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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83/17 신고있는데 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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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6:31:03

인생 첫번째 부스트쿠션입니다. 매장가서 다른모델이기는 하지만 퓨부, nmd를 신어보고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는 느낌에 인터넷으로 시켜서 딱 이틀 신었습니다.


 


걷는 시간은 지하철 포함 다 합쳐서 50분에 지하철에서 시간반을 이틀 있었으니 3시간정도 소요했네요.


 


그런데 느낌이 좀 그렇습니다. 발등이 낮아서 불편하다는 느낌도 그렇지만 일단 이 쿠션이라는게 과연 내 몸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활을 하나싶은데요. 오히려 피로감이 쌓이는 느낌? 


 


지금까지 나이키쪽 (주로 스트럭쳐나 맥스종류) 혹은 아식스 젤라이트쪽을 신어왔는데...


 


적응이라는게 필요할까요. 아니면 아직 컨디션 최상급일때 그냥 내다 팔까요. 


처음에는 뭔가 싶다가 적응하신분들이 있나 궁금합니다. 상당한 저체중러입니다. 

 

하든같은부류도 안맞을것같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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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19 16:37:39

신어본 부스트류중 가장 꿀렁거리고 부스트 안같은 신발이 ept 93/17이었습니다...

어퍼도 그렇고 쿠셔닝 세팅도 그렇고 참 부스트를 잘 못쓴 신발이구나...하고 잘 안신습니다

WR
Updated at 2019-08-19 21:55:52

음 데프콘씨 리뷰나 매니아에서도 호평이 많길래 어느정도 믿음을 가지고 산건데 역시 호불호는 있군요. 감사합니다.

2019-08-19 18:24:57

과한 쿠션에 오히려 피로감이 누적되는 느낌이 듭니다.

WR
2019-08-19 21:54:48

음 저만 그런게 아니였나보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2019-08-19 19:31:20

아울렛가면 부스트 런닝화 천지라서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안사고 시간 내서 아울렛가서 직접 신어보고 삽니다
같은 부스트제품이라도 피팅부터 쿠션감까지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WR
2019-08-19 21:56:32

부스트라도 함량이나 설계에따라 편차가 좀 있나보네요. 다음부터는 신고 어느정도 걸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19-08-20 22:53:14

신발에서 피로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쿠션뿐 아닌 서포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쿠션보다 서포트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시장에 파는 만원짜리도 사실 쿠션은 충분하지요.

하지만 라이프스타일 슈즈중에서 컴포트함(가뿐함)을 중요시하는 경우 지지력을 매우 약하게 설정합니다. 마치 양말이나 실내화같은걸 생각하시면 편한데요.

이 신발은 그런 계통에서 최상급 세팅이지만 반대로 장거리 보행시나 다양한 환경에 놓일때는 불리한 신발입니다. 부스트 세팅이 잘못된 신발이 아닌 그저 가볍게 신는 신발이지 많이 돌아다닐땐 쿠션이 안좋아도 서포트가 좋은 신발을 신어야 피로도가 쌓이지 않습니다.
특히 발바닥 근력이 약하다면 특히 힘들지요.

WR
2019-08-21 10:38:38

오래 서있는 제 생활패턴때문에 그럴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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