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농구 하시는분들 근거없는 우기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4번은 실제 3대 3농구 룰중에 있기도 한 내용일 겁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수행평가로 했었는데 그때도 체육선생님이 정한 룰이었습니다.(저희 체육선생님은 고등학교까진 학교 농구선수를 한 엘리트였습니다.) 물론 저희끼리 할땐 재미없으니까 무조건 어웨이를 했죠.

궁금한게 학다리에서 슛 패스 말고 어떤걸하시나요? 생각나는 가능한게 없어서요..

세상 예민한 파울도 있죠...오늘 일본에서 중-고등학교 내내 선수로서 매일 훈련하다가 한국 들어온 친구랑 농구하다가 같이 하자해서 하는데 파울로 훈수를 두는 분도 봤어요. 친구가 이건 절대 파울이 아니고, 단순한 바디체킹뿐인데 왜 파울이냐고 따졌더니 시끄럽다고 따지더군요.. 결국은 친구가 화나서 파울유도만 엄청하고 자삥만해서 그만한다고 나갔네요

상대 슛이 림에 안맞으면 바로 쏘는거 저희 동네에서는 당연해서;

그래서 슛잘못하면 나이스 패스가 나오기도 하고

4번은 제가 최근에 물론 한 2년전이지만 3on3대회룰이 어웨이 없는거보고 요즘은 그런가보다했네요 심판이 공터치를 아예 안하더군요 파울콜도 하드하고..
에어볼 계속 날릴 실력이면 픽업게임은 무리 아닌가요?

에어볼 룰은 nba 2k 시리즈에서도 똑같이 적용됐던 것 같은데요...

에어볼이나 블락된 볼의 경우 어느팀이든 잡아서 골밑슛 넣어도 득점인정 되는거로 알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2k라는 유명 농구게임 블랙탑 룰도 똑같습니다.

 저도 4는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4번에 대해서는 잘못알고 계신부분도 있는것같네요...
우기는 사람이 되지않도록 주의하셔야겠어요..

4번 알아보니 우리나라 농구연합회 룰은 되고 fiba룰은 안되네요. 저번에 찾아볼때 5:5 경기처럼 우리나라는 당연히 fiba룰 따를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룰만 된다는게 충격입니다...

앞으로 피바룰 따라가겠지만, 반코트 게임은 아직까지 그냥 로컬룰이죠...

보통 3대3 하기 전에 정하면 좋습니다. 슛 들어가면 공격권 어떻게 할건지 하고 어웨이 어떻게 할건지...

근데 3대3에서 에어볼은 좀.

저는 한국에서 대회아닌곳에서 4번같은 경우는 단한번도 없엇네요 간혹 중국분이나 몽골분오면 그렇게 하더군요 스틸이든 에어볼이든 무조건 나가는게 관습같앗습니다 옳고 그르고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고요

예전 쓰리온쓰리 대회때 예전에는 에어볼이면 무조건 넣어도 인정이었는데 동네농구에서는 에어볼 나면 보통 어웨이 하는데... 지역마다 다른가보네요.

 제가 자주 농구하던 동네에서는 1번 진짜 많이 경험했습니다

트레블링이 "3발" 즉 3번째 스텝으로서 땅을 밟아야 트레블링 아니냐고 했더니

그냥 무턱대고 "축발이 떨어졌으니까" 혹은 "대회 나가면 다 불리더라" 이런 식으로 우기더라구요

뭐 제가 포지션상 피벗을 많이 요하는 무브를 가져가지는 않지만 축발 먼저 떼고 땅을 다시 밟지 않은채 바로 점프해서 슛을 했는데도 위에 나열한 주장들처럼 트레블링이라 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반코트에서 에어볼 잡고 바로 슛하는건 제가 사는 동네에선 괜찮은 걸로 알고있는데 아닌 곳도 많군요

1,2,3번은 그렇다치더라도 4번은 근거없는 우기기가 전혀아닌데요? 4번은 상대방 의견무시하고 본인 주장만 펼치신 것 같습니다. 4번은 대부분의 지역이 에어볼나면 림 맞았을때완 다르게 어웨이안해도 바로 공격가능했었습니다. 당장 NBA2k 시리즈로 블랙탑 3대3 경기해도 에어볼나거나 턴오버 나면 바로 어웨이 없이 바로 공격 가능합니다.

