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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늘 경기 중계를 본 어빙의 인스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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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8 13:47:38

 

(혹시 맥락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말씀드리면, 오늘 어빙이 브루클린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보스턴에서 원정경기가 있었습니다. 어빙은 어깨 부상으로 팀과 동행하지도 않았지만 경기 내내 '어빙 구려' '어빙 어딨니' '어빙 보다는 켐바' 등등의 챈트가 나왔습니다.) 

 

오늘밤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얼마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가 언제나 본질적으로 무지하고 무례한지 잘 드러났어. 그건 그냥 하나의 큰 쇼일 뿐이고,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 세상에는 별 의미도 없는 거야. '진짜' 현실 세상에는 말이야, 농구공을 림 안에 넣는 일 따위 보다는 더 중요한 일들이 많아. 별 의미 없는 '인기' 따위가 성공의 척도가 되는 이 좁고 폐쇄적인 사회속에서 성장 하는 법을 알가는 것, 아니면 가족을 사고나 죽음으로 잃고 이제 내가 그 가족의 리더가 되어서 살아 가는 법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일들 처럼 말이야. 하.지.만. 너희들에겐 이런 스포츠 게임이 사람의 정신 건강이나 웰빙 보다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하지?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선수는 NBA와 소중한 NBA 팬들을 위해서 온힘을 다해 공놀이를 잘 해야 하고? 맞지? 제발 정신 차려. NBA는 그냥 게임일 뿐이야. 그건 말이야, 관중들과 집에서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팬덤' 경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 과정에서 그 속의 '진짜 사람'들을 훼손 시키고 있어. 그리고는 자신들이 실제로 의미있는 일들을 위해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문화적 리더들과 견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많은 언론들의 좋은 재료가 되어 내뱉어 지지. 모든 건 거울과 연기로 만들어진 하나의 커다란 눈속임일 뿐이야! 나는 언제나 당당하고 진실을 말할거야. 목적이 있고 영적으로 충만한 삶은 이 세상 어느 스포츠 경기장이나 어느 오락 공간 보다도 위대하다. 이 농구라는 게임은 하나의 드라마 처럼 컨트롤 되고 보여져서는 안되. '사랑' 이라는 가치를 보여줘야지. 예술에 대한 사랑이야 말로 이 거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라는 커다란 서커스 속에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 버티게 하는 유일한 것이야. 제발 눈앞의 '오락 거리'일 뿐인 게임에 현혹되지 마. 그딴건 실제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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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8 13:43:41

리얼월드??

Updated at 2019-11-28 13:45:07

20년도 언어 영역 수능문제
- 어빙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서술하시오

2019-11-28 20:23:01

길이도 적합하고 난이도도..
설마?

2019-11-28 13:45:24

그 오락거리로 먹고 사는 사람이 할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9-11-28 13:45:37

맞는 말이긴 한데, 무슨 맥락에서 나온 거죠? 오늘 무슨 일 있었나요?

2019-11-28 13:46:08

개인적으로 본문내용에 공감합니다 

2019-11-28 13:46:35

기자들에게 하는 말같네요. 가쉽거리로 소비하기위해 경기장 밖 자신의 진짜 삶을 망치지 말라는 거겠죠

2019-11-28 13:46:35

아이디 옆에 v가 안보이는데 본인 계정 맞는건가요??

2019-11-28 13:47:33

본인계정 맞습니다

2019-11-28 13:49:1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19-11-28 13:47:30

맞는 말인데 어빙이 하니까 웃기네요.

2019-11-28 13:47:51

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9-11-28 13:53:09

넖게보면 틀린이야기는 아니지만, 보스턴 팬들은 뭐고 보스턴에서 자기자신이 했었던 행동들은 뭔가요?

팀캐미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건 사실인데, 출전시간 얼마 되지않는 다른 선수들이 욕먹었던 일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철저히 개인 중심적으로 행동해왔으면서, 저런이야기가 저는 변명같이 들리네요.

팀동료와 팬들에게나 거짓으로 대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11-28 13:48:55

말만 장황하지 리얼월드랑 일맥상통하는 의미가아닌가 싶네요

2019-11-28 13:48:56

리얼월드 2탄의 느낌인데....

2019-11-28 13:49:14

2019-11-28 13:49:19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어빙도 이제 8년차고
이런 가십거리를 기자들이 물어뜯는 경우
한두번 본것도 아닐텐데 갑자기;;

이렇게 반응하면 더 좋은 뜯을거리
제공하는거뿐 아닌가요

2019-11-28 13:50:58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농구선수들이 할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길게 쓴 리얼월드네요.

2019-11-28 13:52:28

아니; 리얼 월드; 이건 아니지. 당황스럽네요.

2019-11-28 13:52:38

 취지는 리얼월드는 아니네요. 어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본문내용에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9-11-28 13:53:33

번역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영알못;)

멘트들이... 진짜 최악이네요

2019-11-28 13:53:15

공감합니다.

2019-11-28 13:53:24

그 허울뿐인 '게임'을 통해서 현실세계 사람들 절대다수가 꿈도 못꾸는 천문학적 돈을 받는 본인이, 다시 말해 그 시스템의 최중심부에서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이 그 시스템을 떠받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과 '진실된 마음'으로 시스템이 아닌 본질을 보아달라고 주장한다라.. 글쎄요 참 아이러닉하네요

2019-11-28 13:57:26

그러니까요;

스포츠 세계라는 판타지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인데...

진짜 리얼 월드로 돌아가려면 공장 가서 볼트나 조여야죠.

2019-11-28 14:00:02

그 허울뿐인 공놀이를 해도 그 돈을 받는 이슈가 뭐 때문인지 근본적으로 모르네요 생각은 바뀌지 않을거 같고 네츠에서 행복농구 하는 것도 과연 잘될려나 싶네요

2019-11-28 16:10:47

같은 생각입니다. 그 시스템의 최대 수혜자인 리그 슈퍼스타가 그깟 공놀이에 몰두하지 말고 니인살하라는 메세지라니 

Updated at 2019-11-28 22:01:59

어빙이 천문학적인 돈을 받고 혜택을 받는건 맞지만

어빙이 말하는 건 심적인 걸 말한게 아닐까요?

