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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은 오늘 경기 결장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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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07:02:40


어빙이 MSG를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며, 닉스와의 경기에 결장할 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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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7 07:09:00

어빙이 msg 떠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2020-01-27 07:09:27

경기장을 떠났다는거겠죠.  경기에 불참한다는 얘기입니다

2020-01-27 07:12:10

MSG에서 경기 준비 연습 중에 소식을 듣고 떠났다는 이야기 같네요- 팬들에게도 충격인데 의지하고 가깝게 지낸 지인들에게는 더한 고통이겠죠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WR
2020-01-27 07:12:58

말 그대로 경기장을 떠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듯 합니다. 어빙에 대해 요새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던 건 알지만, 코비 팬으로선 뭐라 코멘트하기 어려워서 (뉴스란 취지도 그렇고) 나온 내용만 그대로 적었습니다..

2020-01-27 07:10:12

코비 소식을 듣고 경기장을 떠났다는군요
https://twitter.com/apooch/status/1221548160386027521

2020-01-27 07:11:11

도의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는데 프로다운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륜적으로는 100% 이해가나 프로의식은 부족해보여요. 

오늘 경기가 있는 모든 선수들이 뛰고 있고 그 중에는 어빙만큼 코비를 사랑하는 선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2020-01-27 07:16:58

둘은 상당히 가까운 관계였었죠... 그래서 어빙의 상실감이 더욱 큰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1-27 07:25:48

프로선수도 사람입니다. 인륜적으로 이해가 간다면서 프로의식을 따지시나요. 잘했다고 할 일은 아니지만, 개인의 관계에 따라 충분히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역만리의 팬입장에서 중계도 볼 맘이 안 나는데 고인과 돈독했던 후배 입장은 어떨까 싶네요. 강인하게 이겨내는 사람도 있고 하루는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는거겠죠.

2020-01-27 07:24:26

동감합니다

Updated at 2020-01-27 07:31:01

프로선수라도 모든 순간에 프로다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 어빙의 결정이 전적으로 이해가 되네요.

2020-01-27 07:29:24

동감합니다

2020-01-27 07:57:36

프로선수도 사람입니다..

2020-01-27 08:31:12

100프로 공감합니다

2020-01-27 08:36:17

선수 이전에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자녀가 출산할 때 경기에 빠지는 감독의 인터뷰가 기억나는데,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이 떠나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먼 타국에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아침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2020-01-27 21:34:25

프로의식이라...
댓글 쓰신분은 참담한 상황에서도 프로의식이 있을 자신이 있으신거 같네요.
전 멘탈이 약해서 어빙 행동이 이해가 가네요.
강한 멘탈이 부럽습니다.

2020-01-27 07:16:45

마음은 알겠지만 그럼 참고 뛰고잇는 다른 동료들은...? 이런 생각도 드네요 RIP

2020-01-27 07:35:19

다른 동료들은 참고 뛰는데 넌 뭐냐는 것도 전체주의적 사고 아닐까요. 개개인의 아픔의 정도가 다를것이고 그걸 추스리는 방식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젊은 레전드의 충격적이고 슬픈 사고 앞에선 그정도 관용은 있을법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01-27 07:40:26

그렇군요. 괜히 어빙이라 그런건지 제가 좀 예민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2020-01-27 08:11:12

팩소주님께서 사과하실 정도의 발언을 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의견이 있는 건데요. 

2020-01-27 08:03:23

전체주의와는 관련 없습니다

2020-01-27 08:07:22

전체주의는 아닌 거 같은데요

2020-01-27 11:14:30

글쎄요..딱히

2020-01-27 07:19:35

그런 의견도 있고 저런의견도 있지만 팀원들과 감독 모두 존중해준 선택이겠죠. 독단적이지도 않고 어빙 본인이 슬픔을 감당하기 힘들다 생각해서 결정한 선택일거고 팀원들, 코치진들 모두 존중해준 선택일겁니다.

