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게시판별로 잣대가 달라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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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1 02:22:59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481946
이 게시물에 댓글 쓴사람입니다. nba세션쪽에서 주로 활동하고,
그간 많은 파이어를 겪거나 지켜보다보니, 선수에 대한 잣대 표현 기록 맞춤법까지도
조심을 하는게 맞다고 알고있었습니다.
해당 글에서 시각을 나누자면, 카메론의 다른작품을 좋아하고 현재 횡보에 마음에
안드는 사람. 그리고 아바타를 재밌게 봤고, 개봉할 시리즈도 기대하는 사람으로 나뉠텐데
프리톡 게시판에 대해서는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
그러니까 이경우 감독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는 해당사항에 없는 걸까요?
차라리 성소재림처럼 망작의 대명사처럼 공감대라도 형성되어있으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아바타를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잣대로써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표현에서도 평가에서도 말하는 상대와 (그리고 해당 영화와 그영화를 만든 감독을)
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가 묻고싶은 부분은 해당 글 자체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단,
각 게시판에 대한 운영 잣대가 동일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그게 만약 다르다면
규정이 있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래저래 좀 당황스럽습니다. 해당글엔 더 이상 댓글 달 생각이 없네요. 그냥 안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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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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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대가 일관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분명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잣대 자체가 불분명하니 같은 게시판 내에서건 다른 게시판과의 비교에서든 그 적용범위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행된 대화가 평행선으로 보이는 바, 두어번 의견교환 후 신고를 통해 매니아 의견을 파악해보시는 것이 어땠을까싶기는 합니다. 물론 신고자체가 대화에 임하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보일 수는 있으나, 새로나온 배심원제가 보완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