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운영공론장

궁금한게 있는데, 어떻게 투표를 했는가 개별화원별로 수집하는것이 회원가입시 적혀있는 개인정보 수집및 활용에 동의되지 않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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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22:54:31


처음엔 별생각 없이 그냥 엔톡에 추천 사라진게 아쉽다는 생각 정도였는데 댓글들이랑 읽어보고 든 생각이 개별회원별로 투표를 어떻게 했는지 정보수집을 했다면 그건 개인정보 수집의 연장선일탠데 처음 가입했을땨 동의한 내용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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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10 22:58:48

이 문제가 공지사항에 댓글로도 달렸는데 운영진님꼐서는 '원하면 삭제해주겠다' 정도의 답변이셨네요

WR
1
2019-03-10 23:03:57

애초에 동의 없는 수집을 하면 안되는거 같은데... 그리고 투표제를 진행해 놀고 투표의 대원칙을 지키지 않고 투표내용을 수집한건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1
2019-03-10 23:09:33

동의없는 수집 부분은 아마 다시 핵심 주제로 논의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투표 내용에 관한 부분은 대충 이런 내용의 대답을 하셨는데요...


게시물을 쓰시는 행위, 추천을 하시는 행위, 구독을 하시는 행위, 그리고 운영투표제에 투표를 하시는 행위 등 사이트 내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기록은 DB에 남게 돼 있습니다. 저희가 투표 권한 관리와 중복 투표를 방지하는 등의 관리를 하기 위해 투표를 할 때 기록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투표 기록 없이 무책임하게 회원분들께 다수결에 의한 삭제 찬반만 맡길거였으면 운영권한을 특정 인원으로 좁혀 따로 드릴 필요도 없었겠지요. 그것에 대한 문제 제기 보다는 이를 가공해서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서 더 초점이 맞춰진 문제제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섬뜩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운영투표제는 타 사이트에선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실험을 거쳐 많이 다듬어야 할 실험적인 베타서비스입니다. 다만 이를 가공해서 사용해야 했을 정도로 무책임하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었기에 시도한 부분이며 저희가 이를 가공해서 사용할 계획이 사전에 있었다면 미리 공지를 드렸겠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미리 공지해 드리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저희가 직접 한 분 한 분 취사선택을 해서 운영 가중치를 매긴 것이 아니라 정량적인 수치데이터를 통해 저희도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해서 가공해서 사용했다는 점은 참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팩트는, 투표 내용이 기록되고 있으며 운영진의 투표기록을 기준으로 재가공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정보는 앞으로도 운영진이 계속 활용할 정보라는 점입니다. 투표내용이 기록되고 있는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표기록 삭제 요청을 해 주시면 일괄 삭제 해 드리도록 하겠겠습니다.

WR
2
2019-03-10 23:15:29

운영자 님게서 나긴 댓글에 답글을 달자면 DB가 남는거랑, 그걸 데이터화해서 분석하는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투표권한 관리는 지금까지는 신고누적이랑, 황동 징계 관련해서 일정 기준이상 클린한 회원이면서 어느정도 기간을 지난 사람들만 하는걸로 되어 있어서 투표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것과는 연관이 없고, 중복투표 관련해서도 사이트 시스템적으로 운영자의 데이터 열람및 분석 없이도 막을 수 있는 부분이고 그렇게 돌아가는걸로 압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건 그 DB를 운영자님들이 보시고 본인의 생각과 비슷한 사람들을 선별하는 수집이후 분석및 활용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DB가 쌓이는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1
2019-03-10 23:16:50

아마 가까운 시일내에 핵심 주제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19-03-10 23:17:40

네 꼭 논의 끝에 잘 해결됬으면 하네요.

