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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3 슈레이싱~ PLAY YOUR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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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23:28:24

릴3가 아디다스에서 참 잘나온 신발이다 하여 한족을 구매하였습니다.

나이도 들고 무릎도 슬슬 아파오면서 부스트(크익 미드) 신발을 계속 신어오다가

바운스 쿠션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기도 하고..

 

 

릴3 접지력은 정말 역대급인것 같습니다. 삑삑 소리나면서 착 달라붙는 맛은 일품이네요.

근데 참 이 신발이 발을 탄다는 많은 글들을 보고 저도 공감합니다.

힐슬립이 살짝 느껴저서 끈을 조이면 발등이 저려오면서 다시 끈을 풀게됩니다.

차라리 슈레이싱이 일반 슈즈처럼 되어있으면 고민이라도 안하지..

왜 저렇게 끈구멍을 많이 만들어놔서 사람 헷갈리게 하는지...

 

처음 신발을 받아서 박스를 열어보면 기본 슈레이싱은 위 사진의 모습과 같습니다.

근데 저 구조가 끈을 조이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굳이 이런 구조가 필요한가 의심도 들고..

아래 사진은 릴라드가 신고 있는 모습이네요.

 

 

릴라드도 고민하고 있나봅니다...이걸 어떻게 해야 잘 묶었다는 소리를 들을까 하고...

 

마지막으로 제가 해본 구조는 리뷰사이트에서 리뷰어가 올린 사진을 보고 따라해봤는데..

발등은 더 저려오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그냥 처음에 아디다스에서 해준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사람마다 발모양이 다르지만서도..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your way 가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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