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 아스카 임형준 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니아 가족 여러분.
운영진 아스카 임형준 입니다.
빠르게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어제 밤에는 꼭 매니아 가족분들께 말씀을 드려야지 했는데 두통도 너무 심하고, 몸이 너무 좋지 않아 오늘 오전에 매니아로 복귀하면서 바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너무 늦게 말씀드리게 돼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희 운영진의 부족함으로 인해 매니아에 실망을 하신 부분,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부터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동안 기간 동안 만족도 높은 운영을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대해서 매니아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말씀을 해주셨던 '일명 한심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9년 가량을 운영해오면서 정말 많은 신고건이나 매니아 내의 굵직한 일들을 다뤄오면서 모두 옳았다, 잘못된 것이 한 건도 없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사이트 운영을 운영진이라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보니 실수도 나올 수 있습니다만, 저희가 더 신중하지 못해 실수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며칠 동안 언급을 해주셨던 한심사건의 경우에는 저희 운영진의 당시의 아쉬운 판단이 만들어낸 명백한 운영 실책입니다.
첫 번째로 너무 성급하게 논의를 하여 판단을 한 것이 실책을 불러일으킨 점, 두 번째 이 실책을 빠르게 인정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납득이 어려운 설명으로 오히려 의구심만 키운채로 여기까지 일이 오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이때 삭제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삭제를 하고 나서 빠르게 너무 타이트하게 처리를 했던 것 같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고 저희의 판단미스를 시인했더라면 많은 분들께서 의구심을 갖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제가 이 부분은 정말 큰 잘못을 했습니다.
실망 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이고, 이미 신뢰가 너무 떨어져서 더이상 신뢰를 갖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운영진들이 더 노력해서 다시금 믿을 수 있는 운영, 신뢰있는 운영진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찾고 싶은 NBA Mania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매니아 운영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제시를 해주신 이후부터 지금까지 운영진이 매니아의 현 운영방식에 대해서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니아 시스템이나 방향성, 문화와 잘 어울어질 수 있는 운영방식이면서 주셨던 소중한 의견들까지 같이 잘 녹여들어서 매니아에 최적인 시스템이 있을지에 대해서 운영진들이 심도 있게 논의를 했고, 매니아의 문화는 유지하면서 운영의 만족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는 변경안이 나왔고, 이제 이를 구체화하여 다듬어 매니아 핏에 잘 맞도록 하는 일들이 남았습니다. 보다 진중하고, 심도있게 논의하여서 보다 만족도 높은 운영을 보여드릴 수 있는 최종적인 변경안이 나오게 된다면 추후에 홈지기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따로 공지를 해주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리고 저희 운영진은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운영하는 운영진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매니아 가족분들께 큰 실망을 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카 드림.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