1
2019-03-10 23:25:44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95062&efYd=20171019#0000

 

개인정보는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말하는데요, 매니아 내에서 이뤄진 투표내역 자체가 개인정보라고 다루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투표내용이 유출이 된다고 하여서 그 정보만으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거나 하는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트 약관에 필수로 다뤄야 하는 개인정보로 취급해야 할 부분이 아니라보고, 그렇기 때문에 따로 가입약관이나 개인정보보호 약관에 대해서 명시하여 따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WR
3
2019-03-10 23:32:38

글쌔 그렇게만 해석하면 문제가 안되는거 같지만, 구글이나 페이스북에서 해당 유저의 활동 데이터를 트레킹하는것도 동의를 구하고 하는겁니다. 로그정보라고 하죠. 무얼 검색하고, 무얼 좋아하고,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등등... 이거 다 동의를 구하고 수집해야되는 정보입니다. 당장에 구글만 확인해보셔도..

개인정보에 대한 정의자체가 확장되고 있다는건 둘째치고서라도, 그러한 로그 정보자체를 수집및 활용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어떠한 동의도 구한적이 없는것이 NBA매니아라는 사이트죠.

WR
2
2019-03-10 23:37:05

그리고 이러한 구글의 데이터 수집 자체에 대해서도 미국내에서 문제시되어 지적되는 부분을 긁어완건데요
1. 개인의 활동정보를 일거수 일투족 수집한다

구글은 2016년 서비스 약관을 변경해 수집 정보를 구글 계정의 개인 식별 정보와 합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말은 구글이 구글 계정의 개인 식별정보를 기반으로 개인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 취합,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식별정보를 가지고 계신데다가 그 해당 계정과 연동해서 개인의 활동 정보를 수집, 취합하여 분석 한다는 행위 자체가 문제시 되는겁니다. 그리고 개인식별정보와 취합됬을시 활동 로그역시 개인정보라고 볼 수 도 있구요.

2
2019-03-10 23:41:39
 매니아 내에서 이뤄진 투표내역 자체가 개인정보라고 다루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공지사항에 표시한 의문이나 글쓴이께서 의문을 표하는 부분이 바로 여깁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개개인의 정보를 익명화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익명화하라는 것이 
안 제3조7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자분들께서는 운영자분들의 '투표 패턴과 유사한' 회원분들을 특정하실 수 있을만큼
해당 정보를 자의적 판단으로 사전 통보없이 해왔다는 것이 합당한지는 의문입니다.

WR
1
2019-03-10 23:51:03

네 구글역시 로그 데이터와 개별식별정보를 취합하여 활용해서 문제가되고 있죠. 그런데 최소한 구글은 동의를 구하고 서비스 이용정책을 통해 공지한 내용입니다.

2019-03-10 23:56:40

최대한 익명화하는 것에 왜 투표인단은 안들어가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WR
2
2019-03-11 00:04:11

? 투표인단 이야기는 언급한적이 없는데요.. 애초에 선별하는 과정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투표인단 명단공개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최소한 추후에 동의를 구하고 나서 할 이야기고 선별을 할꺼라 한다면 최소한 기준점이라도 알려줘야하긴 하죠. 기준점이라고 제시한게 너무나도 추상적인 운영자의 생각과 비슷한, 공정한 이라는 것인데(여기서 약간 의문이 드는점이 운영자님들의 일처리를 의심하는건 아닌데, 어떠한 근거에서 도덕적으로 판단능력 적으로 일반 유저들보다 공정하다 라고 확신하고 기준점을 잡으신건진 좀 의문이긴 합니다. 그동안 일처리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도덕적 지능적 판단능력의 우월성의 기준에 대해서 말하는것 뿐입니다.) 그 기준이 명확한 기준은 아니니까 명단 공개라도 해야 최소한 사이트운영의 방향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지 않나 하는점인것이죠. 그리고 그분들은 본인은 모르고 있더라도 사실상 반 운영자나 다름없는 지위인건데, 공개될 필요가 있을거 같긴합다.

Updated at 2019-03-11 00:09:33

클래식 님에게 드린 댓글이 아닌데..


