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라이트 부스트2016 간단 착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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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12:58:12
매일 매니아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올려봅니다.
기다리던 크라부2016이 안산 중앙동에 발매됐다는 회원분의 글을 읽고 토요일 바로
매장에 방문, 사이즈랑 외관만 볼려고 했는데 이미 결재...
(아디다스 코리아의 가격 정책은 언더아머의 환율과 같이 적용 되나 보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자카드 어퍼의 색은 은색? 회색이 혼합된 색입니다.
신는 순간 옆에 있던 와이프도 사진보다 실물이 이쁘다는 칭찬을 하네요
1. 사이즈
사이즈는 270으로 했습니다. 제 발이 칼발이라 착용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코비5/11 275, 조던 2011/3/11 275, 로즈6 270, 릴라드2 270으로 아디다스는 반사이즈 다운하는게 맞는거
같네요(발모양은 다 다르니 시착을 권해드립니다.)
2. 피팅
스탠스 양말을 착용하고 실내체육관에서 10분 2쿼터를 뛰었는데 발을 확실히 잡아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2쿼터 뛴 후 커리2로 갈아신었는데 커리2 피팅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슈레이스 구멍이 4개 뿐이라서 그런지 끈을 조여도 뭔가 잡아주는 느낌이 커리2에 비해서 부족했습니다.
미세하게 힐 슬립을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신어봐야 자세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3. 접지
내일 모레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지를 운운할 만큼의 운동량과 스피드를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외리뷰어들의 말처럼 접지는 최상급으로 느껴집니다.
4. 쿠셔닝
아디다스 부스트 농구화 중 릴라드2 홈버전/올스타, 로즈5/6를 신어오면서 가히 최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역시 줌에어와는 다른 맛이 부스트쿠션에는 있습니다.
플레이 후 무릎 등에 통증도 없네요(무릎을 다친 이력이 있어 시합 후 무릎 통증에 민감한 편입니다.)
5. 총평으로 마무리 하자면 접지 쿠셔닝은 상당히 만족스러우나 피팅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언더아머스러운 한국가격은 정말이지 실망이라는 말밖엔 할 수 없네요
이만 간략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부상없이 즐농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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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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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와 부스트가 전장인가 보네요
디자인 진짜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