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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알못의 막써보는 아디다스 하든2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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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13 21:22:07

이곳에 새롭게 다시 쓸 자신이 없어 옆동에 올려둔거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가볍게 보고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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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개봉기를 들고 나타난 극동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글인데요...

그동안 귀차니즘과 개인업무에 정신없다보니

지나쳐간 크익이나 매드바운스, KT3 에게 미안하네요.

다른 제품들보다 좀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게 하든2 아닌가 싶어서 정보 공유차 올려봅니다^^

솔직히 글재주가 없다보니...

그냥 사진을 많이 찍어서 보여드리는거로 하고자 합니다^^;;;;

재미 없어도 그냥 사진 보는 재미로 봐주세요~~~~!!


 우선 박스샷입니다.

하든1과의 차이라면 색상차이정도? 입니다.

아디다스 공용박스가 검정이라 하든의 흰색 박스는 특별했는데...

검/금 컬러가 고급스럽긴 하지만 검정박스로 바뀐건 좀 아쉽습니다.

 기존 금박부분들은 하든1과 모두 동일합니다.

숫자만 2로 바꼇을뿐...

 신발 탭부분도 숫자가 1에서 2로 바꼈을뿐 모두 동일합니다.

 우선 열어봅니다.

속지가 하든1에 비해 하든마크가 연하고 조금 더 얇습니다.

새제품이라 종이에 주름없는걸 보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본품인 하든2 트로피칼 컬러 제품입니다.

컬러 네이밍이 L.A Community 라고 하더군요^^

하든1 LS  핑크보다 약간 더 다홍빛이 도는 색상입니다.

 옆 실루엣입니다^^

하든1도 전체적으로 동글동글 했는데 2도 전체적으로 유선형?

뭔가 각지지 않고 부드러운 실루엣입니다^^

 정면샷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상당히 길쭉길쭉한 느낌이 강합니다.

하든1에 슈레이스 시작 부분이 좀더 위로 올라가서 더 그런듯 싶습니다^^

 뒷태사진입니다.

가장 이슈가 되었던 아웃솔이 힐컵까지 올라와있는 모습니다.

마치 코비 베노베놈5의 뒷태가 떠오르네요.

이부분은 딱히 접지에 관여를 하는거같진 않습니다.

올라온 뒷축부분의 아웃솔은 깊이가 매우 얕습니다.

 내측사진입니다.

부스트량이 어마무시합니다.

아래쪽 사진에서 하든1과의 비교사진을 보시면 더더욱 그렇게 느끼실듯 합니다^^

부스트만 보면 뒷축이 더 두툼해서 돌격형의 느낌이 강합니다.

정면 전체적인 실루엣입니다.

설포부분에 하든의 마크가 금속재질같은거로 붙어있습니다.

설포가 굉장히 높이 솟아있지만 하든마크부터는 매우 얇기에 높이에 거슬리는건 딱히 없습니다. 

 외측 힐컵쪽 사진입니다.

이부분이 매우 화려하면서 하든2의 핵심 디자인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많이 보셨던 느낌이죠??

릴라드3의 슈레이싱 시스템과 매우 흡사합니다^^

역할로 보면 동일하다 생각됩니다^^

 가장 이견이 많았던 프라임니트냐 아니냐를 확인하기 위한 토박스부분입닏나^^

프라임니트같지만 그위에 저렇게 박음질이 엄청나게 되어있습니다....

만져봤을때 박음질 부분이 아닌 부분은 로즈7의 프라임니트 느낌.

발등부분은 크라부2015의 프라임니트 느낌입니다.

 굉장히 신기했던 아웃트리거 역할을 할 부분입니다.

 굉장히 많이 튀어나와 있어서 궁금해서 측정해보니 0.5cm 나 튀어나와있습니다.

발볼이 넓은 제가 신어보 신발이 퍼져도 저부분까지 나가진 않습니다.

실 플레이시에 어떤 어느정도의 역할을 해줄지 궁금하네요..^^

하든1때의 케이지보단 좀더 말랑말랑한 고무입니다. 

 외측 전체적인 실루엣 사진입니다^^

부스트가 상당히 두꺼워 지상고가 높아보입니다.

막상 신으면 하든1과 비슷합니다.