개개인의 정보를 최대한 익명화하라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왜 투표인단에는 적용이 안되는 것인지에 대한 말입니다.

 

실제로 운영진들이 알고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운영진만 알지말고 모든 유저들이 알게해야한다는 근거가 되기엔 부적절해보입니다. 오히려 반대하는 근거라면 모를까요.


유저들 중에는 실제로 무조건 삭제 찬성만 하는 유저도 있다고 하고, 조직적으로 좌표 찍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운영진분들의 글에 의하면)

그러한 유저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런 유저들이 포함된 투표 결과보단 운영진의 투표가 더 공정할수밖에 없죠.

 

또한 사이트의 운영방침이 궁금하다는 이유라면, 각 투표에서 운영진의 투표결과만 공개되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익명화하는게 더 낫다고 보지만요. 

 

WR
3
2019-03-11 00:11:57

애초에 익명화를 논할거면 정보수집 활용부터 중단하는게 맞습니다.

Updated at 2019-03-11 00:14:04

개인정보 수집이 아닌데요, 이걸로 어떤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고 운영진이 사용해서 뭔가 이득을 취하고 있나요?

 

이건 그냥 패턴 정보잖아요. 

제가 클래식님 프로필을 보면, 엔톡이나 프리톡 어디에서 많이 활동하시는지 보입니다. 이게 클래식님의 침해받지 말아야할 개인정보인가요? 

 

그리고 이걸 보호해야한다고 하시면, 투표인단 공개는 더더욱 안하는게 맞죠. 

WR
2
2019-03-11 00:15:28

제 패턴정보가 익명화되어있는건 상관이 앖지만 특정 회원의 개별식별정보와 결합되어 활용된다는점에서 문제인겁니다.

2019-03-11 00:16:56

그게 어떻게 개별 식별 정보와 결합되어 활용되죠? 

WR
4
2019-03-11 00:18:20

특정회원에게 투표가중치가 들어가니까요. 그게 바로 개별회원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의 데이터베이스가 그 특정 회원과 결합되어 활용되는겁니다. 실제로 구글이 이것 때문에 문제되었구요. 심지어 이쪽은 동의를 구하고 서비스이용정책을 변경했으면에도 말이죠.

WR
1
2019-03-11 00:22:25

제가 구글의 사례를 가져오신부분을 정독해주시면 아실 수 있는 부분인데요, 개인식별정보 즉 가입시 적는 저의 개인정보 이메일 등의 제 매니아 계정과 제가 투표를 한 로그를 연동해서 활용해야만 특정인을 지목해서 가중치를 가진 투표인단을 만들 수 있는거죠.

Updated at 2019-03-11 00:22:23

여전히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걸로 부당한, 불공정한 이득을 취하려는게 아니고, 순전히 투표시스템에서만 적용하는 것인데 어떤 법적인 하자가 있나요, 

 

구글과는 다르죠, 구글은 그걸로 광고를 노출시키든 검색결과를 보정하든, 어떻게든 이윤을 뽑으려는 행동을 하지않습니까

WR
4
2019-03-11 00:22:45

그러한 취합 활용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WR
1
2019-03-11 00:23:47

이게 이윤을 이용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될 수 있을지 없는지는 일단 이러한 정보수집 활용을 취하는 순간부터 알 수 없는겁니다.

Updated at 2019-03-11 00:25:25

취합 자체가 문제되는건 그냥 규칙에 매몰된거죠

그걸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걸 막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요

 

아니 대체 유저의 투표 패턴이 어떻게 운영진에게 이득을 창출하게 할수 있나요?

그렇다면 유저의 커뮤니티 이용 패턴도 막아야하는것 아닙니까? 

