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A KT4 개봉기
아마...오픈기로는 국내 최초가 아닐지...
중국의 명절이 껴서 이제서야 받아봤습니다. 음...일단...첫 인상은 확실히 르브론 15와 많이 유사합니다.
- 발매당일 주문을 했더니, 판매자는 타X바오였지만, 물건은 안타 매장으로부터 직배송이 된 것 같습니다.
- 이번 4는 제법 깔끔한 컨셉의 디자인으로 박스가 배달 되어져 왔습니다. 한자 안에는 탐슨의 모습이
보이구요. 딱 이런 부분이 참 멋있는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한 것보다, 심플하면서 뭔가 있어보이는 그것...
맘에드네요.
- 사이즈는 US 10.5 제 정사이즈인 285로 주문하였습니다. 서랍장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전에는 당기는 저
부분이 ㅇ 모양이었다면 이번에는 탐슨의 뒷꿀치 부분에 있는 문양으로 바뀐게 변화가 있네요.
- 측면에는 탐슨의 마크(아...좀 모양이 아쉬운...)
- 신발장 반대편에는 안타마크가...(고도리의 모습같기도...)
- 측면에는 바스켓볼이라는 글자가 있네요.
- 서랍을 열어보면 위와 같이 싸여져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탐슨 마크 대신 안타 바스켓볼 글자를 썼네요.
- 이번에 퍼스트컬러로 발매된 KT4 메이크잇 레인입니다.
- 사진을 잘 못찍어서 둔해보이게 나왔는데, 그래도 실루엣이 생각보다는 둔하지 않습니다. 비,번개가
휘몰아치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3의 퍼스트 컬러였던 HOT 하고 비슷한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 뒤꿈치 풀탭에는 3점을 의미하는 손가락 모양과 메이크잇레인이라는 영문이 쓰여져 있구요. 이게 확실히
신발 신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쉽게 신겨집니다.
- 아웃솔은 지문모양으로 되어져있고, 3와 비슷해 보입니다. 신어본 바로는...이번 버전도 접지는 괜찮아
보입니다.
- 안쪽의 안타로고와 중창부분은 뭔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예전 하워드1때도 이런 재질을
썼는데, 이게 생각보다 좋은 쿠셔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바깥쪽 부분도 비슷한 재질입니다. 디자인의 포인트를 담당하고 있구요.
- 3때와 같은 힐컵구조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아킬레스를 잘 잡아줍니다.
- 르브론 15와 비슷한 배틀니트 느낌의 니트인데요. 확실히 3보다 진화한 느낌이었습니다. 3는 조금
인조가죽위에 니트를 씌운 느낌이었는데, 이건 진짜 배틀니트와 유사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앞코부분은
좀 더 질긴 것으로 구성하고 발등부터는 니트로 감싸는 부분까지...니트가 농구화 갑피라면 해야 될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참 놀랍네요..중국은...거의 비슷하게 만들어내다니...
- 깔창에는 메이크잇레인의 번개마크와 3때와 같은 힐컵의 저 3패드는 KT3와 같다 보시면 됩니다.
- 착샷입니다.신발이 3때보다 좀 더 날렵해졌습니다. 발목지지도 생각보다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왜 사진은 거꾸로 돌아가 있는가...아아...)
- 사이즈는 반다운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버전보다 좀 더 유연한 니트재질이 되었기 때문에 정사이즈도
조금 남는 편안한 핏을 제공했지만, KT3에서 신으셨던 사이즈로 신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285인지라
280이 없어서 일단 신어보고 사이즈가 아니다 싶으면 내놓지 싶습니다.
- 로즈9와 사이즈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KT4가 285 로즈9가 280입니다. 근데 길이가 같습니다. 발등 높이도
거의 비슷하구요 착화감이 두 신발 다 비슷한데요. 저는 왼발보다 오른발이 조금 더 짧습니다. 그래서 왼발은
항상 정사이즈가 맞고 오른발은 미세하게 남는데요. 5미리 정도가 큰게 아닌 2미리 정도의 여유는 커버하고
신을 수 있는데, KT4가 딱 그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KT4의 사이즈 285는 프로바운스 280보다 조금 더 길구요.
발등도 조금 로즈7보다는 약간 아래인 것 같습니다. 볼도 괜찮은 편이라, 발볼러 285분들은 신을만 하실 것
같습니다.
- 사진과 같이 발등이 조금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선택이 어려우신분들은 KT4보다 반다운인 로즈9나 정사이즈 KT3를 신어보시면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신발이 가벼운 편이며 쿠셔닝은 프로바운스보다 좀 더 탱탱한 느낌을 줍니다.
일단 내일 한번 신어보고 대략적인 평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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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리뷰 잘봤습니다~~
플레이 해보시고 퍼포먼스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쿠셔닝이랑 발목지지가 어떨지 궁금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