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코트비전,bq,패스길등 실력 향상시키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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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23:30:38

패스를 잘하는 플레이 똑똑한 플레이 팀원 살리는 플레이 루비오 론조볼 콘리등 스타일을 좋아하는 농구인 입니당 제목에 있는것들을 더 연습하고 향상시키고 같은데 드리블이나 슛처럼 혼자 할수 있는것들이 아니라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용 실전 팁같은것도 받고싶습니당 도와주세용

Comments

2019-11-08 23:59:26

이건 지극히 타고난게 크다고 보는데

후천적인 노력은 풀코트 게임을 뛰고

녹화한걸 보면서 분석 하는게 괜찮은거 같아요

2019-11-09 00:35:29

역시 코트비전은 타고나는건가 보네요..
그래도 평소 운동할때 센스있다는 소리는 듣는 편인데 경험 문제인지 어렵네요 ㅠㅠ

2019-11-09 00:56:02

좋은 패서로 거듭나려면 극상의 볼키핑 능력이 필수입니다. 볼키핑이 안 좋으면 자꾸 공을 보게되고 수비를 과의식하고 시야도 좁아지고요. 그 후에도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오늘 하루는 속공전개에만 신경 써봐야겠다 해보면 이 하나의 플레이만 집중해도 수많은 케이스들이 나오니까요.

2019-11-09 12:21:41

보통 반게임만 많이들 하시고 풀코트 하는곳이 없더라고요 ㅜㅜ 시골이라 그런가 반코트에서는 게임 도중에 무엇에 가장 집중해야할까용?

2019-11-09 12:59:34

3:3 같은 경우는 1:1이나 2:2공격이 많기 때문에 온볼러를 살려주는 움직임을 해주면 좋습니다. 아예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1:1 상황을 만들어주거나 스크린을 걸어주고, 불러서 공격을 풀거나요. 4:4부터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볼 없는 곳에서 스크린을 서주거나 팀원들의 스크린을 빠르게 캐치해서 찬스 나는곳에 공을 뿌려주면 좋죠.

2019-11-09 02:10:00

아마든 프로든 경기를 많이보고 자기 경기 플레이 영상보는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대로 볼키핑은 전제조건으로 필수구요

2019-11-09 12:22:11

볼키핑 능력부터 역시 길러야겠군용

Updated at 2019-11-09 09:10:25

볼키핑, 볼 콘트롤에 쫙쫙 뻗어나가는 패스도 중요합니다. 패스를 수행할 수 있는 속도 여부는 상황 판단에 따라 패스를 할거냐 말거냐에 큰 영향을 주고, 실제로 패스를 했을 때 볼이 이동하는 속도나 정확히 의도한 지점으로 볼이 가서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다음 플레이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결론적으로는 BQ(SW)는 경험과 영상 복기, 남의 게임 플레이 관전으로 키워가시고, 개인기(HW)도 스킬 트레이닝이나 선출/잘하는 선배와의 연습 등을 통해 기본 이상으로 갖추시길 바랍니다.

개인기를 일정 수준 이상 갖추시고 나면,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고 시야가 트이며 다른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에 대한 예상이나 원하는 바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게 됩니다.

같이 해줄 동료가 없다면 볼 안보고 양손 드리블과 벽의 마음 속에 지정된 곳에 빠르게 패스하고 다시 받아 패스하고, 그 거리를 점점 늘려 가시는 연습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zqGN5KeRaJ0

https://www.youtube.com/channel/UC1wfVqsZgshvQQcwNMMHR4w

https://www.youtube.com/channel/UCrdY2Wb19b-BOkRY8dXDaVA

https://www.youtube.com/channel/UC08xTfd_HeIbiXIHX4DXaJQ

https://www.youtube.com/channel/UCreUDq8f52-4MXOO2_IhYqQ

2019-11-09 12:23:34

자세한 댕글 감사합니당 !! 혼자서는 패스길이랑 볼컨트롤부터 해야겠네용 혹시 게임 안에서 팁도 있을까용?

Updated at 2019-11-09 20:36:37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팀에 합류하시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 협동 플레이 위주로 팀원이 움직여줄 의향이 있어야 팀플이 가능합니다. 각 팀원들의 팀플이 가능한 피지컬, 체력, 이해도, 수행 능력은 그 뒤에 갖춰나가야 겠지요.

게스트로 운동을 가시거나 픽업 게임을 할 때에는 본인이 1번, 리딩 가드 역할을 하겠다고 팀원들에게 공언을 하고 주체적으로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아마츄어 게임의 2번 포지션은 오른손잡이 이기에 공격 시도 및 속공을 공격 시 우측에서 하는걸 선호하기에, 수비 시에도 우측에 서서 수비하고자 하기 마련입니다. 본인이 오른손잡이라 하더라도 그 자리를 양보해주시고, 상대팀 공격 시에 턴오버가 나거나 슈팅이 성공되면 2번 분에게는 속공 가라하고 본인은 엔드라인으로 빅맨에게 아웃오브바운드 받으러 내려가주며 본인이 리딩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팀원들에게 어필하고 주입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트랜지션 상황 때 상대팀 수비 백코트 완성도 및 우리팀 속공 플레이어의 마무리 능력 및 위치 + 전체 팀원의 체력 및 페이스 등에 따라
1) 아울렛 패스 및 속공 전개를 할 것인지
2) 본인이 드리블 치고 나가면서 속공 전개를 할것인지
3) 템포를 낮춰 지공을 할 것인지
중 한가지 선택만 효율적으로 해도 좋은 게임 리딩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딩 가드를 자처해놓고 상대팀 수비 때문에 하프라인도 넘어오지 못한다던지, 혼자서 볼을 질질 끄는 루즈한 플레이, 3점 라인 밖에서의 패스가 뚝뚝 끊겨 턴오버 속공 등을 허용한다면, 다른 팀원들의 원망 혹은 리딩 가드 대체 요구를 받을 수 있을 거고, 겸허하게 내려놓으셔야 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