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67~168인데 농구는 안하는게 나을까요?

전혀요!
취미로 하는데 실력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처음엔 다들 못해요
취미로 즐기다보면 익숙해지는거지 ‘잘한다’라고 누가 감히 평가할수 있겠어요?
즐기세요!

키보다도 발이 빠르고 체력이 좋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둘 다 하면 베스트겠지만

축구 관심있으면 

축구하세요 

키패널티도 패널티지만

나이 먹고 농구는 전직이 불가능합니다.....

축구는 풋살, 족구 

좋아하는 거면 하세요!!
백번하세요!!^^ 대신 농구하신다면 첫째도 슛 둘째도 슛입니다.
이상 단신에 슛안되서 수비만하는 아재였습니다ㅎㅎ

우리팀 에이스 168인데요...엄청 빠르고 슛 좋고...

키는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일단 2개 다 해보시고 결정해보시죠. 취미 활동인데 반드시 하나만 선택해야할 필요는 없잖아요.

170초반에 두 운동 다 합니다. 

여건상 하나만 하셔야한다면, 둘 다 하고싶은 정도가 같으시다면 무조건 축구하세요.

농구는 분명히 신체의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요.

아무리 취미라도 좋아하면서도 잘할 수 있어야 더 오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농구는 예전부터 훨씬 좋아했지만 축구는 하고 난 후에 재미를 붙인 케이스라서 그냥 둘 다 하고있네요.

아직도 농구가 좀 더 좋긴 하지만요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 '아마추어라면 더 그렇다'가 아니라 '아마추어니까 키가 작아도 충분히 할 수 있다'입니다. 기본기와 스킬을 닦으시면 평범한 동호회에서 1번보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선출 상대할때나 피지컬과 스킬의 벽을 제대로 느끼죠..

키는 신경쓰지말고 본인이 더 잘할 수 있고 더 성취감 느낄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키가 작으면 농구에서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못 할 정도는 아니고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신 키 큰 사람들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 닦는 게 중요합니다
(작은 체구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 낮은 드리블로 볼 키핑, 쉽게 블락당하지 않는 자신만의 슛폼과 타이밍, 몸싸움에서 버틸 근력과 공만 긁어내는 스킬 등등)

160이여도 슛이랑 돌파가 되면 동농에서는 에이스죠 ㅋㅋ

저 167입니다
뭐 하나 잘하는거(자신있는거) 하나라도 있으면 됩니다
저도 오프더볼+캐치앤슛으로 잘만 해왔습니다

168에 잉그램급 피지컬입니다.
3점도 없지만 그냥저냥 미드레인지 스팟업 슈터로 그럭저럭 끼어서 플레이 합니다

172센티 3점 한개도 던지지 않는 슈팅가드입니다.
중1때 시작한 농구 28년째 나름 잘하고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풀업점퍼가 장기이자 시그니쳐무브고
큰 키는 아니지만 중상급의 점프력, 활발한 활동량 아직 뛸만합니다.
키가 작을땐 그만큼 다양한 연습으로 기술적으로 발전하면 됩니다.

저는 170이라 농구 합니다.
누군가한테 물어서 농구할까 말까 고민하실꺼면 그냥 하지 마세요.
님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190키 초짜도 이기기 힘들어요. 그냥 난 이거 밖에 없어라고 생각한다면 조언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과감히 접으세요

제가 게스트 다니다 보면 키 160대 분들 많이 만납니다. 몇 분은 키는 작지만 드리블이랑 스피드를 강점으로 내세워서 엄청 잘합니다. 키 작으신 분들 공통점이 슛 거리가 짧다는 건데 드리블이랑 스피드만 좋으면 돌파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키는 상관없죠. 말 그대로 취미로 하는거잖아요. 다들 부족한 점이 엄청 많아요.

어차피 다들 취미로 운동하는거고 결국은 다들 늙기 때문에 높이도 낮아지고 스피드도 느려집니다. 그래도 농구가 좋아서 하는 집단이 바로 동호회기 때문에 신체적인 약점은 동호회 농구에서 전혀 문제될게 없죠.

솔직하게 농구가 축구보다 키로인해 좌우되는것도 있고 아마추어여도 키큰게 유리한건 사실이긴해요
저도 친구중에 키 165에 림까지 잡히는 친구 있고 농구도 잘하고 위에분들 말씀대로 키 작아도 잘하는 사람들 계시죠 근데 이분들이 소수에 속하는 쪽일지도 모르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누군가는 비슷한 키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성취감과 흥미를 느끼지 못할수고 있고요
작성자님께서 관점을 확실히 말씀해주셨는데 둘다해보시고 내가 더 재밋고 재능있다 느끼는거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키가 작은데 이 글에서의 댓글을 보고 위안을 얻어갑니다 제발 군대가서 2센티만 더 크길...ㅠㅠㅠ

 축구부 출신인 친구 키가 165인데 축구도 잘하고 농구도 곧잘 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농구든 축구든 팀게임이지, 개인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 대회목적이라면 더더욱이요. 팀승리를 위해 양보할 줄도 알고 활동량 많게 가져가고요. 단신 선수가 슛도 약하고 활동량도 적다면 정말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만약에 자신이 에이스가 되고 싶다는 마인드라면 장신에 비해 단신선수가 많은 노력이 필요한 건 사실같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건 축구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동농러지만 190 중반까지 만나 본 결과 단신이어도 공격은 자기가 노력한만큼 혹은 어느정도 비빌 수 있지만 수비는 미스매치 때 답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미스를 줄이고 자기가 할 몫을 챙겨 자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비실점 격차를 줄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축구도 어느정도 해보셨다면 헤딩경합이나 어깨싸움, 돌파과정에서 피지컬 많이 요구됩니다. 특히 축구도 키가 크고 빠른 편이라면 유리한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축구냐 농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자기가 재밌는 스포츠에 선택과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줄요약 : 축구든 농구든 팀스포츠, 대회목적이라면 팀에 어울리는 역할을 위해 연습벌레가 되세요.

이상 단신올림

키작은 분이 요리조리 돌파해서 킥아웃 뿌리는거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외곽슛까지 있으면 짜증 지대로입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어디서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인터셉트하는거 당해본 사람들은 알죠. 진짜 짜증납니다. 

솔직히 키가 작든 크든 농구 잘하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그냥 짜증이 나는 거죠. 키커도 몸좋아도 농구 못하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재밌게 즐기는 농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