뒷축 올라온 아웃솔 깊이를 보여드리고 찍어봤습니다.

그냥 무늬만 좀 보이는 정도이며 좀더 아래쪽 부위도 그렇게 깊지는 않습니다.

 

힐컵의 높이를 확인코자 찍어봤습니다.

현란한 무늬에 연하게 2층올 보이는 힐컵이 보이실겁니다.

힐컵의 높이는 딱 저정도입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높이입니다.

 내측 전장부스트 확인차 찍었습니다.

아주 까만 검정색이라기보단 약간 펄이 들어간 차콜같은 검정색상입니다.

은근 고급져보입니다.

내측에 하든1과는 다르게 지지대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웃솔 사진입니다.

1에 비해 굉장히 촘촘한 홈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들어가고 나온 부분으로만 보면 가장 가운대에 지지대가 들어가 뼈대같은 역할을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웃솔 앞축 확대 사진입니다.

 아웃솔 뒷축 사진입니다.

테두리가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게 되어있습니다.

급격한 방향전환등 측면쪽을 디딜때 접지력이 좀 걱정되는 편입니다.

 1과 비교해보면 정말 정신없는 아웃솔 디자인입니다.

집에서만 느껴봤을때는 확실히 1보다는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내구성은 추후 신어보고 업데이트하는거로 하겠습니다^^

 이부분은 위 사진에서 보셨던 밴드같은 부분을 보여드리고 찍어봤습니다.

신발의 구성이 전체적으로 내측내피와 겉 슈레이싱 시스템으로 나눠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끈을 묶지 않아도 신발이 덜렁거리지 않습니다.


 인솔은 이렇게 하든VOL.2가 적혀있습니다^^

인솔은 붙어있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얇은 인솔이었습니다. 

 뒷축을 잡아줄 내부 패드부분입니다.

솔직히...이부분 걱정됩니다.

뒷꿈치가 두툼한 분들은 사이즈 잘못 선택하시면 힐슬립 생길거라 봅니다.

저는 투툼한 편은 아니지만 끈을 묶기 전까진 꽉 차는 느낌이 들지 않아

혹여나 사이즈업 하시는분들은 직접 신어보시거나 고민 좀 해보셔야 할듯 싶습니다.

 발등부분에도 패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은근히 두툼한 편이라 끈을 꽉 당겨도 발등에 통증은 없습니다.

박음질도 굉장히 꼼꼼히 되어있네요^^

 신발 입구부분은 아웃도어의류 방수실링테잎같은 재질로 마감이 되어있어 매우 깔끔합니다.

탄성이 있어서 신는데 엄청 힘들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크익2017PK를 땀안내고 신으셨다면 이건 그냥 편안하게 스륵 들어가실.......

발등발볼러분들은 릴라드4보단 어렵지만 크익2017Pk보단 쉽습니다.

 이부분을 왜 찍었냐하면....

저 메탈부분을 잡고 당기실때 조심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테두리 뾰족한 부분이 위험합니다....

(절대 제가 신다가 손톱밑에 들어가서 피봐서 그런거 아닙니다...ㅜㅜ)

 토박스는 부분이 굉장히 길게나왔습니다.

마치 크라부2016의 느낌도 납니다^^

 여기부터는 하든1과의 비교사진들입니다^^

흰/금 vs 검/금

전 흰금에 한표!!

 앞에서 찍은건 확실히 하든1이 더 둥그스름하니 넓적하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착화감도 하든1이 더 여유있습니다.

손으로 들어봤을땐 하든2가 좀더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길이 확인차 뒷축을 벽에 붙이고 찍어봤습니다.

하든2가 확실히 길이가 좀더 길게 나왔습니다.

뒷축까지 올라온 아웃솔때문에 앞으로 나가보일수 있겠으나 하든1도 뒷축 케이스로 인해

튀어나온 부분 감안하면 비슷하게 나와있습니다^^

사이즈 팁은 아래에서 전체적으로 써보겠습니다^^

 높이는 차이가 나보이나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높이는 하든2가 좀더 낮습니다.

하지만 힐컵의 높이만으로 따지면 하든2가 더 높게 되어있습니다.

 부스트의 두께 보고 가시죠..

