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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울트라플라이3 (jordan ultrafly3)를 신고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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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13:37:08

조던 울트라플라이 3를 신고...


조던 정규시리즈 바로 아래 단계로

매년 중저가형으로 나오던 울트라플라이시리즈중 세번째...

이전에 나왔던 울트라플라이 2가 

발목지지에서 너무나 아쉬워서 잘 안신고 바로 방출했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홀드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쇼핑몰에 저렴하게 풀려서 

궁금증해소차원에서 구입.

발매가는 14만9천원이었음.




겉모습은 조던 와이낫 제로원 로우와 좀 비슷하다

특히 갑피의 덮개부분이 거의 비슷한 실루엣이다.

끈을 덮개 안으로 넣으면 깔끔하게 처리가 된다.

굉장히 날렵한 스타일.



팀조던 멤버인 지미버틀러의 준 시그니처급 모델로,

가격은 14.9만원으로 나이키 농구화중에선 중간 가격대다.

무게는 275mm 기준으로 386g 으로 가벼운편이다.




조던18의 덮개를 차용한듯한 앞쪽 덮개는

토박스에서 발등을 덮어주고있다. 

조던 와이낫제로원처럼 유연하면서 탄력있는 재질인데

대신 통풍은 전혀 기대할수 없다.




덮개 안쪽에는 검정색 칠해놓은 부분으로 갑피가 양쪽사이드로

발을 잡아주고 있다.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좀 불편할수 있는 부분...

다섯째 발가락 부분과 엄지발볼부분을 타이트하게 양쪽에서

잡아주고, 나머지 발가락부분은 토박스가 좀 유연하게 되어있다.




옆에서 본 모습...

발목부분은 조금 낮은 미드컷 느낌이다.

측면에 흰색 매쉬처럼 된 부분..

마치 조던 18의 발목부분 통풍구 같이생겼다만...

통풍 기능은 없다.

토스프링은 올라온편..앞으로 치고나가기 좋게 만들어졌다.


측면으로는 화살표친부분까지 덮개내부의 갑피가 발가락과 발의 측면을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뒤꿈치부분에는 조던19에서 차용된듯한 밴드가 힐컵부분을 덮고있다.

아웃솔부분의 23자가 외측면까지 올라오면서 외측면으로 뒤틀림을

조금이나마 막아준다.





뒤에서 본 모습..뒤꿈치쪽 밴드에는

점프맨 마크와 ultra fly라고 새겨져있다.

5/8컷정도의 미드 수준의 높이이며,

아킬레스건쪽에 패드가 있어서 착화감이 좋다.




사이즈탭은 설포에 붙어있다..

딱 아킬레스건 덮어주는 발목높이가 마음에 든다.



덮개는 자석으로 고정되던 조던18과는 조금 다르게 그냥 떠있다.
플레이중에 거슬리거나하지는 않는다.



아웃트리거는 따로 없지만 아웃솔이 측면으로 조금 돌출되어 올라와있고,

보라색부분이 중창과는 조금 다른 탄탄한 고무소재로 되어있다.





바깥쪽의 매쉬구조...

사진으로만 봐서는 조던18이나 14, 줌제네레이션에서의 통풍구 역할을 하는게 아닐까했는데,

가까이서 보면 갑피로 막혀있으며 통풍역할은 없다.





아웃솔은 둥그렇게 뒤꿈치쪽이 깎여 올라가있고

바닥까지 23숫자가 색칠되어있는데

이부분은 청어가시무늬같은게 없어서

먼지가 묻으면 접지를 좀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발 내측 모습...내측 엄지발가락쪽에도 바깥쪽과 마찬가지로

보라색 탄탄한 고무소재의 보강재가 붙어있다.

아치부분은 아주 깊이 파여있지는 않아서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통풍구로 보이는 구멍이 있지만 이너부티가 안에 있어서 

역시나 통풍역할은 거의 없다.

2~3시간 플레이하고 나면 땀이 잘찬다.




신고벗을때는 꼭 덮개를 말아놓고 끈을 조이거나 푸는게 편하다.

플레이시에도 저렇게 하고 뛰어도 별반 문제는 없다.



토박스부분 양쪽으로 발볼을 잡아주는 갑피구조가 잘 보인다.





울트라플라이3에서 제일 맘에드는 부분...

아주 두툼하지는 않지만 딱 적당히

발목 복숭아뼈아래와 아킬레스건 부분에 패드가 들어있어

발목을 부드럽고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아킬레스건도 딱 적당하게 잡아주며

힐슬립도 없다.



인솔은 발포스폰지..조금 두툼하고 체감쿠션을 좋게해준다.