2020-01-27 07:23:00

저는 이해합니다
코비 사망 소식에 많은 현역 선수들이 큰 충격을 받으리라 생각했고
어빙 테이텀이 제일 먼저 생각났어요

2020-01-27 07:27:32

저도 어빙 이텀이 쿤보 가 제일먼저 생각나네여

2020-01-27 07:28:47

요즘 어빙이 가벼운 언행과 행동으로 미운털이 박혔다지만 이런일로 프로의식이 없다는 비난까지 받아야되는지 의문이네요

2020-01-27 07:36:32

실제로 본 적도 없는 먼 나라의 농구 팬도 이렇게 충격받았는데 동료이자 후배이자 친구인 사람의 충격은 얼마나 클까요. 층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료들에게 양해만 구했다면 말이죠.

Updated at 2020-01-27 07:42:21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사안이라도 각자가 느끼는 고통의 크기는 모두 다릅니다. 이런 결정을 한 어빙 의사를 저는 존중하고 싶습니다. 어빙 입장에서는 혈육을 잃은 만큼이거나 더 깊은 감정일 수도 있겠죠.

2020-01-27 07:51:30

평소 맘바 멘탈리티를 자주 언급하고 다녔던 카이리 어빙이라...

과연 코비가 같은 상황이었으면 경기 불참했을지 의문이군요


2020-01-27 07:59:47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프로선수도 사람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1-27 08:17:35

사람마다 슬픔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릅니다. 제 생각엔 그의 멘탈리티를 따른다고 말하는 사람이면 충격이 더 클 것 같네요. 그럼에도 경기에 뛰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거니..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이만 줄입니다.

2020-01-27 08:54:41

친한 지인이 사고 당하면 연차쓰고 빠지겠죠. 별로 아상한일 같진 않네요.

2020-01-27 09:18:35

아니 님은 개인적인 이유로 하루 급하게 연차 안쓰시나요? 남이라고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는거 같네요. 자신한테 대입해보면 쉽게 이해되는 문제일텐데... 이런 댓글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2020-01-27 09:30:19

아는 사람 그이상인 사람이 갑자기 죽으면 회사 빠질 수 있습니다.

2020-01-27 09:31:11

아는 사람 죽은건 당연하고 그냥 놀러가려고도 연차쓰지않나요? 대부분이 그럴텐데요

2020-01-27 10:25:43

친한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 당연히 하던 일 접고 가는게 더 보편적인 정서일겁니다.

2020-01-27 08:18:26

정말 무섭네요 이 댓글. 사람마다 추모하는 방식이 다르고 특히나 코비를 우상화 했던 어빙의 경우는 오늘 도무지 플레이할수 없다 생각해서 빠진걸테구요. 존중하진 못할 망정 이 무슨 망언입니까.

2020-01-27 08:27:16

생각이 다르다고 망언이라....
뭐 저랑 생각이 다르시지만 전 비난은 안할께요

2020-01-27 10:34:51

별걸 다 코비멘탈리티로 포장하네요. 코비멘탈리티가 피도 눈물도 없다는 게 아닌데요.

2020-01-27 08:30:08

생각이 다른다고 망언은 아니죠

2020-01-27 09:03:30

평소 프로페셔널한 모습의 대명사이자 가장 좋은 본보기였던 코비의 멘탈이라면 경기를 뛰었을거 같고 그 멘탈리티를 존중했다면 어빙이 뛰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충분히 납득가는되요?
그리고 전달 하는 과정에서도 비하성 단어도 일절 없었는데..
먼저 망언이라는 단어로 이 게시글에서 유일하게 눈살찌푸리게 하시네요

2020-01-27 08:00:43

사람이기 때문에 슬픔을 받아들이는 감정과 농도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에서도 눈물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고 대성통곡하는 사람이 있죠...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고 슬퍼지 않다고 할 수 없듯이 참고 경기 해준 선수들도 있을 수 있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선수도 있을거 같네요 결국 다들 슬픈건데...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어빙이 이번일만큼은 크게 욕먹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 같아도 일하는 도중에 친한친구의 비보를 듣는다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바로 달려갈거같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1-27 09:22:44

오늘은 그런 모습이 아닌 어빙이 좋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1-27 10:32:06

