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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초보자들은 접촉을 꺼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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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22:58:38

이게 접촉에 대한 막연한 꺼림이 있더라고요. 

저도 실력이 영 아닌데 초보자들이랑 팀 꾸려서 해봤는데 많이 느꼈네요. 


저도 접촉을 꺼리는 편인데 아무래도 안경잽이라 안경에 대한 방어의식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답은 라식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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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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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23:02:05

어느정도가 인플레인지 모르니까 꺼리는거 아닐까요? 저는 어느정도 배우고 경험하기 전까지는 살짝 꺼리는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더
접촉을 꺼리지 않는 초보자는 사실 너무 무섭습니다.. 어느정도가 파울이고 아닌지를 떠나 어느정도가 위험한지 안위험한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요
생각해보면 접촉을 꺼리지 않는 의욕넘치는 농구 초보자와 할때 다치는 경우가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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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2 23:10:49

동감합니다 

초심자는 사실 그렇게 해주는게 본인도 상대도 덜 다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력이 좀 쌓이고 초보 레벨을 벗어나서 서로가 위험하지 않는 선을 지킬수 있게 된다면

그때 마음껏 터프하게 하더라도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보면 잘 모른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위험하게 들이대는 분들도 있는데

상대가 뭐라고 하면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요 데헷~ 하면서 계속 똑같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초심자라고 접촉을 꺼려주시고 조심해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매너있고 감사한 분들인지를 새삼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9-05-12 23:41:14

모든 종목에서 접촉을 꺼리지 않는 초보자들은 무서운것 같습니다. 보통 그런 초보자들은 적극성도 높더라구요.

애들끼리 축구하는것만 봐도 공 좀 차는 애들은 공격을 맡고 좀 못하는 애들은 수비로 보내버리는데 공 잘차는 애들이 은근히 잘 다치더라구요. 다리도 잘 걷어차이고.

농구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1
2019-05-13 14:21:45

뭐가 파울인지 모르는 사람과 할때 

정말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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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23:06:17

접촉을 꺼리지 않는 초보가 너무 무서워요

2
2019-05-12 23:09:53

특히 수비에서 접촉을 꺼리더군요. 공격에선 닥돌이지만 수비에선 아예 비켜주는 초보분들 많이 봤습니다. 근데 이게 또 케바케인게 축구만 해보신 분들은 때리듯이 수비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또 경력자분들도 몇몇은 돌파시 컨택을 꺼리고... 특히 제가 60키로라 부딪혀도 상대는 밀리지도 않고 저만 밸런스를 잃어서 극히 컨택을 꺼립니다.

2
2019-05-12 23:12:51

공격할땐 다칠까봐 돌파를 꺼리고 미들 날리거나, 패스 돌립니다.

 

그냥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라고 봅니다.

 

4
2019-05-12 23:18:25

대회가 아닌 이상에야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있어서

초보자일수록 몸을 사리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1
2019-05-12 23:25:21

케바케죠. 진짜 개념없이 접촉하는 초보자들도 의외로 많죠.

Updated at 2019-05-12 23:52:20

축구만 해본 초보자들은 진짜 무섭게 합니다
어디서부터 파울이라고 설명해줄 수가 없을 정도

2019-05-13 00:15:06

이게 어쩌면 적극성과도 관련된 항목일텐데요...저도 태생이 소심해서 초보시절부터 지극히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돌파를 연습하다보니 그게 몸에 완전히 익어서 요즘은 좀 손해를 많이 본다는걸 자주 느낍니다 ㅠㅠ

 

그런데 정말 축구하다 오신분들은 수비가 정말 거칠어요... 농구의 푸싱파울과 축구의 푸싱파울이 많이 달라서 그런가봐요. 어찌보면 농구는 공격보다도 제대로 수비하는 방법 배우는게 더 어려운거같기도 합니다.

2019-05-13 00:16:06

축구출신... 겁납니다 엘보가 어디서 날아올지 몰라요...
레이업 체공 중에 옷 잡혀서 떨어진적도 있어요

2019-05-13 00:41:56

초보고 고수고 간에 몸 쓰는 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접촉을 너무 시도하면

접촉을 시도하는 분이 고수여도 접촉당하는 측이 초보면 서로 부상의 위험이 생깁니다.

일단 대회가 아닌 동호회나 픽업게임의 경우 

우리가 본업이 농구가 아니니 부상의 위험이 있는 무리한 접촉은 

서로 어느정도 자제하는 편이 예의이고 더 즐겁게 농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5-13 01:44:34

농구가 다른 스포츠보다 컨택에 관한 룰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죠. 어찌 보면 코치나 룰에 관해 빠삭한 사람에게 배우지 않은 이상은 접촉을 꺼리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그게 서로에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1
2019-05-13 10:13:22

성향의 문제지 초보고 아니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2019-05-13 11:21:02

몇번 부상당한뒤로 뒷선임에도 몸사립니다..

1
2019-05-13 14:38:41

수술 몇번하고 나이 들고 하니, 승패가 중요하지 않아서 가능한 피합니다.

 

오래가는게 중요하죠..

 

가끔 같은팀에게 미안하긴 합니다만,  

2019-05-13 16:42:53

약간 한답시고 하는 분들이 오히려 수비에서 제일 접촉이 심해서...
축구 잘한다고 운동에 대한 자부심 가지시는 분들이 제일 힘듭니다

2019-05-16 21:16:13

초보건 숙련자건 몸 쓰는 법과 룰 모르는 사람 만나면 힘듭니다.

공격자가 팔꿈치나 어깨 세워서 몸통 박치기 들어오는 경우에 수비자 입장에선 답이 없고,

수비자가 진로방해로 몸통 박치기하거나... 턴오버 했다고 매치된 사람 때리거나 밀어서 만회하려는 건 부지기수입니다. 제일 심각한 건 점프한 상황에서 밑으로 쑤욱 들어와 비행기를 태운 다거나, 발목이나 무릎 나갈 상황 만드는 경우인데... 식겁하고 불같이 화낼 수 밖에 없는데 당사자는 이해를 못합니다.

2019-05-20 02:31:47

픽업게임때 속공상황에서 매번 밑으로 들어오길래 니킥을 날려주고 미안합니다 한적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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