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vs 아디다스 져지 사이즈 간략하게 비교
안녕하세요, 매니아 가족여러분.
이번에 아디다스에서 나이키로 져지 제작사가 바뀌면서 직구를 하시는 분들께서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벤 시몬스 져지를 직구로 구매를 했는데요, 아디다스와 동일한 사이즈로 구매를 해서 확실하게 비교를 하기 쉬울 것 같아 허술한 사진이나마 첨부하여서 여러분께서 사이즈 선택을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왼쪽이 나이키 M, 오른쪽이 아디다스 M입니다.
나이키는 뒷 기장 Length+2를 적용하지 않아 앞기장, 뒷기장 길이가 동일합니다. 전체적으로 길이가 조금 짧아진 느낌을 줍니다.
실측을 한 번 제가 직접 재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사이즈를 쟀는데요, 옷걸이에 걸어둔채로가 아니라 땅에 펼쳐두고 쟀습니다.
아디다스의 경우에는 세로가 80cm, 가로가 53cm가 나왔습니다. 길이나 품이나 아디다스가 조금 더 넉넉하고 여유로웠습니다.
이 사진이 둘을 포개서 찍은 사진인데 길이나 품이 눈에 띄게 표시가 납니다. 원래 리복, 아디다스 M을 입을 때 가장 저는 편안함을 느꼈는데요, 나이키 M은 리복이나 아디다스 S를 입은 느낌이 납니다.
평소 입으시던 핏대로 입으시겠다 하시면 나이키는 한 사이즈 업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또 너무 힙합처럼 입진 않지만, 그래도 여유롭고 넉넉하게 입어야 저질 몸매를 조금 가릴 수 있는데, 전 이번에 사이즈 너무 실패했습니다.
혹시라도 져지 주문하실 분은 참고하셔서 한 사이즈 높게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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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이키는 져지 무게가 좀 무겁게 느껴집니다. 재질도 아디다스 스윙맨보다 뭔가 두꺼운 느낌이랄까요? 크기는 줄어들었는데, 중량감은 나이키가 더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키 로고가 주는 멋스러움은 좋으나 사이즈나 재질, 핏감은 아디다스가 더 좋았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