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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투표제 및 운영방침 변경 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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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4 16:24:33

안녕하세요, 홈지기입니다.

 

지난 KT 화재 때 있었던 서버 복구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와 있어 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지만, 아직 완성하고자 하는 큰 그림의 끝까지는 완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음에 정리해서 알려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운영투표제를 포함한 운영방침 변경 사항에 대한 공지를 드리고자 합니다.

 

운영투표제 관련 변경 사항

회원 여러분께서는 운영투표제가 시행된 이후 매니아의 게시물 삭제 기준에 대해 만족하셨는지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베타인 만큼 현 체제로 1년간 큰 변화 없이 운영해 보자고 생각하고 운영 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운영투표제가 이뤄지던 기간 동안 그동안 쌓인 만 건이 넘는 신고와 수십만 건의 투표 데이터, 운영진 쪽지, 운영공론장, 게시판상에서의 피드백을 꼼꼼히 지켜보고, 오랜 기간에 걸친 내부 회의를 해 본 결과 현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모두가 민감해지는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사이트가 크게 흔들릴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좁혀졌습니다.

 

  1. 운영투표에 의해 삭제되는 기준이 팬심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너무 강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었습니다.

    투표가 얼마나 좋지 않게 흘러왔느냐를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투표를 수백 회 이상 참여하셨음에도 무조건적으로 찬성 또는 모두 반대에 투표하는 등 투표에 무성의하게 임하시는 분들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다수 있었으며, 특정 선수의 팬이냐 아니냐에 따라 반대 의견을 삭제하고자 하시는 분들, 배려와 존중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오히려 반대쪽으로 투표를 일관성 있게 하셨던 분들을 합하면 과반수를 훨씬 상회할 정도로 저희 운영진이 데이터 상으로 살펴 본 투표 신뢰도는 심히 좋지 않았습니다.

  2. 신고가 지나치게 많아져 투표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징계를 받는 분들이 지나치게 많아졌습니다.
    데이터로 문제를 짚어 보면, 지난 한 달 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신고는 1.6배, 징계는 1.4배 증가했습니다. 신고와 징계가 늘어난 이유는 당시 멘트를 악용하시는 분들 때문에 신고가 주관식에서 객관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신고가 평소보다 훨씬 쉬워졌던 부분도 있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운영투표 평결이 '배려와 존중에 입각한 글인가'가 아닌 '내가 원하는 말을 했는가'에 따라 이뤄진 경우가 많아 배려와 존중이 부족한 게시물이 훨씬 덜 삭제되는 분위기가 팽배해 졌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저희 운영진은 운영투표의 기준이 '내 생각과 얼마나 다른가'가 아닌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따라 투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만 명이 넘는 운영투표인단 모든 여러분들께 그런 기준을 강요 드릴 순 없지만 그래도 투표 결과는 그 방향에 맞게 집계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운영투표 개편안에 대해 오랜 논의와 연구 끝에 아래와 같이 가중치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를 적용하고자 합니다.

     

    저희 운영진 4명은 투표가 한 차례 조정된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8000여 건의 투표 중 총 4000여 건에 대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다량의 데이터를 통해 어떤 분들이 저희 운영진과 같이 '배려와 존중'에 초점을 맞춰 투표하시는지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해당 투표인단을 수개월에 걸친 결과를 통해 검증해 본 결과 그 구분이 유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존엔 모두가 같은 1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30회 이상 투표하신 분들 중 저희 운영진의 판단과 흡사한 판단을 많이 하신 분일수록 높은 가중치를 받아 평결에 영향력이 행사되는 구조로 변경됩니다. 내부 알고리즘은 더 복잡하지만 쉽게 설명해 드리면 운영진의 판단과 70% 이상 같았거나 근접한 분들께서는 삭제에 더 큰 영향력이 행사되는 방식입니다. 운영투표단 여러분들 모두 한 표 한 표가 투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배려와 존중에 입각한 투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더 나은 그림이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아한 투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없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완벽한 제도를 저희 운영진이 만들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족해 보이더라도 너른 이해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 부족한 일관성에 피해를 입는 회원분들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경우는 운영진이 징계 수위 조절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험 및 시뮬레이션 통해 어떻게 하면 최선의 투표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구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신고가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부분 또한 물론 큰 문제이지만 사이트 분위기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데는 운영투표가 영향이 훨씬 크다고 판단되어 이번에는 운영투표제 개편에 초점을 먼저 두고 개편안을 강구했습니다. 신고에 대한 대책 또한 신중하게 검토하여 추후 공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변경 사항

    이번 투표제에 대해 리뷰하며 배운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일반 회원분들 뿐만 아니라 운영투표인단 전반에 걸쳐 나와 다른 의견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점. 그리고 수십 개의 팀, 수백 명의 선수를 다양하게 응원하는 스포츠 특성상 어떤 팬덤도 팬이 아닌 분들의 숫자 보다 적기 때문에 모든 각각의 팬덤은 상대적으로 수적인 열세에 처해 다수결의 형태로 운영이 될 경우 결국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운영에 의한 규제가 약화될 경우 결국 안티팬덤이 게시판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비판과 비난이 주를 이루게 되고 그렇게 되면 매니아가 지난 20년간 추구해 왔던 건강한 대화 분위기와 팬들이 사라진채 결국은 다양성을 잃은 공간으로 전락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정책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1. NBA-Talk 및 News란에서 추천 기능 사용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어떤 논쟁이 일어 났을 때 팬보다는 팬이 아닌 분들이 구조적으로 훨씬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수 입장이 되는 '팬이 아닌 분들'에 의한 추천은 의도치 않게 상대방을 위축시킵니다. 재밌거나 유익한 글을 추천하는 순기능의 용도보다는 이런 역기능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NBA-Talk, News 게시판에서는 본문 및 코멘트에 대한 추천 기능 사용을 당분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추천이 사라지면 News나 NBA-Talk에 올라오는 양질의 게시물을 매니아진으로 보내기 어려워지는 단점이 생깁니다. 게시물이 많아 저희 운영진이 놓칠 확률이 높은 만큼 오랜 시간 정성들여 작성하신 칼럼, 번역 글 같은 게시물은 가급적 Maniazine에 직접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의도적인 분탕질이 매니아 외부에서 적발시에도 이를 엄중하게 다루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매니아 외부에서 매니아에 소위 좌표를 찍고 단체 활동을 하거나 이중적인 활동을 하는 분들은 굳이 운영진이 터치하지 않았습니다만, 날이 갈수록 매니아에 해가 되는 정도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적발되는 즉시 강력한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니아 외부에서 이러한 행위를 목격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운영진에게 쪽지나 사이트 하단의 제안/문의 게시판을 통해 제보해 주시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 가입 3일 후부터 글코멘트신고를 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이는 위 2번과 같은 이유에서 파생된 조치로 기존에는 본문만 24시간 기다려야 하는 제약이 있었습니다만, 의도적인 분란을 쉽게 하지 못하면서 최소한의 시간만 필요하도록 방침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후 휴대폰 인증 등의 장치를 도입 등을 검토하겠습니다.

     

     

    당부의 말씀

    위와 같은 조치로 조금 더 나은 매니아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매니아를 채워 나가는 회원 여러분분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니아를 보다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부분에 조금만 더 유의하며 매니아 활동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1. 선수들이 경기 내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비판을 받는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비판의 강도가 너무 센 비난을 하거나 소위 떡밥이 식었는데 또 꺼내서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행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그 순간 본인의 속은 시원해 질 수 있겠지만 모두가 어느 순간 소수의 입장이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지양해야 할 부분같습니다.
    2. 일부 팬들의 의견을 가지고 팬덤 전체를 지칭하며 악성팬덤이라는 프레임을 씌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팬이라고 해서 모두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잘못했을 때에도 옹호만 하진 않습니다. 일부의 과도한 팬심에 대해 팬덤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는 행동은 지양됐으면 합니다.
    3.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있듯이 남이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것을 헤아려 다른 선수나 팀의 팬이 기분이 상할 수 있다면 작성을 자제하였으면 합니다. 글쓰기가 너무 어려워져도 안되겠지만 너무 쉬워지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4. 배려와 존중을 지키지 않는 분들께 페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매니아 특성상 팬덤 사이즈 및 게시물 빈도에 의해 매니아가 소위 '코빠매니아', '릅빠매니아', '커빠매니아' 등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구조상 어쩔 수 없을 지 모릅니다. 운영진의 게시물 및 회원 관리 기준은 어디까지나 건강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배려와 존중'에 입각하고 있으며 '팬덤의 크기나 여론'은 그 기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빈도와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만, 매니아의 운영 정책은 어디까지나 매니아에 자리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만약 매니아 내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팬분들이 계시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목소리를 내셔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 NBA를 즐기는 팬들이 많지 않습니다. 국내 NBA 시청률 또한 높지 않아 언제 SPOTV의 중계권 재계약이 무산될 지 모르는 것이 국내 NBA 시장의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는 것 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헤아려 배려, 존중해 주는 분위기가 조금 더 뿌리내렸으면 좋겠습니다. NBA를 좋아하시는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만큼 모두가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매니아를 만들어 나갑시다. 저희 운영진도 지금껏 그래왔듯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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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3
    Updated at 2019-03-10 06:43:50

    공지 내용 확인 했습니다.

     

    문제점 두가지

    예상대로 팬덤과 팬심의 영향이 없진 않았군요.
    오히려 이렇게 데이터로 증명 되고나니 그간 안타깝게 글이 삭제 되었던 분들의 답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점을 투명하게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생각과 얼마나 다른가'가 아닌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따라 투표 되어야바람직하다는 점.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검증을 거친 유의미한 결론과 데이터에 맞추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방법 또한 완벽하다고 할 순 없겠으나 이전까지의 투표 방식보다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공정성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간 추천수로 여론 파악이 가능했고,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여론과 반대 되는 입장의 글들은 더욱 조심스럽거나 글 작성에 억압을 받는 경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추천기능은 게시판에 다양한 양질의 글들이 작성될 수 있도록 한 몫했지만, 장점과 별개로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추천기능이 어떤 형태로 다시 도입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문제점을 잘 개선하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휴대폰 인증 장치 도입에 적극 찬성합니다!
     
