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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저를 소아성애자로 취급하며 쓴 글이 삭제는 안되고 추천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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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7:10:40

베스킨 로빈스 광고건과 관련하여  쓴 글에 여러가지 비판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워낙에 민감한 주제라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 줄은 알았지만 한 댓글은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베스킨 로빈스"의 광고가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영상이 매우 성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쪽으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방식으로 생각하신 분들이 계신지를 묻는 글을 남겼죠.

 

여기에 쓰인 댓글 중 하나가 "그런 상상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것을 성적인 부분이 강조된 영상으로 보는 것이, 평소 그런 상상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 댓글에 누군가 삭제 신고를 했습니다.

저는 삭제 신고를 하지는 않았고, 일단 삭제에는 반대를 했습니다.

그냥 삭제를 하기 보다는 적어도 제가 이런 글은 매우 불쾌한 글이라고 한 것에 대한 답글이 달릴까 해서였죠.

 

그런데, 글 쓴 분은 반응이 없으시고, 추천이 17건이 달렸습니다.

 

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 

또 영상 작업을 일로 삼고 있으며, 광고계에도 몸담았던 사람이기에 나름 익숙한 장면이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남긴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반응은 좀... 화가 많이 나네요.

게시판에다가 한 마디 쏘아 붙일까 하다가, 너무 크게 번질까 싶어서 이 쪽에 글을 남깁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투표를 했어도, 이렇게 심한 이야기를 한 부분은 운영진 쪽에서 걸러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마음도 듭니다. 

 

뭐 공론화를 하면 더 크게 불이 날 수도 있겠죠.

지금의 운영체제 아래에서는 제가 더 크게 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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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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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7:56:24

젠더갈등에 대한 댓글 중 매니아 여론과 맞지 않는 댓글은 딱히 삭제사유가 해당하는게 없어도 빠른속도로 삭제되는 반면에 문제소지가 있어도 맥락이 여론에 일치한다면 방어를 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겪은 적 있는데 현 삭제시스템이 다수결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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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8:01:33

네. 저도 오랜 시간 매니아에 있었고, 운영진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현재의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 자체는 이해는 하구요.

 

하지만 사람의 기본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글을 방치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로서도 그럼 일을 더 키워서 어디까지 가나 해보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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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8:47:02

SPD님 심정이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SPD님의 글을 보지 못하였고 말씀하신 댓글도 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SPD님께서 기분 나쁘실수 있는 댓글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신고의 기준 그리고 삭제의 기준도 회원분들이 정하는것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작용 같아 아쉽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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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9:45:32

부작용이 있는건 어쩔 수 없죠.

다만 저도 부작용이라는 의미로 그냥 이런식의 인격모욕까지 참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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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02 06:07:12

spd님 글과 댓글을 봤는데, 저런 댓글이 삭제가 안되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더구나 20개가 넘게 추천이 달리다니요. 소수의견이라고 글쓴이에 인격모독하고 그것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이거는 댓글쓰고 추천하신 분들이 욕하는 다른 사이트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1
2019-07-02 10:13:21

그니까요.. 메갈 워마드 욕하면서 결국 하는 짓은 그들과 다름없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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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06:04:25

음... 저는 이 글에 운영진의 반응이 없는 것이 운영진이 바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제가 저격한 게시글은 바로 삭제 되네요.

인격 모독적인 글은 규정 위반이 아니고, 그에 대한 사과 저격글은 규정 위반인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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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06:32:53

지금 운영원칙 등을 다시 읽어 보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소아 성애자로 인식될 수 있도록 쓴 답글은 투표로 삭제가 거부되고.

그에 대하여 사과를 요청한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가 되나요?

제가 쓴 글은 당연히 저격성이고 운영원칙에 위배된 글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저런 댓글은 그 원칙과 상관없이 투표로 결정이 되나요?

제 글을 투표에 올렸어도 결과가 달랐을거란 생각은 없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공평성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 사람들의 닉네임이 저격되는건 심각한 문제고, 두 딸 키우는 아버지가 소아 성애자 취급 당하는 댓글은 투표로 결정할 문제구요?

 

이건 좀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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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02 07:48:59

투표결과로 비삭제가 된 게시글의 경우에 SPD님께서 기분이 상하실 수도 있고, 오해가 생길 수도 있는 코멘트라 보입니다. 삭제로 이어지더라도 부족함은 없어보이나 많은 분들께서 각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비삭제가 합당하다고 투표를 주신 분들이 많아서 비삭제로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SPD님께서 운영투표에 대해서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 것이 저희 운영진은 게시글 삭제에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게시글 삭제와 비삭제는 오로지 유저분들께서 해주신 투표의 결과에 따라 자동으로 삭제 여부가 결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투표로 비삭제로 결정이 난 게시글이라면 저희 운영진이 따로 삭제를 하거나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남겨주신 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데요,


이 댓글에 누군가 삭제 신고를 했습니다.

저는 삭제 신고를 하지는 않았고, 일단 삭제에는 반대를 했습니다.

그냥 삭제를 하기 보다는 적어도 제가 이런 글은 매우 불쾌한 글이라고 한 것에 대한 답글이 달릴까 해서였죠.