WR
2
2019-03-11 00:28:18

로그데이터와 개별식별정보를 엮는걸 이런식으로 제대로된 절차 없이 허용하게되면 당장에 투표패턴만 개별정보와 엮어서 활용한다고 하고 그것만 허용하는거라하지만 이건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로그와 연동 할 수도 있다는이야기입니다. 운영진이 그러지 않는다는 보장은 결국에 이용자들과 운영진과의 신뢰로만 보증되는건데요. 심지어는 공지도 없이 이미 미리 그렇게 데이터를 분석 활용하고 있었는걸요.

Updated at 2019-03-11 00:33:29

그건 이 개정안 때문에 생긴게 아니죠.

이 개정안에서 "필요한" 정보는 투표 패턴 정보뿐이기에 그것만 사용하며 다들 그것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다른 정보를 엮을수도 있다? 이건 투표 개정안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 본질적인 사항이 궁금하시면, 매니아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여부가 있는지 고발 하시는게 어떨까요. 

 

혐의 없음으로 나오면 법적인 신뢰도가 상승할테니 다들 믿어주시겠죠, 

WR
4
2019-03-11 00:32:08

그러니까요. 이개정안이 나오기도 전부터 이미 그렇게 분석 활용을 했다고 했는데 바로 그게 문제인겁니다. 당장에 중단해야죠.

WR
1
2019-03-11 00:16:44

투표인단 공개문제는 제가 애초에 말하지만 저는 투표인단을 만든 다는거 자체에 동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말하는 개인정보의 익명화에는 당연히 포함되는 대상이고 계속 말씀하시는 부분은 투표인단을 만든다고 가정했을시에 이야기 인겁니다. 문제의 전후관계를 파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03-11 00:18:19

그러면 말하고자 하시는게, 단순히 누가 삭제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여부를 운영진도 모르게하자, 이게 맞습니까?

 

그거라면 아마 지금도 가능하겠죠, 주장할수 있으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투표인단을 만드는 문제랑은 약간 다른 문제네요. 

WR
2
2019-03-11 00:19:47

가중치를 가진 투표인단을 말씀 드린겁니다. 가중치를 가지는 투표인단이 생기는것 부터가 일단 투표랑은 거리가 멀어지구요. 가중치를 가지는 투표인단을 만들기위해선 개별식별정보와 개인의 활동로그를 취합했을때 가능한 활동이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WR
1
2019-03-11 00:12:33

애초애 익명화 문제는 투표인단으로 넘어가기 전단계의 문제죠. 문제의 전후관계를 생각했을때

1
2019-03-11 00:33:54

자꾸 투표인단 얘기를 꺼내시는데 애초에 투표인단을 익명화 했었으면 이 일이 안일어났죠. 투표인단에서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으니 지금 가중치를 수여받은 사람이 생긴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질문은 애초에 성립이안되구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댓글다는 모든 일은 '가중치 부여 투표'제도가 생기면서 제기하는 의문입니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 안나는데 매니아 투표가 지금처럼 투표인단의 투표제가 아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운영진의 '선별적 글 삭제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금의 투표제로 전환된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 과정에서도 운영진의 선별적 글 삭제 의혹에 대해 운영진의 해명을 요구했던 유저이고 그 결과, 운영진의 인력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이 사유로 설명되면서 투표제로 전환되자 제 선에서 납득가는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기서 가중치 부여 투표자가 생긴다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요. 저는 지금 운영자분들이 하는 변화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자는 게 아닙니다. 다만 갑작스레 제기된 이 변화에서 드는 의문점과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는거죠. 

Updated at 2019-03-11 00:35:53

투표인단은 이미 익명화 상태아닌가요? 일단 전 모르는데요..-_-a

그리고 지금 운영진이 투표인단을 "주관적"으로 선정하는게 아니라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면 운영진이 그 투표인단을 아는게 문제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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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00:39:50

당연하죠 제가 말하는건 운영자가 투표인단의 투표 결과가 익명화되지 않아서 '이를 인지하는 문제'인데, 애초에 넥스트 23님은 운영자가 아니시니까요. 넥스트 23님마저 아신다면 이건 묵과할 문제가 아니게 되죠. 전 모르겠다는 말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자꾸 객관적 기준을 얘기하시는데 공지사항 어디에도 애초에 객관적 기준을 명시한적도 없습니다. 기껏 하시는 얘기들은 일단 해보고 이상하면 수정하겠다 정도죠.

