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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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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00:44:34

게스트 초청농구를 하면 땅보고사람 안보고 들어오는 사람들 차징라인밖에서서 발붙이고 컨택하면 죄다 씅질만 내는군요? 다친다고??
다치면 안되고 부상없이 해야되는 스포츠지만 심판도있고 룰로 만들어 놓은건데 하지말라는게 맞는건가요? 고의로 부상내라고 하는게 아닌 팀의 수비를 위한건데 참 저도 오펜스 피할려고 앞보고 돌파하기 위해 계속 연습하는데 참

제 잘못인가요? 대회목적으로 뛰는팀인데 이런걸 하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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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5 23:27:37

대회목적으로 뛰시더라도 게스트에 초청팀이라면 그게스트분들과 초청팀 모두 대회출전하는 사람들은 아니기에 다치지 않고 재미있고 오랬동안 부상없이 즐기길 원해서 그런것일듯합니다. 무리해서 수비해서 서로 다치는 상황을 막자는 거지요. 그거 하나 안했다고 완전 농구인생이 무너지거나 정말 수비못하는 사람이 되거나 그런거 아니거든요. 안다치는게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요. 게스트와 초청팀이 다들 선수도 아니실테고 가정도 있고 생계를 유지하는 일터들도 있을실테구요.특히나 나이가 30-40대는 혹시나 다치면 와이프 눈치 엄청 봐야되고 일터에서도 눈치 엄청 봐야 되거든요. 수비하고 싶어도 다친다 싶으면 살짝 비켜서는게 친선농구라면 좋을듯 싶습니다. 물론 연봉을 받는 선수라면 당연히 몸날려 수비도 하고 그러는게 당연하지만요.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대회나간다 하더라도 취미나 친목이지 선수를 준비하거나 그러진 않을꺼라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거구요.서로 다치지 않게 하는게 선수 아니라면 젤 지켜져야 하는 덕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 견해입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꺼예요. ^*

WR
2017-02-05 23:36:03

의도를 알겠는데 그걸짜증내며 하지말라는데 그걸 제가 참아주면서까지 해야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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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22:24:48

저도 30대 초반까지 수비위주의 파포라서 수비에 목숨걸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허리부상에 무릎부상까지.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무릎이 아직도 정상이 아니죠 ㅠㅜ. 그후 깨달은게 하나 있습니다. 거칠게 들어오는 공격자 같은 경우 한두번 받아주고 거칠다 싶으면 살짝만 부딫혀도 튕겨져 나가버리면서 고통에 몸부림을 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한 1-2분정도 코트에 널부러져서요. 사실 조금 아프기도 하자나요 거친사람들이 치고 들어오면 ^^;;;;코트에 나뒹구면 분위기 쏴 ~~~ 해집니다. 제 파울이라도 사람들이 그러죠.살살하라고 공격자에게 말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친선위주라면 80%이상 그 거친공격자가 그런 플레이를 하지 않습니다. 또 하면 또 나뒹굴면 되구요. 두번 나뒹구는 상황 생기면 거친공격수는 100%거친공격을 못합니다. 같이 뛰는 사람들이 그때는 엄청 뭐라고 하거든요. 대부분.
이런식으로 피하지 않으면 진심 크게 다치십니다.
저도 30대 초중반까지 부상이란걸 모르고 운동했습니다. 물론 수비위주라 수비할때는 제가 엄청 거칠었구요. 하지만 한번 다치면 그후에 하체 부분은 다 무너집니다. 안아플때 조심히 길게 하세요 ^^. 같이 파바박하고 불꽃이 튀면 다치게 되어 있어요.
대회에서는 불꽃튀게 하시고 친선은 안다치게 하세요 ^^. 화이팅입니다.

2017-02-05 23:36:10

상황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오펜스파울 유도하신다는 말씀인가요?

WR
2017-02-05 23:38:57

2017-02-05 23:45:35

다칠정도의 컨택이 있는 파울을 했다면 본인의 파울인데 왜 수비자한테 뭐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5
2017-02-05 23:46:39

하지마세요. 다치면 모두 다 손해입니다. 블락 정도는 수직으로 떠 줘야하지만

WR
2017-02-06 00:18:21

이유가 다친다 하나인가요? 구기종목을 즐기며 피치 못해 당하는 부상은 어쩔수 없다 보는데 애초에 바스켓볼이란 농구특성상 거친면이 있다는건 감수하고 하는거 아닌지요 테니스나 족구면 몰라도 자기네 센터는 거칠게 골밑 비벼대며 어깨빵 포스트하는데 참

