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pronation 상태인 발은 내전이라기 보다는 회내족이라는 용어가 좀더 적합할듯 싶네요..
사람 발이 구조상 안쪽으로 꺾이는것(inversion)이 바깥쪽으로 꺾이는것(eversion)보다 쉽기 때문에 회내족을 지지하려고 안쪽에 지지대를 댄다면 inversion sprain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질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발목 안쪽을 지지대주는 보호대는 본적이 없고 있다고 하더라고 시합중에는 착용하지 않는게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발목 보호대로 회내족을 커버하는것 보다는 발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을 이용하시거나 발목 주변에 아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후경골근의 약화, 비골근의 단축, 내재근들의 약화 등등..)을 먼저 해결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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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6:52:43
그리고 신발 고를떄 팁을 드리자면..
미드풋의 지지면이 넓은 신발(로즈, 릴라드3 같은..)을 선택하시는게 현명할듯 합니다.
페니5같이 ) 이렇게 생긴 아웃솔 형태는 회내족을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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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7:13:19
정확한 전문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부위가 틀어져
발로 무게를 실었을때 발안쪽으로 발목임 무너집니다..
축구, 농구, 골프 하면서 점점 심해졌는데요
알려주신 부분강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내전용 보호대가 없다면 테이핑이라도 해봐야겠어요ㅜ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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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7:36:35
다치기 전에 예방하려는 마인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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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18:48:46
이 부분을 제가 정확히 의학적인 용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러닝하시는 동호인분들(마라톤)이 전문가가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러닝화 알아보는데 내전방지? 관련된 제품들이라는 리뷰들도 본적이 있구요. 보호대보다는 깔창을 이용해서 밸런스를 잡는다고 본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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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13:32:32
그렇군요.. 내전 전용 깔창 저도 어디서 본것같은데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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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20:00:03
테이핑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중요한 게임 혹은 많이 뛰시는 날에는 선수들이 하는 테이핑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듯 하네요.
over pronation 상태인 발은 내전이라기 보다는 회내족이라는 용어가 좀더 적합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