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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글삭제를 꼭 투표로 결정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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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07 03:13:41

솔직히 매니아처럼 팬덤 위주로 굴러가는 사이트가, 신고에 따른 글삭제를 투표로 결정하는게 결코 건전한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확실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도 않은데 사람 머릿수로 글삭제 여부를 결정한다면, 대형 팬덤을 거느린 선수or팀에게만 우호적인 결과가 주로 나올수밖에 없죠.
소수의 운영자들이 글삭제를 결정하던 시절에도 말이 없진 않았지만... 적어도 전 그분들의 신고처리 판단 기준이 머릿수에 따른 투표결과보단 훨씬 믿을만하고 중립적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배려할만큼 배려하고 존중할만큼 존중해도, 대형 팬덤 눈치보기에 실패하면 신고먹고 삭제당하는 상황이 정말 바람직한 상황인지 전 모르겠네요.

P.S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public_sphere&wr_id=1466
신고운영제-투표제에 관련하여 의견 수집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주세요.
<div class="spacer3"></div><div class="notification information"><div class="smallfont">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span class="eng noletter-spacing">2019-02-06 20:30:04</span>에 <span class="bold eng noletter-spacing">'NBA-Talk'</span>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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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06 20:09:26

이게시글도 신고됐네요 ㅜㅜ

WR
2019-02-06 20:11:21

아 진짜요?

1
2019-02-06 20:16:56

상황이 언노멀이네요..

2019-02-06 21:01:55

처리되었으니 댓글달지만, 제가 이 글 신고했습니다.

단, 글삭제가 아닌 게시판 이동 요청 신고였습니다.

 

제가 봤을땐 이 글은 엔톡이 아닌 운영공론장 게시판에 있어야 할 글이라 생각해서요.

이 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WR
2019-02-06 21:03:35

이동 요청 신고는 오히려 제가 감사해야할 부분이네요. 게시판 선택이 적절치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2
2019-02-06 20:09:35

이미 수많은 의견이 오고간 후에 운영진께서 결정하신 시스템이라...

5
2019-02-06 20:10:07

동의합니다. 운영진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나, 단순투표로 삭제를 결정하는건 팬덤이 비대칭일 수 밖에 없는 스포츠에서는 적절하지 않은거 같네요.
이쯤되면 운영진도 나몰라라 하기엔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4
2019-02-06 20:10:16

무슨 말씀인줄은 알겠는데 느바게시판에 이런 글은 안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유게시판이 어울리죠.

WR
2019-02-06 22:04:00

자유게시판은 아니고, 운영공론장에 어울리는 글이었네요.

26
Updated at 2019-02-06 20:12:57

글쎄요 유저투표제가 왜 도입됐는지 도입되기 전에 어떤 일이 잇었는지 못보셨거나 까먹으신 거 같습니다 그 당시 운영진이 특정팀 특정선수만 봐준다고 거의 몇페이지 도배되면서 싸웠었습니다 결국 운영진이 손떼기로 결정된 거고요 지금와서 다시 이런 얘기 나오는 것도 피곤하네요 그 당시 운영진이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았는지 보셨다면 이런 말 못하실거에요

2019-02-06 20:12:10

명절휴유증으로 많이 피곤하셨나봅니다..

오늘은 편안하게 푹 쉬시면 좋겠네요

3
2019-02-06 20:24:48

대형팬덤에 우호적이라고 비판받았는데 그 대안책이 더 대형팬덤에게 우호적인 방식이니까요... 사실 뭐 전 운영이니 시스템이니 관여하고 싶은 맘은 없는데 이 방식이 과거 방식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2-06 20:54:23

대형팬덤에 우호적이라는 비판은 사건의 발단일뿐이고 갈등이 운영진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러서 어쩔수없이 투표제로 바꾼겁니다.

1
Updated at 2019-02-06 20:57:49

그 운영진의 공정성이 운영진이 특정 선수나 팀의 열혈 팬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대형팬덤에게 유리하게 징계를 내린다는 거였죠. 실제로 당시 글들을 봐도 팬덤크기에 따라 징계기준이나 수위가 달러진다는거지 운영진보고 특정팬덤이냐고 공격하진 않았어요.
투표제로 바꾼건 당시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내세우던 문제점(대형팬덤에게
유리하다)을 해결하지 못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부터.

1
Updated at 2019-02-06 21:21:30

운영진에게 르브론 팬이라는 비난이 튀어나오면서부터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자기들이 르브론 팬이냐는 의심을 받는 지경에 이르자 운영진도 갈피를 못잡고 어쩔수없이 판결봉을 유저들한테 넘긴겁니다. 

