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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농에서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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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8 14:33:03

수비할때 신체조건이 키가 작기때문에 블로킹이나 신체 접촉 보단 슛 쏘기 바로 직전 밑에서 쳐내는 수비스타일을 선호하고 많이 해봤는지라 성공도 잘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건 파울이 아닌데 당한사람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한건지 아님 살짝 아주 살짝 손가락 건든거 같은데 파울을 불더군요 참 애매합니다
제가 알기론 손등 안쪽 손가락 까지는 파울이 아닌걸로 아는데.. 수비 스타일을 바꿔야할지 고민입니다.. 신체접촉을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고민입니다
메니아분들은 어떻게 수비하시고 어떤 수비를 선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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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08 15:19:34

저도 글쓴이 님과 비슷하게 밑에서 긁어내는수비를 좋아하는데요
동농에 심판도 없는데 제일중요한게 부상없이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자존심끼리 부딪히면 감정격해지기 마련이고 그러면 결국은 사단이 난단말이죠
수비성공한거는 그냥 속으로 만족하시고
상대가 파울콜 부르면 거기 맞춰주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거같습니다.
이른바 정신승리가 필요하단말이죠.
그리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서 깔끔한 수비를 지향하다보면 수비실력도 많이 늘더라구요

WR
2018-12-08 15:31:29

네 맞습니다 괜한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격해지고.. 농구는 흐름이고 분위기가 제일 중요한 운동인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3
2018-12-08 15:58:36

동농에선 그냥 손 치면 파울로 생각하고 콜 하는 게 좋죠. 굳이 분란의 여지를 만들 필요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론 앞선 수비할 땐 돌파는 최대한 스텝 따라가면서 스틸 안노리고 살짝씩 범핑만 해주는 게 효율적이더라구요. 지역이든 맨투맨이든 너무 따라가다간 엉켜서 다칠 가능성이 생기기도 하고요.

1
Updated at 2018-12-08 17:55:18

손 쓰는게 양날의 검입니다. 시합나가서
쓰다가 심판이 한번 불기 시작하면 답 없어요. 스텝으로 따라가는 수비를 해야 서로 불평이 없어요. 그런데 스텝으로 따라가는 수비가 실제로 체력이 힘들죠.

2018-12-09 02:42:09

그나마 시합에서는 오반칙 파울아웃, 팀반칙  있으니 손질수비 함부로 못 하죠

그래서 프로나 아마추어 감독들이 수비 작전들어 갔을때 빼고는, 뺏는 수비 하지말라고 하죠

하지만 동농에서 오반칙,팀반칙도 없으니 손질먼저 하고 뺏으면 좋고, 아님 파울

이런식 수비하는 사람 만나면 정말 짜증납니다

동농인들 중에 누가 수비 사이드 스텝 연습할까요??

 

3
Updated at 2018-12-08 18:14:00

어쩔수없습니다.

그래서 심판이있어야합니다.

다른 케이스겠지만 득달같이 달려들고 점프하자마자 으악

 하는 사람 머 제가 어찌할수가없습니다.

그냥 파울이라고 주는게 양보와 배려가 되는게 동농이죠........

포스트하길래 수비했더니 공격실패하고 갑자기 제 뒤에서 시비걸면서 가는 사람 보면 참.........

시합도 아니고 그냥 게임인데 끝나면 바로 잊혀질 게임에서 목숨거는 사람들 보면 참.....

파울 아닌데 파울이라고 우기고 성질내고 짜증나는데 그냥 속담처럼 똥이 더러우니깐 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울인데 인정안하는 사람들도 문제죠.

근데 대게 파울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본인 파울 인정안하는경우도 많죠....

WR
2018-12-08 19:26:18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고 서로 다치지않고 즐기는 농구 해보려합니다.. 막상 실전에선 또 쉽진않겠죠?
2018-12-08 19:38:08

슛으로 올라갈 때 손등치면 파울로 붑니다.

Updated at 2018-12-08 21:21:34

동농은 즐농입니다. 동농에서 이겨봤자 남는건 그때뿐입니다. 사소한 파울로 상대와 얼굴붉히면 스트레스풀려고 공던지러 나온건데 본인만 손해에요. 자존심 앞세우면 이겨야하고 이기려면 경기가 거칠어지고 그러다보면 다칩니다. 재밌자고 하는 경기에서 다치면 이것또한 본인만 손해입니다.
회사든 어디든 쓰레기보존의 법칙은 적용되더군요. 동농도 마찬가지에요. 얼굴 안붉히고 재밌게 공던져야지해도 하다보면 거칠게나오고 우기고 하는넘들은 꼭 있기마련이지요. 딱 열글자만 기억해요. "동농은 즐농,다치지 말자"

WR
Updated at 2018-12-09 00:25:14

쓰레기보존의 법칙 깊은 인상받고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
2018-12-08 22:03:35

