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와이낫제로2 se pf (jordan whynot zero.2 se pf)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조던 와이낫 제로 2 se pf
실망을 했었는데 발목부분을 마치 재봉가위로 잘라낸듯한
디자인으로 SE버전이 나와서 구입...
색상은 조금더 형광색인데 갤스9+에서 제대로 표현되지못했다.
마치 진한 자주색 같아보이지만, 실제색상은 진한주황형광
기존의 와이낫제로2에서 갑피구조는 거의 비슷하지만
여러부분에서 좀더 간결하고 가볍게 변형되었다.
엄지발가락쪽과 토박스에는 필름형태로 발가락을 보호할수있도록
단단하게 접착되어있다.
토박스가 좁은편은 아니며 갑피가 조금 여유있는 pf버전이라
칼발이면 5mm 작게, 발볼이 좀 있으면 정사이즈로 신어도 무리가 없었다.
이전에 노멀버전에서 평소신던 정사이즈 샀다가 좀 여유가 있어서
5mm작게 구입했더니 신고뛰기 딱 좋았다.
기존 와이낫제로2는 인조가죽(아래사진의 1)이 덧대어져 있지만,
SE버전에서는 플라이와이어가 그부분을 대신해준다.
발등부분을 양쪽에서 조여주는 재질도
기존버전에서는 우븐느낌의 갑피(아래사진의 2)가 한겹더 바깥쪽에서 잡아줬다면
SE버전에서는 얇은 나일론으로 보이는 투명한 합성섬유소재가 그부분을 지탱해준다.
발목부분도 이중으로 덧대어져있던 구조(아래사진의 3)에서
취향에따라 점프할때 걸리적거리는 느낌도 있었고 손가락걸이의 위치가
바깥쪽 갑피에 있어서 실제로 신을때 저기를 잡고 발을 넣어도 안쪽 갑피가 말려들어가서
굉장히 불편했었는데 바깥쪽갑피를 재봉용가위로 싹 잘라버린 느낌으로
손가락걸이도 안쪽 갑피에 연결되서 신고벗기가 훨씬 용이해졌다.
기존 와이낫제로 2의 모습..
한때 유행한 어글리슈즈?.또는 발렌시아가의 아빠 신발 같은 느낌...
뒤에서보면 로우컷보다는 조금 올라오지만 그렇다고 미드컷으로보기에는 조금 낮다.
설포부분도 뒤꿈치부분도 마치 천자르는 가위로 쓱쓱 자른 느낌의 마무리다.
힐컵 아래부분의 TPU 구조물은 기존 버전과 동일하다.
뒤에서 본 모습...미드솔에 웨스트브룩의 마크가 음각되어잇다.
발목지지는 그대로인데 훨씬 간결해진 갑피..
중창이 뒤꿈치쪽으로 좀 많이 돌출되어있다.
달릴때 뒤꿈치부분이 먼저 닿을때도 부드럽게 받쳐주는 느낌을주는데,
처음에는 적응이 좀 필요하다.
측면에서 보면 와이낫 제로2 SE라고 딱 알수 있게
안쪽에 프린팅되어있다.
그리고 발가락쪽에는 마치 사인슈즈처럼 금색으로 사인이 프린팅되어있다.
좀더 날렵하게 변경된 갑피.
발목부분의 거추장스러운 갑피가 제거되면서
무게도 270mm 기준으로 398g으로
기존버전의 430g에서 대략 32g정도가 줄었다.
발목부분...내피에도 구멍이 있고
바깥쪽에 감싸고있는 덮개에도 구멍이있어서
취향에따라 좀더 타이트하게 조여줄수있게 조절할수 있다.
구멍 전부를 통과시켜도 되고
바깥쪽 덮개부분만 통과시켜서 조여도 되고...
개인 취향이지만 전부 통과시키고 타이트하게 조이는걸 좋아한다.
끝까지 조이면 발목 복숭아뼈부분을 거의 2/3이상 덮으면서
발목을 잡아준다
발등부분도 타이트하게 잡아주면서 발목까지 적당히 잡아줘서
피팅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발목지지도 로우컷이라기보다는 미드컷에 가깝다.
XDR소재인것은 그대로이지만,
앞쪽 아웃솔의 줌에어부분에 돌기사이로,
조그마한 동그란 구멍들이 생기면서 줌에어백과 중창이 밖에서 보이게되었다.
기존 버전은 앞쪽 아웃솔에 구멍이 없다.
SE버전에서는 발앞쪽 줌에어 부분에 구멍이 보인다.
뒤꿈치쪽에 보이는 사이즈탭은 그대로인데 몇경기 신고 뛰다보니
가운데 투명창부분이 닳아지면서 글씨가흐릿해 보인다.
실내체육관에서 3회정도 신고 뛰니
아웃솔의 돌기가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구조때문인지 떨어져 나가버린다.
발뒤쪽도 마찬가지로 바깥쪽으로 밀릴때나 정지할때
마찰에 의해 떨어져 나간것으로 보인다.
와이낫제로1로우와의 비교...
좀더 통풍이 가능해진 디자인이다.
앞에서본 높이는 비슷하다.
측면에서 본 발목높이도 거의 비슷하다.
둘다 시리즈내에서는 로우컷개념이지만 발목지지가 좋은 편이다.
뒤에서본 모습...두모델 모두 뒤꿈치쪽에 지지대가
말을 뒤틀리지 않게 잘 잡아준다.
조던 와이낫제로원로우...
디자인면에서는 제로투SE가 좀더 가볍고 날렵해보인다.
제로투도 중상급의 접지지만, 돌기가 일부 떨어져 나가는 내구성과,
발앞쪽 줌에어부분의 돌출된 느낌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
다만 제로원도 뒤꿈치쪽 자잘한 무늬들이 오래 신다보면 조금씩 닳아지는게 보인다.
박스샷...
박스에는 QR코드도 있고, 예전의 박스들과는 조금 달라졌다.
베트남 생산.
조던 와이낫 제로 2 SE PF
기존의 제로2에비해서 날렵하고 가볍게 바뀐 갑피구조와
괜찮은 중상급의 접지, 반응성 좋은 앞쪽 줌에어 쿠션으로
최근에 프로선수들도 꽤 신고 뛰는 모델이다.
뒤꿈치쪽은 파일론 중창만으로 버티는 구조지만,
꽤나 두툼하게 되어있고, 뒤꿈치쪽으로 좀더 돌출되어있어서
착지시에나 달릴때도 큰 무리가 없었다.
발 뒤꿈치 아래쪽을 잡아주는 TPU지지대도 제역할을 잘하고,
발목지지도 로우컷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좀 현란한 디자인이지만, 힘이 받는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에는 적절히 덧대어져 있어서 발이 밀리거나 틀어지는 느낌은
거의 못느꼈고 플레이용으로 상당히 좋았다.
사이즈는 PF버전답게 평소보다 5mm 작게신으니 딱 맞았고,
발볼도 여유있는 편이었다.
다만 아웃솔이 XDR소재인데도 실내체육관에서 몇경기만에,
아웃솔 돌기가 일부 떨어져 나가는 문제와,
앞쪽 줌에어가 돌출된부분의 높이가 약간씩 다른 경우가 있다고하니
실제 매장에서 골라서 구입하는게 좋고,
영수증은 꼭 박스에 붙여놓고 보관하는게 좋을것같다.
JORDAN WHY NOT ZERO.2 SE PF
RED ORBIT/RED ORBIT-BLACK
AV4126-600
SIZE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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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으니 아웃솔 떨어져 나가면 교환사유에 해당한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