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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와이낫 제로원 (Jordan WHY NOT ZERO.1)을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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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6:16:57
조던 와이낫 제로원 

조던브랜드 정규시리즈의 모델이었던 러셀웨스트브룩에게
시그니처격으로 나온 모델...
전장줌에어에 저렴한 가격설정,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나오기전부터 꽤나 주목을 받았다.




신었을때의 모습...
갑피는 합성소재가 끈구멍을 완전히 덮고있다.
화려하게 조던브랜드의 과거 광고 멘트와 광고 이미지들이
겹쳐있고 그위에 러셀웨스트브룩의 사진이 자리잡고 있다.
반대쪽에는 점프맨 로고가 빨간색으로 강렬하게 인쇄?되어있다.



겨울용 어그?같은 이미지의 발등부분...
끈이 노출되지 않아서 깔끔해보인다.
갑피는 합성소재로 보이는데 잘 늘어나거나 탄성이 크지는 않아서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에게는 좀 불편할수 있을것같다.



발등부분과 발목부분 사이로 절개선처럼 되어있고
그속으로 끈구멍과 끈조이개가 보인다.
발목부분에는 추가로 스트랩이 안쪽으로 닫히게 되어있다.



뒤꿈치쪽으로는 힐컵역할을 파일론 구조물이 양쪽으로 잡아주고있으며
발뒤꿈치 전체를 덮어주고 있다.
맨처음 사진 정보가 떴을때는 너무 딱딱한 소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약간 경도가 있는 파일론 미드솔이 올라오는거여서
트러블이 생기지는 않았다.



뒷모습...클리어아웃솔이 뒤꿈치쪽으로 살짝 둥글게 올라오며
파일론 미드솔이 뒤꿈치 전체를 덮어주고 있으며
그사이로 빨간색 TPU지지대가 가운데를 잡아주고있다.



개인적으로 아키레스건 수술을 받은터라 아킬레스건을 자극하는데에
민감한데 다행히도 힐컵역할의 파일론이나
뒤꿈치패드가 자극하는 느낌은 없어서 편하게 플레이를 할수 있었다.



옆모습은 조던15와 조던22도 살짝 떠오르게 만든다..
힐컵쪽 디자인때문인가?..
또한 발볼쪽으로는 중창이 넓게 펼쳐져 있는 느낌이다.



삼각형으로된 면이 많은 갑피..


중창이 옆으로 넓게 퍼져있으며 클리어아웃솔이 끝부분까지 
나와있어 아웃트리거 역할을 한다.
앞쪽으로 착지시에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이 좋다.
하지만 넓은 중창위로 좁게 토박스및 발등부위가 얹혀져있는 구조로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타이트하고
발볼을 과하게 조이는 느낌을 받을것 같다.



선이 많이 들어갔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사람 발 뒤꿈치 모양과도 비슷하게
중창이 힐컵역할을 하며 올라와있다..
아래쪽이 넓게 디자인되어있어서 뒤꿈치로 착지시에도 뒤틀리거나
기우뚱하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도톰한 아킬레스건 패드...
너무 자극하지도 않고 도톰하게 받쳐주는 느낌이어서 
불편감이 없었다.
다만 손가락걸이등이 없어서 신을때 저부분을 잘 잡고 
발을 넣어줘야한다.



발목부분의 스트랩을 벌린 모습...
조던20에 쓰인 스트랩과도 비슷하다.
설포에는 Why NOT? 이라고 적혀있다.



설포에는 조던 5처럼 스카치 반사재질이 붙어있다.
좀 신고 뛰다보면 모서리부분이 살짝씩 까진다.
플래쉬터트린 모습...



스트랩을 하면 스카치소재의 설포가 잘 보이지는 않는다..



날렵하게 빠진 발 내측의 모습...
볼이 넓거나 발등에 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발에 쥐나는 느낌을 나게 만들어주는 갑피다..


스트랩을 풀면 그안쪽으로 
끈구멍이 있는 가죽으로된 소재가 있다..




끈을 타이트하게 조이면 그부분이 살에 쓸리는 경우도 있고
트러블이 생길수 있는데
그 안쪽으로 도톰하게 패드가 있다.


파란색 화살표 표시한 패드 덕분인지

타이트하게 조이고 게임을 뛰어도 발목부분에 쓸림이 없이

발을 잘 잡아주었다.





조이개를 늘려서 끈을 좀 좀 넉넉하게 풀어주면 갑피내부가 보인다.
타이트한 피팅의 주역은 덧신구조의 설포 바깥쪽으로 흰색 테이프와
덧붙여진 합성소재가 발 볼과 발등을 타이트하게 잡아준다.



