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Ballers

야외 픽업게임

 
2
  2272
Updated at 2019-05-17 13:50:46

동네 공원이나 큰 운동장 야외 픽업게임 오래
해보니 가끔 모르는 분들과 섞여서 한다는게
쉬울때도 어려울때도 있는거 같아요
내려놓고 ...
ex)짜여진 팀과대결 해야 하는데 저는 혼자 오신분들 위주로 만들어서 시합 할때 경기가 쉽지 않은거 같고...

가끔 세명이
팀이고 저 혼자면 팀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팀플 꼰대 만나면 ...

매니아 분들에 야외 픽업게임(혼자)
가실때 힘든점은 어떤게 있나요?


9
Comments
2
2019-05-17 14:09:31

있지만 혼자 갔다면 이해하고 해야할거 같습니다

2
2019-05-17 16:15:46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힘든것 같습니다 

모르는 분들하고 팀을 구성했을때의 어색함, 위화감, 겉도는 느낌, 텃세에 주눅, 

그냥 팀 자체가 내 스타일 아니고 재미없음 등등등

 

그런데도 저같은 경우는 따로 지인들 대동하지 않고 혼자서만 다니는 편인데요 

마음만 좀 편하게 먹고가면 아무래도 혼자서 왔다갔다 하는게 편하기는 더 편합니다 

혼자서라도 자주 나가다보면 마찬가지로 자주 나오시는 분들과 친해지고 

그렇게 또 어울리기도 하게 되더라고요  

1
2019-05-17 17:39:09

동아리는 제가 싫어하는분이 들어오거나 계셔도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야외 픽업은 제가 싫으면 그냥 안하거나 오늘하루로 끝나서 어쩌면 더 편안한거같습니다.

1
2019-05-17 18:09:19

그날 슛좀 들어간다면 냅다던지고...컨디션 안좋다면 패스,리바위주의 궂은일위주로 하면 되지않을까요?
혼자하던 어떻든..골결정력이 있으면 뭐라 말못할것같은데요?? 픽업게임이라곤 나이들어 딱 한번 해본 초보의 생각이었습니다

1
2019-05-18 03:13:57

드로오오오잔님의 지인으로서 말씀 드리자면 

동농 픽업 게임에선 깡패급 피지컬이시고 원체 어디서나 결정력도 좋으신

드로오오오오잔님은 동농 픽업 게임의 텃세를 경험해보지 못하셨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궂은일은 궂은일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비아냥과 텃세가 있는 동네도 파다합니다  

1
2019-05-17 21:27:52

물론 짜임새 있는 상대팀을 상대로 잘 모르는 분들과 했을때의 느낌은 참 묘하긴 하죠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고수분들과의 하모니와 함께 짜릿한 팀플은 느낌은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맞춰줘야 하나.. 아니면 혼자 풀어야 하나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도 나오죠..

1
2019-05-17 23:09:22

나 자신이 수비와 리바운드 안되는 노인 민폐캐릭이라 할수 있는것만으로 만족합니다.


WR
2019-05-18 00:12:25

잘 읽었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2019-05-18 00:19:11

그냥 묵묵히 제 할 거 하죠. 잘하는 사한들이랑 한다고 과하게 쫄 필요도 없고 못하는 사람들이랑 한다고 과하게 거들먹 거리는 것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묵묵하게 본인 할 것 하면서 즐길 것 즐겨야죠. 다 같이 즐기자고 하는 것 아닙니까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