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단장과 면접을 볼 예정인 시카고

유타 GM인 쟈닉은 시카고에 있는 유명 에이전트 발테스테인과의 관계 때문에 꺼린다고 하더니 결국 인터뷰를 하네요. 발테스테인도 시카고 구단주랑 한 인맥 하는 사이인데, 그 사람 인맥을 프런트로 데려오는 건 또 다른 인맥 운영으로 갈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게 되네요.

KC존슨이 강력한(?) 영입 후보라고 최초로 보도했던 뷰캐넌도 가고, 어릴적  시카고 팬이라던 웹스터에 사이먼까지 후보 제외인 환장의 상황에서 그래도 다행히 카니쇼바스 인터뷰는 따낸 것 같네요.

올랜도의 맷 로이드는 예전 시카고 스카우터 책임자 출신인데, 사실 시카고가 정확히 이 인물이 올랜도에 간 다음부터 나름 잘하던 드래프트조차 휘청거린 게 사실입니다.

팩슨이 불스 프런트로 일한 이래 팀이 잘나갈때도 있었지만 너무 정치적인 사람이라 권한이 커지면서 오히려 팀이 망가졌는데 뉴스의 권한 축소라 해도 어느 정도 권한인지 관건이네요 만에 하나 뛰어난 단장이 와도 또 사사건건 부딪힐 수 밖에 없는 권한이 있다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참 어려울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