보통 수비하는 사람은 나는 파울이 아닌것 같은데 라는 입장이고 

공격하는 사람은 이건 무조건 파울인데 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죠  

 

양쪽 입장 모두 대부분 본인들이 제대로 수비하고 공격하고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솔직히 제3자가 바라보는게 더 정확한 편이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심판이란 존재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대부분의 동농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파울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많으니 

가급적 손쓰는 수비는 자제하고 줄거 주면서 하시는게 멘탈 지키시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8-12-08 23:40:00

저도 키가 작아서 긁어내는 수비 많이 하는데, 그냥 상대가 파울이라고 하면 그냥 수긍하는 편이에요. 즐농에서는 그냥 공격자가 파울이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좋은거 같더라고요. 

4
2018-12-09 00:28:41

한국 동농이 이래서 싫어요.
괜한 자존심만 세워요. 실제 룰을 무시하고 특히 나이 구력등으로 무시하고.

실제 룰 상으론 슛을 올라가는 어깨 위 쪽에 있는 손이 아닌 이상
공을 들고 있는 손은 전부 다 공으로 간주, 쳐도 파울이 아닙니다.
특히 레이업 올라갈 때 아래서 긁히면 파울이 아닙니다.

가끔 너무 과하게 내리치거나 고의적으로 공을 노리지 않는 행위는 당연히 파울 이지만
그런 분들이 동농에 몇분 없죠.

대회 나가면 정말 잘 안붑니다.
왜냐구요? 동호회 농구 대회들이 이제는 다 FIBA룰을 따르거든요.

좀 잘 하는 동호회이고 수준 높은 친선일 수록 심판들도 잘 봐주시고, 정당하세 긁어내는 수비는 손이건 손등이건 손가락이건 같이 좀 긁혀내도 파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잘 불지 않습니다.

다민 슛 동작시 손이 어깨 위로 이미 올라간 싱태에선 공을 들고 있는 손 손가락 전체 중 어디를 쳐도 파울 입니다.

WR
2018-12-09 00:33:52

답변 감사드립니다.. 농구는 좋아하니님
글에 백퍼센트 공갑합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을 주신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3
2018-12-09 00:40:02

솔직히 제대로 된 농구를 즐기고 싶으면 본인이 실력을 키워서 더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은 

수준이 높은 동호회 농구나 대회를 즐기는 게 최고 라고 생각 합니다. 

플라핑이 많네 뭐 인맥 농구네 선출들이 너무 많네 등등 뭐라고 해도

현 한국 농구판에서 동호회 농구 열심히 하는 팀들 정말 정말 많습니다. 

꼭 우리가 영상으로 많이 접한 수준의 팀들이 아니어도

어느정도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시는 팀들 보면 다들 룰도 정말 잘 알고 즐기시고

실제로 농구해 보면 생각 보다 잘들 하시죠. 

 

그 분들 그냥 동네 농구가면 다들 한가닥 하시는 분들 많구요....

 

누가 뭐래도 수준 낮은 곳 일수록 작은 룰에 민감하고 이상하게 해석하고

그게 서로가 좋은것 이라고 납득하는 경향이 많고

실력이 좋을 수록 실제 진짜 농구룰에 가깝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하기에

 

글쓴이 님의 취향에 따라 본인 실력을 키워 가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동네 농구는 정말정말 너무 공격자에게만 유리하게 콜을 불죠. 

실제 대회 나가면 기본적인 트레블링 더블드리블, 그리고 무엇보다 하드한 몸싸움과 수비에

정신 못차리실 분들 정말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NBA만 봐도 손 긁는 거요? 

그저 웃고 갑니다. 

2
Updated at 2018-12-09 09:18:25

말씀해주신 부분들 공감이 많이 갑니다 

아직도 으악새들이 만연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점점 어지간한 동호회 대회에서도 

으악새는 잘 안불어주는 추세로 가려는 느낌이 눈에 띄게 느껴지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도 플랍이나 헐리웃 액션을 싫어하기 때문에 

평소에 최대한 안하려고 신경을 많이 씁니다   

특히 길거리 동농 같은 경우는 제가 제입으로 파울 당했다고 말하는게 창피해서 

(심지어 파울 당하고 슛 안들어갔을때는 괜히 안들어가서 파울이라고 하는거 같아 더욱......)