종종 선수들이 굉장히 가까운 친구나 친인척의 조사에도 멘탈 잡고 경기에 날아다녀 화제가 되곤 하는데 

반대로 멘탈 케어에 실패했다고 비난받거나 조롱 받을 일은 아니라고 전 생각되거든요

돈이 많은 부자들도 혼자 살면 외롭고 가족들이 세상을 떠나면 맘이 아픈것 처럼요

아마 어빙이 말한 리얼월드는 농구 선수이기 이전에 가족 구성원으로서 본인을 말한게 아닐까요?

Updated at 2019-11-29 01:09:00

아 다르고 어 다른거죠. 리얼월드에 자신도 속해있다 그러니 쇼엔터테이먼트도 중요하지만 나의 개인 삶도 함께 존중해줬음 좋겠다 이정도 뉘앙스 였다면 별 말 안나왔을 겁니다. 근데 사실상 지금의 본인을 만든(그리고 그 리얼월드에서의 지위를 결정짓게 해준) 눈앞의 오락거리를 별 거 아닌냥, 거기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말라고 훈수 두는 듯하게 말하는 것이 아이러닉하다는 겁니다. 본문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거나 동의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내용 자체는 매우 동의하는 편이라서요. 자본화된 쇼엔터테이먼트 그냥 한발짝 물러서서 즐기면 되는 건 맞죠 실제로 저도 그렇게 보고요.

2019-11-28 13:53:25

어빙이 미끼를 물었네

2019-11-28 13:54:44

리얼 라이프?

2019-11-28 13:56:35

오늘 조롱때문인거 같은데 보스턴 팬들이 어빙을 왜 조롱하는거죠. 어빙이 재계약 하겠다고 구두계약하고 뒤통수 친거도 아니고 르브론처럼 무슨 티비쇼를 한것도 아니고 그냥 계약기간 동안 잘 뛰다가 다른 팀 간거 뿐인데요. 어빙이 그 이후로 보스턴 욕한적도 없구요.

2019-11-28 13:58:26

TD가든에 팬들 모아놓은 뒤 마이크 잡고 내년에 재계약할 거라고 선언하기는 했었습니다

Updated at 2019-11-28 14:04:48

얼마든지 보스턴에 남겠다고 선언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빙은 계약기간동안 잘뛰다 가지 않았습니다.

백프로 어빙탓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일단은 표면적으로 팀성적 떨어진것은 사실이고,

본인스스로 시즌전에 리더를 자청했지만
오히려 팀캐미에 저해되는 발언들을 했었죠.

어빙은 보스턴에 와서 보여준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조롱이라기보단 실망과 거짓된 행동에 분노하는겁니다.

2019-11-28 14:05:34

어빙이 보스턴 와서 보여준 게 없다니 참 당황스럽네요.

세컨팀 선정에 첫 시즌도 부상당하기 전 꾸준히 상위시드에 위치했는데요. 

Updated at 2019-11-28 14:15:00

세컨팀 선정이나, 첫시즌 극초반에 상위시드는 어빙이 1옵션으로, 리더로써 보여준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보스턴은 근몇년 정규시즌은 안정적으로 뽑는 팀이였고, 어빙과 헤이워드가 없었음에도 컨퍼런스 파이널7차전 까지 선전한 팀입니다.

어빙이 처음 합류했을때, 보스턴은 우승후보로 점쳐질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정규리그 몇경기나 세컨팀 획득이 어빙이 보스턴에서 리더로써 팀원들과 융화하여 증명한거라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는 말할필요도 없이 극심하게 부진했고요.

2019-11-28 14:14:08

융화되고 리더가 되지 못했다고 하신 게 아니라 보여준 게 단 하나도 없다고 쓰셨습니다.

보스턴에서 뛴 2시즌 동안 PER, WS, WS/48, BPM 모두 어빙이 팀내 1위였습니다. 그런 퍼포먼스에 보여준 게 하나도 없다고 하시는 게 적절한 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Updated at 2019-11-28 14:22:59

과한표현인건 인정합니다만, 어빙이 코트에 올라와있는한 포제션은 당연히 몰리게 됩니다.

공격력은 가장 뚜렷하니까요. 포제션이 몰리니 자연스레 1위라고 생각하고, 팀내 저러한 수치가 큰 의미있다고 생각안합니다.

지금 캠바가 1위인것처럼요. 결국은 팀농구인데 보스턴성적은 더 떨어졌습니다.

어빙이 무얼 쁠러스해줬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죄송합니다.

2019-11-28 14:23:46

아쉽게도 켐바가 그 지표들에서 1위가 아닙니다.

부디 사실 관계를 확인하시고 코멘트 부탁 드립니다.

Updated at 2019-11-28 14:31:14

제가 확인한것과 다르니 놀랍고 민망하네요. 사과드립니다.

한편으로 캠바가 그만큼 팀농구를 하고있어서 다행이네요.

Updated at 2019-11-28 14:35:03

어빙 재작년 usg% 29.8%

어빙 작년 usg% 28.6%

켐바 올해 usg% 27.6%

입니다.

어빙 포제션 그렇게 많이 가져간편 아니었고 작년에 그전년도 보다도 약간 줄였어요.

켐바가 1% 가량 적게 가져가긴 하는데 글쎄요.. 이게 어빙이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던게 문제였던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보스턴 1년차 시절은 부상으로 아웃당하기 전까지 60경기 굉장히 잘 뛰어 줬습니다.  2년차에 67경기 뛰었어요.. 어빙이 7경기 더뛴걸걸로 어떻게 1년만에 캐미가 망가지고 롤 문제가 생긴건지 싶네요 포제션도 줄였는데.. 차라리 부상으로 1년차에 7경기 못뛴게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어빙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일단 주장하시는 바와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부분이 있어 코멘트 남겨봅니다.

Updated at 2019-11-28 14:22:05

덧붙이자면 어빙 트레이드 전 보스턴은 이미 동부 1위팀이였고, 어빙이 온 첫 시즌에는 동부 2위로 정규시즌 순위는 떨어졌습니다. Per,ws 등 스텟 지표야 철저히 어빙 중심의 공격셋팅과 어빙중심의 팀이였으니 팀 내 1위인건 당연하죠.. 그리고 애초에 어빙 트레이드의 목표는 플옵에서의 성적인데 매번 어빙오기 전보다 떨어진 정규시즌의 성적을 보스턴 어빙의 업적으로 치켜세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어빙 없을때 플옵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고, 작년 밀워키 시리즈는 어빙이 던진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감정적인 요소들 모두 배제하고, 결과로만 봐도 보스턴 팬들 입장에선 여러 에셋 주고 프라임타임 소비해가며 믿었는데, 소득없이 2년만에 떠나는 어빙이 좋게 보기는 힘들죠

Updated at 2019-11-28 14:26:58

보스턴은 말씀하신 것처럼 철저히 어빙 중심의 팀이 아니었습니다.