 

아무렴 똑같이 고등교육받은 사람들인데 바보도 아니고 대형팬덤때문에 문제생긴걸 해결하겠다고 투표제로 바꿀리가 있나요? 운영측의 공정을 의심받으니 어쩔수없이 유저들에게 조정 권한을 넘긴거죠.

WR
Updated at 2019-02-06 21:22:58

당시 유저들이 운영진에게 과도한 비난을 가했음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하지만 투표제 자체는 '대형팬덤에게 유리함'이라는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었으니... 운영제로 되돌리면서도 운영진이 억울한 비난을 받지 않을, '신고처리에 대한 확고한 가이드라인'을 유저들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것과 관련해 운영게시판에 글을 하나 파볼 생각도 드는군요.

1
2019-02-06 21:31:47

말씀대로 그 얘기가 나오고 바뀐건 맞는데 그 해결책이 본질(대형팬덤에 유리한 구조)을 해결하지 못해서 이 사단이 나는 거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 비판론자들은 당시 해결책보고 책임지기 싫다고 도편추방제 하는거 아니냐?라고 했으니까요...
저야 이전 제도든 현 제도든 딱히 큰 불편함은 못느낍니다만...

9
2019-02-06 20:10:22

유저투표로 바뀐건 유저들의 의견이었습니다.

WR
Updated at 2019-02-06 20:58:47

그 유저들 의견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저를 포함한 유저들에게 글삭제 여부 결정이 버거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1
2019-02-06 20:10:27

그냥 지금 누군가 할일없어서 신고 누르고 크크크 하고 있는거 아닐까 합니다

6
Updated at 2019-02-06 20:14:11

운영진이 주도했을때는 운영진이 특정팬덤이라는 맹비난을 받더군요. 실제로 1년도 안된일이고. 

그 비난때문에 사이트 뒤집어지고 투표제로 바뀐겁니다.

팬덤싸움 이전투구할거면 팬덤끼리 서로 할일이지 운영자들한테 불똥튀는거 싫어서 전 지금이 낫습니다. 

어차피 팬덤싸움 격화된 현 nba씬에서 무슨 시스템으로 가든 싸울 사람들은 싸우고 분탕치는 사람들은 분탕칩니다. 제도의 문제가 아니에요.

9
2019-02-06 20:10:49

전 솔직히 괜히 운영진들이 어느쪽에 치우친다면서 욕먹는것보단 이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제도 바꿀때 운영진들한테 욕하던 모습들을 보면 아주

1
2019-02-06 20:10:52

신고기능이 너무 악용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2019-02-06 20:10:53

운영진들 엄청 욕먹고 이 시스템으로 바뀐것 아닌가요

10
2019-02-06 20:11:41

신고자와 투표자 아이디만 공개되도 좋을 것 같네요.

2
2019-02-06 20:11:54

잘못됐으면 바꾸는게 맞다고 봅니다!

5
2019-02-06 20:13:22

바꾸는것도 좋지만, 욕은 고생하는 운영진들만 먹습니다.

어렵게 바꿔놓고 맘에 안든다고 다시 운영진들이 운영해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1
2019-02-06 20:15:15

운영진들이 다시 운영하라는게 아니고 큰팬덤에 흔들리지 않는 중립적 기준을 찾아보자는 겁니다

5
2019-02-06 20:12:04

그래도 투표 악용이 잦으면 다시 논의해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2019-02-06 20:16:26

개선할 필요가 있단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논의를 나누기 위한 운영공론장이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WR
1
2019-02-06 20:39:09

운영공론장을 활용해 본 바가 없어 NBA게시판에 올리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9-02-06 20:25:47

무언가 방법을 개선해야하긴 할 것 같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5
2019-02-06 20:15:44

안타깝지만, 외부에서 운영자가 편향됐다고 욕을 먹는 것보다 이용자들이 편향됐다고 욕먹는게 저는 그나마 나아 보이네요.

2019-02-06 20:13:17

이거 간접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 장단점 논하는 기분..  

Updated at 2019-02-06 20:15:32

결국 삭제의 책임과 권한을 누가 질 건가의 문제에서

회원 vs 운영진

투명성 객관성 합리성 등의 1장1단이 있는데..문제는 운영진이 책임을 다 질 경우 운영진에 대한 인신공격부터해서 매니아 시스템 전체를 뒤흔드는 의견들이 많아져서..차라리 오늘처럼 가끔 발생하는.. 결과의 합리성을 희생하고서라도 지금의 시스템이 나아 보입니다

10
Updated at 2019-02-06 20:17:02

이러면 이런다고 뭐라고 하고 저러면 저런다고 뭐라고 하고... 운영진 분들이 뭘 어떻게 해드려야 할 까요.

