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otice

스물 두 분의 운영진 은퇴식

 
  6238
2010-10-10 20:50:17
안녕하세요, 홈지기 입니다.
 
NBA Mania의 운영에 참으로 중대한 사안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되어 마음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30인으로 구성되어 있던 운영진 중 22분께서 운영진 활동을 그만두고 일반 회원의 자리로 돌아가시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아래는 22분의 명단입니다.
 
운영위원 그룹 - 10명
- 갈기 (galki)
- Larry&Magic (cherrypie)
- 마크 프라이스 (grigllyer)
- ♂늑대와함께춤을 (seaheej)
- Gandy21 (sladin21)
- Christie (asuwish)
- [CP]spree (spree)
- Jazz는곰이부리고..; (geniusyy)
- Ty (yongal85)
- Dream Time (garamjigi)
 
운영관리자 그룹 - 12명
- 수평농구 (chingooo) 
- pnics (pnics)
- 우쓰우쓰 (woosswooss)
- E.Tee (needstodie)
- FLY@HAWKS (hawks)
- Cognition (sanzi)
- RobinLopez* (aaa7963)
- 양돌이 (suggu80)
- IT多 (kimpd)
- PureSG (kashk2th)
- bisector (slam20)
- 윤기원 (dutkdlek)
 
저희 운영진 내부에서는 이미 운영진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잘 알고 있어 괜찮지만, 회원분들께서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운영진 자리에서 물러나시게 된 것에 대해 많이 놀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은퇴하시게 되는 운영진분들은 길게는 몇 년 전, 짧게는 몇 달 전부터 학업, 직장, 결혼생활 등의 이유로 매니아 운영진 활동에 참여를 많이 못하고 계신 상황이었고, 앞으로도 다시 운영진 활동을 하시기 힘든 상황이어서 사실상 은퇴를 하신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희 운영진은 이 분들께서 운영진 자리에 남아 사이트 운영해 도움을 주시길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매니아 운영은 최소 몇 달간의 흐름을 쫓아가야 부담없이 한 건 한 건을 처리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그 만큼 시간투자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 결정으로 인해 운영위원분들께 부담만 드리고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저희 운영진은 도움을 주시기 힘든 분들께 괜한 부담을 드리지 말고 남은 운영진이 소수지만 의기투합해서 운영을 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이트에 남아 힘써 주실 분들의 지원을 내부적으로 받았고 그 결과 저 홈지기를 포함하여 아래 일곱 분이 포함된 8명의 운영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33_Hill
- Point Guard
- 레인스멜
- Yu-Na KIM
- Christ Bibby
- Macchiato
- NaNa♡ 
(참고로 앞서 말씀드린 문제들 때문에 앞으로는 운영위원이라는 자리는 두지 않고, 활동이 어려워진 분들은 다시 일반회원으로 활동하시게 될 예정입니다.)
 
8명의 정도의 적은 인원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2003년 정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맞이하는 상황입니다. 회원분들께서는 매니아에 운영공백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만 그러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초에 매니아는 운영진으로 등록되어 있던 30인이 모두 열심히 참여해서 운영되던 사이트가 아니라, 남아서 운영해 주실 소수 분들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올 여름 매니아를 리뉴얼 하면서 이런 상황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였기 때문에 운영에 있어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기대하는 수준의 운영을 보이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저희 운영을 도와주실 분들을 더 모시는 방향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운영진에서 은퇴하실 22분께 드리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이 공지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제가 평생을 감사드려도 아깝지 않을 22분의 운영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저를 포함한 저희 운영진과의 '공식적인' 인연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참 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감사했던 것들에 대해 참 감사하기도 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NBA Mania는 제 청춘을 다 바쳐 가며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저 NBA가 좋아서, 홈페이지 만드는 게 좋아서 시작한 사이트에 이제는 정말 많은 분들이 들러주시고 즐거움을 누리고 계십니다. 이 사이트가 이렇게 잘 될 수 있었던 까닭은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크고 작은 기여들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 자리인지 너무나도 잘 알기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그저 평생토록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비록 매니아 운영진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조직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나름의 운영진 조직 내에서 개인적인 경사나 어려운 일도 저희와 함께 나누었던 것도 기억합니다. 제가 개인적인 능력과 여력이 되질 않아 한 분 한 분 친해지며 가족같이 부대끼진 못하였지만, 정말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참여를 반기고 응원했고 지지하였습니다. 비록 이제는 상황이 허락치 않아 더 이상의 참여는 하지 못하시지만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까지의 기여에 대해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반드시 보답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껏 NBA Mania를 통해 큰 꿈을 꿔 왔고, 반드시 그 위치에 이 사이트를 올려놓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이 사이트가 그 곳까지 도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참 잘한 결정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이트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에 언제나 행복과 기쁨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운영진 대표 홈지기 올림
 