윗 댓글들 보시면 프로의식 유무에 대해서 꽤나 회원분들의 의견이 갈리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2020-01-27 11:12:15

네 그 댓글 모두에게 하는 댓글입니다. 프로이기 이전에 사람이에요 사람.. 적당히좀 합시다

2020-01-27 11:17:52

프로의식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지나치시다고 하는건 이해합니다만 무작정 어빙까로 만드시는것도 지나칩니다

2020-01-27 10:40:20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기 혈육이 죽었고 몸상태가 안좋음에도 팀을 위해서 뛴 아톰도 있습니다. 왜 자신과 다른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까는 안티로 만드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20-01-27 10:49:47

아톰이 했으니까 어빙도 그래야 된다가 무슨 논리인가요? 그렇게 한 아톰이 대단한 거지 자기의 평생의 멘토가 젊은나이에 사고로 죽었는데 아무리 힘들고 슬퍼도 무조건 결기 출장해야지만 프로다운 겁니까? 슬픔을 무조건 참아야 돼요? 프로는 피도 눈물도 없습니까?

Updated at 2020-01-27 10:53:02

제가 아톰처럼 했어야 했다 라고 했나요? 어빙에게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올 수 있다는 거였죠. 저도 이번 어빙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안티로 매도하는건 아니라고 봐서 단 댓글입니다.

2020-01-27 10:55:48

어빙에게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면서 님이 아톰의 예를 들었잖아요? 아톰은 이렇게 했는데 어빙은 그렇게 못했으니까 프로의식이 부족하다고 할수 있다거 주장하는 거죠 그게.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근거가 고작 아톰은 이랬다고 들이대기엔 너무 허무맹랑하고 빈약한 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20-01-27 10:59:15

제가 예시를 잘못들었네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빙이 아톰처럼 했어야 했다라는 뜻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냥 이런 상황도 있고 이런 의견도 나올 수 있다라고 말하고 싶었네요.

2020-01-27 10:47:25

반대로 그냥 어빙이 무슨일을 해도 좋으신 건가요?? 다른 생각을 가질수있는데 왜 그렇게 몰아가시는지 모르겠네요.

2020-01-27 11:21:06

'이해는 하지만 아쉽다'정도의 댓글도 아니고 그냥 딱 '프로의식이 없네요'라고만 달고 말았는데요? 딱봐도 분위기에 편승해서 까고싶어서 댓글 하나 띡 남기고 만걸로 보이는데요. 비슷한 의견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이댓글만큼은 딱 까고싶은 댓글로 보였어요 전

2020-01-27 10:39:51

프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입니까?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1-27 11:38:49

신고라고생각해서 신고하는건 자유니까요

2020-01-27 08:08:52

그냥 어빙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될 걸 무슨 프로 의식 어쩌구가 나오나요..
구단과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한 거라면
충분히 이해가 갈 만한 상황이라 봅니다.

2020-01-27 08:20:23

그렇죠. 팀과 동료들에게 한 마디 안하고 그냥 떠난거라면 저도 비난하겠는데, 그게 아니고 양해를 구한거라면 비난할 꺼리는 없다고 봅니다.

2020-01-27 08:10:27

가장하기싫은,할수없어도 일을하는게 프로긴하죠... 프로페셔널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팀의 동의를 모두 구했으면 좀 괜찮겠지만요

2020-01-27 09:02:49

지난번 보스턴 셀틱스 토마스는 여동생의 사고에 의하고도 경기를 뛰었죠 아주 프로답고 멋있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경기를 안뛰었어도 비난하는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똑같은 상황입니다 어빙에게는 코비가 그 누구보바도 소중한 사람 이었을 겁니다 이걸 우리가 뭐라고 평가할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2020-01-27 11:26:56

할수없어도 꼭해야만 프로는 아닌거같은데요
이상황에 프로라는말이 도대체 왜 언급이되는지 참

2020-01-27 08:10:31

여러분도 여러분 직종에서는 프로입니다. 프로가 뭐 별 대단한게 아닙니다.