    좋은방향으로 개선을 위해 항상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부해주신 내용도 잘 지켜가며 배려와 존중에 유념하여 활동 하겠습니다.

     

    2019-03-10 05:48:31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03-10 06:43:45

     결국 운영진의 생각에 비슷하게 징계를 결정하되 그 일은 모두에게 분배하는 형식이 된 거니 사실 이게 더 바람직해보이긴 합니다. 이전의 투표제도는 그냥 다수결 그 자체였기 때문에 기준도 없고 여러모로 중구난방스러운 결과가 너무 자주 보였습니다. 그전의 운영진 독단 결정 제도는 너무 말도 안 되는 업무강도가 문제였었구요. 하지만 여전히 매니아 운영원칙에 "다수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항목이 살아있는 한 제도적으로 소수팬덤의 보호는 여전히 그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소수 팬덤에 대한 보호를 좀 더 보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는 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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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06:55:43

    아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행 제도의 한계점을 명확히 인식하신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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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 at 2019-03-10 09:49:32

    저와 의견이 다른 상대방의 추천수는 분명 의견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위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대한 추천은 완전 폐지, 뉴스 혹은 양질의 분석글 등의 본문에 대한 추천만을 허용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9-03-11 03:47:25

    투표삭제의 결과에 의아했던 적이 많았던 저로썬, 운영진이 부분적으로나마 개입해주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느껴지네요.(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확신이 안서지만요.)
    느바게시판 추천 불가능은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자기와 다른 의견에 박혀있는 추천수가 위압감을 준다는 데에 동의하기에, 당장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구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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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1:37:00

    댓글 추천 삭제는 좀 아쉽네요.

    2
    2019-03-10 13:33:50

    개인적으로 정확한 여론을 보여준다고 샹각했거든요. 일부 인기 많은 선수들의 팬덤으로 치증된 글이 올라오더라도 상당부분 견재를 해서 중화 시킬 수 있었다고 봤는데 많이 아쉽네요.

    2019-03-10 11:37:49

    휴대폰 인증장치라면 신규 가입할때만 인증하는건가요? 그리고 외국에 사는 유저들은 외국 핸드폰으로 인증할수 있나요?

    2019-03-12 10:25:24

    타 사이트에서 해외 폰으로 폰 인증 해 본적이 있던 경험으로 봐서는 충분히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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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1:51:28

    근데 이렇게 운영자 견해와 일치하는 의견에 가중치를 부여할 것 같으면 굳이 투표를 유지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운영자가 알아서 자르는 것과 다른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당위랑 실익을 다 챙기려고 하시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WR
    4
    2019-03-10 12:32:07

    운영진의 표본은 많아봐야 4명이고 모두가 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대가 달라 실제 판단은 그것보다 더 적은 숫자에 의해 처리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와중에 운영진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릴 때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적은 소수에 의해 운영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았고 실제 운영진의 공정성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의문을 피력하셨습니다. 운영진 확충은 과도하고 난이도 높은 업무 수준에 기겁하셔서 모두 합류하셨다 그만두셨을 정도로 연속해서 실패했습니다. 현재 시도는 그런 부분에 대한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만족스러우시지 않으시더라도 베타기간이고 현재 모습이 마지막 단계가 아닌 만큼 조금 더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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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3:33:09

    그러면 아예 그린스마일처럼 투표인단을 따로 정하는게 어떠세요? 수십명 정도 정하고 그분들하고 운영진하고 투표를 통해 삭제판단을 정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운영진 확충이 아닌 투표인단만 선출하는 거니 부담도 없어보이구요. 어차피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공평하게 반영하지는 않겠다고 천명하셨으니 둘 간 차이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WR
    4
    2019-03-10 17:31:3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고려했던 대안이지만 투표인단이 특정되면 그 분들이 저희 운영진이 현재 사이트 내외에서 강도높은 비판 및 비난을 받는 것 처럼 그 분들이 그 화살을 받게 되는 부분을 생각하면 무리수라고 판단하여 현재 투표제를 조금 더 손 보는 선에서 조치를 취 해 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번에 내 놓은 방안에 대해 반감이 드시는 부분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만, 이 방안을 통해 운영되는 매니아의 모습은 어떤지 한 번 지켜 보시고 함께 판단을 내렸으면 합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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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2:02:52

    '운영진과 흡사한 판단하는 사람'에게 가중치라... 반대로 말하면 운영진과 다른 의견이 있는 사람의 발언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군요

    24
    2019-03-10 12:04:02

    이게 뭔소리인지........

    47
    2019-03-10 12:09:29

    운영진과 흡사한 판단을 하는 사람에게 가중치를 준다고요? 운영진 마음대로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그럴거면 투표제는 왜 도입한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투표제를 없애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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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 at 2019-03-10 12:11:02

    즉 팬심에 따라 우리팬 비난하네? -> 신고

    이런 분들보단 신고 사유나 이런것들을 종합해 최대한 공평하게 신고 및 투표에 참여하시는분들께 신고,투표권을 좀 더 강하게 제공하겠다는 얘기인것같군요.

     새로 도입될 제도이니 운영을 지켜보고 판단해야할것같습니다.

    벌써부터 비난의견들이 시작되는데  두고봐야겠죠.

     

    운영진분들과의 흡사한 판단이

    운영진분들이 나 너 싫어 -> 이런 의견과 같은 사람들만 위한다는게 아닌것같습니다.

    2019-03-10 12:14:27

    저희 운영진은 운영투표의 기준이 '내 생각과 얼마나 다른가'가 아닌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따라 투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만 명이 넘는 운영투표인단 모든 여러분들께 그런 기준을 강요 드릴 순 없지만 그래도 투표 결과는 그 방향에 맞게 집계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운영투표 개편안에 대해 오랜 논의와 연구 끝에 아래와 같이 가중치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를 적용하고자 합니다.

     

    저희 운영진 4명은 투표가 한 차례 조정된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8000여 건의 투표 중 총 4000여 건에 대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다량의 데이터를 통해 어떤 분들이 저희 운영진과 같이 '배려와 존중'에 초점을 맞춰 투표하시는지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해당 투표인단을 수개월에 걸친 결과를 통해 검증해 본 결과 그 구분이 유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존엔 모두가 같은 1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30회 이상 투표하신 분들 중 저희 운영진의 판단과 흡사한 판단을 많이 하신 분일수록 높은 가중치를 받아 평결에 영향력이 행사되는 구조로 변경됩니다. 내부 알고리즘은 더 복잡하지만 쉽게 설명해 드리면 운영진의 판단과 70% 이상 같았거나 근접한 분들께서는 삭제에 더 큰 영향력이 행사되는 방식입니다. 운영투표단 여러분들 모두 한 표 한 표가 투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배려와 존중에 입각한 투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Updated at 2019-03-10 12:17:45

    지금 이견 제시하시는 분들은 첫 번째 두 번째 문단 모두 정확하게 이해하신거죠?

     

    '운영진과 흡사한 판단을 하는 회원' 이라는 문구에만 집중들을 하고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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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2:20:28

    정확하게 이해하니까 이견이 생기는데요

    1
    Updated at 2019-03-10 12:24:11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335543&page=12

     

    이런 글이 팬덤에 의해 썰려 나가니까 문제라는거죠...

    정말 이해가 안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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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2:27:48

    그러니까 운영진분들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이 되지만 결국 그 의도를 실행하기 위한 '방법'이 아쉽다는거죠 저도 삭제 안 될만한 게시물이 삭제된거 많이 봤습니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 하면 운영진 분들 자의가 반영될 수 밖에 없으니까 아쉽다는겁니다

    Updated at 2019-03-10 12:40:52

    그 자의라는 부분이 운영진 마음대로 하겠다는 자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매니아 활동을 300일 가량 하셨으니 매니아에서 이야기하는 배려와 존중이라는게 어느정도 선인지 충분히 아실텐데요...
    높은 빈도로 그 기준에 부합하는 판단을 한 회원들에게 가중치를 주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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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2:28:24

    무슨 얘긴지 이해는 가는데 '운영진과 비슷한 의견을 가질따 투표시에 가중치를 부여한다'라는 문장이 악용되기 쉬운 부분 아닙니까? 정말 좋은 뜻으로 사용될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야죠. 최악의 경우 투표제는 유명무실한, 운영진 마음대로 운영되는 매냐가 될수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3-10 12:29:19

    그 기준을 본문에 명시 했는데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면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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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12:34:53

    명확한 기준이 어디있나요? 운영진 판단이랑 흡사하냐 마냐가 기준이라는건데 너무 운영진 분들 주관이 들어가잖아요

    Updated at 2019-03-10 12:48:07

    본문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저희 운영진은 운영투표의 기준이 '내 생각과 얼마나 다른가'가 아닌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따라 투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되어있고
    위에 댓글에서도 말씀 드렸던것 처럼 300일 가량 활동을 하셨으니 홈지기 님이 이야기 하시는 배려와 존중의 부족의 정도는 캠 뉴튼님도 충분히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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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 at 2019-03-10 14:31:15

    그러니까 가중치를 부여할 회원을 정하는게 운영진 주관이라는 거잖아요 제가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따라 투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에 이견을 단 게 아니잖아요 자꾸 똑같은 말만
    하게 되는거 같아서 여기서도 토론 진전이 안 되면 더 이상 피드백 안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9-03-10 13:07:08

    가중치를 부여하는 회원을 선정하는게 어떻게 주관적입니까...
    너는 누구 팬이니까 1.5배 가중치 줄게
    너는 누구 팬이니까 0.7배로 깎고
    이렇게 가중치를 주는게 아니라
    당연하게도 찬성 혹은 반대를 했을때 실제 삭제 되는 퍼센티지와 여러가지 지표를 두고 선정을 하겠지요.