어지간한건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다만 이게 또 어필을 너무 안해도 문제인게 

말 안하면 한도 끝도 없이 비슷한 파울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아마 파울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신거겠죠)

 

또 수비하시는분들 중에서 본인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정확히 손쪽만 컨택하거나 볼만 긁어내는 분들을 만나기도 쉽지가 않기도 하더군요 

본인들은 볼만 긁었다, 손만 쳤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데 

당하는 입장에선 물론이고 밖에서 3자 입장으로 지켜봐도 

말은 긁어낸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냥 명확하게 팔을 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결국 정식 심판이 없는 동농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말씀해주신것처럼 길농에선 최대한 기대치를 낮추거나 아예 버리고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고  

제대로 운동하려면 룰과 심판이 제대로 갖춰지고 적용되는곳에서 운동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2
2018-12-10 01:06:58

동농과 아마추어 동호회 농구는 다르지 않나요? 해외에서도 농구해봤는데 동농은 다 비슷합니다. 운동하며 땀 흘리려 나오는거고 안 다치고 하는게 최고지요. 그래서 콜도 소프트한편이고요. 주말리그든 대회든 공식적인 심판이 있는 경기면 당연히 더 플레이도 하드해지고요.. 이게 왜 한국동농의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히려 땀 흘리려 나왔는데 파울이니 아니니 열내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되는 입장이라..

WR
Updated at 2018-12-09 00:55:10

제가 중학교 시절까지 선수생활하다 여러가지 농구를 지속할수 없고 진학문제로 포기하고 다른길을 걷다가 다시 동농에 참석하게 된지 1년채 되지 않습니다.

선수로 뛰었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다보니
이리저리 향수병에 걸리고 안타까운거 같습니다. 물론 중학수준밖에 안되지만서도요.
20년도 지난일인데 엊그제 일 만같습니다
그 시절 농구에 미쳐 슬램덩크 만화보며 새벽 3시까지 가로등 불빛에 슛던졌던 추억에 잠시 빠져봅니다

2018-12-09 12:35:17

제가 뻔대기 앞에서 주름을....

룰을 이미 잘 아시겠지만, 중학 선출은 현 동호회 농구에서 선출로 분류되지 읺으시니, 좋은 팀 찾으셔서 다시금 코트위를 내달리는 불 같은 정열을^^!

그럼 오늘도 추운 날씨에 부상 없이 즐농 하세요^^!!!

2018-12-09 01:51:18

그럴때 공 긁으면서 됬어 됬어 크게외치고 팀원들한테 긁을때마다 나이스 이렇게 하면 그래도 쪽팔려서라도 파울 다음부턴 안불더라고요

2018-12-09 09:56:28

지금은 kbk에 안계신 심판분을 d 리그보러 갔다가 관중석에 계셔서 문의드린적이 있는데 드리블 이나 공 잡고 있을때 손치는게 어디까지 파울이냐는 콘트롤을 잃을 정도냐를 기준으로 보신다고답해 주시더군요

저는 그말에 공감하는게 공치면서 같이닿은 정도 라고 수비자들은 말하지만실제 대놓고 손만 치는 경우도 많고
다 그냥 두면 경계가 없기 때문에
부상이 너무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대학까지 선수 하신분이 대놓고
손을 후려쳐서(공은 하나도 닿지 않음)
파울이 불리니 공과 손은 같이 보는데왜 파울이냐 항의했던 적이
있는데 그 정도 강도로 치면 안놓칠
사람도 없을거고 그게 노콜 이면
손 남아날 사람 없을거 같더군요

손도 손등까지다 손가락 포함이다
의견도 분분하고
전에 친구가 구해줘서본 kbl 룰북도
명확하게 명시하지는 않더군요

손치는거 파울 안불어야 하고
농구 자체가 그 정도 감수하는게
당연하다 하시는 말씀하시는 분들이
잘못이다 라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이
훨씬 많은 동농 에서 그정도로
자신이 심하게 파울하지 않는선 에서
조절할수 있는분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을 파울콜에서 감안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부분이 싫으시다면 흔히
말하는 빡농 하는 대회팀 에서
운동하시는게 현실적 답이겠죠

마찬가지로 발이 늦어서 나오는
파울들도 본인이 생각하는거 보다
반응이 늦어 파울인데도
매번 항의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죠

농구 파울이 결국 정확히 판단하는
기준점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기에
전문심판들도 케이스북(?)
같은게 있어 그걸 대입한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농구 파울처럼 수많은
변수로 인해 정답 없는문제는
결국 서로 피해자 라고 생각하기에
무한반복 해서 얘기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2018-12-09 11:59:16

농구룰북에는 어깨이상 올라가는 손은 치면 파울이고 그 아래는 파울이 아니다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단 두가지의 문구가 있는데 첫번째가 손과 공은 같은 것으로 본다. 두번째가 슈팅시 손에 일어난 접촉은 이리걸이다.
위에서 어깨 얘기하신 것은 슈팅동작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서 얘기하신 것 같은데 그걸로 구분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심판의 재량입니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 동호회에서 심판을 주로 보는데 팔 휘둘르면 파울 줍니다. 솔직히 심판볼때 팔에 맞는지 공에 맞는지, 손에 맞는지 구분 안돼요. 그거 구분 되신다는 분들은 동체시력이 정말 좋으신 분들이겠죠. 정말 긁고 싶으면 휘두르지 말고 살짝 밑에서 위로 툭 치던지, 손만 살짝 갔다대라고 합니다. 자세가 크면 심판 눈에는 잘보이니까요.

