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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vs 연습게임(슈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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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10:45:27

농구를 늦게 시작해서
동아리 농구를 시작한지 3년 쫌 넘은
30초반 회사원입니다
팀 수준은 중 정도구요
운동능력이 딸리다 보니 슛 연습은 꾸준히 많이해서(타고난 감도 어느정도있습니다)팀에서는 슈터로 대회에서 필요할때 투입하는 상태입니다
연습게임때는 쿼터 당 1개 이상은 3점을 넣어서 10점 넘는 경우가 많은데
대회때는 그 분위기랑 수비 빡셈으로 인해서 그런지 1쿼터. 1쿼터 반 정도 투입에 3점이 0/2, 0/3정도여서 지금 대회 몇개째 기록이 빵점이네요..
욕심을 가지고 하는지라 좌절감도 느끼고 경험은 늘리기 힘든 부분이라 최대한 효과적이고 빠르게 실력을 늘리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대회 나가서 이런 경험 하신분 극복한 사례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합스텝을 많이 썼는데 팀에서 대회때 수비가 붙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발란스가 무너진다고하여 조금더 여유롭게 1 2로 하는 버릇을 기를 생각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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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0 15:23:59

슛밖에 없으면 대회에서 3점 꽂기 상당히 힘들어요.

 

슈터로 뛰신다면 보통 2번이나 3번으로 뛰실텐데..

 

같은팀 1번이 수비 두명이상을 어그로 끌어내리는게 아니면 연습게임때처럼의 슛 찬스는 찾기 힘드실겁니다

 

다음까페 동아리농구방이나 유튜브에 대회영상 보시면 대부분 한팀마다 슈터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스텝을 사용하는지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17-03-21 20:06:28

대부분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슈터는 단순히 3점슛을 던질줄 아는게 아니죠.

득점의 효율성이 좋아야 대회라는 승패가 걸린 중요한 상황에 승리를 가져올수있게됩니다. 

대회는 해보셔서 알겠지만 굉장히 피지컬하면서 웬만한 터치나 몸싸움에 

파울콜을 얻기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3점슛만이 아닌 미드레인지를 활용하면서 여러방면의 공격을 시도할줄 아는게 팀의 슈터라고 

할수있죠. 

요즘엔 커리나 탐슨 같이 특화된 3점의 선수들이 많고 트렌드가 그쪽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3점슈팅이 난이도가 높기에 3점이지 괜히 3점이 아닙니다. 

성공률이 낮을수록 팀에는 힘든 상황이 도래되고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3점만 고집하기엔(연습량/시간등)

메이드의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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