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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발목 인대 파열 되신분 있나요ㅜㅜ (+발목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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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5:17:55

일주일 전 쯤 운동하다가 왼쪽 발목이 심하게 꺾여 우두둑 소리와 함께 한참동안 뒹굴었습니다ㅜㅜ

검사 결과 발목 바깥쪽 인대 완전 파열, 안쪽 인대 손상 판정 받았는데요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은 2주정도 깁스하고 지켜보고나서 발목강화 운동하고 나중에 수술해도 늦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과 특성상 체육교육과라 앞으로 운동도 쭉 해야만하고 잘 나아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싶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빨리 수술을 해야할지 아니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니아 분들 이런 비슷한 상황겪으신분 있나요?

거기다가 발목 잘 잡아주는 괜찮은 발목보호대도 하나 구입하고싶은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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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7-12 15:19:37

그런 전문적 문의는 의사에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WR
1
2019-07-12 15:22:36

의사 선생님은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걸 권장 하셨습니다
근데 또 주변에서 저랑 똑같은 상황을 경험한 분들은 앞으로 운동 쭉 할거면 빨리 수술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ㅠㅠ

1
2019-07-12 15:44:13

"똑같은 상황"이라는 건 병명만 같은 거 아닌가요. 같은 인대 부상이라도 정도와 위치에 따라 예후는 천차만별입니다.수백명을 치료해온 대학병원 전문의의 조언이 자신의 몸 하나의 사례로 조언하는 비전문가들보단 믿음직하지 않을까요..? 정 걱정되시면 다른 의사에게도 보여보심이 어떠신지요. 전 개인적으로지인들이게 병원이나 의사를 추천받는 건 좋게 봅니다만 치료방법을 비전문가와 상담하는 건 위험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WR
1
2019-07-12 15:56:31

갑자기 크게 다쳐서 불안하고 싱숭생숭해서 그런가봐요ㅜㅜ
아무래도 레물갓님 말씀대로 전문의 말 따르는게 더 바람직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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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5:20:57

이건 인터넷에서 좋은 답변 얻으시기 힘들 겁니다. 수술 타이밍과 재활 방식 자체가 총론적으로도 쉽지 않은 주제인데 개별 상황에 따른 변형이 필요한데 설사 이쪽을 전공하는 의사여도 충분한 답이 어렵습니다. 

1
2019-07-12 15:21:43

생활용 및 가벼운 발목 보호대를 찾으시는 거라면 잠스트 필르미스타가 좋더라구요. 

WR
1
2019-07-12 15:59:48

감사합니다
일상생활과 동시에 운동시에 착용해도 괜찮을까요?

1
2019-07-12 17:13:26

네 당연하죠 애초에 운동용으로 나온 거기도 합니다.  

 

전 잠스트 A1 쓰다가 필르미스타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A1은 너무 강해요. 그래서 발목을 너무 잘 잡아주다 보니 무릎에 살짝 무리가 간달까요? 제가 무릎 주위 하체 근육이 발달한 편이 아니다보니 더 그랬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필르미스타는 발바깥쪽 발목을 중점적으로 잡아주는데, 나름 괜찮게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음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로우 농구화를 미드컷 농구화로 느껴지게끔 잡아준달까요? 미드컷과 함께 착용하면 훨씬 잘 잡아주는 느낌이구요.

 

양말 안에다 착용할 수 있고, 신발 사이즈를 업할 필요가 없다는 강점이 있어요. 착용도 나름 편하구요.

1
2019-07-12 15:56:54

완파는 아니고 거의 완파에 가까운 부분파열로 고생한 적 있는데요, 

 

동네 모 병원에서는 4주 깁스 진단을 내렸었고 그 후에 찾아간 병원에서는 (나름 스포츠 / 재활 쪽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냥 깁스 없이 일상생활 하라고 해서 깁스 안 하고 쭉 일상생활 했었습니다 (비수술). 당연한 얘기지만 그 의사 선생님이 가장 크게 강조했던 건 다시 접질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간단한 발목 / 종아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었고요. 뭐 그 후로 잘 치유되어서 나름 농구도 잘 하고 다니고 별 지장없이 일상생활 하고 있습니다 (가끔 걸을 때 발목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것 빼고는 예전과 다른 건 없네요). 아무래도 대학병원 의사선생님 외에도 운동 선수들이나 체육인들을 많이 진료 / 집도하시는 의사선생님을 찾아보셔서 상담을 해보시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 것 같네요. 

