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에비던스 신어보신분 계신가요?

구매 후 일주일에 2시간 정도씩 2달 정도 신었네요. 실내코트에서만 사용했습니다.
1. 쿠션(3.5/5)
앞줌 o, 뒷줌 x 이고 몸무게가 나가신다면 뒷줌이 좀 아쉬우실 것 같습니다. 가격이라 착해서 더는 욕심이겠죠? 제가 182cm, 93kg 이라 뒷줌이 아쉬워서 기존에 사두었던 줌에어깔창을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날씬한분들이나 가드분들이 사용하기에 쿠션은 부족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2. 무게 (5/5)
매우 가볍습니다. 점프나 움직임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 정도이고요. 기존의 신던 신발들이 옛날 농구화라 더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3. 접지 (4/5)
사용중인 체육관이 먼지가 없는 관리가 잘된 곳이라서인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좌우로 급하게 움직일 때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발볼쪽을 감싸는 부분의 내외피가 부드러워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 아닌가 쉽기도 합니다. 신발끈을 세게 묶으니까 밀리는 느낌이 없어지네요.

4. 착화감 (4.5/5)
요즘 나오는 농구화들을 신어보지 않아서 지극히 개인적인 착화감이지만, 발등 부분을 감싸주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발볼이 크게 나오지는 않았으나, 신다보니 좀 늘어나서 발이 편해졌습니다.

제가 나이키 285cm 를 신는데,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착화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