솔직히 운영진들의 삭제 기준이 어쩌고 원칙이 어쩌고 하는게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내 맘에 안 들면 문제"식의 어필들이 절대다수였다고 생각하고, 결국 도를 넘은 비난에 못 이긴 운영진 분들이 gg친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제와서 다시 예전이 좋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곧 "안되겠다, 옛날처럼 니들이 일일이 신고건들 읽어보고, 토론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삭제 이유 쪽지로 안내하고, 반발하면 설명하고, 설득하고, 그러다가 내 맘에 안 드는 결정 내리면 욕도 먹고 해라"는 말을 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지금의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결정했을 때 굉장히 씁쓸했습니다.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결정이었으니까요.

WR
2019-02-06 20:41:42

운영제 이상으로 투표제가 팬덤위주라는 문제에 더 근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니, 신고운영제에 대한 정당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운영제로 되돌리고, 신고처리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정할 수 있게 유저들이 건의해보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다고 보구요.

WR
2
Updated at 2019-02-06 20:18:00

많은 분들이 투표제로 바뀌기 전에 ~~했기에 바뀌는게 맞다고 하시는데, '바뀌기 전에 어땠는가'보단 '바뀐 후에 어떻게 되었는가'를 훨씬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7
2019-02-06 20:21:47

돌아가면 어찌될 지 뻔하니까요. 또 예전처럼 릅퀴매니아니 커리매니아니 하면서 홈지기가 릅빠다 누구누구 운영진이 커리빠다 하면서 별에 별 욕을 다 쏟아낼 겁니다.

저는 솔직히 운영진들에게 다시 예전처럼 하자고 할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해서 말 못 합니다. 아무 사심 없이 매니아가 좋아서 자기 시간 쪼개가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 만빵으로 받던 사람들을 별에 별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비난하고 욕하고 나중엔 얼마 받고 일하길래 이따위냐는 모멸적인 말들도 쏟아지고...

그냥 우리가 이렇게 만든 판이고, 우리가 책임져야 할 판이라고 봅니다. 운영진이 손 놓고 나몰라라 하는게 아니고, 우리가 운영진의 손과 발을 다 잘라낸 거죠.

운영진이 "예전으로 회귀하겠다"는 공지를 띄운다면, 한 3일이나 좋다는 반응이 나올까 싶네요. 빅매치 한 방이면 운영진 개xx 되는거 일도 아닐 겁니다. 확신합니다.

WR
2019-02-06 20:46:13

책임을 져야할 '우리'가 지금 이런 상태라는게 안타깝습니다... 전 죄송하더라도 운영진의 힘을 빌리고 싶구요.
적어도 투표제 악용의 여지가 얼마나 큰지는 사람들이 충분히 알았을테니,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운영자들의 신고처리에 힘을 실어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과거보다 확고한 신고처리 기준을 정해두기만 한다면, 운영제로 되돌리는 것이 저로썬 더 바람직하게 느껴지네요.

4
2019-02-06 21:02:43

한때 운영진으로 매니아를 들락날락 했었고,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인격적인 모독과 비난과 비아냥과 (때론 황당한 수준의) 협박이 오가는 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진짜로 '협박'합니다. 너 가만 두지 않을 거라고, 찾아낼 거라고).

지금의 시스템이 생겨나게 된 사건(?)을 보며 운영진 고생하네~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솔직히 그거 가지고 매냐 운영진들의 고생을 얼마나 이해시키고 공감시킬 수 있을까 싶었던게 저의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과거보다 확고한 신고 처리 기준. 20대 중후반의 시간들을 매니아 운영진으로 살면서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고민했던 주제입니다. 크고 작은 시도도 했었고,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도 내봤고(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하면 운영진이 뭘 잘못했길래 자성씩이나 했나 싶습니다), 지지고 볶아봤는데 결국은 안 됐습니다. '내 맘에 안 들면 개xx'식의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전 자신이 없습니다. 과거보다 확고한 신고처리 기준을 찾을 자신이 없습니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운영진에게 찾으라고 하는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기준을 우리 모두가 찾아보자? 지금과 다를 게 무언가요. 지금 신고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시켜야 할 텐데요. 운영진을 지키고 힘을 실어줄 자신도 없습니다. 그러려면 24시간 매니아에 붙어있어야 할 테니까요.

마치 Ricardo Ratliffe 님께 화를 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너무 답답해서 저도 모르게 이리 댓글을 적었나봅니다. 어쩌면 운영진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받았던 절망적인 스트레스가 다시 떠오른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Ricardo Ratliffe 님처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해보자고 아이디어를 건의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매니아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겠죠.