볼을 많이 공유하면서 팀 시스템을 돌리다가 흐름이 죽으면 어빙에게 처리를 맡기는 팀이었죠. 애초에 스티븐스 감독 농구 자체가 누구 하나를 위해 세팅하거나 몰아주는 구조가 아닙니다.

실제 볼터치나 FGA나 패스횟수 등을 보면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납니다.

2년간 어빙 FGA가 18개 정도입니다. 지금 테이텀니아 켐바 워커가 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요.

볼 터치나 소유 시간 등 지표 보면 이런 부분이 더욱 뚜렷히 드러나구요.

Updated at 2019-11-28 14:47:28

스티븐스 농구가 시스템 기반이긴 하지만 it때나, 어빙때나, 워커때나 모두 에이스가 코트에 있을땐 에이스 위주의 세팅이 메인인건 맞습니다. 물론 어빙 자체도 all nba 세컨 가드 인데 당연히 본인의 능력도 발군이였던건 인정하죠.

근데 어빙 본인의 스텟이 상승했다고, 리더를 자처하며 "영 가이" 발언까지 했던 선수가, 이제와서 선수는 할 만큼 했고 팀이 문제 였다는건 말이 안되죠.

개인의 성장과 별개로 프로의 성공 여부는 팀 성적인데 보스턴 어빙은 본인이 리더로써 "팀 성적" 으로 보여준게 없습니다. 보스턴 1년차 가장 큰 업적인 컨파는 어빙없이 이뤄낸 결과죠. 물론 정규시즌의 성적도 어빙이 없으면 동부 2위는 힘들었겠지만 이미 그 전해에 it체제에서 동부 1위 하던 팀입니다. 2년차야 정규시즌 내내 리더로써 증명에 실패하고 플옵에서는 최악의 모습으로 떠났는데 개인의 스텟 상승이 왜 매번 어빙의 방패가 되는지 이해가 힘드네요. 보스턴에서의 어빙은 누가봐도 실패인게 명확한대요..

2019-11-28 14:47:14

어빙 스탯이 상승했다고 방패를 친 적 없습니다.

단지 철저히 어빙 위주의 세팅인 팀이었다고 주장하신 게 사실과 다르다고 했을 뿐입니다.

Updated at 2019-11-28 14:56:23

어빙이 에이스인데 어빙 위주의 세팅이 없었을리가 있나요.. 스텟지가 무효하진 않으나, 어빙이 온코트 일때는 어빙 위주의 세팅인것도 맞았습니다. 첫 댓글에서는 분명 어빙의 증명 여부에 대해 논하셨는데 그 부분에는 답 안하시고 어빙의 공격세팅 부분만 얘기하시는 건 말 꼬리 잡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2019-11-28 14:55:59

댓글에 쓰신 '철저히 어빙 중심의 세팅'이었다는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말꼬리라뇨. 제가 보기엔 성급하게 말씀하시고 나서 해당 부분에선 논쟁이 안되니 다른 부분으로 범위를 확장하시는 것 같네요.

숫자 보고 아닌 걸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Updated at 2019-11-28 15:04:43

그렇다고 보스턴에서 어빙 중심의 세팅이 없었던건 아니잖아요? 워커의 usg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데 현 보스턴체제에서도 워커가 온코트일땐 워커 중심의 세팅입니다. 저도 어빙 보스턴 2년간 왠만한 정규시즌 경기 다 챙겨봤습니다. 어빙 중심의 세팅이 당연히 있었고, 안 풀릴때는 테이텀이나 모리스 헤이워드 같은 다른 옵션들도 당연히 공격을 가져갔죠. 스텟이 경기 내용을 반영은 하지만 모두 반영하는건 아닙니다. 전체적인 논지는 안 읽으시고 "철저히" 란 단어 하나에 말꼬리 잡고 늘어지시는 거 아닌가요..? 어빙이 온코트 일땐 어빙이 1옵션이고 우선 선택지였으며 공격세팅도 어빙 위주였습니다

그럼 별개로 어빙이 보스턴에서 증명하지 못하고, 보여준게 없다는건 인정하시는 건가요..?

2019-11-28 15:05:15

보스턴에서 어빙 중심의 세팅이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철저히 어빙 중심의 세팅'이었다고 말씀하신 게 틀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빙이 메인 볼핸들러인 팀이었다는 표현과 철저히 어빙 중심의 팀이었다는 표현은 다른 표현 아닌가요?

그게 왜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쓴 글에 책임을 지셔야지 왜 일부는 빼고 생각하라고 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2019-11-28 15:15:48

철저히란 단어 하나만 잡고 늘어지시고 끝까지 어빙 증명에 대한 실패부분은 답 안하시네요. "철저히" 어빙 세팅이라는게 어빙 일변도의 세팅이란 말은 아니였습니다. "어빙이 온코트 였을땐 어빙 위주의 공격이 였다는 뜻"으로 적은건데 본인이 잘못 받아 들이시고 화를 내시네요.

그래서 어빙 증명에 대한 부분은 답 안하실건지..? 저는 분명 첫 댓글에서 어빙의 증명부분을 주요 논점으로 잡았는데 끝까지 답 안하시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11-28 14:09:08

잘 뛰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어빙은 2년간 ALL NBA 팀에 들었고 특히 첫째해에는 팀의 에이스로  55승 팀으로 만들어놨는데 평가가 너무 박하네요. 그리고 이미 작년 플옵때 어빙이 재계약하지 않을 꺼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었는데 뭐가 거짓된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팀케미 문제는 이게 어빙 책임도 있겠지만 이게 조롱 받을 이유인가요? 

2019-11-28 14:47:40

55승 만든거보다 플옵 아웃으로 못 뛴게 더 큽니다. 에이스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인데 55승 만들면 뭐하나요? 45승을 해도 에이스가 남아있는게 낫죠.

2019-11-28 14:55:09

All nba 수상은 본인의 어빙의 수상이지 보스턴에서의 어빙 성공 유무와는 별개죠. 정규시즌은 어빙 첫시즌에서 동부2위 였는데 보스턴은 이미 그 전해 it 체제에서 동부 1위 팀이였습니다.