어빙은 코비와 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을 잃은 사람이 당일 휴가를 냈다 치고 너그러이 받아들여 주시면 안 될까요.

Updated at 2020-01-27 08:11:53

댓글로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건 쉽죠...
알아서 양해 다 구하고 했을텐데 프로의식 운운하는건 좀 많이 나간 것 같네요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2020-01-27 08:14:13

프로의식이없다라....

2020-01-27 08:15:26

자기감정을 감당하지 못하겠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예전 여동생의 죽음을 뒤로하고 뛴 토마스의 모습을 보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본인이 슬픔을 딛고 내린 결정이었기에 존중하지만, 누군가 억지로라도 쉬게했었으면 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2020-01-27 08:19:20

밑도끝도없이 뛰쳐나가지는 않았겠죠. 계약관계인데 awol은 안할겁니다.

Updated at 2020-01-27 08:31:44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만큼은 어빙 욕하는 댓글은 없었음 합니다. 평생 바라봐온 우상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우리처럼 멀리서 본게 아니라 가까이서 봤던 사람이 말이죠. 어빙은 2016때 우승하자마자 콥한테 페이스타임 할 정도로 코비랑 가까운 사이이기도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2020-01-27 08:23:42

생각이 다르다고 선비라고 비아냥대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01-27 08:32:13

죄송합니다. 매니아 20년기간동안 오늘 처음으로 감정이 앞서게 되었네요. 수정했습니다...

2020-01-27 08:22:55

시간이 흐르니 프로의식의 정의도 조금씩 바뀌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김윤아는 남자친구 죽은 다음날에도 웃으면서 노래불렀어야했대죠.. 어빙 심정은 이해하는데 어빙을 보러 오는 팬도 있습니다. 이건 엔터 산업이니까요.. 일반 직장과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2020-01-27 09:12:19

공감합니다.

2020-01-27 15:45:04

공감 합니다 슬픔 속에서 골 넣고 승리하고 코비를 위한 세레머니를 했더라면 더 멋졌을거 같습니다

2020-01-27 08:30:17

오히려 자신이 제대로 뛸 수 없단 걸 인지하고 경기에서 빠지는것도 큰 용기아닌가요...여러분..

2020-01-27 08:31:19

어빙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넷츠팬으로 오늘 경기 뛰었으면 하지만
지금 멘탈로는 거의 쉽지 않았을테고 뛰었어도 프로의식 갖고 왈가왈부했을듯 합니다

개인에게 슬픈 일이니 개인에게 맡겨두시길...

2020-01-27 09:32:58

https://twitter.com/MikeAScotto/status/1221583409169956870?s=19

2020-01-27 08:37:50

적어도 오늘만큼은 갑론을박보다는 고인에 대한 추모를 하는 하루를 보내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2020-01-27 08:39:37

그냥 사람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도 드는 거죠. 서로 틀렸다고 뭐라고 할 것 까지야

2020-01-27 08:41:24

이런 날은.. 프로의식, 리더로서의 무게는 좀 내려놔도 되지 않나요?

2020-01-27 08:45:48

이렇게까지 까일만한 사안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2020-01-27 08:47:11

어빙의 구설수는 많지만 이번 어빙의 결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둘이 동료이상으러 많이 친했던것 같은데요. 그 친함의 정도를 어빙에게 얼마가 소중하고 속깊은 관계였는지를 어느 누가 알까요.

2020-01-27 08:49:27

입장바꿔 생각하면 저라면 절대 집중해서 경기 못 뛸 것 같네요..

2020-01-27 08:54:27

슬픔을 참을 수도 있는거고 못 참을 수도 있는거죠
왜 참고 못 참고를 남들이 판단하려 드나요
참 너무들 하십니다

2020-01-27 08:54:43

다른게 악플인가요. 이런상황에 선수한테 프로의식이니 쉽게 던지는 댓글들이 다 악플입니다. 내일 아니라고 쉽게 댓글 다는거 좀 아닌거 같네요.