2017-02-06 00:44:34

뭐 상대방이 나이대가 많으면 그것 하나만도 이유가 되긴하죠. 그런데 공격자 파울 유도는 제대로된 심판 없으며 분란만 일으키더라는. 심판 있어도 잘 판단 못해요. 그냥 아마동호회 수준 3급 심판에서는 말이죠. 물론 1급 심판이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WR
2017-02-06 11:30:36

제가 말하는건 그게아니죠 상대팀에서 어깨빵을 하든 엘보를 사용하든 돌파시 발을 올리든 다참고 그냥 하는데 왜제가하는 것만 안된다는거죠? 어깨빵 엘보 발 사용은 부상이 안난다는건 아닌데요? 소프트하게 하지 않아서 저도 똑같이 했는데 제가하는것만 안된다는게 대체 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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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2:03:37

어깨빵, 엘보우가 거슬리면 얘기를 하세요. 그런데도 안고치면 그냥 피하시는게 최선이고요. 왜 참으세요?

WR
Updated at 2017-02-06 12:45:53

저희팀 형님들이 참으라해서참습니다 싸움난다고 참고 경기중 똑같이 되갚아주는게 맞다고요

Updated at 2017-02-06 13:04:30

그럼 하던대로 계속 하시면 될거 같네요.

근데 상대팀은 그렇다치고, 님의 팀동료들도 오펜스파울유도해서 서로 넘어져있는데 전혀 문제없는 플레이니 계속 하라고 그러는건가요?

WR
2017-02-06 13:08:50

예 조심하라그러고 어드밴스 좀 알려줍니다

2017-02-06 13:25:52

그렇군요.

근데 부상은 언제찾아올지 모릅니다. 한 게임도 아닌 한 포제션을 가져오기위해서 한 플레이가 농구 몇달을 쉬게 만들수 있으니 그 점을 유념하세요.

2017-02-06 00:04:43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솔직히 상대방도 이해안되지만 그걸끝까지 참고 하시는님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냥 그겜 끝날때까지는 그냥 얌전히있고 끝나면 바로 나감니다 같이 있어 뭐하나요 서로 원하는목표가 다른데 그냥 나가야죠뭐

WR
Updated at 2017-02-06 00:16:17

제절이고 제가주인아닌가요?상대가 게스트인데 제가요? 담부터 다시게스트 부를 생각은 없는팀입니다

3
2017-02-06 01:00:30

볼러들이라면 누구나 다치지 않고 즐겁게 하는 농구가 최대 행복이자 목표일 겁니다.

특히나 부상을 한번이라도 크게 당해본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죠..
부상당하면 볼러로서의 생명도 줄어들뿐 아니라 그 전의 기량을 회복하는 것도 엄청 힘드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는 상황이라면 상대와의 신체적 충돌은 필수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고 언제 크게 다쳐도 이상하지 않을 위험한 상황입니다.
정말 중요한게 걸린 시합이 아니라면 서로서로 조심하는게 좋겠죠. 굳이 오펜스 파울을 유도해 내려고 
서로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2017-02-06 04:01:08

일단 그상황을 정확히 보지 않은 상태에서 누가 잘못했다 말하는 건 힘들지만, 좋게 좋게 말해도 되는걸 성질내는 건 매너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매일하지도 않는 농구, 한번 할때 제대로 잘하고 싶은 건 동호회 볼러분들이라면 당연한 마음가짐이지만 어차피 동호회 농구에서 오펜스 파울 잘 불르지도 않는데, 그런플레이는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요. 더군다나 상대방은 그런계산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선수라면 서로 부상당할 확률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다고 그런선수를 그냥 오픈시켜놓느냐 하면 오펜스 파울 유도가 아닌 다른방식의 수비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글쓴분같은 상황중 최악의 상황(오펜스 하시는분 손목 골절, 디펜스 하시는분 갈비뼈 골절)을 본사람으로서 친목농구에서의 무리한 플레이는 피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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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10:09:03

저도 농구에 엄연히 존재하는 룰인데 여기선 되고, 저기선 안되는걸 좀 싫어하는편입니다. 얼마전에 킥볼 관련해서도 그거 경기끊기니까 하지말라는게 이해안된다고 글 쓴 사람이 저이기도 하고요

근데 단 한가지 예외조항이 있는데 그 플레이로 인해 누군가 부상을 당할 수 있으면 그건 잘못된거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혹시 락다운디펜더님은 부상으로 인해 회사에 피해를 준경험이 없으신가요?