Updated at 2019-11-28 15:04:41

셀틱스 동부 1위시절이랑 어빙 첫시즌이랑은 주전 중에 호포드 한명 빼고는 로스터가 아예 다른팀인데 도대체 왜 그 전시즌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최고 연봉자 헤이워드는 첫경기에 시즌 아웃 되었고 팀성적도 53승에서 55승으로 올랐습니다. 차라리 플옵에서 못 뛰어서 아쉽다는건 이해하는데 어빙이 셀틱스 첫 시즌에도 별로 보여준게 없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2019-11-28 15:09:27

그 전 시즌이랑 주전 중에 호포드 빼고 모두 바뀐건 맞지만, 헤이워드를 제외하더라도 어빙 첫해가 그 전 해보다 선수단은 질적으로 좋은 시즌이였습니다. 드래프트 2,3픽을 염가로 쓰면서 오랫동안 대권을 위해 스쿼드 조정하고 달리기 시작한 첫해가 어빙 첫시즌이죠. 구성이 다른건 맞는데 스쿼드만 보고 강한 팀을 택하라면 it 마지막 해 보다, 어빙이 첫시즌 이던 팀입니다.

2019-11-28 15:20:18

그렇다면 어빙이 원래 동부 1위하던 로스터에 그대로 와서 전혀 성적 상승을 일으키지 못했다고 하면 이해가 됩니다만 완전 새로운 로스터에서 주요 선수가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55승을 이끈 것이 왜 팀에서 별로 한 것이 없는것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때 게시판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어빙 칭찬뿐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9-11-28 15:24:21

원래 nba에서 팀의 성공 유/무는 플옵 성적으로 판단하는게 오래된 기조 아니였나요..? 어빙의 정규시즌 활약이 없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보스턴의 기본 실링은 어빙 오기전에도 동부 상위시드였고, 어빙이 온 후에 오히려 정규시즌은 하락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빙의 1년차 정규시즌 성적을 보스턴과 어빙의 실패에 대한 면책사유로 사용 하는것 같아서요.

2019-11-28 17:00:57

보여준게 단 하나도 없다는 말은 너무 과장된거 같아요...

2019-11-28 13:56:46

 내용은 공감하지만 그걸로 돈버는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니죠.

 

2019-11-28 13:57:30

과몰입하지말고 리얼월드에서 살아라

2019-11-28 13:57:53

어빙은 실제 이상으로 본인을 인생잘알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프로선수 입장에서 나올 말은 아니죠 저 정도 감정컨트롤도 세금이라고 생각못하면 즐농만 편하게 하겠다는 건데 그게 현실성이 없네요

Updated at 2019-11-28 13:59:22

어빙이 소심하고 여린 면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가 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최대한 "재미있게" 부풀리면서, 자기에게 오는 비판을 더 부추기도록 하는데, 본인은 힘들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스포츠가 원래 쇼 엔터테인먼트인걸... 

이런 과정에서 생기는 부담에 더 쉽게 상처받고, 이런 상처를 잘 극복해내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2019-11-28 13:59:22

농구 안보는 엄마가 이런막 하셨으면 고개가 끄덕거려 질텐데, 현역 농구선수가 하니 뭔가 참 속좁다는 생각만 드네요.

2019-11-28 13:59:42

취지가 전혀 다른데 키워드로만 과거 르브론의 리얼월드와 동일한 주장으로 취급받을만한 내용인가요?

당장 오늘 매니야 뉴스 게시판만 해도 코트 안 플레이와는 다른 일종의 가쉽 거리로 어빙을 다룬 게시글이 2개나 있는데

베스킷 볼 플레이어가 아닌 그저 가쉽 거리로 다루는 언론 등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글인데

최근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악플 케이스랑 다를게 없는 것 같네요.

윗 반응들 중에는 대중들의 관심으로 돈버는 연예인이면 악플도 당연히 감수해야된다는 식의 최근 화제된 논리랑

다를 바 없어보이네요. 

2019-11-28 14:01:26

그래서 연예인들이 너넨 리얼월드나 살아라 연예계랑 니네랑 상관없다는식으로 얘기하나요?? 선수들에 관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하는건 맞지만 저런 반응또한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Updated at 2019-11-28 14:10:19

저 어빙의 인스타 스토리 속 글이 어떻게 그런 주장으로 이어지나요?

어빙 사례와 같은 코트 안팍을 둘러싼 여러 루머, 가쉽 등은 

언론이나 SNS를 통해 부풀려진 하나의 쇼일뿐이지 

어빙의 리더쉽과 같이 개인의 인격 측면으로 접근해서 욕을 할 정도로 과열될 필요는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겠죠.

이것에 너무 과열되어서 서로 욕하지 말고 더 소중한 실제 삶을 우선시 하라는 건데요? 

쉽게 말하면 만들어진 쇼에 휘둘려서 키보드 배틀하지말라는게  

그런 식으로 폭력적인 주장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2019-11-28 14:23:01

스포츠는 현실세계와 아무의미없고 쇼일뿐이다라는게 리얼월드 발언이랑 별 차이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기나온 쇼라는 얘기는 루머나 부풀려진 얘기가 아닌 그저 스포츠가 쇼라는 얘기같은데요?

2019-11-28 16:49:17

극단적으로 말하면 르브론의 리얼월드는 악플 달지 말고 x같은 니들 현실로 돌아가라는 뜻이고요

어빙은 농구는 그냥 쇼이자 게임일 뿐이고 진짜 현실은 농구에 있는게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사용한 목적이 다른데 리월월드 단어로 물고 늘어지시면 안 되죠.

2019-11-28 14:03:21
2019-11-28 14:03:39

니가 할말은 아니지.

다 때려치고 본문대로 산다면 인정

2019-11-28 14:05:04

앞으로 응원할 일 없는 선수가 됐네요 과몰입하지 말라고 친히 권유해주셨으니

2019-11-28 14:07:24

말이야 바른 말인데 그걸 왜 현역 nba 프로선수입에서 들어야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아무 말 안하면 안되나?

2019-11-28 14:07:47

뭔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적은듯한......

2019-11-28 14:09:55

누가봐도 지금 어빙이 누리는건 농구때문인줄 알텐데 본인만 그걸 못보네요. 왜 수많은 위성사진들을 보고도 지구가 평평하다는지 알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9-11-28 14:12:52

About Real World Part.2

Updated at 2019-11-28 14:16:41

농구 림 안에 공 좀 잘 넣는다고 연에 수백억 받으면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여가로 공놀이를 즐기고 몰입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현실을 보라니. 어이가 없네요.

