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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농구화에 EP가 붙는 게 사이즈 특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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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1 16:58:11

언젠가부터 같은 농구화도 지역별? 국가별?로 발볼 사이즈감이 다르게 나온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 있으신지요.

 

같은 모델이라도 국내 정발 제품이 아닌 해외직구 제품을 사면 기존 것과 많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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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1-11 16:57:26

Extended Play의 약자입니다. 일반 버전으로 출시되는 신발보다 내부 공간이 더 넓게 출시되면서 발볼이 넓으신 분들도 충분히 신으실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칼발인 사람이 신게 되면 피팅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EP 제품들의 대부분 / 거의 다 XDR (Extra Durable Rubber) 아웃솔이 추가되어 출시되는 추세고요. XDR 아웃솔은 일반 아웃솔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더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Updated at 2019-11-11 18:15:43

발볼 넓고 발등 높은 동양인들을 위한 배려라 생각하면 됩니다. 서양국가에서는 EP가 발매 안됩니다. EP버젼과 일반버젼은 5mm 정도 싸이즈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9-11-11 18:24:25

어디선가 유튜브에서 본것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 아웃솔을 기준으로 발볼 길이나 발끝 전체 길이 차이는 없는데 신발 발등 위쪽 둘레가 약 4cm정도 더 길다는 걸 본것같아요. 즉 발등쪽이 더 높게 나와서 발볼이 타이트하게 조이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2019-11-11 19:28:41

저도 발등의 높이(전장고)때문에 피팅감 및 발에 압박을 받는 경우를 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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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9:33:35

미국, 유럽 외 국가 / 중국, 일본, 필리핀 외 동남아 국가로 나뉘어서 나오던 아시안핏(와이드핏) 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품번이 한자리수 차이납니다.

나이키 코리아는 신발은 미국과 동일, 의류는 아시안핏으로 판매하다가 카이리4 때부터 부분적으로 EP를 출시하다 그 뒤론 EP로만 대부분 발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Extended Play라고 말하더니만 요새는 Engineered Performance의 약자라고 나이키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줬네요.

 

대체로 족형이 얇고 긴 흑인, 백인들과 다르게 동양인은 곰발 형태가 많다 보니 발볼과 발등이 여유롭게 나온다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아웃도어에서 많이 신다보니 접지보다 내구성을 중시해서 XDR로 아웃솔 변경을 많이 합니다(꼭 무조건은 아닙니다). Nike By You(구 Nike iD) custom 옵션을 보면 알겠지만 xDR은 기본적으로 회색의 원패턴 베이스이므로 반투명 아웃솔이나 아웃솔 컬러와 패턴이 여러개 들어간 일반 버전과 동일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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