2020-01-27 09:22:18

정말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친한 친구가 사고나서 돌아가면 일이고 뭐고 다 미뤄두고 달려가는게 당연한 일 아닌가요

Updated at 2020-01-27 09:00:22

경기 집중 못해서 지는것보단 빠지는게 낫지 않나요. 어빙복귀후에 팀성적운운하면서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하시는 양반들이 이제와서는 프로다움을 언급하시네요.

2020-01-27 09:03:38

슬픔을 참고 경기를 뛰는 선수를 칭찬하는건 이해하지만 슬픔을 견디지 못해서 못뛰는 선수를 비난하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2020-01-27 09:12:28

오늘 같은 슬픈 날에 그냥 같이 슬퍼해 주세요

2020-01-27 09:19:26

왜 저랬는지 충분히 공감이 가는데요. 어찌보면 경기장에 나와서 분위기 흐리면 흐린다고 또 다들 욕하실거잖아요. 프로인데 관객이 보러왔는데? 사람입니다 적당히들 하시게요.

2020-01-27 09:21:57

직접적으로 싫어한다고 말 안 하는 사람 참 많네요. 직접적으로 말하면 될 것을...
아내의 출산때 몇 경기를 빠지는 것이 정해져 있지 않듯이 한 사건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당사자아니면 아무도 모릅니다

2020-01-27 09:33:59

분명 어빙까는 분들 어빙이 출전했어도 안좋은 말 나오셨을 것 같네요 글보면 알 수 있네요

2020-01-27 09:37:44

좋은 의미로도 어빙답고
나쁜 의미로도 어빙답네요.
이해하는분도 이해가 가고
비판하는분도 이해가 갑니다.

Updated at 2020-01-27 09:49:37

공감합니다.

2020-01-27 09:48:47
지금은 이성 보다는 감정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어서...
선수 어빙을 비판하기 보다는 사람 어빙을 위로해 주고 싶네요
Updated at 2020-01-27 10:33:49

오스틴 르브론 등 수많은 선수들의.우는.모습과 여러 추모 이미 봤고..저도 진심으로 그를 기립니다..r.i.p kobe..

Updated at 2020-01-27 09:59:22

어빙은 코비와 아주 특별한 관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빙만큼 안슬플까라는 댓글을 보니 좀 기분이 안좋네요

예전에 제가 번역한 영상입니다..위에도 언급되네요
여기서도 코비와 가장 가까운 선수는 카이리라고 코비가 직접 언급했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378919&sca=&sfl=mb_id%2C1&stx=sanspurs&sop=and&spt=-399755&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2020-01-27 10:00:42

어빙과 코비의 관계가 있으니 당연하다

순위 경쟁에 1게임 1게임이 중요한데 굳이?

 

근데 뭐.. 양쪽 다 이해는 됩니다

2020-01-27 10:13:03

 사람이 죽었는데 무슨 정답이 있는 것처럼 당위를 따지다니요

2020-01-27 10:19:54

자기와 친한 사람이 죽었는데... 이해는 못해줄 수 있지만 그걸로 뭐라하는 건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Updated at 2020-01-27 10:41:35

팀팬으로써 전혀 이해 못할 상황이 아닙니다.
올해 1승, 1승이 중요하다...는 말은 사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눈에 보이는 목표가 플레이오프이긴하지만, 올해는 완벽한 전력이 아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플레이오프보다 선수들이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한 해입니다.
또한 팀팬들이 이 정도 선수 사정도 이해 못해줄것이라고 생각하시는건 팀팬들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팀팬들이 본인 팀의 선수들에게 가혹하지 않습니다.

2020-01-27 10:24:19

댓글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2020-01-27 10:29:14

농구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평생 자기의 멘토로 삼아오며 친밀하게 지내던 자신의 영웅이 사고로 죽었는데 이거갖고 까지는 맙시다.

2020-01-27 10:32:35

몇몇 댓글들 좀 보기 그렇네요;;; 어휴

2020-01-27 10:32:48

얼마전부터 느끼지만 미운털이 박힌 선수라 더욱 욕을먹는거같네요.

경기를 잘한날도 욕을먹고 못한날은 더먹고.
코비가 가장친한 선수라고 얘기했던 멘티입니다 어빙은..

