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씨. 아래의 글이 왜 삭제 되었나요?
아니 아래의 글이 무슨 운영원칙 위반이라고 삭제 하나요?
여긴 그냥 운영자 맘에 들면 놔두고 아니면 지우는덴가요?
설명이나 성의있게 하고 내려달라거나 지우던가요.
정말 형편없는 인성을 가진 운영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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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당시 오클랜드 농구보면 듀란트는 떠날만 했다고 봅니다.
훌륭한 동료인걸 알지만, 4쿼터나 접전 시 MVP보다 더 나대는 동료, 점점 빠져 나가는 탤런트들, 조여오는 샐러리. 하지만 제일 변화해야하는 건 서브룩이지만 절대 그럴 일 없을 걸 아는 듀란트.
아마도 듀란트의 심정이라 봅니다. 이건 굳이 상상의 나래가 아니라도 농구나 팀스포츠를 해보면 우리도 충분히 감지 할 수 있는 것들이죠.
남았으면 좋겠지만, 떠난 것도 이해하기에 저는 전혀 비난하고 싶지 않더군요. 어쨋든 나가는 순간까지는 로열티를 보여줘야하는건 당연한거구요.
변화해야 우승할 수 있는데 자신이 바꿀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건 알았을때 듀란트도 괴로웠을겁니다.
서브룩은 아마도 아직 젊기에 우승보다는 자신의 모든 걸 보여주고 싶을 자아를 감출수 없기에 그 또한 이해합니다. 자기도 MVP급이란걸 보여주고 싶었고. 또 그리했죠.
서브룩이 팀플레이어가 되지 않을꺼란건 복잡한 데이터 들이대지 않아도 다들 아는거 아닌가요.
아이버슨이 그랬고, 마버리도, 프랜시스도, 아레나스도, 코비도, 근래에는 레지잭슨도, 웨이터스도 그랬죠.
안바뀝니다. 특히나 재능이 넘치는 경우에는 말이죠.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오클팬들이 비난해야할 선수는 듀란트보다 서브룩이 아닌가 싶었는데,
뭐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둘 다 원하는 걸 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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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까지 논하실 필요는 전혀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