설포와 연결된 이너부티 구조...

착화감이 참 부드럽고 좋다.




토스프링이 들려있다.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져서 

접지면적도 넓고 안정감이 있다.



아웃솔은 청어가시무늬의 변형...

무늬가 좀 잘게 되어있다.

접지는 중상급...특히나 앞뒤로 멈추는건 정말 좋다.

발앞쪽 접히는 부분에 유연하게 구부러지도록 홈이 파져있다.





청어가시무늬가 굉장히 날이서있다.

그 중간중간 동그란 홈이 있으며 중창이 노출되어있다.



약간 아쉬운점은 저 뒤꿈치쪽의 23 숫자부분...

한두쿼터 뛰고나면 저기에 먼지가 붙는다..

중간중간 쉴때 걸레나 물티슈로 닦거나

손으로 살짝 닦으면 깨끗해지기는 하지만,

쿼터 말미에 저부분으로 정지하다가 살짝 밀리는 느낌 받을때도 있었다.



먼지가 덜한 관리된 코트에선 그래도 좀 덜하긴 한데

묻기는 마찬가지다..



끈을 바깥으로 내놨을때의 모습....

덮개에 걸리적거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덮개 안으로 끈을 밀어넣고나면

좀더 깔끔해 보인다.


쿠션은 앞뒤 줌에어에 파일론중창으로 되어있다.

무게중심이 높은 편은 아니었으며, 

앞쪽은 줌에어가 발바닥 앞쪽을 넓게 커버하는 느낌이었으나

뒤쪽은 뒤꿈치 무게 실리는곳에 6각형 버튼모양 또는 직사각형모양의

작은 줌에어가 깔려있는 느낌이다.

앞쪽은 반응성 좋은 줌에어의 느낌이 나타나고,

뒤꿈치는 뒤꿈치로 착지시 각도와 무게실리는곳에따라 가운데 지점쪽만

줌에어가 느껴졌다.

그래도 이전 슈퍼플라이시리즈들이나 다른 앞줌만 있는 모델보다는

조금 보완된 느낌이었다.




와이낫제로원 로우와의 비교..

정면 실루엣은 비슷하다.
발볼은 둘다 넓지는 않고,

정사이즈로 신으면 별 트러블은 없었다.




발안쪽의 모습...발목높이는 비슷하며

발목부분 처리도 비슷하다.

와이낫제로원은 발안쪽엄지쪽으로 화살표부분까지

아웃솔무늬가 올라와서 

좌우로 꺾으며 치고들어가거나 방향전환할때도 

저부분이 접지가 되면서 잘 치고들어갈수있는데 반해,

울트라플라이3는 저부분엔 맨질맨질한 보라색 지지대만 붙어있어서

접지를 향상시켜줄수 없다보니 좌우로 치고들어갈때는 좀 아쉽다.



뒤에서 본 모습..



뒤꿈치쪽으로 힐컵이 잡아주는 와이낫제로원로우...




중창이 좀 올라오지만,

갑피가 주가되는 울트라플라이3...



아웃솔 면적도 아치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하다..

접지는 와이낫제로원이 좀더 좋다.



박스샷...




조던 울트라플라이3


울트라플라이2가 쿠션은 좋았지만

피팅과 발목지지가 좀 안좋았고,

모양도 좀 특이해서 인기가 없었는데다가,

울플3에서도 덮개때문에 처음부터 큰 인기가 없어서

결국에는 상설로 많이 넘어갔던 모델이다.


뒤늦게 신어보니 

꽤나 좋은 피팅과 발목지지..

앞뒤줌에어가 부족하지않을정도로 쿠션감을 제공해주고,

무게도 가벼워서 플레이용으로 딱 적당했다.

접지도 실내에서는 중상급이었고,

다만 좌우로 방향전환 크게하는 볼러들에게는 

뒤틀림을 잡아줄만한 플레이트나 아치 토션구조같은게 없어서

아쉬울수 있다.

또한 엄지발가락쪽 내측의 보라색지지대부분은

접지가 되지 않다보니, 저부분까지 써서 좌우로 크게 파는 동작을 쓰는

볼러에게는 약점이 될수 있다.


14.9만원의 발매가에 앞뒤줌에어가 있는 적당한 중저가형 조던모델로,

실제 세일할때 10만원 안쪽으로 구매한다면 메리트가 있다.

주로 돌파보다는 캐치앤슛을 하는 2-3번에게 어울릴만한 모델..



JORDAN ULTRA FLY 3

AR0044-002

SMOKE GREY/WHITE-DARK CONCORD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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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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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16:23:04

캐치 & 슛!!!!!!

신발부터 사고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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