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Ballers

슈팅과정중 세트포인트에서 림이 보여야 하나요?

 
1
  1132
Updated at 2017-11-25 18:09:04


릴리즈가 시작되기 직전, 공이 잠시 멈추는 그 순간에 림이 보여야 하나요? 몸통과 상완의 각도가 90도가 되게 하면 림이 보이지 않아서요. 영상속 커리 또한 림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20
Comments
2017-11-25 17:44:50

아무리 몸의 세포가 기억해도 그대로
시행해도 보고 안보고는 큰 차이있다고
생각합니다.프리킥이나 자유투 또는
엔드라인에서나 박스라인에서의 킥은
주변지형지물로 골대나 림을 상상하고 재현하니
가능하겠지만요

2017-11-25 17:45:02

저 영상이 슬로우모션이어서 그렇지 저때는 이미 쏘기 직전입니다.

WR
2017-11-25 17:47:45

제가 궁금한것은, 저 상태로 멈췄을 때 과연 림이 보일까? 하는 부분입니다.

2017-11-25 18:06:08

커리의 눈높이와 림과의 거리 고려해보면 저 상태면 충분히 림 보일거 같은데요.

2017-11-25 18:08:07

저상황이 골밑이라면 안보이겠지만 3점슛의 거리라고생각하면

보일거같네요

WR
2017-11-25 18:10:41

마지막 사진이 저를 헷갈리게 만드네요 분명 시야와 공이 일치하는데... 실제 슛을 쏠때는 그 순간이 짧아서 상관 없는것인지, 모든순간에 보고쏘는것인지

2017-11-25 18:17:23

딥동작부터 림만 바라보면서 공이 릴리즈하러가는 찰나에 잠깐 안보이지만

그찰나에도 집중하고 골대쪽으로 바라보고 있는거같네요 

WR
2017-11-25 18:12:31

보통 턴 스탠스 쓰시는 분들은 슛 쏘기 직전에 멈춘 상태에서 림이 보이나요?

2017-11-25 18:31:30

 공이 가운대에 있는게 아니라 왼쪽눈으로 보이고 set point 에서 릴리즈 포인트가 골대가

명확히 보이는 순간이 아닐가싶기도 하지만,

커리는 캐치순간 딥이 되있고 릴리즈까지 가는 시간이 1초보다 매우 짧은시간이죠

딥 순간에만 골대를 명확히본다면 릴리즈 포인트전후 시야는 중요치 않을거같습니다.

즉 속도가 경쟁력!!

커리가 자기보다 큰 수비수가 시야를 가려도 넣는게 딥순간에서 골대위치파악이라든가,동물적감각으로

골대는 늘 같은자리이기도 하니까, 시야는 크게 중요하지않을거같네요

 

2017-11-25 18:34:07

 

 


WR
2017-11-25 18:45:01

적절한 비유네요 무슨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2017-11-25 18:35:54

제 짧은 생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눈은 슛을 쏘는 일련의 과정에서 계속 골대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세트포인트에서 멈추어놓는다면 림이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연습이든 실전이든 슛을 쏠때는 세트포인트에서 공이 머무르는 시간이 찰나에 불과하여 시야에 방해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2017-11-25 18:36:46

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커리도 시야를 확보하기위해 릴리즈후에 지금사진 후 오른팔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골대를 봅니다

WR
2017-11-25 18:44:20

한마디로 쏘고나서 팔을 빼고 림을 본다 라는건가요?

2017-11-25 18:55:45

네 보이긴 하지만 100퍼센트 시야는 아니라는거죠. 그렇다고 0퍼센트 시야도 아니구요. 즉 능력입니다.어떤사람은 80퍼센트 보여도 안 보인다 말 할수있고, 커리는 2퍼센트 시야도 충분히 보였다 하는거죠.하지만, 모든건 일련의 연속적인 과정입니다. dip-> relase 이 연속적인 동작에서 시야라는 매우 상대적개념을 한순간의 시점에서 어떻다 말하는것은 의미가 없지않나싶네요. 확률론적으로 말하는게 날거같기도 하고, 공을 잡는시간에서 즉 0초부터 릴리즈까지의 시간 0.7초 이 흐른시간을 미분하여,시야라는 함수의 밀도함수를 넣어서 골대가 보인 순간만 모두 더해준다면 얼마나 골대를 보았나 퍼센트를 구할수있을거같네요

WR
2017-11-25 18:59:42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2017-11-25 20:40:32

그게 우리가 안보이는 이유는 팔이 짧기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팔꿈치부터 손까지의 거리가 시야를 가리게되는데 코비를 보면 팔이 몸과 90도를 이루지만 팔이 워낙 길어 공이 이마부근에 넉넉히있더라구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해봐 남겨봅니다

WR
Updated at 2017-11-25 22:18:30

코비, 멜로같은 투모션 행타임점퍼 구사하는 선수들은 몸통 상완각도 90 넘을때 많습니다. 그래서 림을 계속 보면서 던질 수 있는것 같습니다. 동양인도 그런 폼으로 쏘면 림은 계속 보입니다. Shotur.com 이라는 사이트 가보시면 동양인 주인장이 커리슛폼 정확히 카피한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2017-11-25 21:08:25

안보이는게 정상이에요. 볼려고 상박을 올리면 거리가 짧아져요. 어차피 딥부터 릴리즈 동작까지 멈춤없이 하시면 림이 잔상으로 보여요. 

2017-11-25 23:02:14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팔길이 목길에 머리크기 등에 따라 개인차가있지만

골밑슛이나 투모션 슛위주의 미드레인지 슛이 주무기가 아니라면

말씀하신대로 셋포인트에서는 골대가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선수들은 오른쪽으로 셋포인트가 치우친 경우가 많아 시야에 방해는 없는 경우가 많구요

셋포인트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딥과정부터 미리골대를보고

슛쏘면 문제되지않기때문에 크게 고민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