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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프린스 활용법을 찾고 있는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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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2:11:26

https://twitter.com/NYPost_Lewis/status/1247369923581677569

 

올 시즌 부진의 이유 중 하나가 원래 포지션인 3번이 아닌 4번으로 뛰어서라는 의견이 대두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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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8 12:13:39

브루클린 경기를 잘안봐서 몰랐는데 프린스가 4번으로 뛰었었나요??? 4번으로 뛰기에는 키도 그렇고 프레임도 많이 얇을텐데..

Updated at 2020-04-08 13:45:08

키는 착화 6-8정도고 웨이트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그냥 3-4번 포지션을 무난하게 오갈 만한 피지컬이죠. 스몰 라인업에선 스트레치 4로 효용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페이싱을 넓혀주는 것 외에는 지속적으로 수비와 보드에서 약점을 보일 수 밖에 없죠. 애틀 시절처럼 어쩌다 종종 4번으로 뛰기도 하는 건 몰라도, 올 시즌처럼 풀-타임 4번을 맡긴 게 결국 무리수였던 걸로 보입니다.

 

근데 브루클린에 확실한 4번감이 없는 것도 문제죠. 다들 어중떠중한데 결국에는 그나마 슛이라도 확실한 프린스를 4번으로 내세운 겁니다. 그 전에는 RHJ, 캐롤을 4번으로 쓰는 등 브루클린 농구 자체가 4번에 빅맨을 세우기보단 4번의 피지컬을 약간만 갖추고 활동성이나 슛이 있는 3번 자원들을 계속 4번에 써왔죠. (이게 앳킨슨의 전략인데, 앳킨슨이 경질되자마자 프린스가 벤치로 내려간 것도 모종의 이유가 있는 듯...)

 

듀란트가 복귀해 주로 4번 포지션으로 나와준다면, 프린스가 그 백업으로는 그런대로 써먹을 순 있겠는데 그 정도의 역할이면 사실 윌슨 챈들러와 미니멈 계약해 싸게 부려먹거나 값싼 쿠룩스 쓰는 게 낫죠. 계약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아무튼 네츠 샐러리가 터져나가는 상황이라... 약간 계륵이 된 프린스를 어찌할 지 모르겠네요.

2020-04-08 12:23:37

저도 살짝 그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빅맨들 사이에 뛰게 하기엔 너무 빡셉니다.

그러다가 지쳐서 슈팅까지 약해진게 아닌가 싶더군요.

2020-04-08 13:45:58

터커는 그래도 모태 빅맨이긴 해서... 다만 빅맨이었다가 벌크 다운해서 기껏 스윙맨으로 전직했더니, 휴스턴 와서 다시 강제로 빅맨으로 전직시켜서...

2020-04-08 12:28:48

그럼 프린스 3번에 듀란트가 4번으로 가나요?

2020-04-08 14:20:34

스탠딩리치가 2번 평균수준인데 4번으로 뛰었고 힘도 센편이 아니라 거기서 버티려면 많은 힘을 써야하고 그게 공격에서 악영향으로 돌아오는 상황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020-04-08 21:01:00

 엣킨슨 감독이 나갈때 불만있던 선수중에 하나가 프린스가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프린스를 캐롤의 대처자원으로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봅니다.

 

네츠의 고질적인 문제가 리바운드 단속과 외곽수비인데 프린스가 리바운드는 좀 좋아졌지만 다른곳에서 다 부진을 겪으면서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되어버린듯하네요.

 

 

2020-04-09 07:49:51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시즌 초반 그런대로 3과 D가 되었는데
갑자기 3이 사라지고 D도 F를 왔다갔다 하는데
이게 본문의 지적대로 포지션에 따른 부적응일수도 있겠네요 생각됩니다

듀란트와의 친분
아직 어린 나이
짧은 계약 기간이기에
20-21시즌 써보고 안되면 팔아도 될듯 합니다

2020-04-09 08:34:50

아니
그걸 꼭
제가 입으로 말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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