    본문에도 ‘30회 이상+매니아에서 이야기하는 배려와 존중에 부합하는 판단을 한 회원’ 이라고 기준이 떡하니 적혀 있는데도
    뉴 캠튼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운영진 마음대로 한다고 주장하시니 토론 진전이 안되죠...

    WR
    5
    2019-03-10 12:50:01

    운영진 자의적으로 운영되는 것에 문제제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운영진 주관이 들어가는 것인 모든 커뮤니티의 기본적인 틀 중 하나이고 그를 공감하신 분들이 모여 만들어지고 커져나가는 것이 바로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매니아를 운영하면서 운영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들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명확한 기준', '문서화 된 기준'이라는 것은 현실 사법체계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사법체계건 배심원이나 판사의 법률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들어가고, 운영진은 운영원칙에 의거해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것이 당연한 부분이며 지금은 운영진이 너무 소수여서 나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럴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석하는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순 있겠지만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것 자체는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2019-03-11 09:33:51

    새 방침이 운영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배척하겠다는게 아니죠. 애초에 매니아에서 운영진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하고 중재하는 심판과 같은 입장이기에, 운영진과 같은 판단을 한 빈도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그 유저의 판단이 이성적이고 어느 한쪽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았다는건데요. 물론 운영진도 사람이기에 완벽할 순 없겠으나, 모두가 평등해야한다는 민주주의의 명목하에, 지금처럼 팬덤의 규모 차이로 좌지우지 되는 투표방식보단 나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3
    2019-03-10 12:26:22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333638&page=17

     

    이 글도 썰려 나갔습니다.

     

    캠 뉴튼님께 여쭙고 싶네요.

    내 팀에 특정 선수는 fa때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삭제 될만한 내용입니까?

    35
    2019-03-10 12:15:03

    운영진의 판단과 흡사한 판단을 많이 하신 분일수록 높은 가중치 줄꺼면 머하러 투표하나요???
    어이가없네요

    2019-03-11 18:00:02

    운영진 수가 부족해서 모든 게시물을 일일이 관리하기 힘드니 운영진을 대신해서 운영진과 비슷한 의견을 가진 회원들에게 대리 운영을 맡긴다는 것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개인 사이트든 커뮤니티 사이트들이든 운영진이 원하는대로 운영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하죠.

    1
    Updated at 2019-03-10 12:24:45

    많은 분들이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아 홈지기 님께 부탁을 하나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저희 운영진은 운영투표의 기준이 '내 생각과 얼마나 다른가'가 아닌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따라 투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부분의 예시를 같이 첨부 해주시면 많은 분들이 이해 하시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건지 의심이 될정도로 읽고 싶은대로 곡해들을 하시네요...

    28
    2019-03-10 12:22:29

    그러니까 운영진의 성향과 맞지 않는 사람의 의견은 덜 중요하다는거군요 이번 결정도 딱히 좋은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완벽한 방법이란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
    2019-03-10 13:12:45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인터넷인만큼 완벽한 방법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이 판단하고 징계를 시행하던 때의 장점을 가져가면서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 운영진의 바람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이중가입
    38
    2019-03-10 12:30:08

    1인 1표의 가치로 공정하게 하는게 투표지 

    가중치를 두는 것은 평등투표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투표 그 자체의 의미가 없습니다

     

     

    WR
    2019-03-10 12:42:14

    공지에서 말씀드렸듯 징계를 받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고 게시물 삭제라는 중대한 부분이 팬심에 의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즉 1인 1표의 가치가 동등한 다수결의 원칙을 지켰다가 생긴 부분입니다. 이런 결과에 만족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지만 이런 부분을 좀 더 개선해 보고 싶었습니다. 당장 이 조치가 만족스럽지 않으시더라도 기존 제도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2019-03-10 13:21:03

    평등의 원칙이 있었던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필요한지는 토론을 해서 정해야겠지만요. 애초에 이 사이트의 운영진도 저희 손으로 뽑았던 것도 아니고, nba 올스타전조차 평등원칙은 적용되지 않았어요.

    5
    2019-03-10 13:40:00

    1년이상 가입기간 등 조건에 의해서 누구나 투표가 가능한 것이 보통선거의 원칙이고
    투표자의 1인 1표의 가치가 동일한게 평등선거의 원칙입니다
    nba올스타전은 여기에 맞지않는 예시구요 우리나라 미성년이 투표못한다고해서 원칙이 적용되지않는다고하나요?
    자격이 되는 누구나 투표하면 그 투표의 가치는 동일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가중치를 둘거면 투표자체를 아예없애고 운영진이 관리하는게 맞다고봅니다

    2019-03-11 18:02:14

    운영진이 너무 소수라 수많은 게시물들에 대해 관리가 되지 않으니 이런 운영방안을 채택한 겁니다. 약간 울며 겨자먹기 식인건데 어쩔 수 없는거죠. 운영진이 할 일은 엄청나게 많은데 인원은 부족하니까요.

    25
    2019-03-10 12:45:32

    이럴거면 투표는 왜 존재하나요. 지금 내놓으신 개선안이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WR
    Updated at 2019-03-10 13:03:39
    현 베타로서 실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운영투표제는 지금까지 매니아 운영에 대한 비판을 듣고 더 좋은 대안을 찾고 있는 과정입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가감없이 말씀해 주시고, 사이트를 위해 최선의 결과를찾아나가고자 하는 과정이오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03-10 12:46:58

    투표제가 시행된 기간동안 정말 얼마나 쉽게 신고가 이루어지는지, 그동안 운영진 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의견은 직접 댓글을 달거나 반대하는 의견을 가진 댓글에 추천하는걸로 마무리 지어야지 상대방 의견에 신고를 넣어서 삭제시키고 커뮤니티 활동에 불이익을 주는건 그다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매니아의 모토인 배려와 존중에 대한 개념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게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의견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의견이 틀리면 반박을 하고, 의견이 옳다면 수용을 하는게 성숙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아닐까 싶구요.

    매니아의 정체성이기도 한 지금까지의 방침을 뒤엎을 수도 없겠고.. 그냥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다시 변화를 주는 방식에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변화하려고 노력하시는 운영진 분들의 수고에 응원을 보냅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23
    2019-03-10 12:49:22

    "배려와 존중"이란 말은 있지만 참 비민주적인 규정이네요. 민주적인 의사결정은 여러가지 불편과 혼란을 초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이유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사를 그나마 가장 잘 반영하는 의사결정 방법이기 때문이죠.
    운영진과 의견이 맞는 사람에게 더많은 권한을 주는것은 마치 직선제가 되기전에 체육관투표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WR
    1
    2019-03-10 12:57:35

    현실 체제에 빗대어서 설명해 주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커뮤니티는 원래 누군가가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통 '방임' 아니면 '독재'체제로 시작합니다. 매니아는 NBA 모든 이슈에 대해 모두가 한 표씩 행사해 민주적으로 담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만들어 진 공간이 아니며 그저 NBA 팬으로서 NBA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현 베타로서 실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운영투표제는 지금까지 운영진의 '독재'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을 듣고 더 좋은 대안을 찾고 있는 과정입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가감없이 말씀해 주시고, 사이트를 위해 최선의 결과를찾아나가고자 하는 과정이오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2
    2019-03-10 13:07:30

    "독재"라는 부분을 인정하신다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존중과 배려"와 "독재"란 의미가 공존할 수 있는 가치인지에 대하여 참 궁금하네요.

    2
    2019-03-10 13:14:38

    지금 독재를 하시겠다는 얘기가 아닌것같습니다.

     

    3
    2019-03-10 13:16:30

    독재를 하겠다는 이야기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곡해하시면 곤란해요.

    2
    2019-03-10 13:23:17

    저도 커뮤니티 사이트가 딱히 민주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민주주의 체제로 운영하자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래서 현실의 민주주의 체제를 사이트에 대입시켜 생각하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운영진의 자의적인 기준에 따라 투표권에 저런 차등을 둔다면 애초에 투표제를 시행하는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굉장히 실례되는 표현입니다만, 운영진의 판단에 따라 운영하고 싶은데 그 책임은 지고 싶지 않아서 투표형식이라는 구색만 갖추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 자리라 운영진 분들이 힘드신 것은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규정 하에 운영진이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관리한다고 공언하고 투표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9-03-10 13:44:53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댓글에 쓰신 내용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운영진의 자의적인 판단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고 운영진 또한 회원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운영에 반영시켜보자는 것으로 시작된 투표제가 홈지기님이 본문에 쓰셨듯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기고 거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느낌이라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개선안 또한 추이를 지켜봐야 할테구요. 저도 완벽한 대안이라는게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계속 운영방식이 발전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2019-03-10 13:52:08

    저도 운영을 해봐서 힘드신 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불만의 목소리는 솔직히 말해 어떻게 하든 나옵니다.

    A와 B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데 A를 해도 욕먹고, B를 해도 욕먹습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A B 둘다 하거나 둘다 안해도 둘다 욕먹습니다. 이건 운영 방식이 어떻든 간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그냥 멘탈을 잘 잡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1
    2019-03-10 13:08:40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불편과 혼란이 NBA매니아 사이트의 취지까지 위협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왔고, 많은 회원분들이 피로감을 느끼기에 따라 운영진이 최근 몇 주간 고심 끝에 완성한 개선안 입니다. 차라리 운영진이 판단을 내리던 때로 돌아가자는 의견까지 나왔었고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기에 절충을 해서 이번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홈지기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장 많은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개선과 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2019-03-10 13:04:01

    배려와 존중의 잣대만 제대로 준수된다면 아무 문제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9
    2019-03-10 13:04:29

    운영진과 의견이 흡사한 사람의 투표권에 가중치를 두면 투표제가 필요가 없지요. 민주주의 운영의 핵심은 선거(투표제)고 선거(투표제)의 핵심은 보통선거(1인 1투표)입니다. 똑똑하다고(운영진의 의견과 같다고) 투표의 개수를 더 쳐 주면 민주적인 운영이 아니라 비민주적인 운영이 되겠지요. 투표제를 실시하려면 왜 민주주의가 보통선거를 채택했는지 다시 생각 해보시길 권합니다.

