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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어제 대기업, 레알마드리드 발언했던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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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7:19:12

어제 사실 해당 글을 올리면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글은 조금 더 강한 의미를 가진 부분들이 더 많았는데 몇 번이나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수정하면서 올린게 그 정도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쓰고나서도 못내 찜찜하더라구요. 대기업-중소기업 부분은 끝내 고치고 싶어서 글 쓰고 한 5~6분 뒤에 수정할까 싶어서 클릭했는데 그 때 이미 댓글이 40개 더라구요. 정확히 40개 였습니다. 

 

제가 이 NBA매니아 게시판 정책을 잘 모르지만 글을 쓰고 나서 경고문이 뜨는데 댓글이 몇 개 이상 달리거나 글 쓰고 10분이 지나면 글을 수정/삭제가 안 된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아, X 됐구나..' 하고 그냥 NBA매니아 나와버렸습니다. 솔직히 글은 삭제되고, 계정도 정지먹을려나 정도까지 생각했습니다. NBA매니아는 당분간 들어오지 않아야겠다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지금 NBA 이적 시장이 가장 핫할 때라서 네이버 농구란을 클릭하다보니 NBA매니아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로그인은 차마 하지 못했는데, 글을 최신글부터 순차적으로 보다 보면서 제 글이 살아있고, 댓글은 77개이길래 신기하다 싶어서 로그인해서 이 글을 씁니다.

 

글을 읽다보니 몇몇 어제의 글들이 파이어가 되었다는 글이 보이더군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강제 삭제' 되었다는 의미로 추측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과 관련해서 투표를 한다는 글도 보이더군요. 제 글도 아마 여기 게시판 성향상 강제 삭제 수준으로 개인적으로 추측되고, 투표도 되었을 것 같은데, 아마도 투표에서 살아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이 삭제되지 않도록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제 글에 동조하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NBA매니아 성향상 그 뜻을 내비치지 못하는 분들이 평소에 많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대기업-중소기업 부분은 직접적으로 바꾸고 싶었지만, 사실 레알 마드리드-뉴욕 양키스-LA 레이커스 부분도 사실 찝찝했습니다. 이건 삭제해야겠다기 보다는 원래 글 쓴 의도보다 다른 쪽으로 이해되어서 시비가 붙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정을 한다면 추가적인 부분을 덧붙이고 싶었습니다. 원래 이 세 팀을 묶은 이유는 해당 스포츠에서 가장 돈질로 스타선수를 영입하는 이미지 때문입니다. 돈질로 선수를 모으고, 돈질로 슈퍼스타를 사서, 돈질로 우승을 산다는 약간 부정적이지만, 아무튼 거대한 상업적 팀으로서 나열을 했던 것인데 아니나 다를까, 논란이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돈질 성공은 아직까지 유의미 하지만, 뉴욕 양키스나 LA 레이커스는 성공 소식이 꽤나 요원해진 것 같아서 별로 큰 의미두지 않고 옛 돈질팀을 예로 든 것인데 '맨유가 오라면 와야지'라는 느낌으로 많이 불편해하시더라구요. 전 레이커스가 부르면 레너드가 와야지라는 의미로 쓴 게 아니라, 레이커스니까 돈질해서 선수 영입할 수 있지로 쓴 건데 아무튼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으로 스스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대기업-중소기업 부분과 레알 마드리드-뉴욕 양키스- LA 레이커스 부분을 빼면 어땠을까요. 사실 글의 핵심은 레너드가 레이커스로 와서 BIG3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빙, 워커, 버틀러는 만만한 BIG3로 생각하는데 레너드는 꺼리니까 레너드가 와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커스의 빅2를 이야기 하고 빅3를 이야기합니다. 빅2를 이야기하면 빅2의 휴식과 벤치멤버 수준을 이야기하면서 서부 탑3 수준의 팀으로 레이커스를 평가 하는 듯 합니다. 빅3를 만들 돈으로 중간 수준의 멤버 2명을 이야기 하는데 가성비가 떨어지는 중간 수준의 선수영입으로는 사실 죽도 밥도 안되고 빅3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빅3를 이야기하면 어빙, 워커 정도는 레이커스의 수비력을 평가하면서 벤치멤버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안도하는 것 같더군요. 버틀러 평가는 애매한 것 같은데 아마 공격력은 어빙보다 떨어지고 수비력은 레너드보다 떨어지니 그냥 버틀러 애매하게 다들 생각하시나 봅니다. 결국 레너드가 와야 레이커스는 진정한 BIG3가 되는 것이고, 사람들이 정말 두려워할 BIG3가 되는 것이고, 진짜 레이커스가 영입해야하는 맥스선수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하는 것을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할 정도니 레너드가 와야하는게 정답이라는 글이 어제 글에도 사실 있더군요. 이게 정말 정답이니까요. 이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타팀의 이유는 재미없다. 너무 강하다. 입니다. 그런데 팀 입장에서는 너무 강한 팀을 만드는 게 목적인 게 당연하지 않나요? 이번 골든 스테이트가 페이컷까지 하면서 빅5를 만드니 너무 강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로 가면서 페이컷 하며 빅3를 만드니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 과도한 싫어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 히트 빅3도 모든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골든 스테이트도 모든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댈러스 우승, 캐빌리어스 우승, 토론토 우승 같은 더 멋진 스토리들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노비츠키 조롱, 캐빌리어스의 극적인 1-3 역전 우승과 토론토의 첫 우승 과정에서 풍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글 말미에 최강의 팀이 연속 우승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이런 최강의 팀을 의외로 꺾어버리는 것도 재밌다고 쓴 이유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 AD - 레너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우승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NBA가 다른 스포츠와 다른 큰 특징은 연봉제한으로 보입니다. 팀으로서도 다른 팀과 차별화되게 많은 돈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선수도 다른 선수와 차별화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LA 레이커스를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와 한 데 엮는 것도 억울한 측면이 있고, 선수들도 실력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맥스 계약으로 묶이는 것도 억울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 제도로 팀들의 실력이 평준화 되면서 NBA 문화 자체가 특별한 슈퍼팀이 나오지 말고 비슷비슷하게 선수를 꾸려서 너도나도 우승을 노려보는 게임을 하자는 걸로 보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상대팀이 더 세어지려는 경향이 보이면 견제가 들어가고 팀이나 선수에 대한 깎아내림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팀이 우승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더 나은 선택을 갈구하고, 선수도 더 나은 선택을 추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매시즌 끝나고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줄로 세운 다음에 팀마다 순위별로 돌아가면서 배분하는 것이 가장 평준화 되고, 평등한 리그를 만드는 방법일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슈퍼팀을 만든다고 평가절하하거나 비난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슈퍼팀을 만드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슈퍼팀에 기대를 갖는 사람도 반대급부로 있기 마련인데 이 슈퍼팀 결성에 대해서 과도한 디스도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것 보다는 자신의 팀도 슈퍼팀이 되거나, 자신의 팀의 유망주가 대폭발을 하거나 그런 쪽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여기 분위기는 80%~90% 이상은 슈퍼팀이 싫다, 슈퍼팀 만들지 마라. 라는 원성의 느낌이고, 슈퍼팀이 될 팀은 묵묵부답이나 자신을 숙여야 하는 그러한 느낌입니다. 슈퍼팀이 우린 슈퍼팀이니까 우승은 따논 당상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슈퍼팀이 아닌 팀이 먼저 이 슈퍼팀은 우승할 것 같은데 짜증난다고 먼저 판단하고 있다고 저는 느낍니다. 결코 슈퍼팀이 우리는 슈퍼팀이다 와하하하 다 꼬리를 내려라라던가, 우리가 슈퍼팀인데 선수 니가 와야지, 이런 느낌이 아닙니다. 오히려 1:29 로 다구리 맞는 느낌입니다.