그리고 개인정보와 관련된 글에서 애초에 기준만 객관적이면 오케이 아니냐는 건 애초에 본문의 글하고도 안맞으니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이어가면 이어가지 여기서 이어갈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03-11 00:41:59
 30회 이상 투표하신 분들 중 저희 운영진의 판단과 흡사한 판단을 많이 하신 분일수록 높은 가중치를 받아 평결에 영향력이 행사되는 구조로 변경됩니다. 내부 알고리즘은 더 복잡하지만 쉽게 설명해 드리면 운영진의 판단과 70% 이상 같았거나 근접한 분들께서는 삭제에 더 큰 영향력이 행사되는 방식입니다

 

1. 30회 이상 투표

2. 운영진 투표와의 일치도 70% 이상

이건 객관적이라고 보이는데요.

3
2019-03-11 00:45:02

1. 운영진의 투표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준이 애초에 운영진분들인데 운영진분들의 투표 내역도 저희가 모르는데 거기서 70프로 유사하다고 그것이 객관적인가요

2. 30회 이상 투표한 회원 수도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몇명인가요 도대체? 애초에 존재는 하나요? 이런 음모론을 제기할 수 있을만큼 주어진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객관적인가요

3. 좋습니다. 그러면 주어지는 가중치는 몇인가요. 그동안은 넥스트23님 말씀처럼 투표인단이 1이었습니다. 그럼 저분들에겐 몇이 주어지나요? 가중치 쓰는 통계자료나 알고리즘 활용하는 자리에서 그 가중치가 얼마인지 공개 안하는 건 처음보네요. 이것이 객관적인가요.

주어진 정보 중에 실체가 있는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객관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랑은 객관의 기준이 다르 신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3-11 00:49:04

객관적이란 단어는 그것을 유저가 아냐 모르냐가 아닙니다.

그건 "투명성"이지 "객관성"이 아닙니다. 
 

객관성은 판단기준이 사람의 주관이 들어가냐 아니냐라는 거죠

딥러닝은 인풋과 아웃풋 사이에 히든 레이어에서 이뤄지는 과정을 사람이 전혀 모르는데 그렇다고 이게 주관적인 것입니까?

 

운영진의 판단은 분명이 o/x의 binary input이고 여기에 대한 일치도는 수치화될수 있는 객관적 정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객관적이지 않을수가 있나요.

 

그게 정 문제라면, 인단의 아이디를 비공개로 하고, 저 일치도 정도만 공개할수도 있겠네요, 

2
2019-03-11 00:55:22

주관/객관의 선정 기준이 저랑 다르네요. '운영자분들'이 '운영자분들' '임의'로 본인들과 70프로 유사한 사람들이 '사이트의 존중과 배려 원칙에 부합하는' 인물군이라고 선정된 시점에서 저는 한없이 주관적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지막 줄에만 답해드리자면 예 그정도만 해주셔도 일단 저는 보고 판단하자로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WR
4
2019-03-11 01:00:32

일단 운영진 투표와 70프로 일치한다를 기준으로 삼는다는것 자체가 운영진 스스로가 도덕적 우월성이 됬던 능력적인 우월성이 됬던 어떠한 주관적인 확신하에 스스로를 기준점으로 새웠다는건데 선민의식으로 비춰질 수 있는점은 미뤄두고서라도 일단 이것 자체가 말그대로 주관적인 기준인거라서요.