2019-11-28 14:29:57

추천드리고 싶네요.

2019-11-28 14:48:21

공감합니다.
그 돈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생각해보면..

2019-11-28 14:20:58

카이리 어빙이 일반인들한테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어빙은 인스타나 인터뷰를 보면 어떤 사상에 심취해서 자신이 인생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2019-11-28 14:24:01

너희들 꿈깨 이것이 리얼월드야 이러한 취지는 안보입니다.

저기서 리얼 월드 단어 한번 들어갔을 뿐이지 비난하지말고 사랑 좀 해달라 가 더 핵심 내용 같네요.

2019-11-28 14:24:11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아무리 힘든일을 겪었다지만 다른사람들을 무시할 자격은 없습니다.
Just a ball game? 팬들에게 이렇게 사용하는 문구가 아니라도 생각되네요.

2019-11-28 14:26:59

르브론한테 전화해서 뭘 배웠나 했더니

2019-11-28 14:31:11

리얼월드를 살아가는 리얼라이프!!

2019-11-28 14:31:17

 못났네요.

2019-11-28 14:32:42

리얼월드?

2019-11-28 14:34:32

어빙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갑자기 모든걸 내려놓고 은퇴라도 한다면 모를까

2019-11-28 14:37:00

당체 뭔소리인지...  

2019-11-28 14:38:39

기분이 당연히 나쁠 수 있다는거 이해하지만..
그 팬들의 돈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할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연예계 악플처럼 가족이나 개인의 신변 등을 건드리는 문제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적어도 팬을위해 있는게 프로선수인데..
카이리 따라 보스턴으로 왔고, 카이리 경기보며 보스턴에 자리잡은 카이리&보스턴 팬이지만.
이건 좀 선을 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2019-11-28 14:40:58

당장 연봉 반납하고 은퇴라도 하고 저런말 하던지 진짜 너무너무 싫다.

2019-11-28 14:55:43

뭔소리를 하는건지... 별 의미없는 없는 쇼로 300억 가까이 벌면서 전혀 동의안되는 글이네요 그리고 본인 직업을 어떻게 실제 인생하고 나눠서 생각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2019-11-28 14:59:03

프로 스포츠 선수가 할 말이 아니죠. 얼마나 프로의식이 없으면 저런 말을 의미도 없게 말하죠.

 

그럼 의미도 없는 공놀이 하지말고 다른 일 찾아보던가.

2019-11-28 15:00:06

'진짜'리더도 되본적이 없는 선수가 리더인척 하더니

 

'진짜'프로스포츠선수인지 의문인 얘기를 적어놨네요.

2019-11-28 15:02:10

안좋게 떠났어도 응원하는 선수인데 안타깝네요..

2019-11-28 15:02:49

카이리가 평소에 팬들에게 무심하게 행동하지 않을걸로 봐서 저 멘트들은 도를 넘은 안티팬들이나 카이리를 가십거리로 이용하는 기자들한테 날리는 일침으로 보입니다 화나시는분들도 이해가지만

카이리의 심정도 이해가 가는 공감되는 글이네요

2019-11-28 15:03:15

경기장에서 무례한 인간들 많죠 

 

그 인간들에 대한 적절한 말 같습니다 

 

선수에 대한 막말이 팬들의 권리인 줄 착각하는 인간이 너무 많아요

2019-11-28 15:07:42

보스턴 처음 와서 다음 시즌에 바로 fa 계약할 거라고까지 발언하는 등 그 “커다란 서커스”에 한껏 부응해놓고 이제 와서 안면몰수하는 꼴이 참...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배우의 한풀이처럼 느껴지네요.

2019-11-28 15:11:56

매니아진에도 남겼지만 리얼월드를 모르는 우리에게 폴조지는 인디애나에서 화려한 도시 LA로 떠나고 싶은 욕심 많은 한 인간이었지만, 그의 리얼월드를 알고나면 어머님과 가족을 생각하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어빙이 말하고 싶은 지점도 그런 것 아닐까요. 우리는 대상화된 그들만 알지만 그들도 평범한 인간이에요.

2019-11-28 15:12:21

그럼 본인부터 자신의 진짜 삶을 살지 왜 굳이 오락거리 주인공이 되었나
진짜 삶 가짜 삶이 어딨어 모든 사람의 삶이 다 진짜 삶이지
오락에 취하든 종교에 취하든 돈에 취하든 사랑에 취하든
본인이 생각하는 삶만이 진짜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본인부터 오락의 세계에서 나가야할듯

2019-11-28 15:20:18

단순히 즐기라는 메세지엔 공감은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영건들을 비판한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본인 스스로 그 상황을 즐기지 못한거 같은데 말이죠.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고 하기엔 너무 광범위한 내용 같은데..

2019-11-28 15:26:30

 자본주의 사회에서...그 시스템의 한가운데이자 생산성이란 1도 없는 쇼비지니스에 뛰어들어 큰 돈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 저런 소리 하고 싶은 당위성을 가지려면 은퇴부터 당장 해야죠. 아니면 이제 깨달음을 얻었으니 종교인으로 전직하던지...

2019-11-28 15:27:25

리얼월드 발언도 비난이나 일삼는 안티들에게 한 사이다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자기들이 뭔가 옳은 줄 알고 착각하고 부잉하는 보스턴 팬들 오늘 보기 안좋았습니다. 그 광경 보는 캐스터들도 다 비판하더군요. 과몰입 말라고

2019-11-28 15:34:52

공감합니다. 쇼비즈에 과도하게 몰입한 사람들 때문에 악플로 죽어간 연예인이 여럿이고 그런 악플러들을 비판하는게 주된 여론인데, 유독 스포츠팬들의 과몰입은 정당한 것처럼 여겨지더라구요.  

2019-11-28 15:38:13

진짜 어빙이 확실하게 보스턴에 무슨 해를 의도적으로 끼쳤나요. 그냥 켐바가 와서 잘 하면 좋은거지 그걸 이야깃거리 만들어서 조롱하려는 언론이나 그것에 타서 자기들이 옳은 소리하는 듯이 착각하고 어빙 어디갔니? 아빙 후져! 이렇게 외치는 인간들 다시 생각해보면 소름이 약간 돋는데요. 부디 자기들이 옳다고 착각 말았으면

2019-11-28 15:41:50

공감합니다. Booing 정도야 머 흔히 있는 일이니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경기장에 포스터 붙이고 하는 짓거리를 보면 왜 보스펀 팬덤이 북미에서 최악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11-28 15:59:59

정말 공감합니다.