저는 발목돌아가서 회사 1주일을 쉬었는데 그 이후부터 나의 부상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게 싫어서 농구는 그저 소프트하게 즐기게되더군요

WR
2017-02-06 11:26:00

운동선수라 부상이 나도피해는 모르겠는데 부상걱정이 들면 저는 종목을 바꿔서 하는타입입니다

센터가 골밑으로치면서 어깨빵 엘보우는 되는데 제가하는 디펜스는 하지말라고 하는데 왜그래야하는지 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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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1:37:11

뭐..뭐가맞다라고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작성자분께서 생각하는바를 글로썼을때

다른유저분들이 다르게 생각하면 그걸 받아드릴줄 알아야되는데

그 태도부터 안되어 있으신것 같네요..

마치 본인 편을 찾으려는 것처럼 보이네요...


친구한테 말씀하셔서 기분좋아지심이 더 좋은 방법 같습니다

WR
2017-02-06 11:48:53

무얼 받아드리지 않는단거죠?
거칠게 나와서 거칠게대응 했습니다만

실제로 경기중 저희팀원 엘보맞고 잠시 타임 한적도 있었고요 노룩패스님은 자기팀원이 다칠수도있는 상황이 있었어도 그냥 가만히 계실 껀가요? 같은 대응을 해도 제 껀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이걸 설명 해주신분이 있나요?

있으면 다시 그 댓글 정독 한번 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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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11:58:39

그러면 댓글들을 보면 조금 덜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 저는 락다운디펜더님의 상황이 억울하다 마땅하다를 말씀드리는것이아니라

그냥 글을 작성하는 태도에대해 말씀드리는 거에요.

사람마다 생각은 전부 다른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는 모습이 안보여서요...


제가 거칠게 댓글을 달았다면 죄송하지만

다른분들은 딱히 거칠게 댓글 안다신것 같은데

위에 다른분들의 댓글에 답글을 남긴 락다운디펜더님도 거치신것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이렇게 될 줄알고 그냥 지나가려다 댓글남겼는데

괜히 서로 기분만 상하게 됐네요 어쨋든 죄송합니다~

WR
2017-02-06 12:43:57

아닙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2017-02-06 13:02:52

농구 구력은 매우 짧지만 게임 후에 안다치는게 이기는거고, 성질 안내는게 이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성자님 얘기도 타당합니다. 상대가 거칠게 하니까 나도 거칠게 똑같이 해야지..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니겠죠. 다만 그렇게 하다보면 누군가는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에, 상대팀이 내로남불 식의 농구를 시전하더라도 저라면 그날은 그냥 살살 피하고 다음에 그 팀 초청 안할것 같습니다.
말이 통해야 무슨 얘기를 하던말던 하죠. 그팀 대회나가는 팀이라고 하셨죠? 대회에선 좀 빡시게 하겠지만, 그러다 다치면 (서장훈 짤처럼) 그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2017-02-06 13:04:06

오펜스 차징 파울이 오펜스를 불러야할지.. 디펜스를 불러야할지 일반 동호회 농구에서 논란이 많을거 같아서 그런것 같네요..아프고 마음만 상하구용 될수있으면 영상을 올려주시면 더 상황을 알수있을텐데..^^ 저도 그맘 이해합니다 상대방 앞도 안보고 무식하게 들어오는거 몸좀 컨택한다고 악소리 내면서 파울부르면서 신경질 내는 사람들이랑 하기 싫어지죠.. 근데 다치면 본인손해란 말이죠 ㅜㅠ 그저 부상없이 즐농하시란 말 밖에는..

2017-02-06 16:00:31

농구 관련해서 이렇게 논쟁거리들이 참 많죠?


제가 이런식으로 제의견과 다른 의견들과

마주하게 되면

저희 팀 형이 마법의 언어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준답니다


"그깟 공놀이....."


이게 마법의 단어입니다.....^^


유연하게 대처하자구요 우리 모두!!!!

우리들의 즐거운 그깟 공놀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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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8:24:35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님께서 정당하게 수비하신게 맞다고 봅니다.

상대방과는 그냥 농구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다른것같네요.

다만 입장을 바꿔서 님께서 돌파해서 들어갔는데 상대가 오펜스 유도한다고 떡 버티고 있다가

님이 우연히 그 상황을 인지를 못하고 부딫혀서 발목이 심하게 돌아가거나, 무릎이 돌아가거나, 혹은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어깨가 빠지거나, 혹은 버팅으로 인한 눈가에 찢어짐 등등 여러가지 종류에 부상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시면 기분이 조금 상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상대방은 정당한 오펜스파울 유도이니 상관없다고 나이스 디펜스 등 왜 이렇게 하면 안되냐 하고 이야기하면 더더욱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님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 같이 대회를 준비하는 팀과 함께 시합하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017-02-06 19:11:13