2
2019-03-11 01:15:39
아울러 말씀드리면, 매니아에서 징계시스템은 그렇게해서 퇴장 당한 사람의 재가입이나 이중가입이 불가한(그러고보니 개인 신상을 수집하진 않으신데 이건 어떻게 잡아내시는건가요? 이건 그냥 진짜 순수한 질문입니다) 매니아에서 굉장히 민감한 이슈라고 할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더 나은 그림이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아한 투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없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완벽한 제도를 저희 운영진이 만들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족해 보이더라도 너른 이해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

그런데 홈지기님의 최초 공지를 살펴보면 시뮬레이션까지 다 하셨음에도 제가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넥스트 23님이 말씀하시는 바대로 제가 강조하는게 객관성이 아니라 '투명성'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대로 시뮬레이션과 가중치 대상자, 가중치 정도를 포함한 운영진의 전반적인 '투명성'에 님의 글에 대한 댓글을 빌어 다시금 의문을 표시하는 바입니다.
2019-03-11 01:19:33

이중가입을 어떻게 잡아내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당연히;;

 

매냐에 추천인 명단 공개 같은것도 사실 추천수만 나오게 하느냐 아니면 추천한 아이디까지 나오게 하느냐로도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결과적으론 아이디까지 공개되었지만, 논란이 되는 이유는 그게 결과적으로 회원을 라벨링해서 추가적인 커뮤니티내 불쏘시개로 쓰일까하는 두려움이었죠.

 

이것도 당연히 마찬가지의 논리라고 봅니다. 

1
2019-03-11 01:22:25

아 그 질문은 이 댓글타래 원글이 아스카님이라 한번 달아봤던 겁니다. 넥스트 23님께 알람이 갔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추천인 명부 공개랑은 얘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인의 명부로 인해서 발생하는 라벨링은 요즘 시기치럼 추천 자체가 막혀버린 시기에는 애초에 무의미해질정도로 커뮤니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그렇지만 삭제와 징계의 이슈는 거듭 말씀드리다시피 불가역적인 매니아 시스템 상 도입에 님이 말씀하신 '객관성'과 님꼐서 지적하신 제 '투명성'에 대한 관심 모두 충족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3-11 01:25:32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라벨링을 할사람은 결국 합니다. 

 

결국 그걸로 욕하고 감정 상할 사람도 분명 있을거에요,

 

누구랑 논쟁이 좀 있었고 이후에 자기 글이 삭제당했는데 투표인단에 그 사람이 있다.. 감정이 더 상하지 않을까요. 실제 그 논쟁한 사람이 투표에 참여했든 안했든.. 찬성을 했든 안했든..

 

그래서 아예 모조리 불투명하게 만드는게, 가능하다면 운영진도 모르게 만드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서버내에서 계산 끝내서 가중치 할당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을거라고 보거든요. 

 

그럼 라벨링에 대한 조금의 두려움도 해소할수 있고요,

2
2019-03-11 09:17:53

그런 방식으로 할 거라 할지라도 최소한 어떤 방식으로 산출된 가중치가 얼마만큼 적용되는지는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서 동의했듯이 하다못해 익명으로라도 그걸 공개하면 지금 제기되는 불만의 한 1/3정도는 감소될거라고 봅니다. 운영자분들께서 그렇게 하신다면 또 모르겠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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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00:41:15

투표인단의 가중치를 두는 사람을 뽑는 과정 자체에사 로그정보를 개별회원과 결합해서 활용 할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이게 더 큰 문제로 다가오는건 투표는 기본적으로 익명으로 처리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로그가 남더라도 익명으로 처리됬어야 할 활동 데이터죠.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추천을 누르는것과는 다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최소한 객관적 기준이었다면 모르겠는데 지금 개정안 나온것의 기준이 “운영진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라는 매우추상적이고 주관적인것이라는 겁니다. 결국 운영진 스스로가 기준점이라는것인대 이런 기준점은 선민의식으로 비춰질 수 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아마 이부분은 23님도 말씀하시는걸 보아 인지하고 계실꺼라 봅니다.
하여튼 하고 싶은 말의 결론은 “투표결과를 까보는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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