 
우리가 편안히 지내고 있는 이 NBA Mania라는 집을 있게 해 주신 분들입니다.
그 동안 고생해 주신 22분의 운영진 분들께 매니아 가족 여러분들의 감사의 메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니아를 여러분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고생해 주실 8인의 운영진에게도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6
Comments
2010-10-10 21:05:04
앞으로도 많은 nba mania들이 거쳐갈 사이트를
 
멋지게 만들어주실꺼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2010-10-10 21:06:12
22분의 운영진 모두 오랜기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저 고맙다는 말 밖에는 드릴 것이 없어 송구스럽네요.
앞으로 하실 일에 그동안 쌓으신 덕X100배 이상의 행운이 따르시길 빕니다.
 
아울러 앞으로 매니아를 지켜 주실 8분께도 어려운 결심 내려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힘내 주세요!!
2010-10-10 21:09:00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0-10-10 22:00:10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하시는 일 마다 행운이 함께하길 바랄게요.
2010-10-10 22:08:25
한 때 저도 2주간 운영진 활동했었는데
그래서 이런 은퇴식이 남 일 같지 않습니다.
 
2010-10-10 22:10:58

그동안 매냐를위해 힘써주신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10-10 22:40:44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10-10-10 22:45:30
많은 운영진 분들의 수고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온라인에서 몇 년 동안 자주 봐왔던 익숙한 이름의 운영진 분들도 이제 그 책임을 내려놓으시게 되었군요. 그동안 따뜻한 섬김 덕분에 즐거운 매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수고해주실 8명의 운영진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언제든지 도와드리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010-10-10 23:06:44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정말 몇년동안 운영진으로써 책임을 다하느라 너무나 수고하셨고
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영영 가시는게 아니라 계속 계신다니 너무 좋네요 
은퇴식이라니까 괜시리 어디로 가시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2010-10-10 23:23:48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10-10 23:27:02
덕분에 느바를 100배는 더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2010-10-10 23:29:01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매니아를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즐거운 매니아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0-10-11 00:14:50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2010-10-11 00:49:00

 결코 쉽지 만은 않은 무거운 직책을 정말 잘 수행해주신 운영진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매니아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여러분의 힘이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마움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Updated at 2010-10-11 06:21:34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2010-10-11 07:38:10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10-11 09:19:46

수고많으셨어요 

2010-10-11 10:03:17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넷상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의 의견충돌도 많았을 매니아인 만큼 어려움도 많았을텐데..
잘 운영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매니아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10-10-11 10:05:57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10-11 11:56:32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10-11 11:58:18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010-10-11 13:19:22
멋쟁이 운영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10-11 13:57:28

오랜만에 로그인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떠나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은 운영진분들도 수고해주세요
2010-10-11 14:00:26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 드립니다.

2010-10-11 15:31:52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말뿐이라 참 안타깝네요. 그동안 수고하셨고, 앞으로 하시는일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10-11 17:04:39

회색으로 된 화면에 공지하니까 조금 느낌이 안 좋네요...^^;


공지 바탕색을 밝은 색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010-10-11 20:26:12
그저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2010-10-11 21:55:21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록 운영진에서는 은퇴하시지만 일반회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셔서 더 재밌는 매니아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010-10-11 22:01:19

NBA 매니아 화이팅입니다!!