이게 정답인듯 하네요 바꿔서 생각해보기? 정도

2017-02-06 19:38:57


먼저 관점이 다르다는 위에 쥐콩이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룰을 적용한 아마추어 대회급 농구, 프로농구가 아닌 이상.. 아마추어들이 체육관 빌려 농구하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부상을 피하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제 1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글쓴이 분께서 대회를 준비하는 팀이었다고 말씀하셨으니 앞으로 상대팀을 초청하실 때에는 똑같이 대회 준비하는 팀을 부르거나, 공인된 심판을 놓고 게임을 하시는게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여러 댓글에 달린, '상대방은 어깨빵을 하는데', '팔꿈치로 찍고 들어오는데..' 왜 정당하게 룰에 근거한 공격자파울 유도는 위험하다고 안되는 것인가? 에 대한 답변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정을 배제한체 냉정하게 살펴보면.. 골밑에서의 격렬한 몸싸움과 점프 후 착지시의 부상 위험도를 절.대. 똑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대회까지 준비하시는 분이시면 더더욱 아시겠죠. 검증된 심판이 있는 NBA에서도 공격자 파울에 대한 정확도는 의견이 갈리기가 부지기수입니다. 시청자도 슬로우 화면 돌려봐야 겨우 알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마 농구에서 파울이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 자체가 굉장히 애매하고 기분상하거나 싸움 주제가 되기 딱 좋은 부분이죠,, 그런 종류의 행동을 .. 공인된 심판도 없는 초청 농구에서는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일반인들은 점프후 착지시 방해물이 있을 경우 부상에 대처할만한 숙련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피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어깨빵이나.. 팔꿈치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 참고 경기로 돌려주면 될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상대방에게 분명하고 정중하게 '너무 거칠거나 손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 라고 말해야합니다. 그 이후에도 똑같은 행동이 반복될 경우에는 같은 강도의 몸싸움으로 돌려주는건 어쩔수 없다고 보는 편이구요..


저도 나름 어릴적 경기할 때에는 승부욕에 불타올라 하는 편이었는데, 속공뛸때 점프 후 착지 시 부상으로 인해 무릎나가고 발목인대 끊긴 이후로는.. 생각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정리하자면 속된말로 똑같이 빡시게 뛰고, 부상에 대한 위험보다는 경기력 자체에 중점을 둔 팀을 초청하여 게임하시거나.. 어떤 다른 방안을 찾으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위에 댓글들에서도 많이 느끼셨겠지만 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상당수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7-02-07 00:30:58

본문과 댓글을 보니 '저쪽은 허용이 되고 나는 왜 안되나?'라는 락다욱디펜더님의 심정은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거칠게 나오니 우리도 똑같이 코트위에서 플레이로 갚아주자' 이건 다소 위험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감정 상한채로 게임뛰면 규칙은 뒷전이고 서로 다치기 좋은 분위기로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분위기가 이어져 실제로도 다치구요~

동아리 농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컨텍에 상당히 민감한것 같습니다.
저도 공격 스텝이랑 방향 다 읽고 제 발이 더 빨리 가서 자리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부딪히면 파울 아니냐고 짜증내는 사람 많이 봤고 말하면서 수비한다고 매너없다고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선수시절 말 안하고 수비하면 감독한테 엄청 맞아서 아직도 토킹하는게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한번은 마음먹고 하프코트도 못넘어오게 수비 해봤는데 체육관 분위기 자체가 즐기려고 왔는데 너무한거 아니냐는 반응이어서 이후로 즐겁게 땀흘리고 가는 정도로만 플레이 했었습니다.

본문의 락다운디펜더님 상황도 발로 수비하면서 먼저 자리를 선점했다면 혹은 수직점프만 했다면 사실 파울은 아니죠~
그러나 규칙보다 상대방이 부상이 염려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제가 먼저 자리를 선점했기에 파울이 아니지않나요?' 하고 말하며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화가 안통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제가 생각한 답은 간단합니다.
물론 본문에 나온팀과는 다시 초청해서 게임하지 않겠지만 '안맞는 사람 혹은 팀과 다시 안하시면 됩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그게 제일 깔끔한것 같습니다.말로 싸우고 있으면 답도 안나오고 서로 피곤해질 뿐입니다.

아무쪼록 기분상한건 잊어버리고 '이런사람은 그냥 이런가보다' 하고 즐농 하시길 바랍니다.

2017-02-07 01:07:36

오펜스 파울 유도라는게 정말 고급기술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위험한 플레이긴 하죠.. 상대가 오는 길목을 센스를 발휘해서 미리 예측한 다음에 가만히 서 있어야 가능한게 오펜스 파울 유도인데 다르게 생각하면 상대가 돌진해 오는걸 알고도 가만히 서 있는 것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대회나가서도 오펜스 파울 유도를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일단 제 몸이 다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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