2019-11-28 15:33:42

이런 발언은 곧 꼬리표가 된다는 걸 가까이서 봤을텐데..

2019-11-28 15:42:25

 글쎄요 어빙이 모든 팬을 저격한 것도 아니고 과도한 일부 팬들을 저격한건데 문제가 되나요..?

 

아무리 어빙이 공놀이로 천문학적인 돈을 받는다해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부정적인 면까지 다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9-11-28 15:51:03

1. 농구팬들로 인해 돈 버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해도 되는가

2. 보스턴에 있을 때, 플옵에서 무엇을 보여주었나? 첫번째 시즌은 아웃, 두번째 시즌은 무기력하게 끝났죠. 1819 플옵 평균 21.3득점, 야투율 38.5%에 불과했는데다, 가장 중요했던 2라운드 밀워키와의 시리즈에서 고작 20.4득점, 야투율 35.6%만을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관리해준게 무색했죠. 

3. 보스턴 팬들에게 재계약할 것이라고 공개발언도 하더니, 결국 떠나버림

4. 맥시멈 플레이어인 헤이워드의 아웃으로 팀성적이 예상보다 좋지 못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리더십은? 리더가 되고자 클리블랜드에서 보스턴으로 왔으나, 라커룸만 시끄럽게 하고 브루클린으로 떠나버림. 게다가 같이 간 팀메이트는 자신보다 우월한 실력의 케빈 듀란트. 결국 리더십도 입증 못 함. 

 

자기가 뭘 잘해놓고 보스턴 팬들에게 큰소리를 쳐야죠. 정말 실망스럽네요. 정 본인이 야유하는 악성팬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싶었다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이 아니라 대상을 특정짓고 글을 써야죠. 첫문장부터 광범위한 대상을 지정해놨으니.. 

2019-11-28 15:52:27
NBA판 전체를 광대 취급하고 이러는건 좀 선을 넘은것 같긴 합니다만...
 
일견 맞는말을 한것도 있기는 해요. 옛날보다 지금 미디어가 더 선수에 적대적이에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유튜브나 SNS를 통해서 선수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고 있는것고 있고, TV쇼에서 선수들 씹고 뜯고 하는 수위도 많이 올라갔어요.
경기장에서 다른 선수들 야유하고 이러는거야 뭐 그렇다고 치는데 그 뒤에 있는 미디어가 선수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 투영을 너무 강하게 시키고 있어요.
2019-11-28 19:29:01

동감합니다. 미디어가 선수에 대해, 만들어내고 덧씌운 이미지로 몰아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2019-11-28 15:58:56

리얼월드2인가요 농구때매 돈버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쓰니까 웃기지도 않네요

2019-11-28 16:06:25

그냥 어이가 없네요.

Updated at 2019-11-28 16:08:07

오늘 일어난 보스턴 홈 경기장에서 있었던 어그로 팬들에 대한 어빙의 소회를 

 

왜 멀쩡한 정상인 일반인 팬들이 자기를 디스한 것처럼 기분나빠해야 하나요 


정상적인 팬들이면 선수들에 대한 악의적인 조롱을 하는 어그로를 이해를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어빙처럼 저런 문화가 저급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배척해야 하는 거예요

2019-11-28 16:14:52

원인제공자가 잘못 되었다고 해서 그에 대한 대응이 무조건 옳다고 여길 이유는 없죠.

저는 어빙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굳이 농구공을 림 안에 넣는 일 따위, 오락거리 운운하는 말을 해야 했는지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우리가 보는 nba와 보스턴 홈 구장의 안티 팬들이 보는 nba가 근본적으로 다른건 아니잖아요?

다른 방향으로 발언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2019-11-28 16:26:20

글쎄요. 저는 팬들이라고 다같은 팬이라는 범주로 묶는 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제가 야구장에서 충격먹은 일이 있는데 고등학생 시절 야자 빼먹고 외야에서 보는데 

외야 수비하러 나온 상대 선수 등에다 대고 다 들리게

너 FA로 우리팀 떠난 배신자 어쩌고 떠들면서 괴롭히는걸 4회 끝날때까지 하더군요 

저런 악성 팬들과 근본적으로 같다고 묶는데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다른 어떤 선량한 아저씨가 야구 좀 보자며 소리쳐 조롱을 멈추게 하기 전까지 계속되었는데요.

야구를 보는 아저씨와 조롱을 하러 온 아저씨 그들은 같은 장소에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때 말린 아저씨에게 모자 벗고 인사하고 들어가던 선수등이 안쓰러웠던것이 생각나네요.

2019-11-28 16:33:32

사람을 묶은걸 문제 삼는게 아니라 nba를 묶은걸 문제라 보는겁니다.. 

가령 댓글 작성자분께서 말씀하신 일이 있었다고 해서 그 선수가 '고작 작은 공 던지고 배트로 치는 일인데 너희들의 현실보다 뭐 그리 중요하냐' 라고 발언하면 그게 그 안티 팬들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다른 팬들이 좋게 볼 수 있을까요. 심지어 저 발언 자체가 틀린 발언이 아니라고 해도요.

2019-11-28 16:56:30

앞뒤 말을 자르고 일반 팬들에 대해 어빙이 조롱한 것도 아닌데 나쁘게 볼 게 뭐가 있을까요. 그렇게 어빙을 몰아가고 싶은 사람들이야 말로 저 경기장 팬들과 근본적으로 같은 사람들 아닐까 싶습니다. 이야기가 도네요

2019-11-28 17:04:38

'림 안에 공을 넣는 것' 에 열광하는건 안티팬만의 일은 아니잖아요. 전체 문맥을 읽어봐도 그런 표현이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거죠. 반대로 팬들이 왜 그런 표현을 골라서 자신들에게도 해당되는 좋지 않은 표현은 알아서 걸러내고 좋은 표현만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Updated at 2019-11-28 17:10:44

오히려 누군가를 '몰아간다' '안티팬이나 다를게 없다' 라는 식의 표현은 제가 문제 삼고 싶네요. 대체 무슨 근거인가요?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어빙의 글은 주어가 분명한 것조차 아니에요.