최대한 이부분을 여유있게 풀어주고 나서 신발을 신은후에
좀 걸어다니고 몸좀풀고나서 조이개쪽 끈을 당겨서 잘 조여주면
발등을 저 흰색 테잎과 섬유파트가 잘 잡아주게된다.
강력한 피팅을 제공해주기때문에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분은 저부분에 
트러블이 생길수도 있다.
발볼이 좁으면 정사이즈..보통이라면 5mm크게신거나 직접 매장가서 신어보고
결정하는걸 추천한다.



신었을때의 정면 모습...
끈을 NBA선수들처럼 갑피안쪽으로 숨길수도 있지만,
동양인 발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스트랩 아래로 살짝 빼놨다.
힐컵이 뒤까지 높게 올라오고 
거기서 출발한 스트랩이 발목을 둘러싸고 있어서인지
발목지지는 좋은 편이다.



스트랩은 벨크로로 고정되며
기호에 따라 타이트하게 붙여놓을수도 있고
조금 느슨하게 붙여놓을수도 있다.
스트랩은 주로 발목부분만 타이트하게 조인다.



실제 신어보기전에는 갑피부분도 좀 뻣뻣해보이고
중창도 두꺼워보여서 잘 안접히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발가락쪽이 굉장히 유연하게 잘 접힌다.
슛쏘려고 튕겨올라갈때 부드럽고, 
전장줌에어가 튕겨주는 느낌이 상당히 좋다.

쿠션은  전장줌에어위로 파일런중창이 깔려있고 그위에 
EVA풋베드와 깔창이 깔려있는데
아주 물쿠션은 아니지만 달릴때나 걸을때도 줌에어가 잘 느껴지고 
치고나갈때와 착지할때 튕겨주는 느낌도 꽤나 좋다.
플라이트스피드나 플레이트가 쓰여져 있지는 않지만,
중창과 줌에어가 잘 조화를 이룬 느낌이다.



아웃솔은 클리어아웃솔...
빨간색으로 전장 줌에어가 바닥에 보인다.
아웃솔은 청어가시무늬와는 조금 다르게
돌기가 배열되어있다.
접지는 먼지가 좀 있는 체육관에서도 상당히 좋았다.



요즘 코비류에서 볼수 있었던 자잘한 돌기무늬 아웃솔...
먼지가 좀 묻어나기는 하지만 플레이할때 
잘서고 잘뛰어나가게 도와준다.
조던 31에서의 밀리는 느낌없이 쫙쫙 바닥에 멈출수 있었다.



다만 돌기의 크기가 작고 가늘고 깊이도 얕야서
장기간 아웃도어에서 신을때는 마모가 될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조던 알파1과의 비교...
발볼은 비슷해보이지만
중창위에 갑피가 얹혀진 디자인에 
크게 늘어나지는 않는 갑피소재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타이트하게 느껴진다.




발목높이는 비슷하다.
뒤꿈치까지 힐컵이 올라가지만 아킬레스건을 찌르지는 않는다.



발목높이는 조던알파1과 비슷...



조던1도 상당히 가늘고 긴 디자인인데
조던와이낫도 비슷하다.



전장아웃솔이 들어간 두 모델...
조던 와이낫 제로원에서는 줌에어가 더 넓어 보인다.



박스는 기존의 조던 박스가 아닌 
새로운 웨스트브룩 로고가 박힌 박스..



열어보면 속지에도 웨스트브룩의 마크가 박혀있다.



JORDAN WHY NOT ZERO.1
이라고 적혀있는 박스라벨
AA2510-104 라고 품번체계가 변화가 있다.
SIZE 275


 



조던와이낫제로.1

디자인이 정말 독특했고 전장줌에어에 가격이 착하게 나왔다고해서
발매전부터 기대했던 모델이라 발매즉시 구입하여 플레이를 계속했다.

처음에 신기가 불편하고 몸풀고 한쿼터까지는 
발볼이 너무 조여서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어서
조이개를 최대한 풀어주고 다시 신은후에
조이개아래쪽은 적당히
위쪽 발목부분은 타이트하게 조였더니
그제서야 딱 맞는 느낌이었다..

어쨌거나 정사이즈로 신었는데 
그다음에 신었을때부터는 발볼이 심하게 조이지는 않고
플레이할때 불편감이 없어서 좋았다.
(다만 다른 분들은 신을때도 불편하고
신어서도 발볼과 발등이 너무 조여서 결국 5MM크게 신거나
포기하는 일도 있었으니 
추후에 다른색상으로 많은 물량이 발매했을때
운동할때 신는 양말 신고 매장가서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기를 권장한다)

스트랩도 제역할을 적당히하고 힐컵에의한
발목지지도 좋고 전장줌에어가 잘 느껴져서 
3점슛을 쏘기위해 탁 치고 올라갈때 
느낌이 탱탱하고 좋았다.

