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KD11 리뷰(feat. 나이트윙)

전 나이트윙 리뷰는 어느 순간부터 거르게 되더라구요..

르브론11처럼 실험작으로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르브론10시리즈에서 정점을 찍은 르브론 시리즈가 갑자기 포짓과 줌에어 루나론 인솔을 사용하며 호불호가 갈린것처럼 kd9 kd10에서 안정적인 디자인과 비저블 줌에어 사용으로 어느정도 신뢰를 쌓은 kd 시리즈도 변화를 가져갔는데 실패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그닥 안 믿는 편이지만 충격적이긴 하네요.

솔브라더스보다는 나이트윙 리뷰를 훨씬 신뢰하고 잘 공감되는 사람으로서 KD11은 거르게 될 것 같네요

리액트 쿠셔닝의 농구화 접목은 이제 거의 실패로 돌아가네요. 하이퍼덩크10에서도 줌에어로 돌아가고 kd11의 폭망까지.. 러닝 및 라이프스타일에서는 만족할만하던데, 유독 농구화에서는 죽을 쑤는 리액트 ㅠㅠ

어느정도 예상된 리뷰 같네요.
처음 디자인 보자마자 어퍼의 지지력에 의구심이 들던데, 역시나..
솔브라더즈도 사이드로 급정지 시 발이 막 밀린다고 KD가 이거 신고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던 것 같네요.

방금 2시간 신고 뛰었는데 저정도 아닙니다.

아주 혹평을 듣는 농구화는 어떤 사람들한테는 최고의 농구화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나이트윙의 줌코비7 혹평을 계기로 유명 블로거의 리뷰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저한테 줌코비7은 최고의 플레이용 농구화였거든요.

나이트윙은 조던 30 접지 식스맨 준거 보고 걸러버렸네요. 저는 솔브라더가 좀더 정확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