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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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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19:42:31

십자인대 파열되고 수술한지 6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재활을 떠나서 아직도 계단 오르락 내리락할 때 통증이 조금씩 있습니다.
살짝 런닝을 하려 해도 그 다음날 통증이 있네요..
수술이 잘못된건가요? 주위에 웬만하면 6개월째에 런닝하던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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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6 20:09:52

십자인대 단독파열인가요? 재활은 사람마다 다르고 부상정도마다 많이 다릅니다. 부상이 심할수록 병원에 오래 누워있어 근육이 많이 빠지면 재활도 오래걸리구요. 부상전에 피지컬이 좋은경우는 재활이 빠릅니다.

저는 이것저것 같이 파열되서 수술후 1년뒤부터 가볍게 조깅, 2년뒤부터 가볍게 농구가 가능했네요. 일상생활에서 자잘한 통증까지 완전히 완쾌된 느낌은 2년6개월, 농구 후에도 완벽히 멀쩡한 건 3년 뒤부터였습니다.
선출급 피지컬을 갖고있던 친구는 수술후 4개월만에 농구가 가능하더군요.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찝찝하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면 병원가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소염제도 받고 해보세요. 의사가 진단하고 별 문제 없다는 판단을 듣는것 자체로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곤했어요.
저는 수술후 1년뒤부터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급속도로 좋아지긴 했습니다. 지금은 웨이트에 재미도 붙이고 평생함께하는 운동이 되었네요.

2020-02-17 10:46:31

말그대로 케바케입니다.

사람마다  수술시 나이, 몸상태(근력 등), 부상정도(완파인지 그외 다른 문제도 발생했는지) 에 따라 너무 다르고 수술이 잘됐는지 여부나 타가건, 자가건 사용여부, 재활의 옳은 방향 및 성실하게 했는가 등에 따라서도 너무 다릅니다

 

전방십자인대의 경우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하체쪽 큰 부상인 후방십자인대나 아킬레스건 보다는 예후가 좋은 부상이긴하나 그래도 1년정도는 재활에 매진하시는게 추후 농구 및 생활에 좋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느바관련 글에서 본 바로는 선수들도 1년정도 재활 후 복귀해서 다시 1년 뒤 정도부터 적응을 한다는 통계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2020-02-25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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