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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Multimedia 개편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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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11 20:47:30

안녕하세요, 홈지기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리그가 임시중단이 됐는데요, 가장 뜨거워야 할 시점에 갑작스러운 리그 중단으로 인해 모두 무료한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 임시중단이 시즌마감이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는데요, 조금 일찍 오프시즌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운영진은 예정보다 빨리 찾아온 오프시즌 분위기의 NBA-Talk를 조금 더 NBA의 흐름을 쫓을 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나와서 생동감 있고, 유기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개편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으며, 개편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Multimedia의 하이라이트 영상 외의 컨텐츠들은 NBA-Talk에서 다루게 됩니다.

최근 SNS 플랫폼이 널리 이용되면서 SNS 게시물이 단순한 이미지나 영상을 넘어 뉴스, 선수들의 근황 등 정보성 게시물나 경기 중 나오는 플레이 순간 캡쳐, 유머성 게시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들은 NBA-Talk에 더 어울리는 게시물이라 판단되어, 멀티미디어에서 다뤄지던 선수들 사진 및 관련유머, 경기 중 나오는 짧은 클립영상(SNS링크나 GIF파일), 선수들의 근황을 다루는 SNS, 팬아트 등과 같은 컨텐츠들이 NBA-Talk에서 다뤄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경기시청 때는 별도의 게시판 이동없이 빠르게 클립들을 확인하고, 오프시즌에는 선수들의 근황이나 여러가지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NBA-Talk에서 바로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Multimedia 게시판의 명칭이 Highlights로 변경됩니다.

기존에 NBA사진, 클립, 하이라이트, 선수들의 SNS, 팬아트와 같은 컨텐츠들이 주를 이뤘던 멀티미디어를 하이라이츠로 변경하면서 하이라이츠 게시판에는 경기, 팀,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들의 믹스테이프와 같은 '보기 좋게 편집된 플레이 모음 영상'을 다루는 게시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라이브 경기에서 펼쳐진 단편적인 플레이 하나만 다룬 영상들은 NBA-Talk에서 다룰 예정이며 Highlights 게시판에 올라오는 영상의 출처(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는 별도의 제한이 없습니다.

 

3. 가정글/비교글에 대한 신고사유가 추가됩니다.

IF&VS를 NBA-Talk로 통합한 이후에 지나치게 논쟁을 야기하거나 비현실적인 가정/비교글들로 인한 피드백이 꾸준히 있어왔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운영진의 생각은 모든 가정글이 나쁜 것은 아니며, 충분히 재미있는 가정글이나 비교글, 토론이 될 수 있는 가정/비교글도 분명 존재한다고 봤습니다. 가정/비교글 전체를 따로 빼기 보다는 많은 분들께서 아쉽게 받아들이시는 유형인 지나치게 논쟁을 유발하거나 선수를 폄하하는 목적의 가정/비교글 및 비현실적인 가정글들에 대한 신고항목을 만들어 건설적이고, 재미있는 토론이 될 수 있는 가정/비교글들이 NBA-Talk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4. NBA-Talk 및 Highlights 게시판의 카테고리가 없어집니다.

게시판의 카테고리를 모두 없애서 글을 작성하시는데 있어 번거로운 과정을 축소하였습니다. 단, NBA-Talk의 박스스코어는 원하실 때 선택하실 수 있도록 카테고리 없이 작성하셔도 자동으로 분류되어 리스트 상의 아이콘이나 게임 퀵뷰 기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법 큰 변화인만큼 당장은 적응을 하시기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 변화를 통해 보다 볼거리가 많고, 풍성한 NBA-Talk가 될 수 있는 방향이라 생각하는 만큼 매니아 유저분들께서도 이번 개편을 한 번 믿고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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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3-23 20:44:36

항상 새로운 매니아! 감사합니다

2020-03-23 20:58:35

더 재밌어졌네요! 미디어 섹션의 회원님들의 드립 댓글이 포인트인데 더 많이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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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4 13:40:42

