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오늘 경기 중계를 본 어빙의 인스타 스토리
(혹시 맥락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말씀드리면, 오늘 어빙이 브루클린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보스턴에서 원정경기가 있었습니다. 어빙은 어깨 부상으로 팀과 동행하지도 않았지만 경기 내내 '어빙 구려' '어빙 어딨니' '어빙 보다는 켐바' 등등의 챈트가 나왔습니다.)
오늘밤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얼마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가 언제나 본질적으로 무지하고 무례한지 잘 드러났어. 그건 그냥 하나의 큰 쇼일 뿐이고,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 세상에는 별 의미도 없는 거야. '진짜' 현실 세상에는 말이야, 농구공을 림 안에 넣는 일 따위 보다는 더 중요한 일들이 많아. 별 의미 없는 '인기' 따위가 성공의 척도가 되는 이 좁고 폐쇄적인 사회속에서 성장 하는 법을 알가는 것, 아니면 가족을 사고나 죽음으로 잃고 이제 내가 그 가족의 리더가 되어서 살아 가는 법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일들 처럼 말이야. 하.지.만. 너희들에겐 이런 스포츠 게임이 사람의 정신 건강이나 웰빙 보다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하지?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선수는 NBA와 소중한 NBA 팬들을 위해서 온힘을 다해 공놀이를 잘 해야 하고? 맞지? 제발 정신 차려. NBA는 그냥 게임일 뿐이야. 그건 말이야, 관중들과 집에서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팬덤' 경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 과정에서 그 속의 '진짜 사람'들을 훼손 시키고 있어. 그리고는 자신들이 실제로 의미있는 일들을 위해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문화적 리더들과 견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많은 언론들의 좋은 재료가 되어 내뱉어 지지. 모든 건 거울과 연기로 만들어진 하나의 커다란 눈속임일 뿐이야! 나는 언제나 당당하고 진실을 말할거야. 목적이 있고 영적으로 충만한 삶은 이 세상 어느 스포츠 경기장이나 어느 오락 공간 보다도 위대하다. 이 농구라는 게임은 하나의 드라마 처럼 컨트롤 되고 보여져서는 안되. '사랑' 이라는 가치를 보여줘야지. 예술에 대한 사랑이야 말로 이 거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라는 커다란 서커스 속에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 버티게 하는 유일한 것이야. 제발 눈앞의 '오락 거리'일 뿐인 게임에 현혹되지 마. 그딴건 실제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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