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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커리6 타운(curry 6)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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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8:20:25

커리2 이후 시리즈에선 그리 괜찮은 느낌을 못받고

이리저리 발에 트러블있어서 안신었는데

커리6는 꽤 괜찮다는 말에 구입..




흰색에 검정...

Town 색상이라는데...깔끔한 이미지...

날렵해보인다.



끈구멍이 딱 4개밖에 없다..

상당히 낮은 로우컷 느낌...

끈도 상당히 얇다.



정면에서 볼때는 미드컷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니트갑피가 설포가 되는 일체형이라

토박스뒤쪽으로 흰색 니트부분은 부드럽고

특히나 힐컵구조물 있는곳위로는 지지역할은 없다고 봐야한다.




측면의 모습..유선형의 날렵한 모습...

화살표있는 힐컵부분에도 발목부분을 둘러주는 검정끈이있고..

이 끈이 중간중간에 노출되어있는 부분에,

신발끈을 통과시켜서 조여주면 발을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신던 덧신 느낌?..




뒤꿈치에 힐컵이 낮게 자리잡고있으며

중창은 약간 위까지 올라오면서 안정감을 준다.

HOVR 소재의 중창으로 쿠션역할을 해준다는데

처음에는 조금 단단한 파일론? 이런 느낌이었으나

신고 뛰면서 열좀 나니까 좀 더 무른 느낌이 난다..




뒤에서 본 모습...

중창 아랫부분이 넓고 바깥쪽 측면까지 올라와서 커버해주는 역할...




뒤꿈치쪽으로 아웃솔이 들려있고

발앞쪽도 상당히 들려있어서 

기본적으로 달리기 편하게 되어있다.

앞으로 치고나가기용으로...




설포역할을 하는 갑피에 가죽으로 덧대어져있으며

손가락걸이 역할을 하는 끈이 올라와있다.

발넣을때 잡고 당기면 편하다.




발목부분을 두르고 있는 두꺼운 끈을

신발끈이 조여주면서 발등까지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피팅은

상당히 좋다.

구멍이 딱 4개지만 발등을 잘 조여주고

딱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아래까지 타이트하게 조여준다.




신발끈이 좀 얇고 가늘어서 얇은 양말을 신고 뛸때는 발등에

끈자국이 나고 좀 까지는 느낌이나서 

그다음부터는 조금 두툼한 양말을 신고 뛰었더니

큰 트러블은 없었다.

끝부분에는 THE TOWN이라고 프린팅되어있다.




니트소재의 갑피는 색상이 다른 부분 사이에 인조가죽으로 보이는 부분이

살짝 덮여서 지지력을 조금이나마 높여주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짜임과 만졌을때의 느낌이 흰색부분과 검은색부분이 조금 다르다.

검정색부분이 좀더 질긴 느낌...




뒤꿈치가 들려있고 상대적으로 저부분의 중창은 조금 얇은 편이다.

뒤꿈치로 주로 착지하고 점프하거나 달릴때

뒤꿈치를 쓰는 사람이라면 앞쪽보다 얇은 느낌에 조금 이질감을 느낄수 있고

또한 충격이 좀더 세게 느껴질수 있다.





수직으로 발이 착지할때는 그래도 큰 문제가 없지만

뒤꿈치 먼저 닿는 상황에선 약간 쿠션이 아쉬웠다.

발앞쪽의 쿠션은 두쿼터정도 뛰니 좀더 열이 올라오며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부스트나 리액트 쿠션과는 다른 느낌.

약간 커리2의 느낌과 비슷하지만 좀더 단단한 느낌이었다.
측면에는 TPU소재의 반투명지지대가 발의 뒤틀림을 잡아준다. 





발목지지는 거의 없는 편이고...

딱 힐컵부분 TPU소재까지만 발을 잡아주고

그윗부분은 발목보호대를 착용해서 해결하라는 느낌이다.

힐슬립이 심하게 생기지는 않지만 신고뛰다보면

약간 발목 복숭아뼈 아래부분에 공백이 느껴진다.


특히 저 slam 써있는 아래부분에

양쪽으로 여유공간이 느껴지는데 

커리처럼 잠스트꺼 구조물있는 발목보호대 차면 딱 타이트해질것같은

그런 느낌이다.




니트 갑피이다보니 발모양에따라 편안함을 주기는 하지만

발을 사선으로 하고 멈출때 다섯째발가락이

토박스 옆으로 살짝 늘어난다.

심하게 밀리지는 않지만 니트갑피위에 접착된 토박스 보강면이

저부분에는 없어서 그런것 같다.




접지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관리 잘안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도 전혀 미끄러짐 없이 

잘 멈추고 슛쏠때 멈추는것도 수준급이었다.

클리어솔이 아닌 일반솔인데 먼지도 많이 안먹고 

플레이하기 좋았다.

문제는 내구성이슈가 있다.

체육관마다 다르긴하지만 윗사진 화살표 처럼 

틈이 좀 있는 마루바닥들이있다.



저 십자로 아웃솔이 파인부분 때문에

아웃솔이 들리면서 중창과 벌어져서 떨어져 버리는

내구성문제를 주변 팀원들 신발에서도 많이 봤었다.

그래서 일단 영수증은 보관하고 있지만,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약간 걱정된다.

실내체육관에서 신고 뛰어도, 

위쪽사진처럼 마루사이의 틈이 넓은곳에 저 모서리가 걸리면서

멈추게 되면 아웃솔과 분리되기가 너무 쉬운 구조여서 그렇다.





박스샷





언더아머 커리6...

개인적으로 커리2를 너무나 잘신었고,

커리3에서 대실망을 했었으며,

커리4에서는 발목부분 까짐때문에 신기를 포기...

커리5는 그냥 스킵했었다.


이번에 커리6는 상당히 괜찮은 로우컷이라고해서

영입했는데,

발목지지가 없는것과 발목부분이 약간 허전한것 빼고는

발등까지의 피팅도 좋아서 상당히 플레이하기에 좋았다.


쿠션은 2쿼터는 뛰고나니까 그제서야 좀 무른 느낌이 났지만,

경기끝나고 쿠션에 불만이 생기지는 않는,

딱 적당한 정도의 쿠션이었다.


접지는 상급이었고 먼지도 많이 먹지않고,

멈추고 싶을때 딱 멈추기 좋았다.

발볼도 아주좁지는 않고 니트갑피가 약간 여유 있다.

정사이즈로 신었다.

다만 아웃솔 내구성 이슈가 있고 구조적으로 약해보여서

실내용으로 추천하며 중간중간 계속 아웃솔 체크해서

떨어지면 AS맡길수 있도록 영수증을 보관하는게 좋을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슛쏘기위해 멈출때 

밀리지 않고 딱 정지하면서 쿠션이 너무 물컹거리지도 않고

그대로 슛올라가기가 좋았다는점..

뭔가 발목은 조금 허전하지만 신고 뛴날마다 슛이 들어가서

계속 신게 된다는 점이 장점인거 같다. 


UA CURRY 6

3020612-101 WHT Blanc

size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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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3-06 22:52:36

아디다스처럼 반치수 작게도 신던데 보호대 착용 안하시고도 괜찮으시던가요?

WR
2019-03-07 10:19:25

반다운하기엔 길이부분이 조금 걸리긴해서...

정사이즈로 신었습니다. 

평소 볼너비때문에 조금 크게신던분은 5mm작게도 가능할것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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