    2
    Updated at 2019-03-10 13:15:24

    민주주의의 이념에서 채택되지 못한 선거 방식이지만 특정 유권자에게 가중치를 주는 투표 방식이 아예 없는 방식은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런식의 투표 방식이 당연히 거부 되어야 하겠지만
    일개 커뮤니티의 운영 방식에 민주주의의 개념을 가지고 와서 올바르지 못한 방식이라고 지적 하기엔 너무 과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가입일 1년 미만 회원은 투표권이 없습니다.
    1인 1투표권이 아니라는거죠.
    민주주의를 큰 개념으로 끌어와 지적을 하시려면 이거부터 하셔야죠...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1
    2019-03-10 13:27:16

    가입일 1년 이상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은 평등선거(기준을 충족하면 투표권을주는 것)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저는
    보통선거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이트에서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예 투표를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표에서 가중치를 주는 것도 결국에는 발전하면서 보통선거로 오게 되었죠.

    26
    2019-03-10 13:08:01

    가중치는 좀 많이 아닌것같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3-10 13:20:09

    본문을 한번 더 읽어 보시고요.
    다른 회원분들의 댓글들도 한번 쭉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WR
    2019-03-10 13:28:38
    운영진 '의견'에 맞는 분들이 아니라 판단 기준을 팬심이 아니라 '배려와 존중'에 입각한 판단과 비슷한 분들에 한해 투표에 영향력을 더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보는 것입니다. 결과를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해서 후속 조치가 필요하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15
    2019-03-10 13:35:03
    다량의 데이터를 통해 어떤 분들이 저희 운영진과 같이 '배려와 존중'에 초점을 맞춰 투표하시는지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본문내용이네요?

     

    운영진이 존중과 배려를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하는데

     

    3자가 보기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게 문제 아닐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투표시스템이 왜 생겼나요?

    WR
    2019-03-10 17:43:47

    투표는 운영진을 신뢰하지 못하시는 분들, 그리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운영진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신고 건에 대한 검토가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투표하시는 분들은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했구요. 

     

    투표 통계상 운영진과 판단 기준이 +-30%포인트 만큼 다른 분들의 말씀을 위주로 듣고자 한다. 이것이 골자입니다. 100% 같을 경우가 아닙니다. 저희 운영진을 신뢰하지 못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30%포인트면 충분한 다양성을 내포하면서도 운영진의 경향성은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수치를 그렇게 정했습니다. 50%포인트로 갈수록 동전던지기와 같을 뿐이니까 의미가 없게 되니까요. 기존 다수결 투표보다는 이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 시행해 보는 방안이며 최종안이 아닙니다. 이제 막 도입이 된 만큼 결과를 조금 더 지켜보시고 같이 판단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말씀 해 주십시오. 깊이 숙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03-10 13:48:43

    운영진이 단독으로 판단 했을 때보다 동일상황에서 삭제되는 경우가 더 잦고 회원님들의 피로도가 쌓임에 따라 최대한 두개의 다른 방식의 장점을 가져가고 간극을 줄여보자는 노력으로 이번 개선안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연히 완벽하지도 않고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제일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한 시도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3
    Updated at 2019-03-10 13:38:24

    매번 사이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투표의 가치에 차등을 두는 것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신고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2019-03-10 13:28:01

    투표의 가중치를 두는게

    플러스 점수를 두는게 아니라

    무분별한 팬심과 장난, 단순 비난의 많은 신고들을 줄이고

    공정하게 신고에 참여하시는분들을 늘리시겠다는 취지로 생각합니다.

    아직 시행되지않은 방법인데 그냥 글만보고  머야 운영자들 독재하겠다는 소리네?

    라고 치부하는것도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31
    2019-03-10 13:28:47

    가중치를 둘거면
    투표라는 과정이 왜 필요한가요?

    결국 입맛대로 취사선택을 하는 결과가 나오는건
    투표를 하건 하지않건 똑같지않나요?

    18
    2019-03-10 13:31:46

    운영진과 흡사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은 가중치를 부여받고 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모두 다 찬성투표 하자'는 어떤 포스터가 떠오르네요.

     

    분란 싫어서 로긴도 잘 안 하고 뉴스정보 눈팅만 해온 유저지만 

     

    이유가 어쨌든 다양성을 배제하고 획일화 되려는 사상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네요.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니 이만 말 줄이겠습니다. 다들 잘 지내십셔...

    1
    Updated at 2019-03-10 13:37:51

    매니아를 사설사이트로 유지하는 이상 운영진이 바라는 방향으로 사이트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영진의 특권, 혹은 운영진의 의견 우선존중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철인운영 혹은 과두제..로 가는 거겠죠.
    시간, 체력적인 한계와 시스템 구성의 복잡함으로 인해 사이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시겠죠. 중간에 많은 잡음이 생기더라도 더 나은 체계를 만들기 위한 과도기적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응원합니다.

    13
    2019-03-10 13:39:42

    뭣하러 보여주기식 투표를 하나요.
    투표를 할거면 투표를 하고 안그럼 운영진 맘대로 하는거지 뭣하러 공정한척 투표는 하고 영향력은 낮추죠??

    1
    2019-03-11 18:05:38

    운영진 숫자가 부족해서 모든 글을 관리하기 힘들어서 투표제를 도입한 겁니다. 대부분 커뮤니티 사이트는 운영진이 알아서 관리하죠. 근데 수가 부족해서 관리가 힘드니까 회원들에게 대리 운영을 맡긴건데 부작용이 많으니 이런 울며 겨자먹기 식 방법을 들고 나온거죠.

    2019-03-10 13:48:02

    기본적인 민주투표의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네요. 아쉬운 결정입니다.

    7
    2019-03-10 13:49:06

     가중치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투표를 굳이 왜 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예전에 저희가 신고를 누르면 운영진들께서 판단해서 제재 유무를 판단하다가 한번 선별적 제재의 이슈가 터지고 나서 지금의 투표 체제로 바뀐 것인데 운영진과 '운영진들께서 생각하시는' 적절한 방향에 가중치가 포함된다면 그것은 투표 이전 체제랑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최소한 이런 회원들의 반응이 몇차례 제기된다면 이를 해소키 위해서 그 '기준'이 보다 명시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7
    Updated at 2019-03-10 14:05:44

    어차피 개인 홈페이지는 주인장와 운영진의 의도대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운영진의 삭제 기준'은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불특정다수가 익명으로 투표하는 1인 1투표제는 답이 없다는게 이미 증명됐다고 보고 이번 개편안은 운영진 심판제와 투표제의 절충안 정도 된다고 봅니다. 일단 시행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가입 후 3일 동안 글/댓글/신고 금지 등 매우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고생해주시는 홈지기님과 운영진분들께 감사합니다.

    7
    Updated at 2019-03-10 14:29:19

    투표제를 하면서 특정인들에게 가중치를 주는 건 말이 안 되죠. 매니아 내에서 투표제가 왜 시작됐는지 생각하시고도 나온 결론이 이거라면 조금 실망스럽네요. 투표가 도입되고 보통, 평등선거의 이념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생각해보시고 가중치에 대해 이렇게 많은 댓글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시 한 번 고려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1
    Updated at 2019-03-10 14:21:49

    갑은 2표 을은 1표 병은 0.5표인
    투표제를 과연 투표제라고 할 수 있을까요?

    2019-03-10 14:24:55

    가중치를 두는 투표시스템 누구 아이디어 인가요?

    3
    Updated at 2019-03-10 14:31:50

    데이터 수집 관련해서 운영공론장에 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곳에 댓글로 썼다가 본문외적인 내용인 것 같아 옮겼습니다.

    이 글에 달린 댓글들에 피드백을 주느라 바쁘실 것을 압니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이라 꼭 아래 글에 답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public_sphere&wr_id=1873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3
    2019-03-10 14:31:51

    너흰 운영진보다 배려와 존중이 부족했으니 페널티를 줄게
    너흰 운영진만큼 배려와 존중을 했으니 가산치를 줄게

    두 경우 모두 운영진이 알파고처럼 완벽한 인격체일 경우 가능한 유토피아같은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다는 전제를 참으로 본다면 과연 괜찮은 조건일지 잘 모르겠네요.

    2019-03-10 15:18:57

    르브론 2중대가 투표 통해 살아남은 글이었나요?? 아예 투표도 안된 글 아니었어요??

    10
    2019-03-10 14:41:22

    솔직히 말해서 운영진분들의 댓글을 보니깐 "투표", "존중과배려"라는 명분을 세우고 결국 운영진 입맛에 맞는 의견들을 제시하는 구성원들만 존중하겠다는것으로 해석되네요.
    그냥 처음부터 솔직하게 운영진들이 만든
    커뮤니티니깐 운영진 뜻대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는게 더 좋았을거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9-03-10 16:16:45

    운영진의 입맛에 맞는 '의견'이 아닌 '표현방식'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는 상당히 다른 관점이며 어부옹님은 전자의 관점으로 저희 시도를 바라보고 계시는 것 같고 저희의 의도는 후자입니다.

    5
    2019-03-10 16:27:41

    "표현방식"이라는것이 인기없는 선수에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게 놔두고 인기 많은 선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표현을 규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표현방식"에 대해서도 확실한 기준이 필요하다고봅니다.

