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5 플레잉 질문있습니다.

상대팀이 주로 2-3 존디펜스를 쓰나요 맨투맨 디펜스를 쓰나요?

2-3 존디 상대로는 드라이브 앤 킥
맨투맨 상대로는 패스 앤 스크린이 기본입니다

kbl에서라면 사실 가장 모범적이고 정석적인 2번이면 이정현인데.. 너무 어렵죠
탑에서의 스크린, 컷인, 3점슛이라면 차바위 선수 추천드립니다.

일반인이 보고 배우기엔 WKBL과 동아리농구방에 있는 대회 영상들 추천 합니다. KBL은 현실적으로 우리내 경기와는 괴리가 좀 많이 크더군요.

4대4와 다르게 정말 중요한게 패스 센스와 공 없을 때의 움직임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게 바로 코트를 미친듯이 왕복할 수 있는 체력 입니다.

kbl은 기본적으로 맨투맨수비고 빅맨인 외인중심이라 전체적인 동선이나 움직임울 배우기는 어렵고 유튜브의 동호회농구나 대학농구영상보면서 배우는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경기도 재밌어요

 그정도면 동농에서는 작은키도 아니시고 3점도 되시는거 같으니 3점 끝 코너 찍고 베이스라인 따라서 백도어로 스윙해주는 스윙맨 역할을 하시면 기회가 많이 나실꺼 같습니다.  동호회 농구는 거의 99%가 2-3 지역방어를 하기 때문에 개인기로 뚫는건 매우 힘듭니다.  코너에서 베이스라인따라서 뛰면서 팀원들이 어디로 공격 들어가는지 보시고 그 팀원이 공격들어가며 비어버리는 공간을 채워주시는 것도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의외로 아직 5:5 상황에 익숙치 않은 상태로 반코트 하듯이 스크린 걸어주시다 보면 오히려 공격 동선만 막으면서 어정쩡하게 팀킬이 될 수도 있으니 스크린 거는건 조금더 게임이 익숙해지기 시작하고나서 시도하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처음엔 무조건 열심히 뛰세요.  어찌되었건 반코트와 가장 다른건 빠른 속공참여와 수비 전환시 빠른 수비가담... 이것만 잘해주신다면 팀원들에게 원성사는 일은 절대 없으실껍니다.  

그리고 수비시에는 뒷선 사이드쪽을 보시게될꺼 같은데 센터가 하이 포스트 수비갈시에 백도어 단속 잘해주시고 로우쪽에 아무도 없을시엔 코너 3점도 한번씩 살짝 위협정도만 가해주며 수비해주시면 퍼펙트 하실 듯 합니다. 5:5는 반코트와 다르게 개인기보다도 무조건 부지런히 움직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에 반코트에서 익숙하던 버릇들 때문에 5:5 시작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익숙해지시면 5:5가 훨씬 재밌다 느끼실껍니다.

동농 180이면 nba로치면 2미터정도 아닌가요? ㅎ 180안되시는분도 많던데 포워드 하기에 전혀 문제 없을것 같아요.

 180이 작다구요,,?

저 오늘하는 팀에서 센터보신분이 180안됐습니다

(물론 크신분들이 몇 없고 못 오셨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