외측에서는 하든1은 케이지에 감춰져있어 내측으로 찍었습니다.

그냥 봐도 굉장히 두터워 보입니다.

하지만 하든1 분해기를 보면 보이는 부스트량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아웃솔 면적은 하든1이 더 넓습니다.

아웃솔 패던도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네요^^

여기까지 하든 2의 모습이였습니다.

아직 플레이를 해보지 않은 상태라 좀더 상세한 접지나 핏팅등은 확신할수 없으나

실내에서 신어본 바로만 구매 팁을 드리자면...


칼발 및 평범한 발 

반치수 다운 필수

(길이가 길고 토박스부분 여유)

발볼 발등러 발 

 정사이즈

(길이가 좀 남을수 있으나 발등 밴드부분이 타이트할듯. 발볼은 여유있음)


정도가 될듯 합니다. 하든1도 칼발분들은 반다운 하시는데 하든2는 좀더 길게 나온탓에

반다운은 필수입니다.

하든1에서 이슈가 됬던 엄지발가락 접히는 부분은 일체형 토박스 부분으로 해결되었네요^^

쿠셔닝은 앞축은 비슷하나 2가 좀더 반응성이 좋은듯 합니다.

 뒷축은 하든1이 좀더 푹신합니다.

지상고는 플레이를 해봐야겠지만 하든2가 앞축이 좀더 낮게 느껴집니다.


이후 플레이해보고 플레이 후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개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개봉기는 KT3 발렌타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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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2-13 21:49:45

와 이쁘고 부스트도 장난아니고...갖고싶습니다...

WR
2018-02-13 22:13:30

부스트 색상을 실물로 보시면 더 만족스러우실꺼에요~~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었네요;;;

그냥 막 검정은 아니더라구요^^;;

1
2018-02-13 21:52:18

아디다스 지름 전도사 극동이님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많이 아쉽네요. 굳이 저 레이스 방식을 넣어야 했나 싶어요. 언뜻 보면 릴라드 후속작처럼 보이네요. 실물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전작만큼의 임팩트는 느껴지지 않네요.

WR
2018-02-13 22:14:54

과찬이십니다;;;;

전작인 하든1이 너무 농구화스럽지 않은 이쁜 디자인으로 나왔던거에 비해 2는 너무 농구화 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릴3에서 써보고 괜찮으면 릴4에도 쓰지 요상하게 그게 하든2로 왔네요;;;ㅎ

디자인 컨셉잡던 시기가 비슷했던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1
2018-02-13 22:15:50

보호대와의 궁합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흐흐 

WR
2018-02-13 22:18:39

저는 잠스트 필르미스타 쓰는데 크게 무리는 없네요^^;;;

워낙 얇기도 하고 두께에 크게 문제가 되는 보호대가 아니다보니....

1
2018-02-13 22:21:58

옆동네에서도 봤지만 하루빨리 내구성 입증과 검정계열 발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WR
2018-02-13 23:16:06

봐주셨군요^^

아디다스 런칭캘린더 보니 다음달에 컬러 2개가 잡혀있더군요~

기대중입니다^^

검금이나 검흰 하나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크익2017pk도 기존가격에서 2만원 다운시켜 발매되네요^^

1
2018-02-13 23:02:30

항상 개봉기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니 더 못생겨보이는군요...

사용기 올려주시는거 보고 조금 어두운색상 발매되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하든이 인게임에서 안 신는다는게 좀 걸리는군요.

WR
2018-02-13 23:17:13

실물보면 어휴~더 못생겼습니다

ㅎㅏ든이 아직 인게임에서 신는건 보지 못했는게 아쉽긴하네요^^

곧 신지 않을까요??

요즘 하든 신고나오는 하든1PK..너무 가지고 싶네요..ㅠㅠ

1
2018-02-13 23:12:41

슈레이스 홀 구조물 디자인과 컬러가 조금 아쉽네요. 릴3의 그것을 굳이 가져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그 외엔 흠잡을데 없는 디자인 같아요~
미국 아디다스에 커밍순으로 올라온 다른 컬러웨이 보니까 꽤 괜찮아 보입니다. 하든1 처럼 여러가지 컬러웨이를 쭉쭉 뽑아내길 기대합니다

WR
2018-02-13 23:19:07

슈레이싱 시스템이 가장 아쉬워하는분들이 많네요^^;;

릴3보단 방향이나 줄 넣고 빼기는 나아진거같은데 저부분의 디자인이 아쉽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릴3도 발등 압박이 좀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요것도 릴3만큼은 아니지만 처음 신었을때

압박이 있네요^^좀 어두운 컬러웨이는 괜찮아보일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1
2018-02-14 08:25:58

혹시 하든1이랑 하든2 무게를 재주실 수 있는지요?

