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에서 하체 사용을 늘리는 연습법 문의
안녕하세요!
야외농구가 제격인 요즘 다들 즐농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짧고 숨쉬기 힘들었던 봄과 초여름 더위도 이겨내 가며 간신히 농구 감을 찾았는데, 이번 여름 무더위에 몇주 쉬어버리자 전부 날아가 버렸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드리블 연습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매번 농구를 쉴때마다 슛이 너무 심하게 엉망진창 되는게 있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1. 슛을 쏠때 수직점프를 못하고, 발이 끌리는 느낌으로 휘어집니다. ( ㄴ을 좌우전환한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까요? 그렇게 휘어졋다가, 착지는 헤야하니 앞으로 확 튕겨나오며 착륙합니다.)
사실 키가 작고 팔이 짧긴 한데, 운동도 꾸준히 한 편으로 주변에서는 전부 ‘근력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즉, 메커니즘의 문제인데 어린시절 무리하게 3점슛을 연습하며 시작했던 버릇이 이렇게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슛감이 가장 좋았던 시절 조차 발이 이렇게 끌렸던 것 같고요.
올바른 슛 메커니즘, 하체를 이용하는 버릇을 새로 들이는훈련이 뭐가 있을까요?
또, 하체를 이용하는 훈련 이외에도 제 안좋은 버릇을 가져본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점프훈련, 의자 앉았다 일어나 슛 훈련 등
2. 일반적으로 얼마나 쉬시면 슛감, 그 외 감들이 증발 하시는지요?
위 질문의 연장선인데, 제가 하체를 제대로 쓰고 있지 못해서인지, 좀 안하다 하면 비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상을 찍어보면 안그래도 무겁던 하체가 더 무거워 져있고요. 하체를 개선하면 좀 나아지려나.. 싶어서 이 질문도 드립니다.
사실 구력이 짧은 편도 아니고, 잘하진 못해도 픽업게임에서 뛸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데,, 그 이상으로 스텝업 못하는게 늘 슛이고, 그 중심에는 이 ‘안좋은 버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버릇이 있었고, 지금은 고친 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즐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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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ShUWq9kZXI
영상 4분 29초 처럼 저렇게 접히는거면
필요이상으로 체공시간을 가져가려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완벽히 수직으로 뛰지 않고 위로 뛰되 앞쪽으로 조금 나가야 자연스러운 폼이고 유튜브에
sweep and sway 검색해 보시고요.
다른것보다도 줄넘기를 해보세요.그 느낌대로 해야 다리 접히는게 덜한것 같습니다.
슛감 줄어드는거야 개인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3일에 한번은 비만 안오면 꼭 던지고 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