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비판한 르브론

모든 스포츠인들은 분개하죠.
약물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얼마 전 홍콩사태 때문인가, 가식적으로 보이긴 하네요...

아무래도 같은 LA팀인 다저스가 최대 피해자중 하나라서.. 이번 겨울은 코비의 소천도 그렇고 LA연고 스포츠팀끼리 유대감을 유독 느끼게 되네요.

농구만 하시길..

그 합성사진이 떠오르는건.....

홍콩 시위 때 코멘트 관련해서 생각하면 아쉬운 소리 듣기 딱 좋긴 한데 뉴스글에다가 '커미셔너를 압박하고 선수들이 목소리를 낼것을 종용했습니다' 라고 굳이 사족을 다는 건 의도가 느껴지고 불필요해 보이네요.

공자가 말씀하셨죠...

나 자신에게 엄격해야 남에게 관대해질 수 있다고...

이제 뭔 말해도 감흥이 없습니다

우선 스포츠인이면 무조건 분개할 일이 맞죠.

커미셔너를 압박하고 선수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종용했다는게?

어떤 내용을 보고 그렇게 쓰신건지요?

홍콩사때 때문에 그냥 좋게만 보긴 힘들지만 적어도 스포츠 본연의 가치를 훼손당한걸 알고도 묵살했다면 더 화났을거 같네요. 홍콩은 홍콩대로 안고 가구요.

같은 스포츠인의 입장으로 화날 일은 맞는데 홍콩 사건 때와의 반응이 다르다는 느낌은 지워지지 않네요

'커미셔너를 압박' 운운하는 부분이 있나요? 커미셔너보고 선수들이 이 사태로 얼마나 실망했는지를 들어보라는 말 아닌가요? 또 '선수들이 목소리를 낼 것을 종용'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선수들은 목소리를 내고 있고, 커미셔너보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이죠.

홍콩 사태는 정치적인 사안이고 이건 스포츠 내 문제인데 동일한 잣대로 비교할 수 있나요.
스포츠맨이 정치적 사안에 입을 닫고 스포츠 내 문제에 입을 열었다고 해서
비꼼을 당하는 게 맞나 싶네요.

마지막 문장을 쓰신 의도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커미셔너를 압박하고 선수들이 목소리를 낼것을 종용했습니다"

마지막 멘트는 트윗 본문에 해당되지 않는거 같은데

따로 확인하신 출처가 있나요?

멋진 말이긴 한데 그 목소리의 힘이 이전에 비해 약하게 들리긴 하는군요.

음..문제될게 있나요 이 발언이??

스포츠에 관해서 소리내는건 좋네요.
그런데 그냥 스포츠 관련해서만 계속 코맨트 해주길.
그외의 말은 이제 힘이 없습니다.

그냥 농구만 열심히 하는게...

본인 이익이 걸려있지 않은 사안에 대해선 참 정의롭게 느껴지는 발언을 하죠.

선택적분노...
그냥 농구만 열심히 하길...

정의브롱~

뭐가 문제지
코트위 필드위에서
문제되는 행동으로 팬과 상대선수 상처준 행위를 욕하는건데

그 발언 때문인가... 무슨말을 해도 다 안좋게 보이네요.

앞으로 르브론과 커리의
옳은 방향의 모든 발언들에도
지금처럼 비아냥이 달리겠군요.

그냥 농구만 했으면

옳은 말은 일관된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만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선택은 자유나, 그 선택을 평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자유입니다. 제가 보기엔 우습네요.  

싸인훔치기로 우승한 휴스턴이랑 홍콩사태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참 불편한 사람 많나보네... 휴스턴은 불법으로 우승한겁니다.. 

말하는건 자유지만 르브론은 말에 힘을 거의 잃었다봅니다.

말이라는게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게 참 재밌어요

just an athlete일 뿐입니다
이런 말 할 수도 있고 저런 말 할 수도 있죠

이건이랑 홍콩건을 연결 시킬 이유는 도통 모르겠네요. 홍콩건은 잘 못했고 많은 비판은 받았고 그게 당연한거죠.
이번건은 그래도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중 한명으로 옳은 소리를 했는데 굳이 비아냥 거리고 절하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야구를 전혀 모르다보니 이번 사태가 잘 이해 안되는데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 있을까요

르브론이 다른 이슈로 한마디 하길 기다리는 분이 많으셨던 느낌이네요....