    2019-03-10 17:48:15

    사이트의 게시글을 누군가가 판단해야 하는 순간부터 확실한, 객관적인 기준 마련을 마련하는 것은 20년간 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해 온 홈지기님부터 10년 가량을 운영해오고 있는 운영진 그룹으로서는 정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답을 제시해야 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사이트 운영을 하면서 누군가의 글을 판단하고 할 때는 운영자가 추구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따라 운영이 되면서 그 과정에서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그 주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우려의 의견이 많은 것도, 반대의 의견이 많은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일단은 기존의 투표제도에서의 문제점들로 지적된 팬덤에 의한 투표결정, 단순 의견이 다른 부분도 소수파에 속하는 의견이어서 삭제가 된다거나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는 지나친 감정적인 투표로 욕설이 삭제가 되지 않는 등 이런 부분들이 해소가 될 수 있는 방식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려가 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어디까지나 베타기간인만큼 재변경되거나 할 수 있으니 한 번 믿고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운영투표에 관련해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들려주시면 다음 개편이나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만큼 언제든 의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2019-03-10 18:07:22

    "팬덤에 의한 투표결정, 단순 의견이 다른 부분도 소수파에 속하는 의견이어서 삭제"이부분이 없어질꺼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더 심화될꺼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시행되면 어떤결과를 불러올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뭔가 이번 결정이 nba팬덤의 고인물?화(슈퍼스타팬덤만 "배려와 존중"을 받는상황)를 가속시키는 결과를 만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019-03-10 18:10:28

    저는 오히려 이런 현상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시로 들어주시는 골스 재수없네요 글과 같은 경우가 반드시 삭제로 가게 될 것이라 보고, 단순히 파울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였다고 하여서 거기에 자극적인 표현이나 이런 것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방금은 오펜스 파울이라 하기엔 수비자 발이 끌리지 않았나요 이런 유형의 글들이 삭제가 되거나 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런 글이 상당 수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실제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모르지만, 한 번 해볼 가치가 있는 시도라고 믿는만큼 한 번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2
    Updated at 2019-03-10 14:44:47

    운영진의 도덕적 선민의식이 제대로 표출된 제도인것 같습니다. 기존 운영진의 잣대에 염증을 느낀 회원들이 많아 파이어가 일어났고 현재의 투표제도가 도입되었는데, 다시 운영진의 기준대로 운영한다니요....
    매냐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부분은 너무나도 감사하지만 이번 조치는 아쉽습니다

    24
    2019-03-10 14:53:10

    강성팬덤 보호로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 싶네요

    1
    2019-03-10 16:32:19

    오히려 팬덤에 의해서 크게 휘둘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 봅니다. 항상 이런 이슈에서 팬덤에 의한 투표다 하면서 예시로 들어주시는 '골스 재수없네요'와 같은 글들이 이런 시스템으로는 오히려 지워질 수 있으니까요. (이 글도 당시 투표는 찬반이 아닌 0~5점 불편지수로 투표하던 시기여서 비삭제로 결정이 난 것이지 찬반이었다면 삭제가 될 수 있는 투표결과였습니다.)

     

    베타기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투표의 문제점들도 명확했고, 제일 좋은 것은 투표인들이 개인보다는 매니아를 위한 투표를 해줄 때 투표제도가 가장 빛이 나겠지만, 1년 가까이 시행해오면서 결정적일 때는 이런 부분들이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에 변화를 한 번 시행해보는 것이니 한 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9-03-10 14:57:29

    이번 방침은 정말 많이 아쉽네요

    Updated at 2019-03-10 14:58:48

    운영진분들 말처럼 팬심이 들어간 투표라는건 문제가 있다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저런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내놓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은 투표라는 과정이 그냥 명맥상의 투표일뿐 소수의 운영진의 기준에 의해서 처리되는 예전과 다를게 없어 보이는것 같습니다.

    마치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상황인 여야 대결을 문제로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체육관투표제로 돌아가겠다고 하는것 같아보이네요.

    18
    Updated at 2019-03-10 15:20:27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라고 해서 매니아라는 사이트 운영방침이 민주적일 필요는 없죠.

    이전에 운영진이 오롯이 결정했을 때, 즉 전혀 민주적인 방법이 아닐 때도 잘 돌아가던 매니아입니다.

     

    완전히 민주적이라는 1인 1투표제를 적용하고 팬덤에 의한 영향력이 오히려 더 커졌는데, 당연히 본래 방법의 장점을 융합한 것으로 돌아가는게 정당한 수순이죠. 매니아에 대놓고 분탕치러 오고, 좌표찍고 상대 팬덤 징계주려는 움직임이 있는 이상 모두의 표가 동일하게 평가되지 않게 되는게 당연합니다. 

    오히려 다수 팬덤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응원합니다. 

     

    다만 엔톡 글이나 댓글 추천은 남아있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1
    2019-03-10 15:49:09

    저도 이의견에 동의합니다.

     

    많은분들의 반대의견도 이해는가긴하는데 반대로 이렇게 반문해보고 싶어지네요.

     

    그럼 기존투표가 잘됐는가?

    어떻게 바꾸면 만족하겠는가?

     

    전 답은 운영진이 운영하는거라고 보지만 운영진분들 개고생이 눈에 선해서 투표제도를 구워삶아보는게 답이라보긴합니다.

    5
    2019-03-10 18:25:14

    공감합니다. 매니아는 태생부터 이렇게 예의 지키고 비꼬거나 험한 말로 공격하지 않는 사이트였는데 그게 불편하다고 운영진들에게 계속 불만 제기하고 표적 찍어서 투표 조작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대체제가 많잖아요. 다음카페도 있고 네이버도 있고 NBA갤러리 가면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있는데 왜 여기와서 변화를 요구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개업 때부터 자켓 걸쳐야 한다고 드레스코드 정해져 있는 식당에 민소매 입고 와서 들여보내달라고 떼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매니아 양질의 글과 정보는 원하면서 규정 어기며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싶다는 건 식당 밥은 맛있는데 자켓은 걸치기 싫다는 이기적인 행동과 다를 게 없죠.
    일부로 먼저 어그로 끌지 않고 활동하는 입장에서는 저번 서버 터졌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2019-03-10 15:13:37

    군가산점과 비슷하다고 확신합니다
    군가산점제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건 아니고 그 제도가 실질적으로 당락을 좌지우지한다는것이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프로였던가요? 그 2프로가 결과를 이미 확정짓게됩니다

    누가봐도 답이없다는 건은 이전과는 다를게 없겠죠
    근데 치열하게 논쟁거리가 될만한 사안 즉 찬반이 엎치락뒤치락될 사안은요
    그 수치를 알수없을 가중치때문에 영원히 한쪽으로만 ( 운영진 입맞에 맞는 ㅡ 표현이 과도하다 생각되지 않습니다 옳고그름과는 다른차원의 문제잖아요 ㅡ ) 결과가 쏠리게 될겁니다

    이부분도 시행후에 데이터 잘 모아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정치용어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하면 되겠네요 정치적인 표현이 아님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WR
    2019-03-10 15:47:07

    운영진에 입맛에 맞는 '내용'이 아닌 '표현방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발락이형님의 의견과 저희가 말씀드리고 있는 내용은은 궤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다수결에 의한 의견 자체에 대한 압살이 이뤄지는 방식이 더 옳다고 생각하시면 더 드릴 말씀이 없겠습니다만, 아직 시도를 해 보고 검증할 만한 가치가 있어 충분히 보이기에 시도해 보는 단계인 만큼 조금 더 지켜봐 주시고 평가부탁드리겠습니다.

    2019-03-10 16:32:10

    내용 표현방식을 뭘로 판단하시기에 구분을 지으세요?
    나타나는 현상이 O X 밖에 없는데요
    주관식도 아니고요

    어떤사람의 O X 가 80개 20개라고 했을때 그게 그사람의 어떤 사고과정으로 내려진건지 판단하시는지요
    최선이 없어 차악을 뽑는다는 일반 ( 현실정치를 말합니다 )투표자의말들이 넘쳐나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되고...

    내용과 표현방식을 가려낸다라고 읽혀지는 그말씀은 과한 자신감 아닙니까?

    WR
    2019-03-10 17:17:39

    현실 세계의 판사나 배심원 또한 각자의 경험과 감으로 판단하고 저희 운영진도 투표인단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경험과 감에 따라 판단을 내릴 것입니다. 물론 그 '판단'이라는 것 자체가 오만하고 과한 자신감이라 생각될 수 있겠지요. 그런 판단이 싫다면 결국 아무 판단없이 모든 글을 삭제하지 않고 놔두는 방법이 남는데 문제는 그 방향은 저희 운영진이 매니아를 가꿔나가고자 하는 방향은 아닐 뿐만 아니라 그런 기조로 운영되는 사이트 또한 잘 마련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운영투표제에 있던 '다수결에 의해 부분별하게 게시물이 삭제되고 징계가 생겨나는 부분'에 대한 저희 운영진과 운영공론장 및 징계 피드백을 통한 회원분들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매니아가 더 나아질 수 있는 더 좋은 대안이 있으시다면 귀기울여 듣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9
    Updated at 2019-03-10 15:27:28

    유저들을 일반 유저들은 확인할수없는 비공개된 투표선택에 따라 특정 카테고리로 분류를 하고 특정 카테고리에 들어있는 유저들에게는 투표시 가산점을 부여, 아닌 유저들에겐 투표시 핸디캡 적용.
    이것이 맞는 말씀이십니까?
    투표에 따라 투표의 기록이 남는다는 공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록만 남는다는것이 아니라 그 기록을 가공, 재생산하여 유저들을 카테고리로 묶는다고 공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연 그 카테고리가 단지 위에 언급한 투표에 따른 카테고리 분류만 있는지 혹은 더있는지 만약 있다면 향후 그 데이터를 더 활용하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야 가입일이 얼마 안되어서 투표권이 없지만 위 사안은 미리 사전에 공지없이 이뤄진 일이라면.....전 조금 많이 무섭네요.
    민주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개인정보 관점에서요.

    2
    2019-03-10 15:43:35

    동의합니다. 운영진 분들이 해명하셔야 할 사안같네요.

    WR
    2019-03-10 16:09:06

    게시물을 쓰시는 행위, 추천을 하시는 행위, 구독을 하시는 행위, 그리고 운영투표제에 투표를 하시는 행위 등 사이트 내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기록은 DB에 남게 돼 있습니다. 저희가 투표 권한 관리와 중복 투표를 방지하는 등의 관리를 하기 위해 투표를 할 때 기록을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투표 기록 없이 무책임하게 회원분들께 다수결에 의한 삭제 찬반만 맡길거였으면 운영권한을 특정 인원으로 좁혀 따로 드릴 필요도 없었겠지요. 그것에 대한 문제 제기 보다는 이를 가공해서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서 더 초점이 맞춰진 문제제기 같습니다.