개인적으로 매우 불편해진 업데이트네요... 멀게 게시판에 하이라이트,밈,기록사진,명경기,패러디,선수소식 등만 따로 모아져 있을 때 쉽게 확인하기도 좋고 다시 보기도 좋았는데 톡게시판에 가면 따로 찾기도 쉽지않고 다시보기도 어렵겠네요. 톡게시판이 과열되서 들어가기 싫을 때는 멀게나 뉴스란만 보거나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매니아 시스템에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서 아쉽네요.
홈지기님의 이런 새로운 시도와 노력에는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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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4 18:34:54

nba-talk, highlight 게시판 외 각종 매체물을 올리는 게시판을 신설하는 건 어떨까요? 경기라도 있는 날엔 짤막한 엔톡 글들에 다른 영상물이 묻혀버릴 것 같네요. 아니면 반대로 실시간 반응게시판 같은걸 하나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2020-03-31 17:41:23

공감합니다.
지금은 좀 혼란스러워서 그런가 했다가
엔톡에서 보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1
2020-03-27 09:25:4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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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5 14:49:23

다시 롤백 되었으면 좋겠네요.

멀티탭이 게시글이 많은 편도 아니었고, SNS 영상이나 움짤 등이 메뉴에 맞는 역할을 했었는데 게시글 많은 엔톡에 넣어버리면 못 보고 지나치는 좋은 글들도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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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5 15:58:46

새 게시판 배열로 조금 지내보니 저도 예전 방식이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금은 if, vs게시판도 엔톡에 통합된 상태라 멀티미디어까지 일부 합쳐지니 엔톡 게시판이 너무 난잡해진 느낌입니다. 반면 하이라이트 게시판(기존 멀티디미어)는 되게 무미건조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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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0:09:08

조금씩 허들을 높여가면서 결국엔 노잼화 사이트가 될것만 같아서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론 if 게시판다시 분리시켜주셨으면 하네요 분리됬을때는 엔톡이랑 서로 눈치보지 않고 편안하게 글을 쓸수있었기 때문에 기발하고 재밌는 발상의 글들도 많이올라왔는데 통합으로 인해 글 올리는 사람도 불편해지고 if에 그다지 관심없던 사람들은 NBA불편러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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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8 12:12:38

홈지기님 및 운영진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지만,
이번건은 원래대로 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엔게, 멀게가 동시에 루즈해졌어요.

3
2020-03-28 19:29:26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별로라서 다시 공지 보러왔는데 비슷한 의견이 많이 보이네요. 멀게는 예전으로 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 분들과 회원분들이 생각하는 엔톡과 멀게의 느낌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WR
1
2020-03-28 21:07:26

J.Cole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의 피드백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즌이 중단된 시점이고 이런 변화들은 시행한 후에 시간 경과를 가지며 흐름을 지켜보기 전에는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결과를 판단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변화를 시작하자마자 익숙함이라는 허들을 바로 만나게 되니까요. 저희가 의도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NBA Mania의 핵심 게시판이라고 할 수 있는 NBA-Talk 게시판을 최대한 재밌게 만드는 것입니다. NBA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유투브 등의 채널이 생기면서 수준 높은 글을 써 주시는 분들의 활동 빈도가 점점 줄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부 요인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NBA Mania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존처럼 그대로 NBA-Talk에서 양질의 글을 쓰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계속 되고 있는 작은 변화들은 궁극적으로 글쓰기가 편한 방향으로 흘러많은 분들께서 수다방의 느낌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춰 활성화를 꾀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이라이트 게시판은 시즌이 진행 중일 때는 아침 시간에 경기가 있는 NBA의 특성상 라이브를 즐기지 못한 유저분들이 상당히 많아 충분한 발길이 닿을 공간이지만 현재와 같이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활성화가 잘 안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일 것입니다. 

 

아직은 어색할 수 있는 이런 변화가 시간이 흘러 조금 더 정착된 후에 그 결과를 판단해서 기존으로 돌아갈 지 어떻게 할 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적응기간으로 보고 지켜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피드백은 항상 대환영이오니 시간이 좀 더 흐른 후에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도 알려주시면 운영에 꼭 반영해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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