하든 1 너무 무거워서요...

 

WR
2018-02-14 08:38:20

집에 전자저울이 없어서요..ㅠㅠ

근데 손으로 들어봤을땐 별반차이 없어 보입니다^^;;

1
2018-02-14 08:45:29

하든1 예뻐서 샀다가 무거워서 반품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이렇게 무거운 신발로 어떻게 뛰나 할 정도..

유튜브에 가벼운 농구화 리스트에서(사이즈는 아마도 US9)

하든이 15.05 온스여서 하위권이었고

맘바 인스팅트가 9.97온스로 1위였었습니다.


WR
2018-02-14 09:13:41

네^^부스트량이 많이 들가다보니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죠^^근데 또 산어보면 차이 별로 안느껴집니다ㅎ 제가 무게에 그다지 신경쓰는 편이 아닌것고 있기도 하지만요^^;;

1
2018-02-14 09:42:06

 http://www.fastpass.cn/review/32951

 

 여기 나와 있네요!

 하든1이 15.05 온스면 하든2 하고 큰 차이는 안나는거 같습니다. 

 1온스 내외로 차이나는 듯요 

WR
2018-02-14 09:52:51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나 큰 차이가 없네요^^

근데 느낌상으론 힐컵에 손가락 넣어서 들면 2가 가벼운 느낌이긴 합니다^^

1은 토박스부분이 무겁고 2는 힐컵쪽이 무거운가보네요^^

1
2018-02-14 09:31:08

 이야 역시 농잘알 아디다스 지름신 최측근 극동이님의 멋진 정성어린 개봉기 글!!

 하.. 극동이님덕분에 하든2 사야나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마음 넘버원은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17 PK !!

 


WR
1
2018-02-14 09:36:28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지름신이라 하기엔 본인이 당하고 있습니다...

크~크익2017pK 정말 엄청난 신발이죠^^

접지. 쿠션. 핏팅 나무랄게 없습니다..(신을때 힘든건 많이 뭐라 하고 싶네요...ㅠㅠ)

다들 신으면 늘어나서 신고벗기 편하다는데 전 분명 눈에 보이게 늘어났음에도 제발이 계속 불어나는건지

신을때마다 힘드네요..ㅠㅠㅎㅎ;;;

크익 좋습니다!!!

2018-02-14 09:43:14

 지금 크리스탑포르징기스 pe 버전을 사야하나...망설이고 있습니다

 일단 설 지나고 난 다음에 차근차근 신발 처분하고 그 뒤에 질러야겠어요!

WR
1
2018-02-14 09:54:01

크..포르징기스PE는 정말 있다면 질러야 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영롱합니다.

저도 크익은 노랭이 질렀다가 신기 힘들어 방출했었는데 포르징기스PE만 남겨두고 길들여서

신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ㅎㅎ

1
2018-02-14 10:02:57


 저도 처음에 신어보고 '아 생각보다 별로인데' 하다가 그래도 한두번은 더 신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신고 2시간 정도 하니 오오 하는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신는거야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더라구요. 

 

 극동이님께서 크리스탑 포르징기스 pe 극찬하시니... 꼭 구해놔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팀 유니폼 컬러에 맞춰서 하얀색 노란색 파랑색 하나씩 사려고 하거든요.

  하얀색은 포르징기스 pe

  파란색은 위긴스 pe

WR
2018-02-14 10:11:41

위긴스PE도 이쁘긴합니다^^

팀원분 구해드렸는데 오레오 느낌의 색감 참 이쁘게 뽑아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니폼색상에 맞춰 구매하시면 멀 구매하시든 크익은 사랑입니다...ㅎ

저희팀은 흰검 양면이라 신발 색상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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