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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가드의 오프더볼무브

 
  2633
2011-09-09 22:50:51
그냥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슈팅가드로 서식중인 고2 학생입니다.
제가 정말  학교 내에서 오픈찬스 3점슛은 제일 잘 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데요. 
그냥 평소에는 성공률이 50%를 상회하고 감이 좀 좋다 싶은날에는 연속으로 꽤 많이 꽂는날도 더러있습니다.
오늘 학교 자체 내에서 열리는 농구대회에 나갔는데 3점 한번 제대로 못쏴보고 어거지로 쏜 3개는 다 빗나가버려서 체면치레도 못해버렸습니다. 경기는 물론 참패했구요 ㅜㅜ
3대3반코트 경기였는데요 상대방이 타이트하게 압박하는 맨투맨 전술이었는데 정말 타이트하게 압박하니까 3점슛을 쏠 자리가 도저히 나지가 않더라구요... 오픈찬스는 커녕 아예 자리가 안나왔었어요.
반대항이라서 원래 농구 같이하던친구들이 아니라 제 3점슛을 활용하는 전술에 익숙하지않은면도 있었지만 제 오프더볼무브가 좀 문제였던거 같아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더볼무브좀 연습해보려고하는데요.
어떻게 연습해야할까요? 노하우같은거라도...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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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9-09 23:19:10
NBA에서 오프더 볼 무브 하면
 
"리차드 헤밀턴"
 
"레이알렌"이
 
대표적이지않나요?
 
멀티게시판에서 그분들 검색하셔서 동영상보시면서 분석하시길..
 
 
 
그리고 www.nikebasketball.com.  US버전으로 들어가시면
 
시그네쳐무브를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다 봐보시길
 
농구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볼 실력을 키우시면 맨투맨 수비가와도 꽤 할만하실텐데
 
아니면 원드리볼 점퍼 혹은 원드리볼 스텝백 점퍼
 
요런것도 괜찮죠 아니면 픽앤롤으로
 
저도 반대항 고1때 준우승했던 아쉬운 기억이있어서...댓글답니다
 
고2땐 탈락...
2011-09-09 23:21:50
아니면 가장 간단한건
 
코비가 자주 쓰는거고
 
시그네쳐무브에서 소개한건데요
 
그냥 수비수한테 꼭붙어있다가 
 
리딩가드(포인트가드)가 공주려고할때
 
수비수를 살짝 밀면서
 
밖으로 나와서
 
공을 받으세요!
 
이렇게하면 공을 쉽게 받을 수 있죠
 
별다른 큰 움직임도 필요없이..
 
받자마자 쏴서 들어가게 할 실력을 만드시면 될듯
2011-09-09 23:25:34
글이 이해가 잘안가네요.
 
3대3에서 삼점 타이트하게 막는 수비로 나오면 돌파에 그냥 당하기 때문에 오히려 글쓴분이 득점올리기는 훨씬 쉬울것 같은데...
 
혹시 지금 생각이 타이트한 3점 수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오프더볼 무브로 3점을 쏘시겠다는 건지..
이건 농구에서 불가능한 거고요. 하려면 스크린 타고나와서 던지는건데, 3대3에서 너무 효율이 떨어지죠. 타이트하게 3점슛 막는 수비는 3점을 안쏘는게 맞는 것 같네요.
 
WR
2011-09-10 00:04:21
아... 제가 돌파를 생각 못했었네요;;
마냥 3슛만 생각하고있었네 그러고보니 ㅡ.ㅡ
3점슛만 맨날 주구장창 쏴대다보니 무식하게 3점밖에없는놈이되버린듯..
제역할은 3점슛이라고 단정하고있었나봐요 마음속에서
 
 
1
2011-09-09 23:48:12

글쎄요 

타이트한 맨투맨이라면 수평농구님 말씀처럼 돌파로 파버리는게
더 좋을수가 있습니다

글쓴분이 원하시는게 3점이시라면
스크린 타고 나오는게 정답일듯하네요
컨디션이 좋다면 픽앤팝형식으로 3점을 노릴수도 있겠구요
2011-09-10 00:01:34

3:3 게임에서 3점을 쏘는 것은 무조건 킥 아웃에 이어서 나와야 합니다.


탑에 볼 핸들러 하나 있고 스크리너가 페인트존 바깥에서 자리하고 슈터가 밖으로 나오면서 캐치 앤 슛을 때려 버리면 리바운드는 누가 하나요.

3:3 같은 경우 기본적인 V 컷이나 스크린을 받고 나오며 안전하게 사이드로 볼이 이동되게끔 하고, 빅 맨의 포지셔닝 이후 엔트리 패스 후 커팅과 함게 위크 사이드로 넘어가 주는 게 기본입니다.

NBA 의 유명한 트라이 앵글 오펜스에서도 기초가 되는 사항들입니다.


립 해밀턴의 극도로 긴 동선을 갖는 오프 더 볼 무브는 스윙맨도 없고 스코어러형 센터도 없었던 피스턴즈가 상대의 수비를 흐트리기 위해 오로지 한 명에게 우선적으로 공격 목표를 쏟아부어준 결과물입니다.
결코 일반적인 형태도 아니고 효율적인 방식도 아니에요.
2011-09-10 08:49:31

3:3에선 3점 슈터가 그다지 필요없어요.
로우포스트에서 같은편 스크린받아 반대편 돌아가면 미드레인지에서도 충분히 오픈 찬스 나고요
Generation님 말대로 킥아웃이 아닌 골밑에 같은 편이 없는 상황에 3점 던져버리면 상대편 리바운드->빠른 볼 클린->인사이드 패스->득점으로 하프코트 속공 당하는 상황이 생기기 쉽죠.
3:3에선 별다른 전술도 필요없이 픽앤롤 픽앤팝 두개만 써도 좋은 빅맨/좋은 슈터 있는 팀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3점 라인까지 쫓아와서 오픈찬스를 안내줄 정도의 수비를 했다면 돌파가 정말 쉬워지죠. 또 상대편이 님께서 3점 잘 쏘는 걸 알고 타이트하게 막는다면 수비자 1명을 외곽으로 빼주는 효과도 있으니 같은 편 두명에게 투맨플레이 하라고 해도 되고요. 헬프디펜스가 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의 2대2라면 뭐 공격자에게 완전 유리하니까요

2011-09-13 20:46:33
냉정히 말하게 되면 기분 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S.G ssamchon 님의 3점 슛 성공율은 3:3 대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이
평균이 됩니다.
 
공격 옵션에 있어서 최소 두가지는 가지고 있어야 수비를 교란 할 수 있습니다.
 
돌파 연습, 드리블 연습 꾸준히 하시고요.
 
미들 슛 연습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패스를 받아서 바로 슛을 가져가는 연습도 꾸준히 하시고요.
 
레이알렌의 슛 타이밍을 보시면 패스를 받음과 동시에 슛 자세를 갖추고 슛이 나갑니다.
 
수비가 붙을 틈을 주지 않게 말이죠.
 
굉장히 중요한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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