2019-11-28 16:10:36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글이네요.
그깟 공놀이, 짜고 치는 레슬링도 진짜인 것 처럼 욕하고 비난하고 하면서 그 욕을 먹어주는 댓가로 돈을 받는 것이기도 한데, 어빙의 말처럼 이건 그냥 공놀이일 뿐이고 그냥 눈속임에 속지 말고 쿨하게 사람들이 받아드리고 산다면 어빙이 그만큼의 돈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는 거죠.

그만큼의 큰 돈을 만지려면 그만큼의 이슈가 되고, 언론에 노출도 되고, 사람 입에 오르내려야 가능한 것이니 자신의 행동에 욕을 먹는 댓가로 큰 돈을 만질지, 칭찬을 받는 댓가로 큰 돈을 만질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1-28 21:39:36

위험한 발언이신것 같네요.
연예인들이 악플을 감수해야한다는 말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무대위의 삶이 전부인것처럼 살다가 삶을 포기했죠.
그만한 돈을 받으니까 욕을먹어도 된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9-11-28 16:11:33

제발 과몰입하지 말고 경기 자체만 즐겨라 란 말인가

 

윗댓글들이서 언급해주신 리얼월드와는 좀 차이가 나는 발언 같긴한데...

유명 셀럽이자 팬들의 소비로 엄청난 돈을 버는 선수가 이런 발언을 하니...

약간 실망스럽네요

 

Updated at 2019-11-28 16:13:40

대상을 특정해서 저격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말이었다고 보지만, 유추할 수 있는 시기에 글을 올리고, 대상은 특정하지 않고, 말은 장황하고....

지적은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완전히 적대시하기에는 과거의 일을 들추고 싶지는 않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는 없고...

거기에 '그깟 공놀이'로 먹고사는 선수라면 표현상에 쓰지 말아야할만한 표현들까지...

 

어빙답게 쿨하거나, 아니면  대놓고 '니들은 짖어라. 나는 내 길을 가겠다'라면서 쏘아붙였으면 차라리 나았겠네요

 

건조하게 분석하면서 볼꺼면 뭐하러 스포츠를 보나 싶네요

그냥 FM같은 시뮬레이션 게임하면서 분석이나 한번 더 하지..

2019-11-28 16:19:31

 저 말이 나온 배경과 대상이 모호하다면 비판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정말 소위 악플 험단하는 팬들을 향하는 거라면 전 왜 욕 먹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9-11-28 16:42:17

저 글에 따르면 본인은 그냥 광대가 되는거뿐인데...

Updated at 2019-11-28 17:03:21

과도하게 감정을 표출하고 비난과 악플을 일삼는 일부 사람들, 기레기라고 불리는 일부 언론인들에게 하는 소리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서라면 고개가 끄덕여지네요..물론 그런 맥락에서 작성한 글이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9-11-28 17:12:46

어빙의 취지는 이해가 가고 욕먹을만 한 상황에서 한 발언이라 그렇지 가뜩이나 못했는데 과도한 쌍욕에 멘탈터진 릅의 리얼월드도 이해는 가는데

이럴땐 그냥 Fxxk 보스턴 팬들(안티 팬들)이라고 하는게 차라리 나은듯 그건 그것대로 욕은 먹겠지만

괜히 중립진영에까지 어그로 끌 필요는 없는데

2019-11-28 17:13:03

위에 몇개 댓글들 보니 최근 연예인들 자살 소식도 들리고 어빙이 무슨 심정으로 글 썼는지 이해가가네요

2019-11-28 17:28:40

보스턴 경기 끝나고 올린 게시물이라면 그저 단순히 농구를 즐기며 과물입하는 평범한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을 가쉽거리로 사용하는 사람들(미디어 등), 그로인해 파생되는 나쁜 과몰입에 대해 말하는 것 같아요.

어빙을 물고 늘어지는(?) 기사가 한두개라면 어빙에게 돌아오는 건 열댓가지일테고 거기다 팀메이트나 코치 등 주변 인물에게도 질문이 돌아가죠. 그동안 굉장히 스트레스 받다가 오늘 터진 것 같습니다. 글에서도 상처받은 게 느껴지네요. 쿨스루하는 반응을 기대해서 대처나 단어 선택이 아쉽긴한데 팬-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사람으로 봐달라는 것 같아요.
2019-11-28 17:32:03

뭔 자살얘기지

Updated at 2019-11-28 17:40:38

근데 이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스포츠 문화의 근본적인 문제라 어떻게 할수가 없죠..

소비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빙은 이 게임 안에서 상처받고 죽어가고 있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어빙 같이 눈 앞에서 남들이 듣고 싶은 말만 골라서 들려주는 사람이

이렇게 드러내서 이야기하는건 극단적으로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려있다는 의미라는걸 알기 때문에 어빙이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보스턴팬분들께서도 어빙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2019-11-28 17:39:39

프로리그 뛰지 말고 실업리그 뛰자... 그깟 공놀이가 뭐가 중요하니, 삶이 중요하지.

2019-11-28 17:50:05

리얼월드2네요 웃음만 나옵니다
니연봉,니신발 어디서 나오는지 잘생각해보길

Updated at 2019-11-28 17:54:06

제 생각에도 운동선수에게 인신공격이나 가족을 건드린다거나 쌍욕을 하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깟 공놀이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빙의 저 장문은 필요없은 소리들을 해댔다고 봅니다. 그냥 본질만 이야기하지 쓸데없이 장황하게 가서 본질도 흐리고 꼬투리 잡힐 단어들도 많고.. 빡치고 어이없는 경우도 당하겠지만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019-11-28 18:00:44

SNS로 할 수 있는 가장 쓰잘대기 없는 짓을 했군요

Updated at 2019-11-28 18:02:52

눈속임에 현혹되지 말라는 이야기는 건전히 즐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지요. 다른 이야기입니다.
엔터테인먼트라고 해서 대상의 사생활까지 파헤치며 희롱한 결과가 어땠는지는 지난 1년 잇단 연예인 자살을 겪은 한국 사회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019-11-28 18:09:12

안그래도 주목받는 선순데, 뉴욕 연고지 팀으로 이적하니 심하다 싶을 정도로 괴롭히나 보군요. 거기다가 부상으로 이탈중인 동안에 팀성적이 반등했으니...짜증날만도 할거 같습니다.
구단에서 어여 회식자리 마련해줘야 할거 같군요