애초에 룰 자체를 잘못 알고 우기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에는 그렇게 진행된 룰에서 농구를 했었던 사람들이 많고 

바뀐 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우기는듯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댓글로 말씀해주신것처럼 농구 연합회 룰같은 경우는 

그 지점에서 바로 공격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기도 하니

보는 개념에 따라서는 우긴다라고 보기도 어렵기도 하겠고요  

물론 자기가 잘못 알고 있거나 실수했다는걸 아는데도 인정하기 싫어서 우기고 보는 경우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말씀해주신것처럼 피바룰과 농구 연합회 룰이 명시된 부분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최근 국내 3대3 대회는 어차피 동네 대회라도 

거의 대부분 피바룰을 체택해서 치르고 있는 추세니 그리 크게 악영향은 없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원래 동네 길거리 농구는 정식적인 심판도, 명확히 규정된 룰 적용 약속도 없기 때문에 

그 동네만의 특색있는 로컬룰로 게임하는 경우가 많고 설령 상대가 잘못된 룰이나 판정으로 

우긴다고 하더라도 혹은 본인이 맞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걸 명확히 판단하고 증명해줄 심판이나 관계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거의 대부분의 길농인들이 때로는 답답할지라도 불필요한 감정 싸움을 피하기 위해 

그 동네 룰에 최대한 맞춰주는 쪽으로 운동하시는걸로 압니다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경기 시작전에 미리 대략적인 룰을 협의하고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이게 참 좋은 방법이긴 한데) 이것도 사실 텃세 심한 동네에서는 

잘 안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어서 그리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길농에선 그 동네, 그 코트 죽돌이나 터줏대감들에게 최대한 맞춰주시거나 

말씀하신것처럼 논란이 될 플레이를 피하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압살하거나

아니면 길농은 피하고 정식으로 심판두고 제대로 룰 적용해서 하는 팀이나 

동호회에서 운동하시거나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막무가내로 우기는것도 우기는건데 감정 싸움 나기도 쉽게 플레이 하고 

위험하기도 엄청 위험하게 하니까요 

저도 예전엔 잘 몰랐는데 많은 농구인들이 괜히 나이들을 드실수록 

오히려 더 쉽게 할수도 있을것같은 길농은 가급적 피하고 

비교적 안전한?? 동호회 농구 위주로 가시는게 아니구나라는걸

요즘 들어 새삼 공감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대회에서도 트레블링 축발만 떨어지면 불다가 인제는 게더도 어느정도 인정하고 어느정도는? 넘어가더라구요

 그냥 네네네 하고 드립니다... 감정 상하면서까지 이기고 싶지 않습니다...

울동네 로컬룰이자 제가 생각하는 로컬룰.

2점 있슴, 공격권 바뀌면 무조건 어웨이, 공격자가 파울콜 하면 쿨하게 파울인정

트레블링은 아주 티나게 하는거 아니면 오케이, 아프면 파울, 안경 떨어지면 파울, 

울면 공줌. 간혹있는 초보분께는 오픈찬스 증정.  등등..

동농에서는 걍 즐기면서 합니다. 

그런 분들은 맞고 틀린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네네 하고 승패에 상관없이 슛만 좀 던지다가 제 마음 속에만 정리되어 있는 같이 게임 하면 안되는 사람들 목록에 추가시킵니다.

4번같은 경우엔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예전엔 에어볼 어웨이 안 하는 사람 아주 드물게 보였는데 3대3농구가 생겨나면서부터는 어린 친구들은 대부분 다 어웨이 안하더라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2K 블랙탑에서도 에어볼 스틸 등등 어웨이 안하기도 하고, 요즘 유튜브에서 흔히 볼수있는 3대3 농구도 마찬가지다 보니 이게 점점 익숙해지고 있나봅니다.
예전엔 상대가 에어볼 어웨이 안하고 넣으면 갑분싸 되곤 했는데 이젠 자연스럽네요. 상대가 그렇게 플레이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맞춰서 플레이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저는 원래 하던대로 공격권 넘어가면 무조건 어웨이하는게 더 재밌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