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XDR(EP)과 그냥버전의 차이가 클까요?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접지=패턴 여부가 더 중요하고

접지에 아웃솔 재료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어느 한도까지 입니다.

일례로 고무 밑창이 접지력은 좋지만 실내에서 쓰더라도 본 재료의 접지력이 좋은 만큼 밑창에 먼지등 불순물이 지속적으로 묻을 경우 닦아내지 않으면 접지력이 안좋겠죠

반대로 XDR은 본 소재의 접지력은 안좋으나 그것과 비례해 아웃도어에사 불순물이 어느정도 이상 뭍지않고 떨어져 나갑니다. 여기에 아웃도어의 경우 우레탄, 아스팔트는 마찰력이 상당히 심한 곳이기에 접지 반응성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겠죠

동일 신발 다양한 컬러웨이에서 아웃솔도 일반 러버, 검솔, 야광, 반투명, XDR 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미미하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패턴이 더 중요한 편이고, 검솔이 접지면에서 더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사실 진짜 검솔은 또 아니거든요. 거기다 반투명 검솔도 있어서 애매하기도 합니다.

내구성만 따지면 XDR이 확실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 러버 세팅이 무른 편이라 쉽게 갈리거나 패턴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에 XDR 소재는 같은 사용기간 대비 강도 면에서 우수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