 

어제 글에서는 어그로 느낌의 단어들이 몇 개 있었던 것을 스스로도 인지합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6-20 09:19:47'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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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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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17:47:26

"글이 삭제되지 않도록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제 글에 동조하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NBA매니아 성향상 그 뜻을 내비치지 못하는 분들이 평소에 많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 해당 글이 살아남은 것에 대해 어떤 감상을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팬덤의 숫자 차이가 투표를 통해 드러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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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7:50:19

그리고 사과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만, 사과의 주안점은 슈퍼팀 논쟁이 아니라 다른 구단들을, 특히 올해 챔피언인 토론토 랩터스를, "선수가 X고생하며 뛰어야 하는" 중소기업 취급한 것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매니아 회원들이 그저 슈퍼팀 결성이 싫어서 메디치님의 글에 반발하셨다고 생각하신다면, 왠지 문제의 핵심을 비껴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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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7:55:35

 | 카와이가 LAL에 와야 재밌지 않을까요?  |  NBA-Talk 

 

해당 글을 보면서 제가 문제삼았던 것은 이 부분입니다.

 

"NBA 매니아 글을 보면,

레너드는 토론토에 있으면 더 맨이므로 토론토에 남아서 잔류하는 게 낫다는 글이 종종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도 에이스에 더 편하게 성공(우승)이 보장되는데 왜 중소기업에서 개고생하면서 살아야 될까요."

 

이것은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본 사과문은 (다른 팀에 대한 심각한 존중의 결여가 아니라) 슈퍼팀 논쟁이 문제였다고 생각하신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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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17:58:05

사과가 하시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쓰신분 생각이 잘못되지 않았다(맞다)는 얘기를 하시고 싶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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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8:02:59

사과문과 논란의 핀트가 약간 어긋난거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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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18:13:41

사과문이아니라

 

변명문아닌가요?

 

중소기업은 팬질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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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8:15:00

그냥 글 끝에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쓰면 그게 죄송하고 반성하는 글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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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9 18:16:01

개인적인 의견을 침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중
소기업이란 발언에 사과가 아닌 대한 핑계로밖에 들
리지 않네요. 슈퍼팀에 대한 반감? 충분히 있을 수 있
죠. 그치만 특정 팀을 평가절하 해야하는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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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8:15:45

사람들이 지적하는건 저기에 있는데 다른 소리를 하시는군요.

