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컷에서 로우컷+발목보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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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16 17:53:52
아래에 농구화 뽐뿌가 와있다고 올렸었는데요.
마퀴부스트 로우로 질렀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든 고민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로우컷을 신어본 적이 없습니다.
발목지지와 신발높이는 사실 별 상관이 없다는걸 여러 글들을 보면서 깨닫긴 하지만 신발윗부분이 발목에 닫는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최근 팀원의 크라부 로우를 잠깐 신었었는데 발목의 허전함이 자꾸 신경쓰였구요.
그런데 최근 추세가 발목이 높은 신발은 거의 안나오기도 하고 미드라고 해도 발목지지가 된다고 느낄만한 높이는 전혀 아니더라구요.
무릎때문에 쿠션에 부스트는 필수인데 부스트에 발목이 높은건 로즈가 부스트를 뺌으로써 이제 가망이 없다고 보고 처음으로 로우컷을 질렀는데 지르고 나니 또 걱정이 됩니다.
플레이스타일에 변화도 주고 조심해가면서 마지막으로 발목이 돌아가본건 3년전쯤이고 어차피 돌아갈 상황에 돌아갈 발목은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발목보호대 착용경험도 전무한 입장에서 별 불편함은 없되 미드컷을 신던 때의 심리적 안정감을 줄 정도의 느낌을 갖고싶은데 이런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이 있을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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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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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보호대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로즈도 로즈 시그니처 신고도 발목 부상을 당했으니.. 평소에 발목에 힘을 많이 기르시고 유연성을 높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상고는 최대한 낮은게 좋고요 그리고 점프 착지는 두발로 하는걸 연습하세요 안 그러면 점프 착지하는 발 언젠가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