2018-12-09 12:39:18

네 저도 FIBA룰북에 이 어깨위 문구가 없는 것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말씀해 주신 슈팅 동작의 구분인데, 제가 현역 심판분들에게도 질문한 적이 여러번 있는데 교육시에 시연 할 때에도 어깨위로 가져가는 상황(일반적인 슈팅시) 이 타이밍을 본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레이업도 아래에서 준비과정 처럼 볼을 캐치하고 있는 순간에 긁어 내는 것은 손이나 손등 등을 같이 컨택 한다 하여도 그 동작이 컨트럴을 아주 심하게 방해할 정도의 강도나 악의적 의도가 없다면 파울로 전혀 간주 하지 않는다고 말씀들을 해주시 더군요.

더욱 중요한고 가장 많은 사례는 지금의 KBL경기들과 FIBA대회들을 보면 알수 있다는 거죠.

2018-12-09 14:02:19

손가락은 연약한 부위라 다치기 쉬우니 파울을 적극적으로 불어주는게 좋습니다.

WR
Updated at 2018-12-09 14:36:59

참 농구라는 운동이 정말 매력적이고 모든 희노애락의 결정체인 운동인거 같습니다
농구공을 잡는 순간만큼은 왕년의 시절의 움직임을 할수 있겠다는 착각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격해지기도 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농구란 참..
몸을 사리고 즐기기만 하는 농구는 정말 말처럼 쉽지는 않는것 같내요

2
2018-12-09 16:28:26

전 반대로 좀 빡센 동호회팀이랑 친선전할때 대놓고 손만노리고 파울불리면 손과공은 하나라고 계속 우기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시합끝나고 피멍들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농구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이게 당한순간 같은팀에 격한팀원있음 그때부터 농구가 아닌 손싸대기시합이 되는데 즐겁자고 하는 농구에 싸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대회면 모를까 친선전에선 내려치기시도를 안하는편입니다 레이업시에만 같이떠주는편이구요. 글쓴분은 선수생활 하셨으니 공만 잘치시겠지만 이게 잘못하시는분들이 하면 손등 손가락 다나갑니다.. 적정선이 중요할거 같아요 아무쪼록 즐농하시길 바랍니다

2018-12-09 16:38:50

저도 손목 쪽이 손톱에 긁혀서 패였더라구요...굳이 대회가 아니면 그냥 안다치고 감정 상하지 않게 적당히 피하면서, 그런 플레이도 안하면서 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2
Updated at 2018-12-09 20:39:14

그렇죠 손싸대기시합 적극 공감합니다. 뭐든 과한게 문제죠. 

 

손 살짝만 맞으면 다 파울이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본인이 상대 손 엄청 쎄게 때려놓고 이게 농구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어차피 심판도 없는 동농에서 과하게 서로 존심 세우면서 답도 없는 감정싸움하는게 너무 피곤하죠.

2
2018-12-10 00:08:06

이럴 때가 심판이 중요해 지는 순간이죠. 친선인데 너무 강도가 심하게 들어온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자 마자 구두로 경고, 이후에도 반복시 테크 혹은 유파울 주고 양팀 주장 불러서 경기가 과열 되고 있다 양팀 모두 좀 릴렉스 하고 격한 동작들은 좀 자제하자.
특히 저 땡땡번 분 아까부터 자꾸 손질 강도가 너무 심한데 한번 더 하면 퇴장 시키고 이 친선전에서 안뛰시는게 좋겠다. 우리 모두 대회 준비 중인 팀인데 혹은 즐농팀 인데(상황에 맞는 멘트) 지금 친선전에 이 정도 강도의 선질은 삼가하자. 추운데 부상 당하면 생업이 있는 분들인데 누가 책임져 줄것도 아니지 않냐?

이런 식으로 심판의 중제가 적절한 타이밍에 한박자 빠르게 들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농구 잘 하려면 농구 재미있게 하려면 그 만큼 심판도 배우고 공부해서 열심히 보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2018-12-09 21:52:23

저는 동농은 이리저리 어이없는 동네룰이 절대적이라 가벼운 농구를 선호하는데
어딜가든 어느코트든 거기서 서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들이 홈구장에서 지기라도 하면 세상 어이없고 실력이 문제가 아닌 운이 없어서 진줄 알기도 하죠..
그래서 수비가 타이트 하지 않으면 장기인 장거리 3점과 터프샷 위주로 오히려 더 운없어서 진것처럼 이기는 것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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