 

딱 그 얘기만하면 이렇게 장문이 될 일도 없는데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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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8:24:41

사과글이 아니라 합리화된 변명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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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8:47:11

매냐 느바톡의 삭제유무는 이제 팬덤에 따라 결정되는게 많아져서 감사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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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9:02:33

변명을 길게 쓰신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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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9:27:07

저...근데 뭐하는분이세요? 댓글들을 어떻게 이해하셔서 이런 해명글이 나오는거죠...뭐 하는분이시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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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9:48:41

글 제목과 마지막 두문장 지우셔도 될 것 같네요. 사과의 의미로 글 쓰신 게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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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21:43:54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토론토가 작년 매출은 잘 나왔어도 기반없고 열악한 중소기업 맞죠. 누가 여기 머무르려고 하겠습니까. 엘에이는 몇년 주춤해도 언제든지 반등가능한 대기업이고요. 중소기업에서 작년 한해는 잘 써먹었으니 데리고 가서 앞으로 잘 쓰시길 바랍니다. 대기업이 잘돼야 국가 경제가 살죠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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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22:09:38

투표의 맹점이 여기서 보이네요 어제 투표권 생겼는데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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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22:42:34

삭제 안된건 랄이 인기가 많아서죠. 이제는 그려러니 합니다. 투표의 어쩔수 없는 폐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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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00:50:05

이 글도 이미 삭제 반대 조치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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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22:50:35

이 글이 오히려 불편하게 다가올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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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0:06:23

안녕하세요, 메디치님.

 

개인적으로는 메디치님께서 남긴 최초의 글의 삭제여부에 대해서는 크게 이야기를 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운영 투표결과보다는 이후에 의견교환에 임하신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고 싶어서 코멘트를 남기게 됐습니다.

 

글이 삭제가 될 줄 알았는데 되지 않았다고 했고, 수정하려고 했다가 하지 않았다고 말씀을 하신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무책임한 의견교환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잘 못 알고 계신 것이 신고가 되고, 시간이 경과하면 수정/삭제가 안되는 것인데요, 삭제는 흔히 말하는 무책임하게 글삭튀라는 행위를 하여서 제재를 피하려고 하거나 이런 행동을 막기 위함이나 수정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번에 빠르게 수정을 해주셨더라면, 그리고 늦었더라도 수정을 해주셨더라면 추가적으로 해당 게시글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없으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꼭 글 삭제가 아니더라도 수정을 통해서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고 하면서 좋은 대화를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로 삭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여서 문제가 전혀 없는 글은 아닐 것입니다. 그 증거가 아래의 피드백들에 많은 코멘트들이 표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고 한데, 단순히 비삭제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여기 사이트에 성향상 뜻을 내비치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씀은 오히려 상처 받은 분들을 두 번 상처받게 만드는 말씀이 아니셨나 싶습니다.

 

운영진이기 이전에 한 명의 유저의 입장에서 사과문이라고 남겨주신 글을 보면 피드백 한 번 없으시다가 돌아와서는 사과문이라고 작성하신 글에는 사과보다는 자기 합리화, 글 비삭제에 대한 감사 이런 부분만 보여서 이럴거면 사과문은 왜 쓰셨는지 이런 생각이 드는 글이어서 사과글에서도 그렇게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비판적인 피드백이 줄을 잇는 게시물을 쓰셨으면 책임감있는 피드백을 보여주세요. 이번 일은 메디치님께서 책임감 있게 피드백만 보여주셨더라도 충분히 해소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입니다.

 

최대한 배려해주셔서 의견을 남겨주시고, 오해가 생기거나 논란이 됐다면 에이 안들어오면 그만이지 뭐 보다는 자신의 글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 피드백을 보여주시는 분들에 대한 성의를 보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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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0 19:52:22

 커즌스 영입 당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기억을 갖고 있는 팬 입장에서 글쓰신 분의 심리에 어느 정도 공감은 갑니다. 당황스러울 수도 있고 하시니 피드백을 피하신 점에서는 약간 아쉽지만 사과문을 쓰시는 거 자체가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서 응원드립니다. 글 삭제 투표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투표 시스템 자체가 매니아가 지켜나가고자 하는 문화와 배려 존중을 중시하는 기준을 가진 운영자님들의 투표 성향과 유사한 회원들이 글 삭제/유지 판단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투표 시스템에서 살아남았다는건 그래도 그런 가치관과 영향력을 가진 회원들에게 배려 존중을 완전히 놓지는 않은, 매니아가 지켜나가고자 하는 문화에서 그렇게까지 동떨어지지 않은 징계 없이 논의가 가능한 글이라고 판단되었다는 뜻이겠죠. 그러니 너무 심려치 않아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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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6:18:31

닉네임 바꾸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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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09:46:17

결국 이글도 글올리고 튀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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