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스퍼스로 트레이드 되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폴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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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3:37:41
2017년 인디애나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때 폴 조지가 선호하는 행선지는 레이커스로 알려져 있었으나,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그의 리스트에 있었다고 합니다. 폴 조지는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되고 싶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소스에 따르면 스퍼스와 페이서스는 관련 논의를 했지만 샌안은 조지를 데려오기 위한 자원이 부족했습니다.
레이커스는 결국 FA로 폴 조지와 계약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2017년 2픽과 브랜던 잉그램으로 조지를 데려오지 않기로 결정했고, 조지는 OKC로 트레이드되어 2018년에 OKC와 재계약했고, 2019년에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폴 조지는 레이커스에 가고 싶었으나, 그들이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말했고 (뉘앙스가 레이커스에 실망) 그래서 그게 FA가 되었을 때 계속 머릿속에 남았다고 합니다.
레너드와는 계속 같이 플레이하고 싶어 했으며, 오클에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오클에 남아 한 번 더 시도할 의무를 느꼈으나 그 이후엔 결국 move on해서 자신이 커리어에서 하고 싶었던 것을 해야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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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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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면 알드리지가 부진하고 언해피 루머도 뜨고 트레이드를 알아보다가 포포비치랑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부활했던 그 시기네요.
경쟁력 있는 팀에서 같이 뭉친다는 카와이와 폴조지의 계획이 일찍 이뤄졌을지도 모를 일이었겠네요.
그럼 두 선수가
2017년에는 스퍼스에서 만나려고 시도했고
2018년에는 레이커스에서 만나려고 시도했고
2019년에야 클리퍼스에서 만난거군요.