SPD님께서도 게시글에 대해서 개인적인 이유로 삭제 반대에 투표를 하셨다는 점입니다. 물론, SPD님께서 여기에 찬성을 누르셨다고 하여도 비삭제가 될 것이 삭제가 되거나 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반드시 삭제가 되어야 할 글이라고 받아들이신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삭제 쪽으로 투표를 주셔야 그런 의견들이 최대한 모여서 게시글 삭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삭제 반대에 투표를 하신 분들의 의중을 모두 알 수가 없으나 비슷하게 생각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SPD님을 지칭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아이스크림 회사에서 사과문을 올리도록 만든 극단적으로 대응한 사람들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후자로 본 경우에는 삭제 반대로 의견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게시글 삭제보다는 유저들의 대화를 통해 조율을 하여서 해결할 문제라고 받아들이신 분들도 계셨을 수도 있습니다.

 

비삭제가 된 코멘트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의견이 나뉘거나 지칭하는 대상이 불분명하다고 여긴 경우여서 투표가 나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닉네임을 언급하며 누구 외에 추천한 몇 명은 사과하라고 게시판 상에 적은 저격성 게시글은 그 내용 여부와 무관하게 많은 분들께서 매니아 내에서 이런 금지가 되고 있는 부분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투표로도 삭제로 결정이 되는 것이겠지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SPD님의 투표 하나가 글의 삭제와 비삭제를 결정짓는 상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이 상황이 정말 1명의 투표로 결과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SPD님처럼 투표에서 반대를 해주시면 이게 비삭제로 결정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반대를 누르셨는데, 나는 반대를 눌렀지만, 이것이 삭제가 안된 것이 말이 안된다, 이상하다 이렇게 말씀을 주시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조금 모순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SPD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현재 운영투표 시스템에서는 저희 운영진 권한으로 직접 삭제를 할 수 있는 게시글은 광고글이나 정치글과 같은 유형의 글들이고 이외에는 전적으로 운영투표의 결과에 따라 결정이 되고 있어서 어떻게 도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운영투표에 참여를 해주신 분들께서 왜 나는 삭제에 투표했다, 반대에 투표했다 의견을 직접 주셔서 대화를 나누지 않는 이상에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긴 어려울텐데요, 아쉬운 투표 결과에 대해서 대화는 충분히 해주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공개적으로 게시판 상에 명백한 원칙위반이라 할 수 있는 저격성 게시글을 쓰시기 보다는 직접 해당 유저분께 쪽지를 드린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하여서 사과를 받으셔야 한다면 받는 방법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씀해주신 코멘트가 비삭제로 결정이 된 것은 SPD님의 입장에서 아쉬운 결과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공개적으로 저격글을 남겨주신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신 방식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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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08:07:12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제가 한가지는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제가 쓴 글도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유저 투표로 삭제가 된건가요?

신고 내용도 안보이는데 바로 삭제가 되어서 저는 운영진에서 직권적으로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부분에 오해가 있었다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저는 이 글 자체가 매우 인격 모독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글들이 무조건 삭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뒤의 해명으로도 충분하게 설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거든요.

하지만, 던져 놓고는 아무 반응도 없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우 모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음에도 줄줄이 추천이 달리는 것을 보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아 같은 편이 아니면, 대화할 생각도 그리고 그 상대의 인격에 어떤 의미인지도 상관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더 이상의 설득이나 대화를 포기하고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반대 했으나 삭제를 바란다는 이야기의 모순에 대하여는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저도 후회 중이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저는 이렇게 실수로 뱉을 수 있는 이야기도 어떤 대화 속에서는 충분히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 못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에게 쪽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도 안지킨 댓글이 살아있는 상황이 무척 기분나쁘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불편을 느껴 항의한 다수들에 대하여 그렇게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을 느꼈다는 부분에서는 저도 그 다수들 중의 한 사람이었고.

저는 제가 그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사람의 인격을 깎아 내리고 흠집을 내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어떻게 봐도 제가 그 안에 포함 안될수가 없구요.

 

결국 이 곳 게시판에서 함께 살아가려면, 다수의 비위를 잘 맞춰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으로 사람을 난도질을 해도 그 사람이 소수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것이니까요.  

 

긴 답글 감사드리고, 계속 수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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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4:23:53

유저투표로 삭제된거 맞습니다.
신고 알림와서 저도 확인했습니다

1
2019-07-02 09:48:22

투표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는 글이 삭제되지 않다니 안타깝네요.

SPD님이 그 글 쓰신 분 고소라도 하셔서 그 분 처벌 받으시게 된다면 문제 없다고 삭제하지 말자고 한 여기 회원분들의 선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이라도 그 글 쓰신 분이 사과하시고 삭제하시는 식으로 정리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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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0:11:55

제일 좋은건 댓글 당사자가 직접 사과하고 운영진 분께 말씀드려서 삭제처리 되게끔 하는건데요..
그 분 댓글 단 뒤로 접속하고는 아무런 반응 없더라구요. 별 생각 없으신건지 바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댓글의 당사자가 아닌데도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존대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비열하게 인격에 상처내는 행태라니.. 정중한척하는 메갈과 다를게 뭔가 싶더군요.
노골적으로 명예훼손을 일삼는 표현에 대해서는 운영진분들도 직권으로 삭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현재 시스템 하에서는 운영진 분들이 뭘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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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4:37:53

그 댓을 다신 분이 불쾌하셨으면 "난 이런 의도가 아니였다"라고 쪽지로 보내셔서 얘기를 하시면 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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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4:57:21

불쾌감을 줬고 안줬고를 떠나서, 불쾌하다고 다른 사람을 소아성애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좀 아닌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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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8:57:35

현 운영체제에서는 다수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쓸때는 진짜 단어 하나하나도 완벽을 기해야한달까요. 다수결제에서 다수의견과 다른데다 내용상의 틈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삭제는 불가피한것같습니다. 이게 최선일수도 있고 오랜 숙고끝에 적용된 룰인건 알지만 안타까울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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