    이 부분은 섬뜩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운영투표제는 타 사이트에선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실험을 거쳐 많이 다듬어야 할 실험적인 베타서비스입니다. 다만 이를 가공해서 사용해야 했을 정도로 무책임하게 투표가 이뤄지고 있었기에 시도한 부분이며 저희가 이를 가공해서 사용할 계획이 사전에 있었다면 미리 공지를 드렸겠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미리 공지해 드리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저희가 직접 한 분 한 분 취사선택을 해서 운영 가중치를 매긴 것이 아니라 정량적인 수치데이터를 통해 저희도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해서 가공해서 사용했다는 점은 참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팩트는, 투표 내용이 기록되고 있으며 운영진의 투표기록을 기준으로 재가공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정보는 앞으로도 운영진이 계속 활용할 정보라는 점입니다. 투표내용이 기록되고 있는 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표기록 삭제 요청을 해 주시면 일괄 삭제 해 드리도록 하겠겠습니다.

    10
    2019-03-10 22:51:17

    투표하는 행위와 글을 쓰는 행위, 추천하는 행위를 뒤섞어서 설명하셨는데 글을 쓰는 것과 추천하는 것은 자신의 아이디와 닉네임이 밝혀진다는 것을 알고 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투표하는 행위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질적인 것을 비슷한 것처럼 섞어놓으시면 안되죠.
    기록을 남기는 게 어쩔 수 없다해서 이를 가공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는 건가요? 삭제를 하는 걸 따로 요청받으실 게 아니라 기록을 가공하는 행위를 따로 동의받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16
    2019-03-10 23:06:30

    아니 그러면 투표내용이 기록되고 있다는걸 지금껏 알려주지 않았다가 이제 지적받으니까 불편하신 분들은 의견을 반영해서 삭제하겠다구요? 이거는 제가 봤을때 따로 공지나 설명이 필요한 얘기같은데요

    1
    2019-03-11 01:10:21

    투표기록 삭제 요청합니다

    1
    2019-03-10 15:44:36

    개인적으로는 좋아보이네요.

     

    사이트는 회원이 아니라 운영진이 운영해야한다는것이 맞다고 보는 입장이어서 동의하구요.

     

    굳이 이럴거면 투표는 왜?? 라고 할수도있지만 사이트운영진이 매번 사이트에 있는것도 아니니 그런 시기에 운영이 비슷한 퀄로 될수있으니 그런부분도 잘 잡힌다고보네요.

     

    솔직히 투표제도되고 엉망이었다고 봅니다. 그럼 운영진이 할때는 완벽했느냐면 그건아니겠죠.

     

    운영진이 해도 문제가 생기긴 하겠습니다만 지금 투표할때보다 나빴냐면 그렇지 않았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이런의견들이 많이보이는데 맞는말이지만서도

    국가가 아니라 사이트 개설자의 개인의지에 의해 개설하고 의지로 운영되는 사이트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안맞지않나 싶내요.

     

    이렇게까지 해야했을까 싶을정도로 투표가 엉망으로 되고있었구나 보여주는 결과라 봅니다. 회원들이 해도 답은없는거죠. 어긋난팬심 안티심에 마구잡이 투표 안봐도 비디오죠.

     

    이것마저 실패한다면 운영진이 전적으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문화만본다면 운영진이 할때가 제일 좋았거든요. 그럼에도 그런 의견못내는건 개고생하시는걸 아니깐 죄송해서 말씀못드리겠습니다. 

    25
    2019-03-10 16:16:58

     체육관투표로 대통령 뽑기랑 비슷한 건가요?

    2019-03-10 16:27:03

    큰 방향은 이게 맞죠. 팬덤 화력전으로 가게끔 두어서는 안되고 운영진들이 자신들 의도처럼 사이트를 유도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지는게 맞습니다. 다만 과거 한심사건이라던지 골스재수없네요 사건때처럼 운영진들의 편향성을 의심하게 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 할 것 같네요.

    2019-03-10 16:38:24

    결국 여기서 받고 있는 피드백도 바뀌는 운영투표제의 골자와 마찬가지로 운영진의 판단과 흡사한 피드백일수록 가중해서 반영될테니 굳이 운영진과 다른 방향의 표현 방식을 하나 더 덧붙이진 않겠습니다.

    3
    2019-03-10 17:54:29

    1인 1투표제로 바뀐 이유가 운영진이 오롯이 결정했을 때 운영진이 선호하는 팬덤에게 발언을 할수 있는 범위의 정도가 컸기 때문 아닌가요?? 욕설 및 음란물과 같이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들은 문제가 없지만 존중과 배려 부족에 의한 글삭제는 ai가 아닌 이상 결국 호불호에 의해 판단 기준이 달리질 것이고(운영진들이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의심의 여지 없이 공명정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을 지닌 이상적인 인간으로 가정할 것이 아니라면) 판단 기준을 운영진들의 가치판단에 맡길것인가 이용자 다수의 가치판단에 맡길것인가 문제에서 차라리 1인 1투표제 이전의 방식으로 돌아가면 사설 사이트의 주인이 자기 사이트를 자기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권리가 있다고 받아들이면 되지만 이 이상한 가중치 투표는 다수의 이용자들은 우리와 같은 우월한 가치 판단의 기준이 없고 우리와 비슷한 판단을 한 이용자들만이 나머지 편협한 이용자들 보다 더 높은 수준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있고 더 많은 권한을 주겠다는 도덕적 우월성을 가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WR
    4
    Updated at 2019-03-10 17:58:13

    운영진의 입맛대로 운영하겠다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일일이 댓글을 달 수가 없어 부연설명을 더 드리겠습니다. 운영진 판단과 오차 +-30%인 분들 위주로 투표에 영향력을 더 크게끔 설정한 이유는 이정도 수치면 운영진의 기존 운영 방향은 최소한 이어나가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50%에 가까워 지면 동전던지기의 결과에 가까워 랜덤이랑 다를바가 없을 것이고 많은 분들께서 제기하시는 의문점처럼 정말 운영진 입맛대로 하고자 했으면 아마 10% 이내로 좁혔을 것입니다. 그 중간 지점을 찾아보는 과정을 한 번은 겪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 도입한 방안이고 이제 막 시행되는 방침인 만큼 결과를 좀 더 지켜보고 판단을 내려 주셨으면 합니다.

    4
    2019-03-10 22:50:14

    그러니까 그 방침에 대한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과정인데 거기다가 이제 도입하고 시행되니 좀더 판단해보자 하는건 사실 아무리 커뮤니티의 운영이나 그런게 님이나 아스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떄로는 민주적이 아니라 할지라도 마찮가지로 무책임한 운영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따로 공지를 파서 그 절차를 명명백백히 보여줘야 그래 한번 지켜보자 하고 납득이 가죠. 그동안 운영자분들꼐서는 저희 중에 투표를 한 사람 중 유의미하게 투표한 사람이 누군지 다 관찰하고 기록해왔으면서 정작 저희가 그걸 확인케 해달라는거에는 그사람이 위축될수 있다느니 하는 논리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걸 보여주지 않는 이상 그 '유의미한 회원' 분들이 막말로다가 실존하는 인물인지도 의문이구요.

    2019-03-11 01:16:55
    시뮬레이션 결과, 더 나은 그림이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아한 투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없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완벽한 제도를 저희 운영진이 만들어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족해 보이더라도 너른 이해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라고 하셨던데, 그러면 최소한 그 시뮬레이션 과정이라도 공개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Updated at 2019-03-11 02:03:12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봅니다


    회원들의 투표제는 운영진이 해야할 역할 일부를 회원들이 대신해 주는 것이지, 민주혁명마냥 우리가 운영진에게서 권한을 쟁취해 행사하는게 아니죠. 어디까지나 참여를 통해 도와주는 것이기에 민주적이거나 모든 사람이 1표를 가진 공평한 다수결이어야 되는 일이 아닙니다.


    가령 새 운영진을 임명했는데 사이트의 방침과 다른식으로만 판단하는 사람이라면 해임하는게 당연한 일이겠죠.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이 운영의 일부를 대신하는 상황에서, 운영방향과 맞지 않는 판단기준을 가진 사람(혹은 악의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더 적은 영향력을 갖도록 하는게 불공평하거나 불의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7
    Updated at 2019-03-10 18:02:17

    시행하시는거야 운영진이 판단해서 하실일이고 ( 시행찬반투표를 한다던지 뭐 방법론은 차치하더라도 ) 시행이 된다고하면

    두가지는 공개해주셨으면 합니다

    1. 신제도에 의한 현상이 나타난건에 대한 공개
    2. 신제도에 의한 명단 공개

    1번은 50이 안되는데 가중치로 뒤집히는 경우가 어떤 게시글인지를 알려주셔야할거라고 봅니다 그게 어떤 경향성을 보이는지 ( 전 운영진입맛이라 생각하는 입장이고요 ) 게시글 표본이 쌓이면 판단을 회원분들 스스로 하실수 있다고 보고 궁극적으로 팬덤에 의한 양상이라고 결론내려질것이다라고 예상합니다 제 개인적 추측입니다

    2번은 명단을 회원분들이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운영진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우수 내지는 특별회원이라는 말인데 그정도로 사이트에 기여한다고 본다면 비공개할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까페나 커뮤니티도 일반적으로 작성자란에 회원의 등급이 같이 표시되니 개인정보상의 문제는 없지않을까 ( 확신하진 못하겠습니다만 ) 생각합니다 이미 그린스마일제도도 있고요
    그리고 그 명단으로도 회원분들 각자가 어떤경형성을 가지는지 나름 유추하겠지요 개인적으로 이역시 팬덤에 의한 양상일거라 결론내려질것이다라고 추측합니다

    1
    2019-03-10 18:48:04

    민주적인 방법은 역시나 어느정도 자기 입맛에 맞게 통제를 원하는 집단에겐 원치않는 방법이 될 수 밖에 없군요

    42
    2019-03-10 19:01:07

    개인정보 보시면 알겠지만 눈팅 회원에 가까운 회원이라 리플달기가 뭐 하긴 합니다만
    제 생각엔 좋은 소리 나오기 힘든 제도인것 같습니다.