WR
2019-02-06 21:29:48

저한테 화낸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일단 저는 운영제 복귀를 원하는 입장이지만... Point Guard님을 비롯한 다른분들 반응을 통해, 운영제의 문제점도 만만치는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투표제에는 앞으로도 계속 반대할 생각이지만... 운영제로 돌리더라도 운영진 분들에게 해가 가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의견은 다르더라도 제 주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9-02-06 20:28:15

그럼 운영공론장에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셨으면합니다.
단 몇명의 인원으로 사이트를 관리하는데 특정팬덤아니냔 의심과 욕만 먹다가 원하시는대로 바꿔주니 관리소홀 아니냐는 소리나 듣고 어린 유저분들도 있겠지만 다 큰 성인들이 대다수인 매니아에서 그저 운영진 탓만 하는것도 별로라고 생각하네요.

WR
2019-02-06 20:42:44

NBA 게시판에 올린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도 지적받았습니다. 사과드립니다.

2019-02-06 20:48:03

엔게에 올리신건 잘모르셨을수도 있는 문제죠. 다만 글과 몇몇 댓글들을 보니 규정이 바뀔당시가 생각나서 성인유저들이 그저 운영진 탓만하는거 같아서 남긴 의견이었습니다.
다소 격앙된 뉘앙스가 있는 점 저도 죄송합니다.
얼마 안남은 명절 잘보내세요

WR
Updated at 2019-02-06 20:55:47

규정 바뀔 당시의 상황을 잘 모르다보니, 댓글들을 통해서야 당시 운영진들이 과한 비난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투표제가 아닌 2-운영진들이 억울하게 욕먹지 않을 3-많은 분들이 납득할만한 신고처리 방식을 개인적으로나마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KING LBJ님 댓글이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실수했으니까요... 몇시간 남은 명절휴가 편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3
Updated at 2019-02-06 20:17:13

현 신고제도는 도편추방제보다도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운영진이 특정한 운영기준으로 꾸준히 운영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쪽입니다.

현 신고제도는 대형팬덤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면이 너무 강한데다 투표에 대한 신빙성도 문제가 되는 상황인데 차라리 특정단어 사용시 징계부터 시작해 규정을 빡빡하게 한 후 운영진에게 직접 신고하는 시스템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3
2019-02-06 20:19:42

뭔 일이 또 있었나보네요.
보아하니 또 신고로 시끄러운거 같은데 예전 운영진이 관여했을 때 대형팬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그 해결책으로 나온게 더 대형팬덤에 영향을 받는 방식인게 처음부터 의아하긴 했어요.

2
2019-02-06 20:20:00

그래서 아직도 ‘재수없네요’글이 살아있죠

2019-02-06 20:23:00

헐 진짜있네요

WR
2019-02-06 20:46:40

사라진 줄 알았는데...

3
2019-02-06 20:20:04

그냥 신고 실닉제만 되도 좀 덜할거 같은데 흠...

2019-02-06 20:21:54

신고 실닉제가 실시된다면 신고했다는 이유로 거기에 앙금품고 지속적으로 보복신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서 실닉제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2019-02-06 20:23:33

차라리 어느정도 저격성을 감수하는게
나아보일정도라서요 지금 신고제도가

1
2019-02-06 20:21:12

공감합니다

투표만으로 삭제를 결정하는건 옳지 않은것 같아요

4
2019-02-06 20:24:02

르브론 등 특정 거대팬덤과 다른 선수들에 대한 이중잣대가 문제가 되서 신고제에 회원들이 불만이 있었는데 오히려 더 거대 팬덤에 좌지우지되는 제도로 바뀌게 되었다고 변경할 당시에도 지적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골스 재수없다 글은 아직도 살아있구요

2019-02-06 20:29:56
생각이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죠.
개인적으론 신고나 삭제 처리에 대해 nba 게시판에서 글쓰는 행위는 금지 뿐 아니라 징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02-06 20:36:14

NBA 게시판에 '이글 삭제됬네요.'등의 내용이 올라와서 자연스레 거기에 올리게 되었네요. 운영공론장을 사용해본적이 없어 실수했습니다. 금지된 행동을 한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
2019-02-06 20:32:19

운영진이 직접 처리하던 때도 논란이 있던 걸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 해야지 논란이 최소한으로 생기고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을까요? 정말로 이 상황을 해결할 해결책으로는 어떤 의견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1
Updated at 2019-02-06 21:25:48

바꾸면 바꾼대로 무조건 말나옵니다. 현 nba판에서 대다수가 만족할만한 공정한 운영? 그런건 절대 있을수없죠. 어차피 생길 싸움이면 운영진이 욕먹고 사이트 폭파될바에야 팬덤끼리 xx매니아네 뭐네 멸칭부르면서 서로 헐뜯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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