접지력은 조던29만큼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좋았고 클리어솔에 먼지가 좀 묻어서
중간중간 닦아줄때 물이나 땀이 묻으면
오히려 살짝 미끌린다.

통풍은 포기할것..포짓수준임.
체육관에서 4시간 연속 플레이한 날에는 
양말에 땀이 좀 젖었다.

아웃솔 홈이 얕아서 살짝 내구성은 불안하지만
어차피 인도어에서만 신으니 문제없다.
14.9만원에서는 최고의 성능인듯.
 (다만 사이즈 선택은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분과는 안맞을수 있다.)

JORDAN WHY NOT ZERO.1
WHITE/BLACK-UNIVERSITY RED
AA2510-104
SIZE 275
24
Comments
1
Updated at 2018-01-22 16:24:25

마지막 총평에서의 괄호안에 있는 문장으로 인해

저와는 인연이 없을수도 있겠네요. 

착화조차 못해봐서 궁금하기만 했는데 양질의 리뷰 감사합니다.

WR
2018-01-22 18:21:53

나중에 노말버전 나오면 착화해보시기를...

근데 PG1과 비슷하게 타이트합니다.

2018-01-22 16:24:27

  

 언제나 믿고 보는 살아숨쉬는 와닿는 업템포님의 리뷰!!

 조던 넥스트 플라이트 와이낫 제로 0.1 의 경우 토길이는 넉넉하게 나온편인가요?

 평소 275 신는데.. 275 매물이 순식간에 사라져서 270 이라도 사서 신어보고픈 마음에 여쭈어 봅니다^^

WR
1
2018-01-22 18:22:30

길이는 딱 정사이즈길이입니다...

평소 275 신으셨으면 275~280 권합니다...

2018-01-22 21:02:18

하아...275를 기다려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
2018-01-22 16:47:33

혹시 줌솔져11보다 지지력이 나은 편인가요? 오늘 제일 최근에 나온 흰/파/핑크 신어봤는데 생각보다 지지력이나 안정성이 별로더라구요ㅠ

WR
1
2018-01-22 18:22:52

발목지지는 좀더 좋습니다.

2018-01-22 20:14:22

그렇군요 흰검이나 다른 컬러 나오면 하나 질러봐야겠네요 ㅎㅎ

1
2018-01-22 18:36:54

많이 궁금한 농구화였는데 양질의 리뷰감사드립니다 ^^

WR
2018-01-24 16:48:33

발볼이 넓지 않으시다면 신어보실만 할겁니다..

1
2018-01-22 18:53:04

마치 신발을 직접 신어본 느낌이 드는건...

WR
2018-01-24 16:48:44

쿠션때문에 추천~~!!

1
2018-01-22 19:05:38

정말 궁금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WR
2018-01-24 16:49:03

감사합니다.

1
2018-01-22 23:05:05

발볼러는 오늘도 웁니다

WR
2018-01-24 16:49:25

아아....발볼러에게는 아...아쉽...

1
2018-01-24 16:51:24

네 파짓이나 초창기 하덩

최근의 KD랑 카이리 까지

그냥... 애초에 맘 접고 포기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되도록 많은 농구화를 신고

업템포님 리뷰도 많이 읽어보고 농구화 리뷰 만화를 그리고 싶은데,

가장 큰 장애물이 제 발볼이네요

WR
2018-01-24 16:52:27

듀란트 실제 발사진을 보고...

왜 KD가 그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거의 조류의 발이었습니다..

1
2018-01-24 16:53:48

듀란트야 원래 신발주인이 그렇게 생겼다 쳐도

다른 신발들은 왜 그렇게 발등이 낮고 좁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농구화 디자이너들이 다 칼발이다 를 의심하고 있는 1인입니다

2018-01-24 23:02:24

칼발 중에 한명으로서 kd시리즈도 그닥 좁지 않아서 괴롭답니다 ㅠㅠ
명기라고 하는 크익17pk도 신발의 발볼이 너무 넓어 불편할정도이니 저갇은 사람들을 위한 신발도 있어줘서 고맙네요 ㅠㅠ

1
2018-01-22 23:16:27

저는 스트랩으로인해 안쪽 복숭아뼈 부분 두부분이 까지더군요 ㅠㅠㅠ 길들이면 괜찬아지겟져..

WR
2018-01-24 16:49:46

전 농구양말을 신어서 괜찮긴한데

스트랩을 조금 여유있게 붙여보심이...

1
2018-01-23 08:06:08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WR
2018-01-24 16:50:0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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