    일단 투표라는 시스템을 도입한이상
    그동안 배워온 민주적 투표에 기본적인 원리를 생각안할수는 없으니까요

    쭉보니
    선거에 대원칙인 보통선거,비밀선거를 지키지 않고있습니다.
    민주적인 방식은 아니죠.

    보통선거를 어기는 것도 문제지만
    그 기준을 위해 비밀선거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글 하나 리플하나 삭제하는게 얼마나 엄청난 일이라서
    국회에서도 법안처리할때 협의사안이 되곤하는 기명투표가 되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것을 재가공해서 보통선거 무시하는데 이용되는것도 놀랍고
    그 과정을 사전에 통지되지 않았다는것도 놀랍습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대 꼭 민주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아니기도하고요.
    그러나 운영주체가 확실하니 결과에 대한 책임도 확실합니다.
    게시판지기가 관리한다면 그들이 책임지는거고,
    투표방식으로하면 다수의 유저가 책임지는거죠.

    비단 어떤제도에서도 억울한 사람은 나오기 마련이고,
    그 상황에서 제도의 공평함만이 남은사람들의 긍정을 얻는겁니다.

    이 제도는 얼핏보면 투표와 운영자운영의 장점을 취한거처럼 보이지만
    결국 누구도 책임지지않으면서 원하는방향으로 컨트롤 할려는 방식이고,
    결국 제도가 불공정하고 책임 주체가 없기때문에
    종국에는 운영자도 욕먹고 투표한 사람(팬덤)도 욕먹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싸이트에 무슨 주장을 할수 았을까 싶긴 하네요.
    혹시 있을 피드백을 위한 잠깐의 시간후에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건승하세요.

    2019-03-11 07:57:58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특히 뒤에서 두번째 문단은 이 제도에 반대하는 분들 모두가 우려하는 부분을 가감없이 표현해주셨다 생각합니다.

    2019-03-11 08:42:57

    처음엔 저도 장점을 취사선택한 제도라 생각했는데 책임소재로 생각해보니 정말 좀 위험하다 생각이 드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이중가입

    2019-03-10 19:52:38

    저는 1인 1투표권은 꼭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기준을 좀 까다롭게 잡으면 어떨까요? 가입일 1000일 이상이더라던지 최근 1년간 일정수 이상의 글+코멘트 활동..매니아에 애정 있는 분들이 투표권을 가져가는 식으로요.
    항상 노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4
    2019-03-10 20:41:33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운영진분들도 이게 도저히 말이 안된다는 걸 아시면서도, 안좋은 소리 들으실 거 각오해가며 내리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적이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걸 알고있습니다만, 이렇게 된다면 최소한 투표라는 형식은 더이상 매냐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중치를 둔다는 건 투표라는 행위 자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믿습니다.

    1
    2019-03-10 21:27:11

     차라리 예전처럼 운영진의 판단하에 논란이 되는 글을 삭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개편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3
    Updated at 2019-03-10 22:03:41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 나오는 하이드라의 방식이랑 비슷한 방법이네요. 좋은 방식은 아닌듯 합니다.

    여기는 홈지기님이 운영하는 사이트고 홈지기님이 어떻게 운영할지 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굳이 민주주의 방식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시한 개편안은 눈속임 방식에 가까워 보이는데, 차라리 운영진이 마음대로 처리하는 돌직구 방식으로 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존중과 배려' 이 문구에 대한 팬덤간 차등 적용이라는 비판이 많은데, 이러한 이중성에 대한 비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는(완벽한 해결 방안은 아니더라도) 돌직구 방식이 더 낫다 생각합니다.

    1
    2019-03-10 22:09:21

    이럴거면 투표를 포기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누구의 표에는 권한을 더 크게 주고 하면 그건 그냥 귀족이죠.

    5
    Updated at 2019-03-10 22:56:36

    운영진과 성향이 다르면 투표해도 소용이 없을 수 있는데 투표가 다 무슨 의미일까요? 뭐 대충 삭제되는 거 보면 성향이 같은지 다른지는 사이즈가 나올 거고 성향이 다른 분들은 투표해도 소용이 없으니 참여를 하지 않겠죠. 결국 운영진과 비슷한 분들만 투표를 하게 되겠고요. 과거 방식과 다른 점이 뭘까요 이렇게되면. 다양성에 대한 존중은 기대를 안합니다만 적어도 시스템의 실효성은 확보해야죠.

    Updated at 2019-03-10 23:04:28

    완벽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1. 운영진분들의 따른 운영의 아쉬움
    2. 1에 따른 투표제 실시
    하지만 편가르기 및 의도적인 분탕에 의한 투표

    3. 1, 2로 인한 절충이라고 보기에 시도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3
    2019-03-10 23:10:48

     

    도대체 무슨 근거로 유의미할만큼의 개개인의 기명투표를 수집했는지 의문입니다, 그걸 그냥 단순히 댓글 상에 '미리 공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하고 넘어갈 이슈는 아닌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19-03-10 23:16:20

    아이디, 닉네임, 이메일이면 기명이 아닌걸로 보이는데요.

    3
    2019-03-10 23:19:19

    아 제 말은 누가 투표를 했는가를 그동안 수집했는지 여부에 관한겁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정보처리 주체는 익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최대한 익명으로 할수있게끔 처리를 해야 하며, 동의하지 않은 개인정보 수집 내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공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운영자분들께서는 '운영자분들이 생각하시는 존중과 배려'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의 투표내역을 수집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디에 사전 공개되었는지 그동안 투표가 전면 익명이 아니었던것의 적버성을 묻고자 한 것입니다.

    1
    Updated at 2019-03-10 23:28:25

    매니아의 경우 신상명세 없이 가입이 되기에 해당 닉네임 혹은 아이디에 의한 정보수집일 겁니다. 수집한 정보가 매니아에서의 패턴 정보일뿐 개인정보가 아니게 되는거죠.

    2
    2019-03-10 23:38:33

    매니아 역시도 그 사람의 이메일을 토대로 가입이 이루어지고, 그렇게 가입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취사선택을 하는지에 관한 로그 정보를 해당 사이트가 어떤 사전 동의 없이 수집하고 처리하는 것인 상황이죠. 저는 사이트 운영자들이 이 케이스가 전혀 떳떳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03-10 23:49:02

    이메일로도 신상명세를 알수 없습니다. 매니아사이트 아이디로 활동패턴에 대한 정보수집이 불쾌할 수는 있지만 문제가 되는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8
    2019-03-11 01:00:02

    그걸 확정할 수는 없죠. nba매니아에서 쓰이는 아이디와 이메일 주소 중에 구글링하면 확인 결과, 2200명 중에 꽤 많은 수 사람들의 인스타/페이스북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메일의 @앞 아이디와 사이트 아이디는 일괄 사용하는 패턴이 불가피하게 많은 인터넷 환경 속에서 간과할수는 없는 정보죠. 불쾌할수도 있는 문제이고 동시에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03-11 06:38:00

    구글링을 이용한 검색은 문제될 건 없어 보입니다. 만약 악용이 걱정되신다면 아래에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2019-03-11 09:22:09

    밑의 댓글다신분처럼 구글링을 이용한 검색은 실제 피해사례도 존재하구요.. 최근에 뉴스에서는 공개된 유치원 교사의 이름과 이메일만 가지고 그 사람의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원생 부모님들이 구글링해서 '유치원 교사 신상명세를 파헤치는 법'으로 공유될만큼 만만한 문제가 압니다. 문제는 이게 제가 주로 말하려 했던게 아니라, 그만큼 사이트 내에서 개개인이 보여주는 패턴, 로그정보도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라면 오늘날의 정보취급 정책 하에서는 그거 하나하나를 사전에 통보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게 원래 제 취지입니다. 구글링이나 이메일 관련 문제는 노삽님께서 그게 그닥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하셔서 사례를 든거니 원래 논점에서는 논외구요

    2019-03-11 09:31:15

    맞습니다. 저도 문제가 없다고 한건 구글링에 해당하는 부분은 더 큰 부분에서 해결되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구요. 저는 현재 매니아 가입에 필요한 정보로 매니아내의 활동 정보수집은 문제가 없다고 보는겁니다.

    14
    2019-03-11 01:16:59

    한 르브론 팬이 제 개인 트위터와 웹사이트에 와서 욕을 하고 가던데요? 이 곳의 정보로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2019-03-10 23:39:32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든 계속 변화하려는 운영진의 노력에 찬성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보고, 문제가 생기면 바꾸고 맞춰나가면 될 일이겠죠.

    덧붙여서, 가입 후 글쓰기 제한 기간 3일은 너무 짧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꾸준히 글쓰기 제한 기간 도입을 주장해왔던 사람으로서, 최소 30일 정도는 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03-10 23:42:30

    30일은 너무 하드한거 같아여

    3
    2019-03-11 00:19:17

    추천 기능 없어진건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5
    2019-03-11 00:46:13

     추천기능도 없앨게 아니라 투표제처럼 안티성향의 반대를 위한 추천이 아닌 운영진의 추천과 같은 성향을 가진 유저들의 추천 수를 2개로 표시하고 아닌 유저들은 1개로 하면 어떨까요 

    1
    Updated at 2019-03-11 01:17:34

    그냥 투표제 없에고 운영자분들이 관리하시는게좋겠네요.운영자분들이 좋은방향으로 고민해서 낸의견이 시행되기도전에 욕먹는게 제가 괜히 화나네요

    2019-03-11 01:29:23

    항상 감사합니다
    운영자분들이 많은 고민과 토론후 이루어진 결정에 따르고 문제가 생기면 보완해나가면 됩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수고해주십시오

    14
    2019-03-11 01:37:37

    저는 이렇게해서 빅네임스타들 비판글을 제어하려고 한다고 느껴지네요. 몇몇 거대팬덤에게만 배려와 존중을 하려고 한다고만 느껴집니다.

