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트레이드와 카멜로 퇴출에 대한 비화
중요한 기사 일부만 해석 했습니다
크리스 폴:
"나는 [트레이드가 일어난 것에 대해] 놀랐었다.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트레이드 이틀 전에 (휴스턴 GM인) 대릴 모리에게 오클라호마 시티로 트레이드 될 것인지에 대해 물어봤었고, 모리는 트레이드는 없을 것 이라고 대답했었다. 이건 나말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경고의 메세지가 되겠지만 어떡하겠는가 이미 내 입밖에서 튀어나왔는걸"
카멜로는 폴의 트레이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놀라지 않았고, 사실 퇴출된 직후 폴에게 주의하라고 얘기했습니다.
카멜로:
"딱히 놀라지 않았다. 휴스턴에서 퇴출통보를 받고 자초지정을 알아야 했기에 크리스 폴에게 가장 먼저 얘기를 했었고, 자신이 퇴출된 것에 대해 폴이 관련되어 있는지 물어봤을때 폴은 '아니'라고 대답했었다. 그 후 나는 폴에게 '너도 조심해' 라고 신신당부 했었다.
카멜로 자신은 모리나 로케츠에 대해 악감정은 없지만, 왜 그가 로케츠에서 퇴출 되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따로 없었던 것이 한동안 그를 힘들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 후 [로케츠] 팀과 얘기 한적은 없다. 나는 화난 상태도 아니고, 더 이상 씁쓸하지도 않다.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니까. 전에는 구단이 [퇴출된 이유]를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카멜로와 폴의 사건 이 후 리그 내에서 모리와 로케츠가 straight shooters (진솔하고 정직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도는지에 대해 물어봤어봤을때, 멜로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답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지 않은가? 폴과 나는 다른 상황이였고 이건 그들과 나만의 사정이다. 로케츠 프론트 조차도 내가 어쩌다 퇴출이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을거다. 원인은 아마 내가 로케츠에 입단 하기 전부터 있었던것 같다. 나는 10게임 동안의 시험대의 올랐었던거고, 그냥 비즈니스의 일부 였던거다"
역주 - 그때 로케츠가 예상밖의 부상여파로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었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구단이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하던 시기에 아쉽게도 상황이 더 꼬인걸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폴의 트레이드가 발표났을때] 폴은 라스베가스에 있었고 우리는 트레이드에 대해 얘기했다. 폴은 '이봐, 나는 다 이해해. 옳지 못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는 해"라고 얘기했었다. 내가 로케츠에서 나왔을때, 자부심에 금이 갔고 에고에도 상처가 갔다. 다시 회복하기까지 몇달이나 걸렸다. 회복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야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폴이 정말로 괜찮은지 확실히 해두고 싶었고, 폴은 그때 정말로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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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선수들 트레이드 요청도 정당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