뭐 이전 인터뷰 땜에 뭔말을 해도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건 알겠는데
이런 당연히 정상적인 인터뷰까지 욕하는거는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반응보면 르브론이 사인훔치기 옹호한 인터뷰인줄 알겠습니다

홍콩사태와 관련이 없는 사안에 대한 발언이라 그거랑 연결지을 필욘 없지만

그냥 뭐 저도 몇몇분들과 같이 아주작은 임팩트도 안느껴지네요.

르브론이 한마디 하길 기다리는분들 많으셨나봅니다. 홍콩얘기 꺼내서 갖고오는분들 코멘트들 가볍기 그지없네요.

르브론에게 불법적으로 사기쳐서 우승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이정도는 충분히 이야기할수 있죠.

르브론이 흑인 인권 이야기할때나 커리가 페미 관련 발언할때는 웃겼지만...

어차피 한개인의 의견이고 그냥 그걸로 끝이죠.

그동안 스타의 발언을 팬들이 진리인것마냥 받아들였던 것이 웃겼을뿐..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리든 르브론이든 각자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감정적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됐으니, 타종목 관련이긴 하지만 선수로서 저정도의 발언은 미디어에서 할수 있죠.

현재 mlb의 문제가 말도 안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이 발언은 르브론의 내로남불 발언이랑 전혀 연관이 없는건데 왜 홍콩 이야기를 꺼내시는건지...

 그냥 르브론이 엄청 미우신 분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릅 싫어하고 홍콩사건 이후로 더 싫어졌지만 인권 관련해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운동선수로서 그냥 발언 하나한건데 반응이 격하네요.

이정도면 그냥 극렬안티수준인데요 ? 치팅이 잘못됬다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MLB 가 지금 저걸로 얼마나 발칵 뒤집혔는데요 .

스포츠 본연의 가치 먼저 훼손한분이 말하니까 웃긴거죠

아마 mlb커미셔의 우승컵은 금속쪼가리일뿐이다 발언을 듣고 쓴글 같은데
이번건은 르브론말이 맞아요

제임스의 사회적 발언은 이제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본인의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는 철저히 꼬리를 내린 모습을 이미 보였으니까요. 모두가 비판하는 일에 말 한마디 얹는 것은 참 쉬운 일이에요. 남들이 나서지 못할 때 나서는 게 어렵죠. 그게 제임스가 지금까지 주장한 more than athlete 이었잖아요?

그냥 드리블이나 치셨으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르브론이 본인과 주변인의 이익까지 걸린일에 대해서도 옳은, 정의로운 발언을 한다면 더 멋있고 위대한 인물이었겠죠.
하지만 본인의 큰 이익이 달린 일에는 적극적으로 발언하지 못했더라도 i promise school 등 훌륭한 일을 르브론은 많이 해왔습니다. 르브론의 기부, 학교설립(공립이라 정확히 설립한 것은 아니지만 마땅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네요)등등으로 인해 수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도움 받았을 겁니다.
저는 르브론이 여전히 more than an athlete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쳐왔어요. 그저 본인의 큰이익이 달린 일에도 옳은 발언을 해서 손해를 감수할 만큼 위대한 인물은 아니었을 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이익이 걸린 일에서는 정의를 외면하곤하고, 르브론도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다만, 르브론은 적어도 그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는 본인의 영향력을 선하게 끼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은 맞다고 봅니다.
흑인 인권 문제 등 미국 내의 정치적 발언, i promise school 등 굳이 하라고 아무도 나서서 시키지 않지만 르브론은 나서서 했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죠.
물론 본인의 이익이 크게 달린 홍콩 문제에 대해 침묵했다는 점에서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르브론의 앞선 선행들은 분명히 많은 사회적 약자의 삶에 도움을 끼쳤고, 가식으로 점철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범인의 범주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아야하는 쪽이라고 생각하고요.

릅은 그냥 농구만 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