2010-10-11 22:37:53
은퇴하시는 22분의 운영위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운영이라는 짐을 벗고 순수 매니아로서 활동 열심히 하실텐데요.
더 바빠서 매니아 활동 못 하면 어떻습니까.
가끔씩 들려주셔서 매니아들이 작성한 소중한 글들을 읽어주시면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남으신 운영진이 8분이면 어떻습니까.
남으신 분이 적은만큼 매니아 한사람 한사람 스스로 노력해서
운영진의 손이 최대한 덜 가게 만들어드리면 되는거니까요.
홈지기님의 매니아로부터 모두의 매니아가 되기까지
다들 노력하면 됩니다.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고생하시고, 힘내십시오.
2010-10-11 23:54:24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매니아회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지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매니아를 찾는 많은 분들이 여러분께 기대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란 생각이 듭니다. 
운영진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고 이젠 회원으로서 즐겁게 활동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0-10-12 03:54:51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010-10-12 08:49:15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 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2010-10-12 18:21:22
그동안 고생하신 은퇴하시는 운영진님들
앞으로도 이 멋진 매니아를 위해 고생해주실 홈지기 님과 남아계신 운영진 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싸랑합니다
2010-10-12 18:56:58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0-10-14 19:28:45
아~ 이제 드디어 은퇴인가요?
이렇게 닉네임 앞에 아무 것도 안달린 글을 써보는 것도 아주 오랜만인 것 같네요.
독일 유학시절부터 매니아에 빠져서 살기 시작한 것이 십여년이 되어가네요.
한때 홈지기님께서 군복무 중이실때는 매니아 서버 접근권까지 갖고
설쳐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새로운 운영진들에게 짐을 맡기고 저 혼자 자유를 찾아 떠나는 것 같아
죄송하고 미안하고.. 또 개운(ㅡ.ㅡ;;)도 하네요.
 
새롭게 운영진에 합류하신 분들 열심히 매니아를 지켜주실 것에 미리 감사드리고
수고에 또 격려 보냅니다.
 
이후 제 바람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변함없이 꾸준히 매니아에 발길을 주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제 좀 한가로워졌으니 매니아에 글도 좀 올려볼까 생각하고는 있지만
하는 일이 좀채 줄어들 것 같지 않아 그건 쉬워보이지 않네요..
 
여튼 그동안 많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사랑해요~ 매니아~
 
2010-10-15 12:00:05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송공

2010-10-15 12:46:35
완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0-16 04:33:29
몇년만에 짐이라면 짐, 완장이라면 완장이었던 운영진 마크를 떼니 시원섭섭하군요
뭐 제가 나이가 나이다보니 제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서 매니아에 신경도 그만큼 못쓰게 되었었지만
뭐 이젠 좀더 자유로워졌으니 그냥 뒤에서 매니아에 꾸준히 열정은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2010-10-16 14:34:04
그동안 수고 하셧습니다..그럼 소는 누가 키우죠 ?
2010-10-18 15:13:53
아주 많이 늦었지만, 운영짐들 짐을 버리셔서 축하드리고...
 
왠지 까리횽아가 그리워지는 이밤은???(아... 낮이지...)
2010-10-21 04:43:42
시원섭섭하긴 하지만 짐을 놓으니 한결 가벼워진 느낌도 들긴 하네요
 
2010-10-19 02:01:16

아 많이 늦엇네요..오늘 첨 가입햇는데..고생 많으셧습니다.

2010-10-21 19:40:38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0-10-21 23:42:03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2010-10-31 20:15:38
개인적인 일로 근 한달여동안 인터넷은 물론, 매니아 접속 자체를 하지 못했었는데 이런 큰 일이 있었네요.
 
이번에 은퇴하시는 22분의 매니아 운영진분들의 노고에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리려 이렇게 로그인을 했습니다. 매니아의 큰형님으로 정말 매니아의 역사와 함께 해오신 갈기님을 비롯한 22분의 운영진분들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젠 홈지기님을 비롯한 8분의 운영진분들을 믿고,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매니아 가족분들과 함께 매니아를 즐겨주세요.
 
마지막으로, 더욱 큰 부담이 되실 홈지기님과 8분의 운영진분들에게도 더욱 힘내주시라는 격려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저도 여건이 된다면, 매니아 가족분들과 함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더욱 힘내주세요~ 
  이전 페이지로
  공지사항 리스트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