오늘만큼은 별얘기하고싶질않네요.
그저 애도만 하고싶은날이네요

2020-01-27 10:35:17

어빙이 참 신박한 건으로 까이는 경우가 많죠.

쉴수는 있는데 좀 제대로 코비를 잃은 슬픔에 도저히 경기에 참가하지 못할 상태이고 안그래도 비싼 msg 티켓 사서 온 관중들께 사과 드린다고 했어야죠.

프로다움이나 인간다움이네 말이 많은데 둘 다 중요한 것이고 관중들이게 미안함을 표시하는 것도 인간적인 모습일 겁니다.

2020-01-27 10:38:38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약 제 멘토이자 제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면..저는 연차 낼수 있는 만큼 다 쓰고 친구옆에 갈겁니다.

어빙의 최근 발언이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이 일로 프로 의식, 리더 까지 나오는건 좀 잔인한거 같습니다.

2020-01-27 10:43:16

이런 때야 말로 진짜 그깟 공놀이죠

 

어빙이 맘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2020-01-27 10:44:53

이걸로 어빙이 까이는건 조금.. 과하다 싶네요

2020-01-27 10:44:58

이런 날에도 타인을 비난할 마음이 생기는 분들이 계시군요. 놀랍습니다.

Updated at 2020-01-27 10:56:48

적어도 소중한 생명이 떠난 일입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이런 순간, 안타까운 사고 조차 누군가를 안좋게 말하는 도구가 되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어빙과 코비의 관계는 매우 특별했습니다 

경기 뛰는 다른 선수는 안슬픈가 하는 말은 좀 잔인한것 같아요 

Updated at 2020-01-27 11:05:53

예전에 유로바스켓볼이었나 4강전에서 에이스가 출산으로 인해 결장했는데 그때 기자가 왜 에이스를 보냈냐라는 공격적인 질문에 감독이 내 놓은 우문현답이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세상에는 농구보다 중요한 일들이 많습니다.

https://youtu.be/iGbavpyh6yQ

2020-01-27 11:11:18

추천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2020-01-27 13:03:40

근래 본 중 최고의 영상이네요. 감독님 너무 멋져서 욕이 나올 뻔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2020-01-27 16:34:41

덕분에 정말 좋은 영상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1-27 11:02:58

혈족같던 친구가 죽어서 연차 쓰고 장례식장 가는 사람도 있고,

피붙이 형이 죽었지만 다음 날 정상 출근하는 사람도 있고...

소중한 사람을 잃음으로써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의 규모는 제각각 다르잖아요.

왜 제3자인 우리들이 그의 고통을 맘대로 재단하고,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고, 그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건가요?

자기의 우상과도 같던, 자신의 인생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죽었고, 

이곳 매냐게시판 몇 분만 둘러봐도 심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참 많은게 보이는데, 

자신의 방식으로 슬픔에 대처하는 누군가에게 프로페셔널함이라는 잣대를 들이밀면서 

 비판할 이유가 있을까요?

클럽에도 양해를 구했을것이고, 클럽도 허락한 부분일텐데,

왜 어빙이 비판받는지 모르겠네요.

엔터테인먼트고 스포츠고 뭐고, 그 모든 것 이전에 사람 사는 세상인데,

참 빡빡합니다... 

 

 

 


 

2020-01-27 11:53:16

공감핮니다

2020-01-27 12:20:39

공감합니다 너무 쉽게 제 3자의 슬픈 감정에 대해 왈가왈부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2020-01-27 11:07:36

 생각이 다를순 있어도 본인이 이해 못한다 해도 적어도 오늘 같은 날 그 행동에 대해 걸고 넘어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2020-01-27 11:18:04

오늘만큼 프로의식이라는 말이 무섭게 느껴지는건 처음이네요.

2020-01-27 12:22:51

 어차피 무슨 선택을 했어도 가불기 였을듯

 

저는 코비에라때 코비를 싫어하는 축에 가까웠지만, 저도 되게 충격적이고 착잡한데

 

코비하고 가깝게 지내고 할 정도의 선수면 진짜 가까운 사이인데, 나랑 친했던 친구 혹은 내가 존경하는 멘토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걸 알고, 그냥 출근해버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플레이오프 결승 7차전이라던지, 플옵 진출 단두대 매치 이정도 매치도 아니고...

