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손 돌파, 레이업 가능하십니까?

오른손잡인데 내 감이 문제지 왼손돌파 왼손레이업 하면 진짜 안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왼쪽만 파다보니 오른쪽 돌파-레이업, 왼쪽 왼손 돌파-오른쪽 피니쉬 감이 급격히 떨어져서... 이지도 놓칩니다

왼손으로 돌파해서 오른손 리버스 레이업으로 마무리하곤 하죠

는 개뿔.... 오른손도 제대로 못 씁니다. 크크

오른손도 잘못하면 어쩌죠

슛폼이랑 반대손으로 레이업하는것만 봐도 구력이 보이죠. 반대손 레이업같은경우는 따로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부분이라 그만큼 농구를 했다는 증거같습니다.

저는 안 됩니다.
(일단 포지션도 센터고)

대학 때 대회도 여러번 나가봤지만 윜핸드로 마무리까지 되는 사람은 거의 못 봤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도 오른쪽=>왼쪽으로 크로스오버 섞은 후에 왼손으로 꾸역꾸역 밀고 들어오는 정도..

가능은 하지만 들어가질 않아요

가능하고 거의 5:5의 비율로 시도하지만 오른쪽만큼 능숙해서가 아니라 대부분 수비수들이 왼쪽을 열어놓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도합니다.

음..... 인터넷과 현실의 괴리 인가요?
제가 글을 쓰는 시점에선
둘다 불 16.9%
돌파만 가능 9.4%
둘다 가능 73.5%
로 나오는데, 제가 10년 넘게 동호회 농구 하면서 경험해 본 느낌으론
게임중에 수비 상대해서 반대손으로 돌파 가능 한 분 20~30%
마무리 까지 가능한 분은 대략5~10% 정도 되는 느낌 이었달까요?

그것도 어느 수준 이하의 팀에서는 단 한명도 없는 경우가 허다 했고, 특정 수준 이상의 팀에는 이게 다 되는 븐들이 많이 모여 있는 느낌 이었달까요?

한마디로 상위권팀 10명이 오면 그중 7~8명 이상이 둘다가 가능했던 반면 하위권 팀 그냥 즐농팀엔 이게 가능한분들이 20명중 1~2명이나 있을까 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수비 없이 연습할 때야 둘다 쉽게 되겠지만, 경기가 조금만 빡삑해 지면 반대손 돌파 반대손 마무리 잘 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70%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희팀만 봐도 이걸 둘다 할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힐 수 있는 인원이 대략 20명중 2~3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보기가 하나없네요. 반대손 돌파는 못하지만, 레이업은 가능하다.

다른 보기 없나요.

돌파 자체를 안 한다.

스피드가 워낙 느린 돼지 볼러라 돌파는 거의 없고 2대1 픽,컷인 위주로 하는 농구인이라

돌파잘하고 싶어요

왼손을 이용한 돌파, 레이업은 오른손이 1번할때 왼손으로는 10번은 했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익숙한 손이 아니라서 감을 잡기가 힘든과정이지만

반복된 연습만이 답이고 꾸준히 지겹게 하다보니 게임중에도 무리없이 사용하게 되더군요.

왼손 돌파-레이업/ 오른쪽 돌파 왼손 리버스 마무리정도는 쉽게 쉽게 합니다.

분명한건 왼쪽 돌파 레이업을 할수있는것과 없는것의 선택지의 차이가 엄청나게 달라진다는것에

가끔 왼손을 쓸때마다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할수 있지만 찬스가 안나서 안 보여주시는것 아닌가요??

빡세게 5대 5 풀코트하면서 돌파로 레이업까지 해서 득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네요.
그냥 즐농기준으로 볼때 저도 보기가 없어 투표를 못했습니다.
오른손 잡이인데,
왼쪽으로 돌파하면 왼발로 뛰고,
오른손으로 레이업하던지,
어설프게 더블클러치 비스무리하게 왼손으로 레이업하던지,
아예 왼발로 뛰면서 왼손으로 올려놓습니다.

오랫동안 왼발로만 뛰는 습관 때문에 오른발 점프 왼손 레이업은 진짜 안되네요..

왼쪽(왼손 드리블)돌파-왼손 마무리는 확실히 좀 힘듭니다ㅠㅠ
하지만 오른쪽으로 몰아가다가 순간 크로스 오버나 스탭을 이용해서 왼손 마무리는 꽤나 즐겨 합니다.
아니면 왼쪽(보통 오른손 드리블)돌파-오른손 마무리(거의 리버스 개념에 가까운or더블클러치 왼손 마무리) 역시 즐겨합니다.

나이먹고 돌파라는 옵션을 몸에서 삭제했습니다.
시즈모드입니다.

하긴 하는데 돌파라는 옵션이 점점 저에게서 없어지고 있어서..
오늘도 자체전 이었는데 왼쪽 돌파에 이은 왼손레이업 딱 한번 했네요.

오른쪽 돌파 세번에, 왼쪽 돌파 한번 비율이고, 돌파 보다는 골밑 & 피벗과 미들을 더 많이 쏘는데.. 3년 조금 넘게 꾸준히 왼손 볼핸들링 연습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기 전 왼손은 농구공 들고있고 오른손으로 스마트폰 타자 치고 있네요.
보통 이런식이죠.
집에서 매일 30분 정도 양손 볼핸들링 연습 해주고, 그외에도 스마트폰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볼때 항상 왼손에 농구공을 들고 오른손만으로 그것들을 합니다.
제가 전형적인 오른손만 쓰는 오른손잡이라 더 늦은것 같지만 1년6개월~2년째부터 연습때 그럭저럭 왼손 마무리가 됐고, 2년6개월째부터나 실전에 쓸수 있더군요.

20대땐 대회 위주의 팀에서도 몇년간 뛰었었는데 형들이 왼손 연습하라고 잔소리 많이 했었거든요. 그땐 아직 운동능력이 살아있을때라 (또 워낙 공격에서 롤이 적어서. 쌀밥 & 실력 다 밀렸었던) 왼손을 익혀야 된다는 필요성만 있었지 절박함은 없었는데 서른 되면서부터 연달아서 큰수술들을 하고, 운동능력 떨어져서 점점 공격에서 식물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 충격 먹고 그때부터 연습했었습니다.

요즘은 아예 왼손 미들도 연습하고 있네요. (왼손 위주의 자세 교정 연습도 하면서)
훅슛만 왼손으로 오른손의 80% 수준까지만 올려놓는다면 5대5 경기에서 포스트업의 숙련도를 높여서 공격 옵션으로 쓸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오른손 슛밖에 못쏘는데도 포스트업 공격을 가져갈만큼 키가 크지는 않아서요. (ex) 전상용씨) 물론 키가 더 커지고 싶진 않습니다.

못합니다... 상대가 엄청 못하면 몰라도

돌파/레이업 둘 다 그럴싸 한 모양새로 가능은 합니다.

메이드가 잘 안되서 그렇지...

그래서 그런지 정말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왼쪽으로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왼손 돌파해서 오른손마무리합니다 크크 절대 실전에선 왼손못쓰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