    2019-03-11 03:07:39

    동의합니다 지금 이 제도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 대형팬덤에 소속되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
    2019-03-11 01:54:19

    끝까지 읽기도 고역인
    비난으로 가득찬 게시글이
    팬덤의 보호로 비삭제 처리되는 것들 보며
    실소만 나왔었는데
    지금보단 훨씬 개선될 것 같아 전 찬성합니다. 
    타사이트에서 좌표찍고 몰려와
    투표하고 리플로 여론조성하는 것도 좀 줄어들겠구요.

    9
    2019-03-11 01:56:54

    이렇게 하느니 그냥 운영진 마음대로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커뮤니티에 굳이 민주주의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건 이해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같네요. 만약 정 이렇게 하실거면 최소한 그 성향이 비슷한 유저들 명단이라도 공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
    2019-03-11 03:12:08

    투표가 팬덤 대결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도입할 때부터 나왔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었고 결국 파행 끝에 원래대로 돌아가는군요.

    투표 시스템을 시작할 때 배심원 제도라고 말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심원들에게도 교육을 한다던데 여기서는 초보 투표자들에게 그런게 없었던 것 같네요. 그게 참 아쉽습니다.

    1
    2019-03-11 04:57:31

    새벽에 빠르게 투표를 하면

    1~2표 상황에서 자기가 가중치 부여자인지 아닌지도 %로 알 수 있겠네요

    표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가중치 없는 투표자는 투표를 기피하는 상황도 올것 같고요

    결국 가중치 부여자 (운영진분 패턴 70%이상 일치하시는 분) 의 생각대로

    삭제 비삭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단, 가중치 부여자는 몇 명인지 한 번 선정되면 영원히 가는 것인지

    중간에 가중치 부여자는 추가되는지 부여자가 아닌 사람은 영원히 부여자가 아닌지

    여러가지 의문할 점은 좀 있네요

     

    운영진의 생각대로 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투표가 오히려 혼란이나 책임의 불확실성을

    가져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Updated at 2019-03-11 06:20:12

    댓글에 반발만 있지 대안은 없는것 같아서 아쉽군요.

     

    전체 회원 대상으로 투표를 통한 의견을 모아보는건 어떨까요?

    1. 운영진 의견으로만 하는 방법 (이건 아무래도 운영진들이 감당하기 힘들어서 불가능하다고하니 빼도 되고)

    2. 회원 투표로만 하는 방법
    3. 회원투표에 운영진 의견이 들어가는 방법
    이렇게해서 한가지를 찍게하는 식으로요.
     
    운영진이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고 해봤자
    어차피 의견은 나뉘고 불만있는 사람들은 나오기 마련이니까
    차라리 깔끔하게 회원 전체의견을 받아 다수결로 한가지 정해버리는면 깔끔하지 않을까싶어요.

    마치 국가에서 헌법을 고칠때 국민투표를 하는것처럼요.

    2019-03-11 09:24:13

    반응이 이렇게 격화된 이유 중 하나는 저런 방식들을 각각 시현하고 홈지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뮬레이션 결과'가 존재한다면 그걸 보여준뒤, 각각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코버님게서 말씀하셨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면 모르겠는데 현실은 "우리가 생각했을때 이 방식이 더 낫다. 일단 지켜봐달라" 식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거기에 생기는 의문을 얘기하면 하나같이 운영자분들 답변이 "더 좋은 답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일단은 이걸로 갑니다." 이니 댓글 상에서 도돌이표가 이루어지고 있는거구요.

    2019-03-11 07:49:59

    항상 운영진분들의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 정도 되는 사이트를 관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매번 공지로 느껴지네요.

     

    저는 솔직한 말로 추천제도를 엔톡에 다시 살린다고 했을 때부터 반대를 했던 사람으로서, 추천제도가 이렇게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다시 없앤다고 하시는 것에 대해 ' 왜 그 동안의 운영진분들의 노하우로 이걸 예상을 못했나' 에 대해 섭섭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추천으로 정치와 팬덤대결, 분탕질하는것은 추천제도가 만들어진 순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역기능의 영향력은 순기능을 능가하는데에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며, 다시 부활하는 그 시점, 그 순간부터 나타났던 일이었습니다. 

     

    지금 추천제도가 없어짐에 따라서 발생하는 매니아진에 갈 수 있는 글들을 회원이나 운영진분들이 쉽게 분별하지 못하게 되는 점에 대해서는 [네이버 뉴스시스템의' 메인페이지로' 아이콘] 을 제안해봅니다.

     

    네이버 뉴스란의 마지막에는 항상 이 기사를 모바일 메인페이지로를 누를 수 있는 아이콘이 있는데 이걸 엔톡 글에 적용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글을 매니아진으로 추천해요' 라는 아이콘을 누룰 수 있게 만드는거죠.

     

    물론 이 것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경우 무분별하게 악용될 소지가 있기에 별다른 효능을 못느낄 수 있겠구요. 추천과 뭐가 다른가? 에 회원들의 인식에 대한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겠죠.

     

    그리고 무분별한 신고에 대한 문제는 신고에 대한 개인의 일일횟수제한은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만약에 그 글에 많은 사람들이 신고감이라고 여겨진다면 내가 가진 신고횟수제한은 다써서 신고할 수 없을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신고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것도 그냥 가벼운 제안 중에 하나입니다.

    2019-03-11 10:12:53

    가중치를 준다면 투표제도의 유의미성이 상실됩니다.
    지금도 투표 결과에 불만을 품는 사람들로 힘들지 몰라도 이 이후는 과거 보다 더 크게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표제를 도입한 이상 현행을 유지하던지 폐지하고 과거와 같은 시스템으로 롤백 하는 것이 맞다 봅니다.
    가중치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에 대한 불만 처리가 향후 큰 문제로 다가오기만 할 상당히 무리한 진행 입니다.

    2019-03-11 15:24:27

    가중치가 5배라는 합리적 추론이 나왔는데 답변좀 부탁합니다
    운영공론장에 글이 있습니다

    1
    2019-03-11 15:57:12

    그러니 앞으로 체육관투표처럼 딱 가운데 판결하는분이 뭐 투표하는지 보고 나랑 맞으면 잘한거고 안맞으면 아닌거죠?

    그런데 이런건 공정하고 민주적인 투표할때 오류가 생기는거고 매니아는 개인사이트니까 오류는 없겠네요

    매니아에서 많은글과 박스스코어 뉴스를 보며.잘 이용하고있는데 '개인'사이트에서 운영방침이 바뀌는데
    많은 분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 투 표 "라는 공정한 단어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바뀌는 운영방침을 투표라고 하지말고 '운영진공감지수'나 '배려와존중지수'로 바꾸면 다들 이해하실 갓 같네요

    2019-03-11 15:58:25

    홈지기 하고 싶은거 다해

    Updated at 2019-03-11 18:18:40

    투표라는 기능이 애초에 운영진이 너무 부족해서 생긴거 아니었나요?
    거의 모든 개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운영진의 독단적인 운영에 따라 돌아갑니다. 방임했으면 방임했지 민주적 운영을 실현한 사이트는 한 번도 본 적이 없구요(시도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엔 투표 기능이 운영진 일손이 부족해서 만든 거고 그런 만큼 철저히 그 기준에 맞추겠다고 하시면 될 것 같은데, 굳이 민주적 운영을 한다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럴거면 운영진이 알아서 관리하지 왜 투표하냐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은데 소수의 운영진이 관리하기엔 사이트가 대형화되어서 못하니까 그러는거잖아요. 그냥 운영진 인원 부족에 따른 대리 운영 수단으로 투표를 만들었고 그렇게 운영하겠다고 하시면 될것 같은데 왜 민주적 운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까지 잡으시려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운영진 맘대로 운영한다고 해서 불만일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을텐데요. 그게 불만이면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발 붙일 수 없는 사람들이고 사실상 방임 운영을 하는 디씨같은데서만 활동하시면 되는겁니다. 다 운영진 마음대로 하지 회원들이 운영에 개입하진 않죠.

    2
    2019-03-11 19:48:44

    https://m.dcinside.com/board/nba/3096732

    11에서 16이라는 수치도 나오네요
    확인 요청드려요

    2019-03-11 20:12:33

     공감합니다 팬덤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경우가 있었죠.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2019-03-12 10:03:09

    가중치 부여되는 대상을 알려달라하면 곤란하다 그러고, 
    가중치 배수 알려달라하면 '객관적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식의 회피고,

    알고리즘과 시뮬레이션 결과 보여달라는 것에는 묵묵부답이시고, 

    이러면

    "만약 매니아 내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팬분들이 계시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목소리를 내셔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라는 홈지기님의 말씀은 무슨 실효성이 생기는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WR
    2019-03-12 10:08:13

    여러 회원분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피드백을 하기 위해 회의하느라 방금 올린 추가 공지를 작성하는데만 총 36시간이 걸렸고, 그 과정에서 묵묵부답이어 답답하셨던 부분 사과드립니다.

     

    아무쪼록 내용 안에서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6218

    2
    2019-03-13 20:16:27

    운영자님의 의사결정에 의해 관리되는 개인 커뮤니티인데 왜 손님들이 와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응원합니다.
    식당에서 손님 피드백받는데 왜 다수결로 메뉴결정 안해주냐고 화내는 느낌입니다. 피드백이야 피드백이고 결정은 주인맘이고 피드백중에 주인 맘에 드는것만 반영하는게 당연한걸..
    식당메뉴는 존중과 배려 단일메뉴고 그 맛은 운영진분이 정하는게 당연한 곳입니다.

    1
    2019-03-14 10:33:25

    공감합니다. 일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데 독재가 왜 나오고 민주주의가 왜 나오는지 실소가 나오네요. 애초에 운영진이 원하는 방식과 모토를 가지고 만들어진 커뮤니티고 지난 20년간 큰 문제없이 잘 운영되어 왔는데 신규로 들어와서 깽판치고 분탕치는 무리들이 독재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다니.. 식당 비유는 크게 공감되네요. 심지어 매니아라는 식당 이용하는데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는 손님들이 감놔라 배놔라 식당 운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부분이 더 소름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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