충분히 할수 있는 결정이라 보는데, 굳이 프로의식 까지 갈 필욘 없다고 봅니다.

 


2020-01-27 12:26:48

사람따라 생각은 다르니까요...

다만, 어빙에게 프로의식을 지적한 분들은 본인 삶에서도 본인이 말한 그런 프로 의식을 가지고 사는 분일 거라 믿습니다.

2020-01-27 12:47:54

멋진 경기를 하고, 조의를 표하는게 코비가 더 바라는 모습일거 같습니다.
비판은 못하지만 아쉽다라곤 할수 있죠.

2020-01-27 21:44:18

그건 개인적인 생각이죠
왜 멋진 경기를 하고 조의를 표하는걸 더 바란다고 생각하시죠?
코비는 그냥 힘들텐데 동생 너 쉬어라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죠
아쉽다고 할수 있는데 프로의식 운운하고 본인 생각이 정답인거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아쉽네요.

2020-01-27 12:57:44

까기위해 이유를 만든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이런걸로 선수가 프로의식 없다는 소리 듣기엔 너무 나간거 같은데

WR
2020-01-27 13:00:21

글을 올린 입장에서 논란에 대한 책임감을 어느정도 느끼기에 생각을 남깁니다.
카와이처럼 코비는 그런 걸 원했으리라 생각했기에 플로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던 것도, 많은 팀들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8초와 24초를 흘려보낸 것도, 어빙처럼 경기를 떠나 애도의 시간을 보낸 것도 모두 나름의 추모의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조차 말이죠.
어빙도 다시 돌아와 누구보다도 mamba mwntality를 이어받은 모습을 보여주며 지금 이런 이야기들이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증명하리라 믿습니다.

2020-01-27 16:45:19

친한 형이 죽어서 연차 낸 건데 잘못인지..

2020-01-27 18:08:39

프로의식 운운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인가요?? 자신들은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출근 룰루랄라 할 수 있습니까?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2020-01-27 21:09:08

만약에 말이죠 어디까지나 만약에 마이클 조던의 사망 소식을 접한 코비가 결장한다고 해도 이렇게 반응했을까요? 지금 어빙처럼 이렇게 까이던게 현역시절 코비였어요. 지금 프로의식 운운하는 분들은 그걸 알고나 있나요? 도저히 뭐라 할말이 없어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지만 이런 얘기 하는 분들은 제발 중학생이길 빕니다. 딱 거기까지는 용서받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중딩비하발언이라 할 곳이죠 여긴?

Updated at 2020-01-27 21:32:14

전체주의 얘기하신분 맞는말씀이죠. 근데 단어선택을 잘못하셨네요. 여긴 그런걸 꼰대라고 말해야 알아듣거든요. 다른선수 다 뛰는데 왜 너만 그러냐는게 전체주의 아니면 뭐죠? 하긴 홍콩관련해서 중국비판하면 욕먹는게 여기니까 이해는 되네요.
그 프로정신이라는게 맘바멘탈리로 대체해도 무리가 없겠죠. 그런데 그 맘바멘탈리티를 가장 추종하던 어빙이고 바로 그 맘바에게 이런일이 벌어진건데 오죽할까요? 설령 이해가 안가도 지금이 그런말을 하기에 적절한 때인가요? 이 슬픈 와중에도 분노가 치미네요.
징계를 때리든 탈퇴를 시키든 상관없지만 이글은 징계감인데 이런날 저런소리 하는건 괜찮다면 더이상 여기 오고싶지도 않네요.

2020-01-27 21:34:50

농구선수 이전에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싶네요.

2020-01-28 11:24:18

표현만 순화했지 프로의식이라는 단어로 포장해 말 막 뱉어 던지는건 매니아에서 항상 욕하는 사이트나 다른게 없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다 차단해 버렸습니다.

lal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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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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