1
2019-07-12 16:16:15

같은 증상이더라도 어떤 의사가 진단하느냐에 따라 그 후의 치료, 예후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 골절 과 같은 상해라면 상관없겠지만,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인대 파열의 경우, 더더욱 체육계에 종사하시는 분이시면 해당 부위에 저명한 혹은 치료 예후가 좋았다는 의사를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1
2019-07-12 16:28:29

저 완전파열인데 수술은 안했습니다 농구는 6개월 쉬었고 걷는 것 위주로 회복했는데 지금은 잠스트 보호대 없이는 운동하지 않습니다 다친지 이제 일년되었는데 지금도 붓기는 남아있지만 걷거나 뛰는건괜찮습니다 의사가 그러더군요 치료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지만 수술하면 오랫동안 운동못할테니 나중에 평지걸을때도 통증이 오면 그때 수술하라구요 수술은 최후방책이니 일단 충분히 치료 후 도저히 안된다할때 그때하셔도 늦지 않을듯싶네요 다만 학생이라면 직장안다닐때니 미리 하는것도 나을거 같긴합니다 직ㄷ장다니면 수술하고 회복한다고 오랫동안 휴가못냅니다ㅠ

1
Updated at 2019-07-13 19:38:43

완전파열 당하고 5개월간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깁스풀고 재활운동 하면서 인대 붙는 주사는 맞았지만 수술은 안했습니다.
수술 잘못된 사례도 많이 봐서 저는 재활운동 열심히 했는데 조금씩 좋아졌고 다행히 농구를 비롯한 운동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WR
1
2019-07-13 20:33:13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ㅜㅜ
혹시 겪으셨던 치료와 재활 과정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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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d at 2019-07-13 22:32:14

다치고 바로 얼음을 대야 하는데 저는 그때 바로 대지 않았습니다. 다치고 얼마나 빨리 얼음을 대느냐가 치료기간을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깁스 2주간 하고 풀었는데 풀어보고 붓기가 심해서 1주일 더 깁스 하라고 해서 1주일 더 했습니다.

이후에 초음파로 부상 부위 확인하면서 물리치료 했습니다. 그리고 목발로 이동했지만 다친 왼쪽 발목은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물리치료 효과가 없어서 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가 한번 맞으면 다친 부위가 더 부어올랐다가 가라앉으면서 치료가 되는 프롤로(?)주시였는데 가라앉는 기간동안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습니다. 한번 맞으면 가라앉기까지 2주 정도 기다려야 했고, 4~5회 정도 맞았던것 같습니다. 엄청 아픈데 효과는 좋았습니다.

주사 맞은 이후로 붓기도 많이 빠지고 발목 유연성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목발 없이 걷기가 가능했고 재활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수건이나 튜빙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달리기도 가능해졌습니다.

테이핑 한 상태로 농구를 해봤는데 오른쪽 돌파는 아직 무리가 된다고 판단되어 다 나을때까지 농구는 하지 않았습니다.

완쾌(?)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까지 5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사람마다 부상 정도에 따라 회복 시간은 다르겠지만 100% 다 회복은 어렵고 치료 이후에 재활운동까지 열심히 하면 다치기 전의 70~80% 정도 회복할수 있다고 합니다.
3개월쯤 우울증이 올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했습니다

오도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WR
1
2019-07-13 23:46:19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다행히 대회 뛰다 다쳐가지고 의료진이 있어 다치자마자 얼음대주고 발도 높게 고정시켜줘서 응급처치를 잘 한거같아 다행입니다
딱 일주일 지났는데 붓기도 좀 빠진거같아요

현재는 깁스중인데 최대한 관리 잘 해서 얼른
회복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부상없이 즐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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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6 11:00:49

정형외과로 이름있는 대학병원 혹은 스포츠 재활 전문 병원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3년전 농구하다 왼쪽 발목 심하게 다쳤을때(으직 소리 난 후 피멍올라온 기억이 생생합니다 으으....) 지역 종합병원 초진시 의사가 x-ray 촬영 후 인대 완전 파열이라고 무조건 mri 찍고 발목 수술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영 믿음이 안가 반깁스 후 대학병원으로 다시 진료 받으러 갔습니다.
x-ray 촬영 후 초음파 검사 하였고 인대 부분파열이 있고 작게 뼛조각이 있으나 수술은 운동선수가 아닐경우 오히려 예후가 안좋을 수 있다고(재활운동이나 관리 등) 하여 깁스만 4주간 하였고 이후엔 간단히 병원에서 알려준 발목강화 운동(스트레칭) 정도만 했습니다. 현재는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으로생활하고 있구요...
대학병원 진료하셨던 의사선생님이 어느병원에서 무조건 발목수술을 해야된다 그랬냐고 물으셔서 "xx동에 있는" 이라고 운을 떼자마자 "아 거기 xx병원 이죠?" 바로 아시더군요... 초진봤던 그 종합병원에서 발목수술이라도 했으면 어쩔뻔했나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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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0:24:22

저도 2년전에 같은부위 인대파열로 엄청 고생했는데요. 제 경험상 선수가 아니시라면 깁스, 재활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의사도 이건 수술해야한다고 했는데 안하고 버텼거든요.. 2개월 통깁스 후 풀었을때 발이 땅에 닿기만 해도 "와 이건 아니다... 수술할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컸지만 꾸준히 재활하고나니 지금은 다쳤던게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지장없이 뛸 수 있기까지 1년정도 걸리더라구요.. 체중 증가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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