Updated at 2019-11-28 18:23:31

 어빙의 발언. 매우 공감합니다

일부 댓글 반응보고 더욱 공감

2019-11-28 19:27:19

음? 사람들이 nba에 과몰입 안하면 다들 실업자 되는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19-11-28 19:44:16

리얼월드랑 동일시할 발언은 아닙니다

겁없이 써낸 글로 보이고 그래서 꼬투리 잡힐 부분도 많지만

어빙이 하고자하는 말은 쇼비지니스에 지나치게 과몰입해서 현실의 중요한 가치들을 훼손하는게 어리석은 일 아니냐는 거죠

 

전에 야스케비셔스인가요 그 유럽팀 감독이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따끔하게 말한적이 있죠

기자가 개인문제로 중요한 경기에 결장한 선수를 비난하는투로 말했을때요

 

가족과 삶이 먼저고 농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 그런 발언으로 기억하는데요

이거나 그거나 표현의 차이지 핵심은 같다고 봅니다
 

어빙이 어런말 해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긴 하지만

사람이 있고 놀이가 있는거지 농구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인권과 인간성을 침해당하는게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9-11-28 19:43:36

크게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9-11-28 22:45:48

100프로 공감합니다. 어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 글을 장황하게 써서 쓸데 없는 내용도 있지만 평소 본인이 주장하던 생각이 담겨 있네요. 자기 인생에서 농구가 젤 중요하지 않다고 했었죠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그랬던가요.

2019-11-28 19:53:02

"팬이 있기 때문에 스타가 존재한다. 팬이 있기 때문에 스타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100% 공감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스타는 몰지각한 팬이 있어도, 그들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도 감내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그 논리면 노동자를 방망이로 때리고 맷값 던져주는 재벌도 옹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같이 (분야는 다르지만) 악플로 인해 안타까운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팬의 윤리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2019-11-28 23:25:33

 리얼월드라는 단어 선택 때문에 자꾸 예전에 언급된 '리얼월드' 2.0인가 하시는데 본질적으로 달라요.

 

그때 그 리얼월드는 "니 주제를 알아라, 난 니가 미워하고 욕해도 너보다 돈 잘벌고 잘산다. 열폭하지마. " 정도의 무시하는 발언이었다면,

 

지금 어빙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농구 그거 인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농구라는 쇼에 감정이 복받혀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욕하고 무시하지 마라." 정도의 발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한국의 '악플'사건이 생각납니다. "연예인은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이정도 욕 먹을 각오는 해야지."의 생각이 젊은 사람들을 죽였는데, 위에 댓글들을 보아도 '팬들의 인기로 천문학적인 돈을 번다면 저런 발언은 하지 말아야지.' 같은 내용이 있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저는 대상이 연예인-운동선수로 다른거지 같은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빙은 그걸 이야기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2019-11-29 00:32:50

애초에 어빙이 보스턴에 잘못한게 없는것 같은데 먼저 시비를 걸어놓고 그것에 대해 장황하게 반격을 하니 리얼월드발언이라면서 조리돌림을 하는건 좀 너무 한거 아닌가 싶네요.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스포츠 스타라고 해서 모든 비난을 감수해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생각할때 기분이 나쁜 것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그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19-11-29 00:36:35

농구선수이기 이전에 우린 다같은 인간이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냥 당연한 말 같은데 이렇게 느끼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2019-11-29 02:01:01

그릇이 딱 보이죠.

2019-11-29 06:32:13

간단히 어빙의 변명을 요약해보자면 NBA는 그냥 오락일 뿐이고 자기는 그 오락의 엔터테이너인데 다들 너무 쇼에 몰입해서 그 캐릭터에 욕을 하게 되고 실제의 자신은 그 욕 때문에 괴롭다는 발언입니다 막장 드라마 악역 캐릭터들이 길을 지나가다 할머니들한테 욕먹는거랑 자기랑 같다는 거죠 자긴 쇼를 하고 있는거니 쇼를 갖고 넘 뭐라하지 마라 자신의 리얼라이프가 괴로우니까라는게 요지인데 없는 얘기 갖고 비난한거도 아니고 좀 치졸한거죠 어빙이 리더의 그릇이 전혀 아닌 선수고 그래서 지난 시즌 스마트나 테이텀등이 불화의 중재에 나섰죠 결과는 서로 나 잘났다였고요 어빙이 리더 노릇을 할 수 없으면 누군가의 말에 귀를 기울일줄이라도 알아야 하는데 에고가 너무 강해요 많은 분들이 어빙의 공격 점유율 갖고 어빙의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데 어빙이 있고 없고 볼 돌아가는게 확실히 달라요 어빙이 있으면 뭔가 호흡도 안맞고 뻣뻣한 느낌이 들거든요 르브론이랑 뛸때는 르브론이 조립을 자처해서 문제가 안되었는데 어빙이 자긴 1옵션 하고 싶다고 뛰쳐나가서 벌인 일이 셀틱스에서의 어빙이죠 솔직히 듀란트와의 시너지가 별기대가 안되는게 듀란트가 돌아와도 어차피 공격조립은 어빙이 할거니까요 개인적인 실력은 나무랄데가 없는데 정작 포인트가드로서의 덕목은 꽝이랄까요 그게 제 결론입니다

2019-11-29 07:10:33

좀 없어보이는 대응이네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냥 딱 지금보여지는 정도의 선수네요.

2019-11-29 08:12:44

댓글들 보고 좀 충격먹었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다는 이유로 그 돈을 제공하는 팬들과 미디어에게 받는 비난이나 조롱을 감내하라는 '일부' 댓글들에요. 사실 어빙을 좋아하진 않지만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런 글을 썼을까 싶기도 합니다. 마음이 아파지네요.

2019-11-29 09:37:27

리얼월드발언인데

2019-11-29 11:03:26

보스턴에 있을때 팀성적 구렸고 우리때문에 돈많이 버니까 당사자도 없는데 그냥 욕먹어도 가만히 있어라?? 저는 어빙이 목소리 내준게 잘했다고 보네요.

2019-11-29 15:29:35

얼마전 어빙이 중국에서 심적으로 문제가 있었단 기사가 났을때 일부 미디어에서 어빙을 정신에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까지 한 미디어도 있었는데 어빙 입장에선 충분히 할만한 얘기같은대요

2019-11-29 19:51:28

심지어 꽤 많은 사람들이 또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였죠.. 멘탈 문제가 있는 선수라느니 등등.. 미디어의 자극적인 보도를 잘 걸러들어야 하는 시대인데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일부 사람들을 보면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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