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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rs

가드 컷인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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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13:13:16

안녕하세요 가드를 보는 볼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외각에서 공을 돌리다 보면 우리팀 외각 가드분들과 겹치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다들 컷인을 하라던데 컷인 타이밍과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달리기도 느려서 주로 외각에 상주하는데 컷인을 잘하는 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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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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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14:14:22

빠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컷인에서 제일 중요한건 스피드보단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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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16:22:47

컷인이 꼭 볼을 받아먹기 위한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풀코트에선 공격과 수비 간격이 좁다보니자연스런 위치 로테이션을 위해서 중앙으로 뛰어들어가서 베이스라인이나 엘보우로 돌아나오는 움직임을 하면 위치조정이조금은 수월해집니다.
직접적인 레이업같은 공격이 아닌 수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팀원간의 위치로테이션을 생각하면 됩니다.
직접적으로 팀원이 겹치지 않게 서로간에 움직일수있도록 크게 돌아나오는 식으로 접근하면 편하고 슛으로 이어지는 타이밍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팀원과 겹치지 않게 1차적인 동선을 서로 약속해두는게 좋습니다

2017-11-19 17:09:48

외각이 아니고 외곽입니다.

컷인타이밍은 글로 설명드릴수 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패스를 주고 나면 컷인을 하고 빈자리를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공이 오든 안 오든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2017-11-19 19:53:33

LP 박민수 선수가 컷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더라고요. 골밑 공간이 비면 밋아웃하는 척 페이크한번 주고 컷인들어가면 성공... 그런데 사실 공 돌리다가 공간겹치는건 컷인문제가 아니라 포지션 문제입니다. 3아웃 2인 공격대형에서 탑 볼핸들러가 코너로 공몰고 오면 베이스라인타고 위크사이드로 가주면 됩니다.

2017-11-20 06:24:53

컷인 관련은 위에 분들이 말했고 옆으로 가다가 겹친다는 거죠?
그렇다면 다르게 생각해서 골대가 원의 중심점이라고 봤을 때 다른 가드분과
중심으로부터의 반지름이 같아서 겹치게 됩니다.
반지름만 다르게 움직여도 안겹칠겁니다.
아 물론 앞뒤로 겹치는 거면(슈터님이
안쪽이면) 단순하게 슈터님께서 오프볼 스크린 걸어주시면 다른 가드분이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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